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2기' 첫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스타리 나이트 (Starry Night)'이 30일 오후 1시, 공개됐습니다.
'스타리 나이트'가 공개된 후 '피프티 피프티'가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1위까지 치솟았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31일 오후 3시 현재 3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멜론 핫100 26위 등 음원사이트에서도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스타리 나이트'에 대해 "들을수록 좋다", "멤버들 비주얼도 좋은데 화음 음색 등 보컬도 너무 좋다", "선공개곡이 이렇게 좋으면 타이틀곡은 얼마나 좋을까" 등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스타리 나이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스타리 나이트 '는 '댄스팝' 장르에 해당하는 곡으로 일렉 기타 리프와 후렴구에서의 시원한 감성을 주는 신스 패드를 특징으로 하는 노래입니다.
또 음간격이 있는 중독성 있고 박자가 빠른 '써머송'의 특징을 일부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해외에서 유행하는 디스코 장르 요소를 첨가하고 펑크 음악에 주로 쓰이는 기타 리프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곡 입니다.
더불어 어트랙트 측은 향후 이 곡의 영어 버전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특히 해외 시장 겨냥을 위해 "음악의 음향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해외 라디오 플레이에 적합하여 오래 들을 수 있는 편안한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직 앨범이 공개된 게 아닌 선공개곡이기 때문에 정확히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음악을 펼쳐보일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그렇지만 이 곡만을 놓고 봤을 때 에는 최근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의 음악이 떠오른다. 듣기에 거슬림이 없이 쉬운 이지리스닝 팝을 지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피프티피프티의 특징이라 하면 강하지 않고 산뜻하고 여유로운 그런 바이브가 두드러지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보컬로 구현하는 데에 공을 굉장히 공을 들인 게 아닌가 싶다. 이번에 멤버가 한 명이 늘어난 만큼 보컬 사이의 조화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둠이 짙어질 땐 우린 서로를 느껴", "우리가 지켜낸 빛...여기 반짝이고 있어", "함께하면 두렵지 않아"
'Starry Night'의 가사는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새출발하는 피프티피프티의 현재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스타리 나이트가 선공개곡인 이유는 하늘의 5개 별이 모여 완벽한 한 팀이 된다는 스토리인 것입니다.
원년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등 5인조 걸그룹으로 새롭게 재데뷔하는 셈 입니다.
'Starry Night'는 디스코 요소를 포함한 포근한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 위주의 '큐피드 (Cupid)'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에서도 일부 장면에서 전작 '큐피드'가 연상되는 세트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2기'로 새출발한 피프티피프티는 사실상 갓 데뷔한 신인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별이 반짝이는 밤을 뜻하는 'Starry Night'로 시작된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9월 20일 발표되는 메인 타이틀곡 'SOS'에서 '별 중의 별', 즉 Star of Stars를 지향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스타리 나이트' 공개 후 반응은 어떨까요?
우선 공개 직후 'FIFTY FIFTY'는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급상승 음악 동영상 1위까지 올랐는데 현재도 31일 오후 3시 현재 2위를 유지 중 입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3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유튜브 하루 조회수 9위, 전세계 트렌딩 1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소돌의 한계를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출발인 것 같습니다.
또한 멜론 핫100 26위, 핫100 발매 30일 8위 등 음원사이트에서도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5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가장 많이 팔로우되는 K팝 플레이리스트 'K팝 온'에 스타리 나이트 Starry Night가 추가됐습니다.
한 음악인은 "코드 진행과 일련의 화음이나 비트 구성으로 볼 때 상당히 매력적인 곡"이라며 "문득 데뷔 20일 전이나 일찍 이 곡을 공개할 정도면 타이틀곡 SOS는 얼마나 임팩트가 클 곡이길래..라는 커다란 기대감이 생긴다. 확실히 어트랙트가 곡 보는 센스는 있는 듯"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타리 나이트' 작곡 편곡에 참여한 앨런은 노래 공개 직전에 "너희들은 위해 이것을 제작하는 것을 좋아했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앨런은 빌보드 차트 1위에 25곡 이상을 올린 작곡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그리고 '스타리 나이트'의 안무에서는 킹키, 구재모 등이 참여했는데 타이틀곡 'SOS' 안무에도 참여했다고 합니다.
대중들은 "들을 수록 좋다", "음색과 화음의 조화가 예술이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후렴 부분 멜로디가 확실히 중독성 있고, 안무 부분도 은근히 귀욤해서 여학생들이 귀요미 어필하기 딱 좋다"며 "왠지 다음주부터 틱톡이랑 유튜브 쇼츠에 커버 챌린지가 활발하게 올라올 것 같다. 후렴 파트 안무가 계속 머리 속에 그려진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외국 취향에 맞춘 곡과 뮤직비디오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댓글을 살펴보면 외국 사람들 중에 노스탤지어 등 이야기가 자주 등장할 정도로 향수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서양권 사람들에게 아주 편안하고 익숙한 느낌이고, 디즈니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네티들은 "미국 아이들부터 중장년까지 좋아할 만한 노래이다. 특히 미국은 차타고 다니는 시간이 많아서 시골길 달리면서 옛날 향수를 느끼며 듣기 좋은 곡이다", "무슨 감성이냐면, 옛날영화 '스탠 바이 미'나 최근작으로는 '기묘한 이야기'같은 감성이 뮤비에 있어서 외국 애들도 아련함 느낄 듯", "뮤비 배경을 보면 애들이 미국 집에 모여서 같이 수다 떨고 노는 그런 그림이잖아. 뮤비 보면 미국 사람들은 딱 그런 옛날 향기를 느낄 것"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노래도 안무도 친근해서 챌린지하거나, 커버하기 딱 좋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외 타깃을 확실히 정해놓고 작업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 입니다.
피프티피프티 2기의 첫 공식무대가 '빌보드 파워 100(Billboard K POWER 100)' 행사였다는 점에서 빌보드 차트 1위를 겨냥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피프티 팬들은 스타리 나이트 성공을 위해 뮤비 스밍, 노래 스밍 등 해야 할 일이 생긴 것 같습니다.
스타리 나이트는 M카운트다운 PRE VOTE 에 추가됐습니다.
Mnet 플러스 앱 다운로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9월2일까지 하루 5회 투표하면 됩니다.
어트랙트는 음원스트리밍 이벤트를 9월13일까지 진행합니다.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에서 '스타리 나이트' 재생 후 좋아요 누르고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 5명에게는 피프티피프티 미공개 폴라로이드 제공합니다.
앞으로 9월 20일 컴백 타이틀곡 'SOS'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듯 합니다.
'SOS'는 '큐피드' 작곡가 아담이 참여해 더욱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한국 국민 대중들에게 피프티피프티는 '국민 아이돌'을 키우는 심정일 것 입니다.
정의감이 강한 민족 특성상 '권선징악', '정의구현'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면서 응원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