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발견상'을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특별상 개념인 듯 합니다.
어쨌든 키나가 처음 수상한 상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합니다.
키나는 한 매체에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 삼푼이가 하이브와 계약이라는 가짜뉴스가 유포되는 등 설왕설래도 있는데 삼푼이 관련 문제점 묶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SBS 모회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는데 자구안에는 SBS 지분 매각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키나는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 수상 소감을 공식 SNS 계정에 밝혔습니다.
키나의 수상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허니즈~
서울가요대상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발견상을 받게 되었어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해준 우리 허니즈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이 행복한 날을 소중히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하루빨리 여러분에게 보답할게요!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허니즈."
한편,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 단독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1월 중 KBS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고 합니다.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여타 시상식과 달리 단 한 팀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합니다.
지난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첫 단독 대상을 수상한 엔시티 드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제 33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수상했습니다.
키나에게 중요한 시상식은 오는 6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입니다.
키나가 직접 현지 행사에 참석하기 때문에 팬들이 인기상 투표에 적극 참여해 최종 투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기상 투표 결과는 신인상 등 수상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키나는 현재 디지털 음원 본상과 신인상 부문에서 수상 가능성이 큽니다.
그 중에서 특히 생애 단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신인상' 수상 여부에 관심이 큽니다.
서울가요대상의 경우 '신인상'의 영예는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팀은 신인상과 본상 2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5세대 괴물 신인다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피프티피프티 키나는 이들과 신인상 경쟁이 예상됩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 '큐피드'가 워낙 글로벌 성적이 좋아서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큐피드'는 틱톡에서 스페드 업 버전이 인기를 얻기 시작해 전 세계 틱톡커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최고 순위 17위,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K팝 걸그룹 최장 진입기록을 세웠습니다.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빌보드 '2023년 연말 차트’에서 '핫 100' 아티스트 듀오/그룹 3위를 기록하는 등 총 13개 부문에 입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또 피프티피프티 '큐피드'는 티톡에서 2023년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즉 글로벌 1위 노래였습니다.
‘큐피드’는 미국에서 2위, 영국에서는 3위 등 19개 국가의 개별 차트에서도 '톱 텐(TOP 10)'에 진입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아울러 '큐피드'는 스포티파이에서 7억 490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K팝 여성 아티스트와 K팝 그룹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노래였습니다.
페이스크 매거진은 큐피드를 2023년 최고의 여성 K팝 노래, 그리고 전체 2위로 선정했습니다.
따라서 키나는 디지털 음원 본상과 함께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은 골든디스크 수상을 위한 몸풀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정트리오 정지호 정세현 정은아, 즉 삼푼이는 최근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고 했는데 디시인사이드에 새 소속사 조건에 대한 우스개 소리가 유행입니다.
첫째, 세 명 모두 심각한 지병이 있으므로 활동기간 신경쓰지 말고 아프다면 몇 달 씩 휴식을 줄 것
둘째, 몸무게 상관하지 말고 다이어트 다 짜도 꺼내지 말 것
셋째, 맘대로 광고 물어와서 무섭게 하지 말 것
넷째, 대표는 눈에 뜨지 말 것
다섯째, 투자자 미팅 나가면 얼마나 준비 안되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할 것
여섯째, 상표권은 가족에게 줄 것
그러자 네티즌들은 조건이 더 있다면서 댓글을 달면서 삼푼이 행태를 재조명하면서 조롱했습니다.
회사 재무 구조 일체를 멤버들에게 공유할 것
일주일에 한번씩 대표가 몰래 밥 한 끼 준비해주고 사라질 것
프로듀서는 안성일, 작사는 백진실로 할 것
대표는 갤럭시는 사용 불가하며 아이폰 만 쓸 것
이밖에서 삼푼이의 악행을 비꼬는 댓글들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네티즌들은 삼푼이가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아티스트들이 되겠다"는 부분에 대해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너무 황당하다" "너흰 악한 영향력일 뿐" "반면교사 삼자는 뜻"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갤러리에 "쓰리정 하이브랑 계약"이라는 가짜뉴스가 올라왔는데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하이브'가 삼푼이와 계약할 가능성은 1도 없는데 그런 가짜뉴스 분탕 글에 낚여서 일부 네티즌들은 설왕설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삼푼이 관련 분탕러가 아이피 바꿔가며 희망회로 돌려 분탕을 친 글에 불과한 데 말입니다.
더욱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배은망덕 중국 애들은 눈길도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전혀 근거가 없는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하이브 커피, 미에로 화이브 등을 들며 우스개로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SBS 모회사 태영건설이 최근 9조원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 즉 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신청했습니다.
한 마디로 빚을 못갚아 망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태영건설은 3일 채권단에 그룹 계열사인 에코비트, 블루원 등의 매각을 자구안으로 제시했지만 SBS 지분매각에는 선을 그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시작된 조작방송 의혹 여파가 걸그룹 유니버스 티켓 폭망에 이어 모회사 태영건설 폭망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키나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디지털 음원 본상과 신인상을 수상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