사법부 판사도 죽었고, 대한민국 정의도 죽었습니다. 어트랙트(ATTRAKT) 전홍준 대표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Unanswered Questions)’ 측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3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해당 방송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경고를 받았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그알'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8000건 이상의 비판 글이 쇄도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1100건 이상의 민원이 폭주할 정도로 국민적 비난을 샀는데 판사가 오히려 방송사의 허위 보도를 눈감아주고 면죄부를 준다는 것은 황당한 판결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방송 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