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한 노동자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와 뉴진스 멤버 하니(Hanni), 베트남 이름 팜응옥헌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니 이슈는 이념이나 정치색을 떠나 상식의 범주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라는 점에서 청원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2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하니의 비자 해결 청탁을 대놓고 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노동자인 청원인 김 모씨는 "아이돌을 법사위에서 법무부장관에게 비자 문제 해결을 청탁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압박을 가하여 갑질을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우리나라 국회의원이면 국민을 먼저 위하고, 나라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도 많이 있다"고 울분을 드러냈습니다.

김씨는 작년 10월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과 관련 "그 자리는 원래 노동 현장에서 고통 속에 홀로 죽어간, 죽을 만큼 어려운 문제에 처해 있는 우리 노동자들의 소리를 들어야 할 자리"라며 "이 아이돌은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국감에서 자신이 울자 기자들 카메라 후레쉬가 엄청 터졌다고 멤버와 깔깔 거리며 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2월 20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는 '박지원 의원 제명에 관한 청원' 글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7300여명이 청원에 동의해 5만명 목표의 15%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국민동의 청원 접수 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국회 관련 위원회에 회부됩니다.
하지만 5만명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됩니다.
박지원 의원 제명 청원은 3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청원인 김 모씨는 '청원의 취지'에서 "박지원 의원은 법사위에서 공개적으로 계약 위반의 문제로 법적 공방이 있는 외국인 아이돌의 비자를 거론하며 법무부 장관에게 조치를 취하라고 압박함"이라며 "자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 마땅히 지켜야할 자국민 보호, 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린 박지원 의원 제명을 청원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원의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2월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 '사법위원회'에서 박지원 의원은 외국인 아이돌의 비자 문제를 법무부 장관 (직무 대행)에게 공개적으로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였다.
이 아이돌은 현재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수 많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언론에서 이 아이돌의 상황에 대해 불법 체류자란 단어도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했다.
뉴스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고, 법적 공방이 예고 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아이돌은 작년 10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타 매니저가 자신을 '무시해'라고 했다고 기분 나빴다며 이 일을 국회에 나와 증언했다.
그 자리는 원래 노동 현장에서 고통 속에 홀로 죽어간, 죽을 만큼 어려운 문제에 처해 있는 우리 노동자들의 소리를 들어야 할 자리이다.
이 아이돌은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국감에서 자신이 울자 기자들 카메라 후레쉬가 엄청 터졌다고 멤버와 깔깔 거리며 웃었다.
이 아이돌은 '환노위'와 '법사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머리 위에 있는 '권력'이 되었다.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이 해야 할 일은 계약 문제로 비자 문제가 생긴 외국인 아이돌의 비자를 해결하는 일이 아니다.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 아이돌이 활동을 계속할 것이고, 김석우 법무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하여 신속하게 처리, 비자 발급해 주신 법무부 출입국 관리 본부장에게 감사한다'고 글을 썼다.
대통령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정국 등으로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들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허리를 졸라매며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 시국에 법적인 문제가 있는 외국인 아이돌을 법사위에서 법무부장관에게 비자 문제 해결을 청탁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압박을 가하여 갑질을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이면 국민을 먼저 위하고, 나라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도 많이 있다.
현 어려운 시국을 돌파하고 국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라고 국민들이 박지원 의원을 뽑아준 것이다.
박지원 의원은 더 이상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으므로 제명을 청원한다.
이상과 같이 청원인의 글을 보면 박지원 의원의 헛발질이 그대로 묘사된 것 같습니다.
사실 박지원 의원의 국회 발언 직후 박지원 블로그 글 등에서는 비판 글이 넘쳤습니다.
2월 12일로 돌아가 볼까요?
박지원 의원은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하니의 비자 해결 청탁을 대놓고 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하니의 이름도 제대로 몰라서 "뉴진스 하나"라고 불렀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유명한 아이돌 멤버 하나(하니)가 불법체류자가 돼 쫓겨나게 생겼다. 파악하고 있어요?"라며 "안그래도 수출도 어렵고 짜증나는데 이러한 아이돌이 재량껏 활동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잘 조치해달라"며 김선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하니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김선우 직무대행은 "알겠습니다"고 답했습니다.
둘 다 국회에서 불법 아이돌을 위해 불법 청탁에 대해 논의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뉴진스와 하이브 어도어 사이의 전속계약 문제는 물론 탬퍼링 범죄 의혹도 모르면서 일방적으로 편든 셈입니다.
뉴진스 사태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에 의해 외부 투자자 접촉 등 탬퍼링 정황이 이미 나타난 바 있습니다.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작년 9월에 민희진과 만나 뉴진스 빼돌리기 및 50억원 투자 요청 등 논의를 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12일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부모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11일)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미 하니는 비자를 받았는데 박지원 의원은 뒷북을 친 셈입니다.
그런데도 박지원 의원은 12일 본인의 블로그에 '뉴진스 하니의 비자가 발급, 활동을 계속한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오전 법사위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한 후, 신속하게 처리해 비자를 발급해 준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께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미 하니는 11일에 비자 발급을 받았는데 다음날 12일 국회에서 질의 청탁한 후 신속하게 처리해줬다는 황당한 블랙코미디 발언에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니는 어도어가 E-6 공연예술 비자를 연장해주기 위해 서류를 전했으니 본인이 싸인을 거절했습니다.
하니가 비자를 받은 것은 별도의 기타 비자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한국에서 공연 활동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진스는 전속계약을 위반하고 막무가내로 NJZ 별도 활동명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하고 또 홍콩에서 3월 23일 신곡을 발표하겠다고 폭주하고 있습니다.
새 소속사와도 계약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중계약 불법입니다.
NJZ 이름 사용도 뉴진스 약자이기 때문에 유사 상표로 상표권 위반 입니다.
아무튼 탬퍼링 범죄 정황에서 벌어지는 불법의 연속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대다수 일반 대중들은 박지원 의원의 행태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민주당 지지자인 한 네티즌은 박지원 의원 SNS 글에 댓글로 "뉴진스는 이미 권력이고 법위에 있습니다. 수십억 버는 개인사업자가 월급받는 타사 매니저가 뭐라 했다고 국감에 나가는 특혜를 민주당에서 줬을 때도 띵했습니다. 제발 밧데리 폭발사고로 죽은 노동자 언급은 안하더라도 나서서 뉴진스 챙기시느라 바뻐 당이 욕먹는 것도 모르시나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지지자인 또 다른 네티즌도 "존경하는 의원님 피프티피프티 탬퍼링 사건을 알고 계시나요? 뉴진스도 민희진의 템퍼링 사건으로 재판 중에 있고 뉴진스는 회사와의 계약을 멋대로 파기하고 불법 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하니의 비자는 회사의 권유에도 본인이 거절했습니다. 제발 불법 편에 서지 마시고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정중히 질타했습니다.
또한 박지원 의원의 블로그에는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K팝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사건에 관련된 외국 국적 연예인을 위해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비자 발급 청탁을 하다니”,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엔터업계와 법치주의를 무법천지로 만드는 사람을 두둔하는 한심한 당이 되지 말아달라” 등 비판의 글이 이어졌습니다.
블로그에도 자신을 민주당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뉴진스 (문제)는 엔터계의 악의적인 템퍼링과 연결된 사건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민주당의 편파적 행동과 그 가벼움에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정당이었구나’하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박지원 의원은 국회에서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에게 뉴진스 하니, 비자 발급을 청탁하는 황당 촌극을 벌였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유지된 상태에서 활동명으로 NJZ을 사용하고 새 소속사와 계약을 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사실상 불법적으로 활동하겠다는 것이고 비자 또한 어도어에서 연장해주는 것을 거부한 상태에서 박지원 의원이 불법을 지원해준 공범 역할을 한 셈 입니다.
더욱이 하니는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참고인으로 증언하는 특혜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8살 꽃다운 나이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한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건은 국회 청문회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하니는 다른 팀 매니저에게 '무시해' 발언을 들었다면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국회 증언을 한 것입니다.
일반 대중들은 하니는 데뷔 몇 개월 만에 52억원 정산금을 받는 문화 권력이고, 오요안나는 MBC 공채 기상캐스터이지만 프리랜서에 머물며 월급 130만원을 받는 상황과 비교하면서 하니의 갑질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오요안나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망했고 여러가지 증거들도 많습니다.
하니는 혼자서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하니의 괴롭힘 갑질에 다른 팀 청년 매니저는 회사를 그만 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 입니다.
하니는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자신의 소속사 어도어 대표를 향해 차갑게 쏘아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참으로 무례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하니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생쇼를 하는 최민희 의원 등 행태도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 전속 계약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일방적으로 선언한 바 있습니다.
어도어는 오는 2029년 7월까지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오는 3월 7일 어도어가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는 4월 3일에는 전속 계약 유효 확인 청구 소송 첫 변론이 진행됩니다.
박지원 의원은 전 국정원장 출신인데 K팝 산업에서 산업스파이라고 할 수도 있는 탬퍼링 범죄에 공범이 되고 싶었나요?
뉴진스가 중국 홍콩에서 NJZ 데뷔곡을 발표한다고 해서 여러가지 논란도 많습니다.
K팝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탬퍼링 범죄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비판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5만명을 채우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준엄한 꾸짖음이 필요할 경우 겨우 할 수 있는 일은 청원 이외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박지원 의원 행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