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박명수, 라디오쇼에서 '삼푼이 비판' 재조명...피프티피프티 출연에 칭찬 및 응원...키나, 본명 '송유니'로 개명...케플러 채현, 클레오 디니, 미미로즈 지아 등과 SNS 챌린지...중국 QQ뮤직 K팝 위클리 차트 SOS 4위

탐진강 2024. 10. 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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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너무 아끼는 모습이 보여지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명수는 작년 7월 삼푼이에 대해 "돈이나 많이 벌고 얘기하지"라며 비판하는 소신 발언을 하며 피프티의 재기를 응원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키나가 지니 비하인드캠을 통해 본명을 기존 송자경에서 송유니로 개명했다고 최초 공개했습니다. 

키나는 케플러 채현에 이어 클레오 디니 그리고 미미로즈 지아와 잇달아 SOS 챌린지를 선보여 연예계 마당발로 등극했습니다. 


피프티 멤버들은 팬들과 대면 팬싸인회는 물론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래비티' 노래는 바이브에서 급상승 100곡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 QQ뮤직 K팝 위클리 차트에서 SOS가 4위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피프티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는데 박명수는 연신 "예쁘고 노래 잘한다" 등 칭찬을 이어가며 피프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명수는 키나가 고생했다고 하는가 하면 전홍준 대표가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을 강조하는 등 피프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진행했습니다. 

박명수는 예능에도 출연해야 하지 않냐고 질문을 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유튜브 버라이어티 '할명수'에 출연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답변을 받아내며 앞으로 할명수 등에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박명수의 라디오쇼 내용을 살펴볼까요?

이날 DJ 박명수는 "아테네는 스웨덴에서 왔냐"라고 물었고, 아테네는 "내가 작년에 다른 오디션을 보다가 나를 캐스팅하신 분이 나를 좋아하셔서 다른 곳에서 떨어졌지만 어트랙트 회사로 연결을 해주셔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키나는 원년 멤버였는데 마음 가짐이 다를 것 같은데 어떠냐"라고 묻자, 키나는 "회사에서 4명의 멤버를 소개해주셨을 때 눈웃음을 딱 보고 '정말 잘해나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무대 위에 서고 싶었는데 '피프티 피프티'라는 이름으로 다시 설 수 있어서 뭉클하지 않았냐"라며 물었고, 키나는 "엄청 뭉클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많이 고생했다. 멤버 선정하는데 관여도 했냐"라고 묻자, 키나는 "관여는 하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연습을 하는 과정을 우연히 봤는데 정말 눈여겨보는 친구들이 이렇게 있었다. 멤버들이 확정되고 혼자 좋아했었다"라며 웃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키나는 더 마음이 뭉클하고 기쁠 텐데 무대 얼마나 서고 싶었을 거냐. 훌륭하고 멤버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기쁠 것 같다"라며 이심전심으로 뭉클해 했습니다.



아울러 박명수 라디오쇼에서는 SOS 라이브, 다섯 명 멤버들의 오디션곡 라이브, 샤넬의 그래비티 고음 라이브 등을 선보여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박명수가 피프트에 유독 피프티에 애정어린 모습을 보인 이유와 관련 작년 '탬퍼링 사태' 당시 소신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년 7월 21일 '박명수의 라디오쇼'로 가볼까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빌보드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소속사 분쟁 또 저작권 분쟁까지 뜨거운 이슈"라며 "너무 잘되고 있었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게 됐는데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이후에 소속사는 외부세력 탓을 하고, 멤버들은 신뢰가 깨졌다며 양측의 의견이 갈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민기는 "잘되고 있는 아이돌을 두고 어른들의 돈싸움이 시작됐다. 이렇게 밖에 안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런 얘기를 하지. 이제 벌려고 하는데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냐"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또 박명수는 "잘될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재차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당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넘기려고 했다고 폭로한 상황이었습니다. 

또 삼푼이는 데뷔 7개월 만에 건강 문제, 불투명한 정산 등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박명수는 당시 중립을 지키거나 멤버들 편을 들 수도 있었지만 "돈이나 많이 벌고 그런 얘기를 하지"라며 멤버들, 즉 삼푼이에게 직격탄을 날리는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박명수는 그간 피프티 피프티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이날 방송에서 키나와 전홍준 대표에게 우호적이면서 자연스럽게 가슴 뭉클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다만 박명수는 전홍준 대표가 나이가 훨씬 많은데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아 '옥에 티'라고 할까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음 이야기 입니다.

지니 비하인드캠이 30일 오후 늦게 공개됐는데 스윗한 멤버로는 하나와 아테나, 상큼한 멤버로는 예원이 뽑혔습니다. 


예원은 앞으로 오렌지걸을 담당하겠다고 웃었습니다.

'맏막즈'로 불리는 키나와 아테나는 서로 챙겨준다고 했고, 문샤넬과 아테나는 티격태격하면서 논다고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름에 대한 바하인드 스토리가 나왔는데 문샤넬은 엄마가 아기가 너무 예쁘다고 지은 이름이 샤넬이라고 하며 명품 샤넬과는 스펠링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테나는 아테나가 태어났을 때 아빠가 병실에서 열심히 이름을 찾고 고민한 끝에 '지혜롭고 강하게 자라라'는 마음에서 지어준 것이라 합니다.

키나는 송자경에서 송유니로 개명했다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키나는 1년 전부터 개명한 후 그 결과를 기다려왔다고 했는데 그간 송자경이라는 이름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다음 이야기입니다.

어트랙트는 자체 컨텐츠로 멤버들의 '뮤직 비디오' 리액션을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아테나의 전력질주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아테나는 "감독님이 열심히 뛰라고 하셨다"며 진짜 전속력으로 온힘을 다해서 뛰는 바람에 카메라를 앞질러 버렸습니다. 

뮤비에 나온 오리 이름은 베리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리액션 영상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다음 이야기입니다.

키나가 케플러 채현과 SOS 챌린지를 했습니다.


촬영 장소는 채현 소속사 웨이크원였기에 키나가 찾아간 것으로 보이는데 둘이 오랜 만에 감회가 새로운 듯 찐한 우정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키나와 채현은 절친 사입니다.

채현은 얼마 잔 라이브 중에 "최근 피프티 피프티의 'SOS'와 '그래비티'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브 중에서 SOS를 허밍면서 듣기도 했습니다.

채현은 "옛날에 같이 연습했던 지인이랑 겹지인이라 친해졌어요. 엄청 엄청 잘 맞고 없으면 안되는 그런 친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키나는 클레오 디니와 SOS 챌린지를 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울러 미미로즈 지아와 SOS 챌린지를 했습니다.

키나가 오랜 연습생 생활을 했기에 아이돌에 지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SOS 챌린지를 해준 아이돌의 유튜브 등에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팬미팅 등 이야기입니다.

29일에는 K팝스토어에 진행한 대면 팬미팅이 있었습니다.

샤넬이 좋아하는 칭찬은 "You`re cute."라고 했습니다.


하나는 작사 작곡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샤넬 피부관리 비결로 마스크팩을, 그리고 캐릭터 중 시나모롤을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얘기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키나는 스크류바 죠스바 메가톤바 이런 거 한번에 먹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생귤탱귤을 좋아한다 했습니다.


예원은 비비빅을 밝히자 트웨니의 환호성이 터졌고 "팥을 진짜 좋아해요. 비비빅 바밤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은 위버스에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키나는 "트웨니 오늘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집 조심히 가요. [손예원이 샵에서 남찍사 해줬어요]"라고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예원은 "안뇽 트웨니. 이건 뮤직뱅크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때요 트웨니!!! (모든 게 처음이라 신난 저의 모습이랍니다"라고 재밌는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아테나는 "사랑하는 트웨니~ 주말 잘 보냈어요? 팬싸인회에 여러분을 가까이서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힘드실텐데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남친짤. 누구게~?)라고 사진을 포함했습니다.



팬들은 얼굴을 가린 사진 주인공은 문샤넬이 아닌가 추측을 내놨습니다.

아테나는 중국어로도 인사를 했습니다. 

아테나는 대만 출신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스웨덴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틀 내내 트웨니 만나니까 너무너무 행복하잖아!!!! 트웨니가 준 사랑 먹구 다음주도 화이팅 할게용"라고 적었습니다.

문샤넬은 "트웨니~ 남친짤... 저였어용. 몰랐죠~~~ 그저께 미니 팬미팅과 어제 팬사인회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트웨니가 힘이 되는 말하고 좋은 말 너무 많이 해주셔서 몇번이나 눈물 날 뻔 했는지 셀 수 없네요. 표현 할 수 없는 정도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더 자주 만나고 못 만난 트웨니도 빨리빨리 더 보고싶어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요. 오늘 샤샤의 노래 추천 !!  Picture You- Chappell Roan"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주간 아이돌 관련 첫 영상이 올라왔는데 아테나는 하는 취미 게임으로 발로란트, 하이데이 등이 언급됐습니다.

하나가 요즘 읽는다는 책은 '쇼펜하우어, 아포리즘'이라고 했습니다.


바이브에서 국내 급상승 100곡에 30일 오전 0시 '그래비티'가 1위, SOS가 13위에 올랐습니다.

'SOS' 뮤비는 13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그래비티 유튜브 조회수는 100만뷰 돌파했고, 쇼케이스 영상은 35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중국 QQ뮤직에서 K팝 위클리 차트 4위위 SOS가 올랐습니다.

슬슬 해외에서도 반응이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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