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일부 버니즈 팬이 트럭시위에 나서자 팀버니즈는 "(팀버니즈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은 더는 버니즈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였기에 전체 버니즈 의견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어리석고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팬은 "그럼 팀버니즈 의견도 모든 버니즈 의견이 아닌데 성명문은 왜 내냐? 지들이 뭔데 버니즈 자격을 박탈함?" 등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팀버니즈 의견이 민희진 의견과 같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팀버니즈는 당초 2023년 7월 생성된 뉴진스 음원총공팀에서 시작됐는데 작년 4월경 '민희진 경영권 분쟁 사태'가 발생한 이후 팀버니즈 이름을 병행사용하다가 지금은 아예 팀버니즈로 사용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심지어 팀버니즈를 팬덤명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트럭시위에서 '뉴진스는 어도어와 대화하라"는 목소리가 나오자 14만명 구독자의 뉴진스 팬 유튜버를 비롯 7만5000명의 팬 페이지 등이 일부 동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팀버니즈 의견에 동조하는 다수 팬덤은 트럭시위를 비롯 대화파 팬들에 대해 하이브 알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민희진 사태 과정에는 '피프티피프티 탬퍼링 사태' 당시 탬퍼링 주동자 안성일 편에서 공모했던 제프 벤자민 칼럼니스트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대체 팀버니즈는 누구이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구독자 14만명의 네임드 유튜버 '대해린'이 최근 소신발언 후 글을 삭제했습니다.
유튜버 '대해린'의 글은 팬으로서 뉴진스의 최악 상황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았지만 다수 버니즈의 비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튜버 '대해린'은 글을 삭제했지만 글 전문을 찾아서 공개합니다.


"멤버들의 결정을 믿지 못하는 게 진짜 팬이냐, 그런 생각이면 꺼져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순히 멤버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멤버들이 선택한 길이 결과적으로 좋지 않게 흘러간다면 그 책임을 지는 건 결국 멤버들입니다.
그렇기에 팬으로서 걱정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적인 선택은 멤버들이 하는 것이기에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단지 멤버들의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는 팬으로서 의견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팬덤 분열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어떤 선택을 하든 멤버들을 존중하고 지지할 것이지만 최악의 결과만큼은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또한 저는 멤버들이 선택하는 길을 존중하지만, 팬들이 한 방향만 밀어주기 보다는 무리하지 말고 다른 길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의견을 내는 거 자체가 자의식 과잉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단순히 제 채널에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 것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서로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른 버니즈의 의견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입을 막고 비난하기 보다는,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유튜버 '대해린'은 팬덤의 비난에 결국 "어제 제 주제넘은 행동으로 많은 분께 불편을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제 부족한 판단으로 인해 멤버들과 응원해 주시는 버니즈 여러분께 피해를 드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비록 용서받지 못하더라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멤버들 선택을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합니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같이 버니즈에서 다른 의견이 표출되지 못하는 것은 팀버니즈가 다른 의견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팀버니즈는 지난 3월 26일 입장문에서 "NJZ 팬덤 버니즈는 멤버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하이브 및 어도어와 함께 할 수 없다는 멤버들의 뜻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팀버니즈는 "팀 버니즈는 그 누구보다 멤버들을 가장 우선으로 사랑하는 팬으로서, 멤버들을 동등한 인격체로 대우 하지 않는 회사 (어도어)와는 단 1초도 함께할 수 없다"며 "멤버들뿐 아니라, 버니즈도 1년 내내 어떤 역바이럴과 음해가 멤버들을 괴롭혔는지 똑똑히 지켜보아 왔기에, 멤버들을 더욱 강력히 지지하는 것"이라고 어도어와 절대 함께 못한다고 단정지었습니다.

특히 팀버니즈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을 더는 버니즈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였기에, 이들이 앞으로 어떤 독자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은 전체 버니즈의 의견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그리고 그들의 어리 석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이 또다시 언론플레이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마음뿐"이라고 트럭시위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입장문 마무리에서는 "팀버니즈는 NJZ 팬덤으로서 앞으로도 멤버들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는데 '팀버니즈가 NJZ 팬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팀버니즈는 대체 누구이길래 버니즈를 좌지우지할까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팀버니즈는 지난 2023년 7월 뉴진스 팬덤의 음원총공팀으로 개설된 X 계정을 중심으로 시작됐는데 작년 4월 민희진 경영권 분쟁 사태에서 음원총공팀 팀버니즈 이름으로 하이브에 대항하는 주력 세력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팀버니즈 이름으로 아예 버니즈의 헤드 역할을 할 정도라고 합니다.
팀버니즈 구성원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언론사에 따르면 법조인,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팀버니즈는 작년 5월 민희진 가처분 관련 탄원서를 주도하고 최근 가처분 탄원서도 주도했습니다.
그런데 팀버니즈는 지난 3월 25일 입장문에서 "지난 3월 21일 가처분 결정 이후, 팀 버니즈는 멤버들의 부모님과 법무법인 세종을 비롯해 여러 대형 로펌과 변호사들과 만나 긴 시간 동안 논의했다"러며 "세종을 포함한 4개 대형 로펌, 전관 변호사 3명, 17년 경력의 현직 변호사, 그리고 판사 출신 변호사와도 상담을 진행했다"라고 밝혀 대중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조선비즈 언론사는 "진짜 팬덤 맞나… ‘팀버니즈’ 수상한 행보에 ‘찐버니즈’ 등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다른 재판부가 심리하는 항고 절차 밟겠다” 공식 대책을 전하며 "부모도, 소속사도 아닌 팬덤의 이례적 행보"라며 팀버니즈의 이상한 행보를 보도했습니다.

이어 해당 기사는 27일 “팀버니즈는 팬덤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 “6인조라더니 위약금은 뉴진스 5명 몫” 등의 문구를 송출에 이어 28일에는 “뉴진스 잘된 건 자기 덕이고 뉴진스 욕먹을 땐 뒤로 숨는 주변 어른들은 가스라이팅 멈춰.”, “(민희진 포함) 6명을 위해 행동하는 NJZ 말고 5명을 위한 뉴진스를 응원해.”, “뉴진스는 어도어와 대화하라.” “승산 없는 소송 멈추고 이제는 무대로 돌아와 줘.” 등 문구로 하이브 사옥 앞에서의 트럭시위 상황을 전했습니다.

트럭시위 팬들의 핵심 메시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속사 어도어와의 분쟁을 끝내고 무대 위로 복귀해 달라’는 것이라면서, ‘뉴진스 NJZ 팬덤’이라고 주장해 온 팀버니즈와는 상반된 행보라는 이야기 입니다.
팀버니즈는 전속 계약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등 통상적인 K팝 팬덤과는 다른 이례적인 행보로 실체에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매체는 3월 26일 입장문에서 “(팀버니즈는) 빠르게 이의제기 절차를 완료하고 다른 재판부가 심리하는 항고 절차를 즉각적으로 밟고자 한다”고 밝힌 구절에 주목했습니다.
팬들을 걱정하고, 향후 행보에 대해 공지하는 내용이 뉴진스나 보호자인 부모 계정이 아닌 팬덤을 자처하는 조직의 입장문을 통해 알려진 것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이 커뮤니티 등을 통해 흘러나왔다는 것입니다.
팬클럽이 전속계약 분쟁에 직접 개입해 아티스트, 법무법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반복적으로 입장문을 내면서 여론몰이에 나서는 것이 이례적이라는이야기 입니다.

특히 이날 입장문에는 ‘민희진 전 대표가 없는 어도어와는 계약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담겼습니다.
팀버니즈는 멤버들과 신뢰 관계를 맺은 대표는 민희진인데, 부당 해임됐으며 그가 없는 어도어와는 수많은 감독·제작자들이 협업을 원치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경영권 갈등 내내 주장했던 내용을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팀버니즈는 멤버 하니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지지하고, 다수의 국회의원에게 하이브 관계자의 출석을 요구하기 위해 전화, 문자, 팩스 등으로 공세를 펼친 전력이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정치에 엮이는 것을 일종의 금기시하는 것과 배치되는 행보이기 때문에 팀버니즈의 행보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일반 대중의 우려 대로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 출석 이후 뉴진스는 급격히 몰락했습니다.
또한 팀버니즈는 국정감사 직전엔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아일릿(ILLIT)의 기획안과 어도어 뉴진스 기획안 비교 자료를 입수했다며 기업의 대외비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일릿과 뉴진스 기획안 비교 자료는 한겨레신문 이정국 기자가 악의적으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내 성희롱을 은폐한 사건 관련 취재 과정에서 하이브 측과 민희진 전 대표의 입장을 받았던 것과 관련해서도 “하이브가 2024년 초 미국 현지 홍보대행사 ‘TAG’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를 비방하는)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의심이 제기된다”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TAG를 통해 빌보드가 민희진 전 대표를 음해하는 기사를 쓰도록 했다는 취지 입니다.


논란이 지속되자 제프 벤자민은 민희진 전 대표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TAG를 통해 성희롱 은폐 사건 관련 하이브 측 입장을 받고 마찬가지로 민희진 전 대표에게도 이를 요구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프 벤자민은 2023년 6월 피프티피프티 탬퍼링 사태 당시 탬퍼링 주동자 안성일 측과 사전에 만나 뇌물을 받고 탬퍼링에 공모하는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Unanswered Questions)에 출연해 안성일 발언을 그대 전달하는 등 사실상 K팝을 죽이기 위한 탬퍼링에 적극 동조한 인물입니다.

한 커뮤니티에는 "팀버니즈 입장문이 뭔가 어색하다"면서 "팬클럽 무리가 멤버 부모님, 법무법인을 만나고, 그외 대외적 활동을 한다는 게...", "특히 어색한 건, 버니즈가 버니즈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걸 염려한다는 문장"이라면서 팀버니즈 대신 민희진으로 바꿔서 입장문을 읽으면 자연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잠깐 인용을 하면 "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지난 3월 21일 가처분 결과가 공개된 이후, 저는 멤버들의 부모님, 법무법인 세종과 접촉하였습니다. (중략) 현재 많은 버니즈분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했듯 최대한 많은 법조인들이 현 상황을 심층적으로 논의중이며, 저 또한 주요 법적 쟁점을 정리한 입장문을 준비중입니다."라는 문장입니다.
여러분들은 생각은 어떤가요?
그렇다면 트럭시위 관련 이야기 입니다.
일부 버니즈의 트럭시위는 27일 1일차 문구와 2일차 문구가 달라졌습니다.
우선 트럭시위 1일차 주요 주장 문구 입니다.


"부모들은 고집불통 자식들은 법정출석 누굴 위한 소송이냐"
11개 전부 OUT, 본안에서는 어떻게 이길 거냐?
6인조라더니 위약금은 뉴진스 5명 몫
승산없는 싸움, 천문학적인 위약금 위약벌 손해배상 줄소송 정신차려라

이미 공백기 1년 소송으로 3년 추가 모두에게 잊혀진다
나중에 후회하기엔 뉴진스가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너무 크다

어른들은 뉴진스를 아낀다면 위험에 빠뜨리게 하지마라. 위약금은 뉴진스의 몫이다.
뉴진스 주위 어른들은 가스라이팅 그만
왜 어른들은 뒤로 숨고 뉴진스가 방패막이가 되나. 진짜 책임은 조종한 사람에게 있다. 버니즈는 뉴진스 존중하지만 위험한 길을 가도록 놔둘 수는 없다.
버니즈는 6명의 뉴진스가 아닌 5명 뉴진스를 지지해. 프로듀서의 능력이 아닌 너희의 가능성을 믿어.
팀버니즈는 팬덤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 어도어와 대화가 필요하다.
이 트럭은 하이브나 하이브 알바와는 상관없다. 현실을 그만 회피해라.
다음은 트럭시위 2일차 주장 문구 입니다.

소송 3년이면 이기든 지든 팬들은 지쳐 떠난다
소송으로 버릴 3년보다 무대 위에서 3분을 보고싶어
팬들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한다면 이제는 돌아갈 때
버니즈를 생각한다면 가망없는 소송 그만 두고 돌아갈 용기를 보여줘
너희만 믿고 지금까지 기다렸어 이제는 돌아가자는 우리 말도 들어줘
어떤 프로듀서와 함께해도 무대에서 빛날 뉴진스를 응원해. 승산없는 소송 멈추고 이제는 무대로 돌아와줘
6명을 위해 행동하는 NJZ 말고 5명을 위한 뉴진스를 응원해
책임없는 응원 한마디 보다 버니드의 목소리를 들어줘
뉴진스는 어도어와 대화하라, 버니즈가 보내는 마지막 포닝이야
이틀간 문구를 비교해보면 첫날에는 부모 등 어른을 모두 비판했다면 둘째 날에는 부모를 제외하고 비판 수위를 낮춘 것입니다.

사실 트럭시위는 작년 5월, 7월 등 팀버니즈가 하이브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주도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반대로 어도어와 대화하라고 일부 버니즈가 주도하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민희진과 뉴진스를 분리하는 트럭시위를 한 팬들도 있었지만 팀버니즈 힘에 눌리고 말았습니다.
뉴진스 팬덤 다수는 팀버니즈 입장에 동조하고 있지만 일부는 트럭시위 입장을 동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는 14만 구독자의 뉴진스 팬 유튜버 '대해린'은 물론 7만5000명의 팬 페이지 계정도 장문의 입장을 통해 대화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팬페이지 계정은 운영도 중단했습니다.
팬 페이지 운영자는 "어도어로 돌아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저희는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소송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고, 리스크가 크다고 멤버들이나 관계자 분들이 판단된다면 어도어로 돌아가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 돌아가는 것과 끝까지 가는 것 사이에는 위험 부담의 차이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며 "저희 또한 어도어로 돌아가는 것이 끔찍한 선택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돌아간다고 해서 좋은 대우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소속사가 원하는 방향에 따라 불리한 곡이나 컨셉, 질이 낮은 무대를 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적어도 계약 기간 동안 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이후에는 자유롭게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법정에서 어도어 측이 멤버들의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한 만큼 최소한의 활동 기회는 주어질 것"이라며 "만약 수납을 시킨다면 그땐 진짜로 법적 증거가 되기 때문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운영자는 뉴진스가 소송을 계속 진행하게 될 경우 "매우 긴 시간이 지나야 복귀할 수 있고 하이브의 방해가 끊임 없이 들어올 것이다. 패소라도 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연예인으로서의 미래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삶 자체가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며 "물론 최종적인 선택은 멤버들이 하는 것이기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다. 단지 멤버들의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는 팬으로서 의견을 말하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인간은 서로 다른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른 버니즈의 의견도 존중해 주셨으면 한다. 저희 또한 버니즈마다 각자 의견도 다르고 생각이 다른 거 다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팀버니즈는 어도어와 대화하자는 버니즈는 팬이 아니라고 잘라버렸습니다.
일각에서는 팔로워 3만2천명의 팀버니즈가 버니즈 전체를 대변하는 것에 문제 제기를 하기도 합니다.
사실 팬 문화에서 객관적으로 보면 팀버니즈 주장이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뉴진스 사태는 다르기 때문에 트럭시위 주장이 맞는다는 이야기도 상존합니다.
여러분들은 누가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