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에 대중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내연녀 동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그리고 혼전 딸 최시아 양에게도 시선이 모아집니다.
특히 최시아 양은 뉴진스가 데뷔할 당시 사진을 함께 찍은 바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아 공개하고자 합니다.
최태원 회장이 김희영 이사장이 처음 만난 것이 2003년 교도소 수감 당시 심리치료 때문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이는 가짜뉴스입니다.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은 2008년말 한 모임에서 만나 2010년 딸 최시아를 낳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2022년 9월경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 사이에서 낳은 딸 최시아 양이 뉴진스와 함께 만남을 가졌습니다.
뉴진스가 7월 데뷔이니까 최시아 양은 뉴진스 데뷔 후 아주 신인 시절에 만난 셈입니다.
최시아 양은 엄마 김희영의 예쁜 얼굴을 닮은 듯 하며 최태원도 일부 닮은 것 같습니다.
최시아 양 사진은 김희영 이사장의 인스타그램에 간혹 공개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많습니다.
최시아 양은 첼로를 배우는 등 음악 공부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최시아 양이 멋진 집에서 첼로 연주하는 자세 사진 등을 보면 상당한 첼로 실력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클래식을 주로 공부하지만 대중 가요 등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최시아 양은 한 공연장에서 리베르토 탱고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목격담도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은 지난 2021년 12월경에 인스타그램을 자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혼외 내연녀 상간녀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올리며 공개적인 활동을 한 것이라 당시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김희영 연관 검색어에 아들 장애 노형철이 있었는데 노형철은 아들이 아닌 티앤씨재단에서 지원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우선 김희영 이사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1975년 12월 16일생으로 미국 시민권자 입니다.
영어 이름은 클로이(Cloe) 입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서울 리라초등학교를 졸업 후 1991년 16세 때 미국 일리노이주로 이민 유학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으로 유학을 가 중앙미술학원 학사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원 중퇴, 연세대 평생교육원 MBA 1년 과정 수료를 했습니다.
현재 제주 포도뮤지엄 총괄 디렉터이고 티앤씨(T&C)재단 이사장입니다.
티앤씨재단은 최태원 회장의 T와 김희영 이사장의 영어 이름 클로이의 C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2000년 2001년경 미국 시민권자 이 모 씨와 중매로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러다가 김희영 이사장은 2006년 2007년경 남편과 별거를 합니다.
그리고 김희영 이사장은 2008년 6월 미국 뉴저지주 페세익카운티 가정법원에 당시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김희영 이사장은 2008년 11월 18일 남편과 합의 이혼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전 남편과 사이에 2002년 5월 아들 이주헌을 낳았는데 재산을 남편에게 주는 대신 아들 양육권을 갖게 됐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최태원 회장과 2008년말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김희영 이사장이 전 남편과 2008년에 이혼하고 최태원 회장을 만났기 때문에 여러가지 루머가 나오는 듯 합니다.
최태원 회장이 1960년생이니까 김희영 이사장과는 15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김희영 이사장의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면 사진 작가 니키리와 유태오 등이 눈에 띕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니키리와 절친이기 때문에 최태원 김희영 동거인은 니키리 유태오 부부와 평소 모임을 자주 갖는다고 합니다.
또 김희영 이사장은 배우 이지훈, 뮤지컬배우 정선아, 방송인 홍석천 등 연예인과의 친분도 있다고 합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모습은 물론 딸 최시아, 그리고 최태원 회장의 모습도 간혹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이 2022년 본격 이혼 소송에 들어간 후 김희영 이사장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선 자신의 생일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으로 추측되는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최태원 회장이 자신을 위해 눈 위에 써놓은 생일 축하 문구를 과감하게 올렸습니다.
또한 핑클 출신 가수 옥주현 씨와 함께 요가를 받는 모습도 올라왔습니다.
특히 2022년 12월 마지막 날에는자신의 딸 최시아 양과 최태원 회장이 함께 있는 사진도 게시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2000년대초 미국 '뉴저지'에서 거주할 당시 싸이월드 미니홈피 활동을 하면서 '뉴저지 싸이녀'로 통했다고 합니다.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은 2008년 연말 친목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밀회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0년 딸 최시아를 낳습니다
그리고 최태원 회장은 2016년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지면적 293평, 연면적 639평형 지하 4층 지상 2층 집을 17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여기서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동거 중인데 이 집은 사생활 보호에 최적화된 주택이라고 합니다.
지상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주택으로 쓰고 지하 2층 3층 4층은 미술관과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잠깐 최태원 회장의 자녀를 정리하면 노소영 관장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녀 최윤정은 1989년생이며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입니다.
차녀 최민정은 1991년생이고 미국에서 스타트업 인티그럴헬스를 창업했습니다.
장남 최인근은 1995년생으로 SK E&S 북미법인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태원 회장은 김희영 이사장과 사이에 낳은 최시아 양 이외에도 김희영 이사장이 전 남편과 사이에 낳은 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태원 회장의 자녀는 아들 2명, 딸 3명 총 5명이 됩니다.
그래서 인터넷 상에는 악성 루머도 많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이 2003년 교도소에 수감됐을 당시 교도소 심리상담을 통해 김희영과 만나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악플러들이 고의적으로 퍼뜨린 허위 악성 루머라는 점이 재판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당시 구치소에는 심리상담가를 통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이 없어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김희영을 향한 여러 루머들과 최태원과의 관계를 비방하는 댓글의 중심에는 노소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60대 주부 김 모 씨가 있었습니다.
김 모 씨는 노소영이 속해 있는 재벌가 회장 부인들의 모임인 '미래회'의 전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모 씨는 2016년 초 인터넷에 주부 카페를 개설한 뒤 회원들에게 최태원과 김희영에 대한 허위 루머들과 가짜뉴스를 올리며 회원들에게도 비방 악플을 달라고 선동했습니다.
수년간 악플을 달다가 검찰에 기소된 김 모 씨는 노소영과 친인척 관계인 이 모 씨를 변호사로 선임하는가 하면, 재판을 받는 중에도 집요하게 악플을 단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 모 씨는 결국 2019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실형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민사 소송에서도 패소하여 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김 모 씨와 함께 활동한 악플러 여럿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이 때 강용석이 이들의 변호사로 활동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이혼할 때 전 남편에게 아들을 버리고 왔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이혼 후 김희영이 최태원과 아들을 쭉 키워왔다고 하며, 아들은 현재 미국 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티앤씨재단은 청소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장학, 교육, 복지 사업, 그리고 타인에 대한 사랑, 용서, 이해를 위한 '공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희영이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포도뮤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1년 '케테 콜비츠: 아가, 봄이 왔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 기획전을 선보였으며, 2022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올해는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최태원 회장과 2022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이사회 멤버가 되어 세계 유명 미술품 컬렉터 및 예술 후원자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또 김희영 이사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불법점거 시위 초기인 2021년 발생한 벌금 4440만원을 대납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중증 장애인이 큰 액수의 벌금과 480시간의 노역을 부과받은 데 대해 사회적인 관심이 일었는데, 구치소 생활 등에 대한 기사를 본 김희영 이사장이 안타까운 마음에 벌금을 대신 냈다고 합니다.
최태원 회장은 2019년 5월 ‘소셜 밸류 커넥트(SOVAC) 2019’에 김희영 이사장과 함께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어떻게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나는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며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을 관찰해보니 잘못 살아온 것 같았고 그때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다”고 김희영 이사장을 언급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사회적 가치 철학은 김희영 이사장이 결정적 역할은 한 셈입니다.
또 최태원 회장은 2023년 10월 18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대표들을 초청한 갈라 디너 행사에 김희영 이사장과 동반 참석했습니다.
둘은 사진 촬영에는 공식적으로 응했습니다.
이 행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카를라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부인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라고 합니다.
행사를 주최한 루이비통재단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사립 미술관이자 문화센터입니다.
세계적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하고 2014년 문을 열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은 이제 대법원 판결에 달렸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 5월말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현금 1조 3808억원 재산 분할과 함께 위자료 20억원을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것입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항소심 판결 직후 최태원 회장이 아들 최인근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태원 회장은 팔짱을 끼고 있거나 최인근 씨와 어깨동무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최인근 씨는 지난해 5월 누나 최윤정, 최민정씨와 함께 부모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각각 아버지인 최태원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탄원서에는 "끝까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합리화하는 위선적인 모습", "진실되지 않은 언행과 자식의 신뢰를 이용하는 모습"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엄마 노소영 관장 편에 섰던 최인근씨가 최태원 회장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온라인상에서는 이 사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탄원서와 별개로 부자관계가 좋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최인근 씨는 이전에도 다정한 모습 사진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최민정 씨는 오는 10월 중국계 미국인 벤처기업가와 결혼 예정인데 최태원 회장, 노소영 관장, 김희영 이사장 등 참석자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장녀 최윤정 씨는 28일 29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4년 SK 경영전략회의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최윤정 씨는 2017년 벤처기업가 윤도연 씨와 결혼했습니다.
이번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의 관계를 중심으로 딸 최시아 양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최태원 회장 자녀들 최근 소식을 간단히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