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준 어트랙트 대표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아직도 사과 한 마디 없는 상황에서 SBS '인기가요'에는 피프티 피프티가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SBS 인기가요 이외에도 SBS '더쇼'에도 출연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SBS '그알'은 작년 8월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전홍준 대표를 '악덕 사장'으로 거짓 방송을 만들어놓고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경고' 조치까지 나왔지만 전혀 반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그알' 방송에 출연했던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민희진 사태에도 등장했습니다.
제프 벤자민은 당시 더기버스 안성일 일당과 절친 관계였고 '그알' 방송에도 안성일 입장을 그대로 앵무새처럼 말한 바 있어 탬퍼링 범죄의 공범으로 봐도 무방한 인물입니다.
SBS '그알' 한재신 CP와 조상연 PD가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것 같은데 SBS는 방문신 사장이 나서 사과를 해야 할 것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은 10월 국정감사에 한재신CP, 안성일, 전 워너뮤직 코리아 진승영 대표 및 윤형근 전무, 제프 벤자민 등 탬퍼링 범죄에 가담한 자들을 소환해 강도높은 추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탬퍼링 범죄는 문화산업 스파이라는 차원에서 강력 처벌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피프티 피프티가 26일 목요일 MNet '엠카운트다운', 27일 KBS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는 가운데 SBS '인기가요'에는 빠져 있어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홍준 대표가 입을 열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안진용의 기자수첩과 통화에서 "예능과 교양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어트랙트와 인간 전홍준에게 너무 큰 실수를 했어요"면서 "주위에서 ‘예능과 교양이 다른데, 홍보 차원에서 나가면 어떠냐’고 해요. 저는 홍보 못해도 상관없어요, 어떤 때는 돈보다 명예나 자존심이 훨씬 중요해요"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죽다가 살아났는데...사람이 죽음이라는 게 두 개가 있어요. 하나는 육체적인 죽음이 있고 하나는 경제적인 죽음이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를 경제적인 죽음으로 몰고 갔던 큰 세 집단 중에 하나예요. 워너뮤직 코리아, 더기버스 안성일 백진실, 그 다음에 SBS '그것이 알고 싶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전홍준 대표는 "그건 나의 자존심을 뭉갰기 때문이예요. 사람이 어떨 때는 돈 보다도 명예나 자존심이 훨씬 더 중요하잖아요"라며 "('그알' 팀이) 상식적인 사과와 행동이 있지 않은데 제가 거기 (인기가요)를 어떻게 나가겠습니까? 미안하지만 SBS 방송국에 CD도 안 갖다 줬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SBS '그알'은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조작 편파 거짓 방송을 만들었고 방심위 경고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국민을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전홍준 대표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시청자 국민들에게 사과를 안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간 SBS '그알' 제작진은 결론과 각본을 짜놓고 국민을 속이는 방송을 해왔고 시청자들은 거기에 속아넘어가는 방송을 해왔는지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억울한 사람들이 있었는지도 우리는 살펴봐야 합니다.
문제는 방송사 PD들이 아직도 권력인 것 처럼 과거 관행대로 군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과하면 끝날 일을 사과 한 마디 없이 버티는 것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연락은) 전혀 없었어요. 30년간 방송계에 있다 보니까 아는 PD들이 간접적으로 연락이 와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하길래 ‘비공식적으로 사과할 생각말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라. 그래야 내 자존심이 세워진다. 가만히 있는 나를 난도질 해놓고 무슨 소리냐.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어요"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때려놓고 아무런 공식적인 사과를 현재까지 안 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잖아요. 힘이 있는 집단이라고, 방송국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건 아니지 않냐?"고 성토했습니다.
다만 SBS ‘인기가요’ 제작진도 이 상황에 난감해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피프티피프티 측에서 공식적인 출연 요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SBS ‘인기가요’ 측도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SBS가 '그알' 문제를 풀 방법은 방문신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사과를 하든지 한재신 CP에게 사과를 하라고 지시해야 합니다.
만약 방문신 사장이 사과 문제를 풀지 않는다면 SBS 자체가 거대 범죄집단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 입니다.
작년 8월 SBS '그알'에 출연해 안성일을 대변했던 제프 벤자민이 민희진 사태에 하이브를 비난하는 역할로 직접 참전을 했습니다.
이건 뭐, 탬퍼링 범죄집단 연합이 형성된 것일까요?
안성일은 작년 5월 13일 더기버스 사무실에서 삼푼이 및 부모들과의 탬퍼링 범죄 비밀회의에서 "저 LA 있을 때 어도어에서 연락이 왔어요. 민희진 이사가 금액을 제안하고, 거기 나오는 신인 맡아 달라 그러더라고요."라고 말하는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다만 민희진 측에 따르면, "민희진은 안성일을 모른다. 일면식도 없다. 하이브도 안성일에게 어떤 제안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한 상황입니다.
제프 벤자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X, 즉 예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기사에 제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제 역할은 양쪽 입장을 들어보고 모든 면에서 사실 파악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 이야기에 개인적으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서 투명하게 공개하고 문제를 피하기 위해 양측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공개한다”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그리고 하이브 측에 전달한 경위를 공개했습니다.
카톡 내용에서 벤자민은 민희진에게 “하이브로부터 클레임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기자회견 및 뉴진스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이 기간에 하이브가 빌보드에게 성명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민희진은 “이걸 하이브가 보내왔다는거죠? 정말 크레이지 하네요”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벤자민이 취재 내용 관련해 하이브 측에 문의하고 있는 내용이 담겼고, 하이브는 해당 메일을 받았으나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벤자민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한 이유는 지난 25일 공개된 민희진과 중앙일보 인터뷰에 대한 하이브 측 입장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민희진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최근 빌보드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하이브의 PR 대행인 TAG라는 회사에서 나에 대한 비방이 가득한 자료를 보내줬는데, 내용이 너무 편향적이고 뭔가 이상하여, 나에게 사실 확인을 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겉으로는 프로듀서를 5년으로 제안했다며 홍보하면서 뒤로는 해외 매체에까지 비방 자료를 뿌리는 회사를 어느 누가 믿을 수 있겠나”고 호소했습니다.
즉 벤자민이 민희진에게 접근해 하이브가 비방 자료 보냈다고 이간질에 나선 셈입니다.
이에 하이브는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은 거짓임을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도 확인해줬다”며 “해외 PR 대행사에서 비방 자료를 뿌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해당 회사는 ‘민 전 대표에 대한 자료를 배포한 적이 없고 그런 주장을 한다면 거짓말’이라는 답변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벤자민도 민 전 대표에게 비방 가득한 자료를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답을 보내왔다”고 말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결국 벤자민이 민희진에게 하이브에서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접근한 것이 사실이고, 민희진은 벤자민 이름을 대면서 비방자료 보냈다고 과장해 말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제프 벤자민은 '그알' 사태가 어떤 행태를 보였을까요?
제프 벤자민은 '그알' 방송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성공이 너무 급박하게 다가와 준비가 안된 듯한 모습이었다. 제가 정말 안타깝고 가엽게 생각하는 사람은 피프티 피프티 네 명의 멤버들이었다."라더니 뜬금없이 "CEO 같은 사람들은 언제나 자금을 마련해서 다른 회사를 만들면 된다. 프로듀서는 다른 가수에게 곡을 주면 된다"고 급발진을 했습니다.
이어 "제 주변에서 이 소녀들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전 그게 불평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어트랙트에서 탈출의 밑밥을 깔았습니다.
더욱이 '그알' 진행자인 배우 김상중은 프로그램 마무리에서 삼푼이의 손편지를 낭독한 후 "멤버들을 둘러싼 어른들 대부분이 욕망의 계산기를 두드리기 바빴다"면서 "아티스트가 제작사를 선택할 권리를 줘야 한다"는 등 허무맹랑하고 역겨운 감성팔이를 했습니다.
이에 상표권법에 정통한 변리사 서유경 변호사는 "제프 벤자민 섭외는 문제가 있다. 피상적으로 보면 제3자의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도했는데 이 사건에 대해 전혀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라며 "‘그것이 알고싶다’의 보도는 현재 피프티피프티 사건과 관련해, 어트랙트 측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서유경 변호사는 제프 벤자민이 피프티 멤버를 빼내려 한다는 ‘외부세력’으로 지목받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및 그의 소속사에 속한 가수 손승연과 인터뷰를 하고 우호적인 기사를 게재한 것, 더기버스 직원이 제프 벤자민과 사적으로 만난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한 것을 문제 삼으며 ‘신뢰 파탄’, 그리고 ‘이익 형량’을 언급했습니다.
서유경 변호사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인터뷰에 참여한 해외 평론가들이 K팝 비즈니스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바라보는 인물처럼 묘사해놨다. 그러니 피프티피프티의 영향력과 파급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들의 인터뷰를 참고해달라고 얘기할 수 있다"면서 "기각이냐, 인용이냐 애매한 상황 속에서 재판부는 신뢰 파탄과 이익 형량 등을 고려할 것이고, 이를 인용한 후 잘잘못은 본안 소송에 가서 따지도록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쉽게 말해 당시 진행 중이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공정한 외국 칼럼니스트로 포장한 제프 벤자민을 등장시켜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아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법원이 작년에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면 삼푼이는 이미 독자적 걸그룹 활동을 하고 있고 전홍준 대표는 파산해서 사실상 경제적 사망 상태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벤자민은 안성일과 이전부터 알게 지내는 사이였고 작년 8월 당시 더기버스 이준용 본부장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벤자민은 이준용 본부장을 만나서 점심식사를 했고 미술품 선물까지 받아서 감사하다는 DM도 있었습니다.
안성일은 그알 제작진, 제프 벤자민, 워너뮤직 코리아 등 정말 꼼꼼하게 전홍준 대표를 담가버리기 위한 준비를 했지만 전홍준 대표는 그 수많은 함정을 모두 벗어나 지금 살아서 피프티 피프티 2기를 컴백시켰다고 생각하니 하늘이 도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반전 블랙코미디가 있었습니다.
제프 벤자민을 두고 더기버스 관계자들이 대화 과정에서 "멍청이"로 칭하는 등 뒤에서 비방을 했다는 것입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와 외주 계약이 만료된 후 작년 5월10일 인수인계를 요청했고, 한 달여가 6월16일께 업무용 이메일 등을 넘겨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 직원들이 관련 이메일 및 자료들을 삭제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고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안성일 등 더기버스 임직원을 고소했습니다.
또한 소통 과정에서 사용된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이야기가 오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슬랙 메신저를 보면 당시 백진실 이사와 김모 팀장이 4월10일 나눈 대화가 있었는데, 제프 벤자민이 안성일 프로듀서의 인터뷰를 미국 빌보드지에 게재하기 2주 전 이었습니다.
김 팀장은 벤자민이 던진 질문을 공유했는데 벤자민은 "기존 K팝 회사와의 차별성이 모호하게 느껴짐. 다르게 말해서 더기버스가 차별화한다는 부분이 정확히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백진실 이사는 "제프 벤자민 멍청이"라고 답했고, 김팀장은 "ㅋㅋㅋ 전달했던 내용을 더 심플하고 명확하게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라고 거들었습니다.
벤자민은 안성일 일당에게 이용만 당하면서 멍청이 역할을 했다는 방증입니다.
당시 김 팀장은 언론사에 "국내 엔터 소속사가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개념이 아닌, 아티스트가 계약의 주체가 되어 그들을 서포트 할 수 있는 파트너를 직접 고르는 글로벌 레이블 계약 구조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안성일의 방향을 대변해 말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부분은 제프 벤자민을 비롯해 '그알'이 제시한 논리와 일맥상통합니다.
결국 '그알' 제작 당시 안성일이 벤자민, 가짜 어트랙트 전 직원, 삼푼이 부모들 등 인터뷰 내용을 모두 관여하고 긴밀하게 그알 제작진과 협의한 것이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삼푼이 쓰리정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월 28일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항소심까지 갔지만 삼푼이의 건강, 정산 등 모든 주장은 기각됐고 완벽한 어트랙트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식에 따르면 작년 5월 이전부터 안성일은 삼푼이 및 그 부모, 그리고 워너뮤직 코리아 등 배후세력과 함께 탬퍼링 범죄를 공모하고 준비를 착착 진행해왔다는 점에서 소름이 돋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진짜 수십개의 지뢰와 같은 함정을 모두 피해서 결국 지금의 피프티 무대를 보란 듯이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트랙트는 지난 4월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S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재신 CP와 조상연 담당 PD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민사 및 형사 고소했습니다.
어트랙트의 법률대리인 김병옥 변호사는 "피고소인들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편파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며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소속사와 전홍준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홍준 대표는 “템퍼링 사태로 회사의 존재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지만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헤쳐 나올 수 있었다”며 “그렇기에 케이팝 산업 전체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혼란을 야기하는 편파방송은 더 이상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다 피고소인들이 진정 어린 어떠한 사과도 현재까지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으며 당사의 명예뿐만 아니라 케이팝 전체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힘든 길이겠지만 싸워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알'은 삼푼이 가족들의 거짓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소속사인 어트랙트의 반론을 싣지 않았고, 가짜 내부 고발자의 인터뷰 내용을 대역으로 재연하면서 '대역 재연'이라고 고지하지 않은 등 많은 편파 왜곡 거짓 방송 문제가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5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그알' 방송에 대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그럼에도 '그알' 제작진은 사과나 반성은 커녕 "현재 본안 소송 중이고, 힘든 상황에 놓인 멤버들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불안해한다"고 황당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어떻게 안성일과 제프 벤자민 그리고 민희진 까지 엮이는지 나중에 영화 한 편 찍으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우리 시청자 국민들은 방문신 SBS 사장에게 그알 제작진 징계 및 사과 요구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10월 국정감사에 안성일, 한재신 CP, 전 워너뮤직 코리아 진승영 대표 및 윤형근 전무, 제프 벤자민 등을 증인으로 소환을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회 국민청원 등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알'에 분노해 방심위 최다 민원을 요청한 것 처럼 국민 대중이 개돼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이렇게 국민적 공분이 일어난 프로그램이면 우리가 '잘못 취재했다'라고 어트랙트에 사과를 하면 그게 사회가 화합이 되고 또 상처받은 사람 치료도 해주고 해야 하는데 너무 좀 뻔뻔하잖아요"라며 "난 이런 생각을 해요. 얼마나 억울한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을까 화병으로 죽는다는 말이 있잖아요."라고 말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알'의 가짜뉴스 방송은 삼푼이가 SNS에 숨어서 만든 'Fight For FIFI'를 비롯한 세력의 바이블처럼 악용돼 어트랙트 보이콧 등 또 다른 범죄를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또 다시 정의로운 우리 국민 대중이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갑자기 제프 벤자민이 민희진 사태에도 등장해 다시 한번 '그알' 사태를 재조명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