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방시혁 하이브 의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 주장에 12가지 조목조목 반박 전문...뉴진스, ‘하우 스위트’ 수록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 하루 만에 1000만뷰 돌파...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비교되는 이유

탐진강 2024. 4.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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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주장을 12가지로 나누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지난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찬탈 및 무속인 사주 경영 의혹 등에 2시간 넘도록 해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희진은 하이브 측에 수년간 피해를 받았으나 참아가면서 뉴진스를 데뷔시킨 과정 등에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다음 날 26일, 민희진 대표의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겠다"며 12 항목으로 나눠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20억원의 연봉에다가 상상을 초월한 막대한 주식보상을 제공했지만 경영권 탈취를 공모했다는 등 궁금증을 구체적으로 주장했습니다.


뉴진스는 27일 오전 0시 예정대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수록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습니다.

‘버블검’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어른들의 비겁함에 너희의 청춘이 아프지 않길 바라”, “굳이 와서 댓글다는 이유는 지금 좋아요 하나라도 힘을 실어주고픈 마음” 등 뉴진스 멤버들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일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대표 관계가 회장과 계열사 사장의 관계라는 측면에서 직장인의 애환으로 치환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하이브가 밝힌 12가지 전문을 공개합니다.

1. '경영권 탈취가 농담,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 업무 일지에 남아 있습니다. 
사담은 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됩니다. 


더구나 대화를 나눈 상대인 이경준 부대표는 공인회계사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브의 상장 업무와 다수의 인수합병 엠엔에이(M&A)를 진행한 인물입니다.

또한 회사의 재무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어도어의 핵심 경영진입니다. 

이런 부대표가 대표이사의 발언을 업무 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결코 농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미 풋옵션 행사로 획득할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됩니다. 

부대표에게 "이건 사담 한 것으로 처리해야 해"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있습니다.

2. '금전적 보상이 적었다'는 주장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본인이 '연봉 20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습니다. 

이는 하이브 본사 및 한국 자회사 구성원 가운데 압도적인 연봉순위 1위입니다.

하이브는 연봉 외에도 막대한 주식보상을 제공했습니다. 

주식의 가치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큰 액수입니다. 

그런데도 민희진 대표는 회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액수를 다시 제시하며 대화를 파국으로 이끌었습니다. 

당사는 이런 과정이 경영권 독립의 명분쌓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3.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없이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1분에 에이포(A4) 6장 짜리 분량의 상세한 답변을 보냈습니다. 

이를 민희진 대표가 발송 당일 오후 12시경에 답변을 읽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민희진 대표는 입장문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답이 안왔다"고 반복 주장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여러 달에 걸친 경영권 탈취시도를 사내외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경영상 기밀에 해당하는 문서들이 유출된 걸 확인하고 시행한 것입니다. 

중대 비위 사안에 대한 감사 일정을 사전 고지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4.'정보자산 반납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 절차의 일환인 정보자산 회수를 위해 서울 마포구 소재의 작업실과 자택을 4월 22일 오전 10시에 방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선전화와 이메일,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수차례 연락했으나 민희진 대표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반납 시한이 만료된 23일 오후 6시에 어도어의 신동훈 부대표를 통해 재차 정보자산 반납 요구했습니다. 

신동훈 부대표는 "민희진 대표가 바빠서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고지도 없이 언론을 통해 정보자산 반납을 알게 되었고, 이를 언론플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책임한 거짓말입니다.

컴백을 앞두고 일을 못하게 전산 자산을 뺏아갔다는 주장도 거짓입니다. 

당사는 반납 받는 즉시 새로운 노트북을 지급하고 기존 자료들을 다운받아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른 감사 대상자들도 새로운 기기를 지급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5.'첫번째 걸그룹으로 데뷔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민희진 대표에게 22일 보낸 메일에 이미 상세히 답한 부분입니다. 

민희진 대표가 메일이 안왔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자극적이지만 사실이 아닌 주장을, 답변을 봤다면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아래와 같이 상세한 답을 보냈습니다.

6.'데뷔시 뉴진스 홍보를 하지말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쏘스뮤직과 민희진 대표간 알앤알(R&R) 논쟁으로 인해 뉴진스 데뷔 일정이 밀리면서 쏘스뮤직이 준비하는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하게 됐습니다. 

두 팀의 데뷔 시점이 연달아 이어져 서로 충분히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최소 일정기간 홍보기간을 설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씨의 경우, 하이브와의 계약 전부터 '하이브 이적설'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도어의 데뷔팀을 '신인으로만 구성된 팀'이라고 하면 사쿠라씨가 쏘스뮤직에 합류한다는 사실과 뉴진스 멤버 구성에 대한 정보도 함께 노출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양 팀의 뉴스 밸류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요청을 드린 건이고, 이마저도 중간에 기간을 단축하여 뉴진스의 홍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이미 이메일로 아래와 같은 답변을 드렸습니다.

7.'뉴진스 홍보에만 소홀하다'는 주장에 대해

이 주장 역시 내부 고발이라며 보내온 메일에 아래와 같이 상세히 답변 드렸습니다.

8. 노예계약이라는 주장에 대해

주주간 계약상 경업금지 조항은 비밀유지 의무가 있지만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습니다. 

경업금지는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매각한 뒤 동일한 업종에서 창업함으로써 부당한 경쟁상황을 막기 위해 매수자 측이 요구하는 조항입니다. 

어느 업종에서나 흔히 있는 조항입니다.


영원히 묶어놨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민희진 대표는 올해 11월부터 주식을 매각할 수 있으며, 주식을 매각한다면 당사와 근속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 11월부터는 경업금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민희진 대표 본인이 "가만 있어도 1000억 번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금액을 보장 받고, 내후년이면 현금화 및 창업이 가능한 조건은 절대 노예계약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보상 조건입니다.

심지어 민희진 대표가 측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도 2025년 1월 2일에 풋옵션을 행사해 엑시트(EXIT)한다는 내용이 적시돼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노예계약이라고 주장하는 계약서상의 매각 관련 조항의 경우 두 조항의 우선 여부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있었고 '해석이 모호하다면 모호한 조항을 해소하여 문제가 되지 않도록 수정한다'는 답변을 지난해 12월에 이미 보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돈에는 관심없다"고 했지만 논의를 촉발한 핵심 쟁점은 보상의 규모였습니다.

9. ESG 경영을 하라는 주장에 대해

당사는 당사가 추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회사가 공들여 추진한 친환경 앨범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녹는 포카가 말장난"이라고 폄하했습니다. 

디지털앨범의 플라스틱 소재를 종이로, 또 앨범케이스와 포토카드를 환경 친화적 생분해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회사는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들여야했습니다. 

이를 흔쾌히 수용하고 투자하는 것이 ESG 경영입니다.

당사는 하이브 산하 전체 레이블에 친환경 앨범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비협조적인 레이블이 어도어임을 내부 구성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10. '대화시도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주주간 계약 변경과 관련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민희진 대표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질의가 하이브에 도착한 시점에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민 대표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문제제기 사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는 주주간 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시기에 오히려 뒤에서 하이브 내부의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섭해 주주간 계약 변경과 내부고발 형태의 문제제기 방법을 자문받고, 법무법인과 기관투자자 등과 접촉해 경영권 탈취 논의를 해 온 것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11. 무속인이 단순 친구라는 주장에 대해

경영 전반에 세세히 개입하는 외부 인사를 단순 친구라고 볼 수 없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공시되지 않은 임원의 스톡옵션 수량, 잠재 투자자 이름, 투자자별 지분율이 기재된 경영권 탈취 구조 등이 오가고 있고, 다양한 경영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제안에 기반하여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이런 대화 상대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중요한 회사 정보를 회사 관계자가 아닌 외부 인사에게 무분별하게 노출하고, 의사결정에 개입하고, 채용청탁도 받은 사실을 회사는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12. '컴백 시기에 왜… 하이브는 뉴진스를 아끼지 않는 것이냐'는 주장에 대해

뉴진스의 컴백에 즈음해 메일로 회사를 공격하기 시작한 쪽은 민희진 대표 측입니다.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는 4월부터 여론전을 준비하라는 민희진 대표의 지시가 적힌 기록도 있고, 노이즈를 만들어 회사를 괴롭힌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회사를 압박하면 억지에 가까운 보상 요구안을 회사가 받아들여 줄 것으로 생각한 건 아닌지 되묻고 싶습니다.

정작 아티스트를 볼모로 회사를 협박하고 있는 쪽은 민희진 대표입니다. 

보상안이 받아들여지면 좋고, 받아주지 않으면 관계를 끝낼 빌미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년간 민희진 대표의 반복되는 요구를 수용하고 타협해 왔으나, 이번엔 이러한 요구가 경영권 탈취를 위한 소위 '빌드업' 과정이라는 걸 알게됐고, 시기와 상관없이 멀티레이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에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자회견과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를 언급하지 말자고 수차례 제안 드리는 것도 당사가 아티스트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 주장에 대해 반박한 12가지 내용 전문이었습니다.

한편,  뉴진스는 27일 오전 0시 예정대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수록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습니다.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Bubble Gum)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되면서 “어른들의 비겁함에 너희의 청춘이 아프지 않길 바라”, “굳이 와서 댓글다는 이유는 지금 좋아요 하나라도 힘을 실어주고픈 마음” 등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들을 향한 응원의 댓글이 6만개 이상 달리고 있습니다. 

 

조회수는 하루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현재 10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네티즌들은 “2008년생인 혜인이한테 90년대 감성이 느껴진다”, “자연스러운 청량함에 마음이 아린다”, “향수가 느껴지는 멜로디, 순수하고 아름다운 가사가 마음을 움직인다”, “뉴진스가 위기를 이겨내고 잘되길 기도한다” 등의 댓글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제작자인 레이블 어도어의 수장 민희진 대표와 소속사 하이브 간 내홍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가 예정대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자극적인 폭로전에 상처받았을지 모를 뉴진스 멤버들에게 대중이 관심과 응원으로 화답한 것 입니다. 

최근의 갈등 때문에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1조 2000억원 가까이 증발했지만, 아티스트의 실력과 화제성을 통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저력을 입증했단 평가 입니다.

공개된 신곡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특유의 청량하고 산뜻한 매력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풍경을 보듯, 멤버들이 환한 미소로 바닷가를 누비며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캠코더 화면 속을 보듯 아날로그한 분위기가 눈에 펼쳐집니다. 

멤버들의 싱그럽고 순수한 모습들을 군더더기 없이 그려냈습니다. 

이와 어우러진 편안하고 심플한 멜로디, 패드 신스 사운드가 돋보였습니다.


뉴진스는 5월 24일 새 앨범 ‘하우 스위트’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앨범 타이틀곡과 이번 수록곡, 연주곡 2곡 등이 오픈됩니다.

6월 21일에는 일본 새 싱글도 발표합니다. 

또 6월 26일, 27일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합니다.

앞서 소속사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2명 등에 대한 감사권을 지난 22일 발동 후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부대표 2명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했으나, 민희진 대표는 이를 즉각 부인하며 해당 사태가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걸그룹 뉴진스 카피 사태를 내부고발하자 그에 대한 보복 조치로 감사권을 발동하고 대표직 사임을 요구했다는 것 입니다. 

하이브는 이후 중간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 사실을 확인해 물증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시간 30분에 달한 기자회견 시간, 회견 도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쏟고 욕설을 하며 거칠게 하이브를 비판하는 민희진 대표의 모습 등이 폭발적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이브는 용산경찰서에 민희진 대표 등의 배임 혐의를 제기하는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다만 하이브는 뉴진스와 관련해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받지 않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거칠게 하이브를 비판했던 민희진 대표 역시, 극한의 갈등 상황에도 뉴진스의 컴백 활동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날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재킷 사진을 게재하며 적극 홍보에 동참했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SNS 게시글엔 수만개 이상이 달렸습니다.

일각에서는 뉴진스 사태를 '제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멤버들이 양측 싸움에 직접 관여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프티피프티 사태와는 조금 다른 것 같기는 합니ㅏㄷ.

뉴진스가 어른들의 싸움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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