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키나,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 소감 중 목메인 이유...전홍준 어트랙트 대표, 피프티피프티 2기 출범 집중...새 멤버, 글로벌 히트곡 '큐피드'에 수십만 팬덤 품고 성공 걸그룹 보장...삼푼이 SNS..

탐진강 2024. 1.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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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키나로서는 2023년 한 해 마치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트 속에서 결국 신인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은 셈입니다. 

K팝 역사 상 가장 드라마틱한 페이지로 남을 듯 합니다. 


키나의 수상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물론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 지하철 광고 등에 열과 성을 다해준 한국허니즈연합 팬들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이로써 키나는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을 했습니다. 

사실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은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특별상 개념 정도로 보입니다.

안성일과 삼푼이 일당은 키나의 수상에 SNS에서 분노의 질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홍준 대표는 키나 중심의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 출범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피프티피프티 노래 '큐피드'는 빌보드 등에서 다시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키나는 6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행사 진행은 가수 성시경과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가 맡았습니다.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도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받지 못했습니다.

 

'큐피드'가 빌보드 HOT100 차트 최고 17위, 25주 연속 차트인 신기록 등 K팝 걸그룹 사상 최고 기록을 감안하면 디지털 음원 본상을 주지 않은 것은 골든디스크 시상에 문제가 많습니다.


키나의 의상과 목걸이는 이탈리아 유명 패션 브랜드 돌체앤 가바나로부터 협찬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가수로서는 인생에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수상했으니 키나와 전홍준 대표에게서는 감회가 남다를 듯 합니다. 

키나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인생에서 단 한번뿐인 신상을 받게 돼서 너무너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전홍준 대표님을 비롯한 어트랙트 식구 분들, 임원직 분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선생님들 그리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일어나게 해 주셨던 건 항상 허니즈(HUNNIES) 덕분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앨범으로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허니즈를 말할 때는 목이 메인 듯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키나로서는 피프티피프티 데뷔 이후 그간 벌어졌던 수많은 기억들이 스쳤을 것입니다. 

피프티피프티 공식 계정도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 주는 허니즈"라며 "2024년에는 좋은 무대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니즈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전홍준 대표에게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은 고난 끝의 결심이기에 누구보다 그 의미가 컸을 것입니다. 

반면 삼푼이는 키나 수상에 SNS에 숨어서 분노와 질투를 나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전홍준 대표는 ‘올댓스타’ 채널을 통해 삼푼이 등에게 13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손해배상 소송은 삼푼이와는 더 이상 인연을 끊겠다는 마지막 결말이었기에 마음씨 착한 전홍준 대표에게는 마음이 아팠던 것입니다. 

작년 12월 19일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시 인터뷰가 진행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마침표를 찍는 손해배상소송 기사가 나가서 마음이 좀 씁쓸하다. 내심 애들 3명이 뒤늦게라도 어제까지라도 돌아왔으면 바랬다. 대중들에게 정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면 어떨까하는 바보 같은 생각도 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 사태의 책임을 3인이 져야 한다는 게 마음이 안 좋다. 주변에 좋은 어른들이 있었다면 이런 일이 생겼겠나”라며 “오늘로써 더 이상 맺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트랙트가 지난해 10월19일부로 삼푼이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했기 때문에 거기서 끝인 줄 알았는데 전홍준 대표는 그 이후에도 삼푼이에게 일말의 기대를 했던 셈입니다. 


또한 전홍준 대표는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길을 잘못 돌아섰으면 다시 되돌아올 수 있다"며 "18, 19살 짜리와 그 부모님들이 연예계를 어떻게 알겠냐, 다 속은 거다”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사실 삼푼이는 사기꾼 안성일에 속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상표권 등록 등 상황을 보면 부모들이 적극 가담했기에 공범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삼푼이가 주장한 하성운 앨범에 대해 “하성운은 약속한 앨범을 다하고 나갔다. 그런 거짓말을 부모들이 한 번도 확인 안 하고 험한 길을 선택했는지 아무도 이해를 못하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홀로 서기에 돌입한 키나에 대해 “이번에 빌보드에 가서 키나가 아침부터 준비하는 거 옆에서 지켜보는데 마음이 너무 슬프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키나를 보면서도 전홍준 대표는 측은지심이 컸을 듯 합니다.

따라서 키나 중심의 피프티피프티 2기, 즉 뉴 제너레이션 새 멤버 구성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가요계 속으로 피프티 피프티 1기가 사라졌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만든 사람으로서 생명력을 준 사람으로서 이렇게 떠나보내게 됐다. 되돌아보니 그 세월이 그렇다”고 아픈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전홍준 대표는 “회사는 발전해야 하니까 오늘 이 순간 이후부터는 뉴 멤버 찾는 거에 하루라도 빨리 더 몰두해서 더 멋진 아이들로 더 멋진 음악으로 하루라도 빨리 컴백시키는 게 우리 회사와 제가 할 일인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전홍준 대표와 키나는 이제 앞만 보고 피프티피프티 새 멈버 구성과 함께 훨훨 날아갈 준비에 역량을 쏟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홍준 대표에게 2024년은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과 새 걸그룹 오디션 등 좋은 일이 함께 하며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의 경우 새 멤버로 발탁만 되면 '큐피드'라는 글로벌 히트곡을 바탕으로 사실상 성공이 보장된 상태에서 단번에 수십만의 팬덤을 가진 글로벌 걸그룹으로 승승장구할 것이 확실시 됩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노래는 2024년 들어 다시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는 미국 제외 글로벌에서 1월 첫 주 185위를 했습니다.  

거의 1년 가까이 빌보드 차트에 자리깔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큐피드'(Cupid)로 데뷔 130일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0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K팝 아이돌 사상 데뷔 최단일 '핫 100' 진입 기록이며, 이후 빌보드 차트에서 최고 순위 17위까지 올랐고 25주 차트인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키나에게 이번 인도네시아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연말 빌보드 어워드 시크릿 파티와 달리 또 다른 의미가 컸을 듯 합니다. 

K팝 걸그룹 성공 후 선후배 가수 동료는 물론 해외 팬들과도 함께 했기 때문에 더 긴장하면서도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자리였을 것입니다. 


키나가 성장하는 만큼 전홍준 대표 또한 마음이 훈훈해질 것입니다. 

신인상 수상은 2024년 더욱 비상하는 걸그룹으로 도약을 의미합니다. 

전홍준 대표와 키나에게 꽃 길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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