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전 어도어(ADOR) 대표가 하이브(HYBE)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 가운데 민희진 측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 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일반 대중들은 민희진에게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소송에 불리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카카오톡에는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지 작년 3월경으로 돌아가 볼까요? 우선 하이브(HYBE) 측 법률대리인 김앤장이 법원에서 강조한 내용에 단서가 있습니다. "추가로 피고 측에서는 하이브와의 문제에 대해서는 물타기를 하듯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항상 모든 것의 시작이 감사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하지만 (감사 전인) 2024년 3월1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