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가 컴백한 지 10여일이 지난 가운데 대만과 일본에서도 서서히 관심이 커지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K팝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고, 대만은 아테나의 아버지가 태어난 나라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나라입니다.
스웨덴의 절친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에 의하면 아테나는 대만 출신 아버지와 한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스웨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테나는 한국과 스웨덴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테나는 아기 때부터 집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아테나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면 일본에서는 상대적으로 예원이 귀엽다는 반응이 많은 편 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시 아이사가 피프티 피프티 SOS 노래가 좋다고 포스팅하자 삼푼이 폭력배 세력이 댓글 테러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렇다면 대만과 일본에서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반응은 구체적으로 어떠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아테나는 어디선가 "중국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했지만 실제는 거의 원어민 수준 실력이라고 합니다.
최근 위버스에 올린 중국어 포스트를 본 한 네티즌은 "중국어 스페인어는 학교에서 아직 배우는 중이라고 말해서 초중급 수준인 줄 알았는데 지금 포스트에 올린 문장을 보면 거의 원어민 수준"이라며 "그 이유는 문장 끝에 어기조사 사용을 보면 알수 있다. 아무리 중국어를 유창하게 해도 한국사람들은 이상하리 만큼 어기조사를 잘 못 사용한다. 왜냐하면 어기조사 사용은 특별한 문법적 규칙이 없고 감각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론 아테나는 학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진짜 타고난 언어천재 맞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만은 스포티파이에서 SOS가 발매된 직후 173위에 진입해 순위권에 오르고,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20위 안에 진입해 줄곧 10위권을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본은 순위권에 들지못해 아쉬운 대목 입니다.
하지만 피프티가 컴백한 날에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타니 선수가 50홈런 50도루 대기록을 세워 일본의 관심도 상당히 있기는 했습니다.
또 피프티는 11월 9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재팬(SUPERPOP JAPAN 2024)'에 출전해 공연을 할 예저이기 때문에 갈수록 관심과 인기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제 대만 반응부터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이 전부라는 것 보다는 이러한 흐름의 반응이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세 멤버는 정말 세뇌당하기 쉽습니다. 안성일은 연락을 하지 않았겠지만, 새로운 회사에 합류한 후에도 여전히 이전 회사를 없애고 싶어합니다. 무정한데 싱가포르 대표 투자한 사람이 사기 혐의로 잡혀서 투자가 중단되는 건 아닌지. 매우 신선한 성격."
"새 멤버가 생겨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를 가진 키나도 정말 대단해요.!"
"저는 SOS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해요"
"솔직히 이런 일만 없었더라면 나는 피프티 피프티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새로운 2.0을 따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소리가 조화롭고 편안해요"
"지금의 피프티 피프티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외모도 멋지고, 전체적인 사운드 성능도 이전 피프티 피프티 보다 더 독특하고, 더 조화롭고, 더 안정적이에요.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 꽃길로 돌아가자구요. ~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듣자마자 반했고 SOS 2라운드도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한마디로 잿더미에서 다시 태어난 앨범, 이번에는 회사와 상사를 소중히 해야겠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신곡도 너무 좋고 멤버들도 너무 예뻐요. 예전에는 그 큐피드를 안 좋아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는 오랜 팬으로서 전 피프티에 대한 사랑을 키나에게 정말 투영했다. 혼날 수도 있겠지만, 전 멤버의 목소리가 너무 특이해서 한동안 2.0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런데 저는 2.0 멤버들도 너무 좋아해요. 특히 저는 팀에 키나와 하나가 있어 낙관한다. 어쩌면 미래에는 (여자)아이들처럼 자립형 걸그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2.0버전 느낌이 더 맘에 드네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요"
"이번에는 2기 학생들이 잘한 것 같아요. 그리고 SBS는 빨리 사과해"
"피프티 피프티 2.0 멤버들 모두 정말 예쁘고 노래도 잘해요. 대표님, 아테나님 정말 멋있고 목소리도 좋으네요"
"2.0이라고는 하지만, 또 2.0의 큐피드 녹음하는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어떤 느낌으로 노래할지 너무 궁금하네요"
"알고보니 모두가 가장 궁금해하는 멤버 아테나의 아버지가 대만인이라니, 어찌나 아름다운지...아테나 미모는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았는데...."
"드디어 피프티 피프티가 됐어요. 다섯 개의 작은 보물을 위해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아테나 아버지는 사실 대만사람이세요~~"
"피프티 피프티가 다시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있지처럼"
대만 반응을 보면 확실히 아테나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기도 하고 탬퍼링 사태 등 한국 상황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일본의 세부적 반응입니다.
"노래가 너무 좋고 멤버 모두의 노래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팬이되었습니다. 11월에 오사카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 출연하는 것 같네요, 관동민입니다만 빨리 모두를 만나고 싶으므로 절대로 가겠습니다!! 계속 응원해..."
"홋카이도가 가고 싶어. 너희들 너무 바빠서 대신 내가 홋카이도 갈 거야. 언제나 피프티 피프티 응원할 게."
"만나고 싶다"
"예원, 귀여워"
"여자돌을 사랑하는 것 정말로 즐거운 거야. 이번 피프티 피프티 짱의 컨셉 전부 귀엽고 눈을 호강시킨다. 악곡도 좋고 작년 화제성이 있는데 활동이 없었던 만큼 올해는 기대가 크군요"
"파워 보컬도 좋지만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섬세한 보컬을 역시 좋아하기 때문에 이 그룹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원 짱, 우리가 좋아하는 3세대의 청순 환상 여돌의 피를 계승해 정말 사랑스럽다. 이 비주얼에서 허스키한 감성 보컬인 것도 멋지고."
"신생 피프티 피프티가 너무 박혔다. 큐텐으로 CD 발주했지만 많이 기다려진다. 트웨니와 연결하고 싶기 때문에 X를 또 켠다"
"스타리 나잇도 그래비티도 SOS도 다 좋아. 안좋은 곡이 없어서 이제부터 피프티 피프티가 올라갈 거라고 예상할 수 밖에 없어"
"곡이 너무 좋아, 약간 추워질 때 듣고 싶어지는 노래 고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록 돌아가서 피프티 피프티 노래 듣고 싶어"
"그래비티 너무너무 좋아. 타이틀곡이 아닌 게 아쉬워"
"피프티 피프티 너무 좋은데 샤넬의 실력이 너무 좋다. 그래비티 쩐다"
"신곡은 일본의 80년대 90년대 아이돌 곡 같은 그리운 멜로디가 너무 좋다. 그리고 귀엽다. 너무 귀엽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알게 됐는데. 중소기획사인데 너무 훌륭하다. 신체제 인데 변함없이 센스가 좋다"
일본은 이밖에도 피프티 컴백 당시 오타니의 신기록과 관련해 반응도 자주 나온곤 했습니다.
확실히 오타니 신기록은 일본인들에게 관심이 컸습니다.
그러다보니 SNS X에서 조회수 10만회가 넘는 경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일본어도 어느 정도 하는 멤버가 있어야 하는데 언어 천재 아테나가 일본어까지 마스터할 지 궁금해 집니다.
특히 일본은 11월 '슈퍼팝 재팬' 행사를 기점으로 피프티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기대됩니다.
또 대만은 아테나의 아버지 나라이기 때문에 조금만 프로모션을 해도 인기가 급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피프티가 아직 컴백한 지 얼마 안되기 때문에 대만과 일본 반응이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팬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삼푼이 쓰리정 일당의 만행으로 짚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전에 스테이시 아이사가 피프티 피프티 SOS 노래를 듣는다고 공개한 바 있는데 삼푼이 폭력배 세력이 아이사 인스타그램에 "피프티 피프티 보이콧" 댓글 테러를 저질렀습니다.
이러한 댓글 테러는 단순히 일반인들이 아닌 조직적으로 좌표를 찍고 공격한 형태라는 점에서 삼푼이 Fight for FIFI 일당이 계획적으로 벌인 테러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SOS 노래를 듣는다는 한 마디에 '피프티 피프티 보이콧' 댓글을 도배하는 테러라는 것은 폭력 범죄로 경찰 수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
그간 수사에 비협조적이던 텔레그램도 수사 협조로 바뀐 만큼 인스타그램 등 SNS 상 범죄에도 국제 공조 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삼푼이 일당의 그간 SNS 상의 보이콧 등 테러는 국제적인 나라 망신, 즉 매국노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