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뉴진스 엄마들, 딸 이름까지 걸고 여론전 앞장 재조명...'민희진, 뉴진스 뺏기 전말' 보도에 분노, 인터뷰 나선 이유...르세라핌 팬덤, 하이브 사옥 앞 또 트럭시위 "사옥 분리 요구"

운월마을 2026. 1. 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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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엄마가 민희진의 핵심 조력자로 지목지면서 그간 뉴진스 멤버들의 엄마들의 역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집니다.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들을 여론전의 전위부대로 이용했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입니다.

민희진이 2024년 초에 기획한 엄마들의 항의 메일은 여론전의 시작이었고 하이브에 대한 선전포고였습니다.

엄마들은 그간 어떻게 여론전에 동원됐고 어떤 주장을 했을까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명 멤버의 엄마들이 각각 인터뷰했던 말들을 살펴보면 현재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편, 르세라핌 팬덤 일부는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와 르세라핌 사옥 분리를 요구하는 트럭시위를 벌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뉴진스 멤버 엄마들이 민희진의 여론전에 처음 동원된 것은 2024년 4월 3일 이었습니다.

이날 당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엄마들의 이름으로 하이브에 항의성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엄마들은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걸그룹 아일릿의 콘셉트·스타일링·안무가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점, 그리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멤버들의 인사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엄마들은 416일에도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이브 측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회신했으며, 해당 메일은 부모가 아닌 민희진 대표와 이상우 부대표가 작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엄마들의 항의메일 사건은 하이브와 민희진 사이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 분쟁에서 하이브가 뉴진스의 컴백을 5일 앞두고 민희진에 대한 보복성 감사를 시작한 뒤 어도어의 이사진을 교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희진이 측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등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판결문을 보면 당시 민희진의 측근 이상우 부대표는 2024 2월부터 카톡 대화방에서 ‘쟤네 (하이브) 힘들게 하고 우리는 자유를 얻는 것, 이게 저의 어도어에서의 계획이에요’라고 말하고, 이에 민희진 대표는 ‘그럼 좋겠다’라며 호응했습니다.

희진은 20243월 29일 측근들에게 “계획 변경, (시점을) 땡긴다, 4월 3일에 1차 보내, … 그리고 우린 여론전 준비”라며 하이브와 분쟁 시점을 앞당긴다는 취지로 지시습니다.

이어 20244월 8일엔 “뉴진스의 업무 방해, 영업 방해, 이렇게 가야 한다고 어제 단톡에서 누누이 말했잖아요, … 내가 느낄 땐, 핵심사안 한둘로 (소송) 걸고, 나머지는 여론전에서”라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민희진이 하이브가 뉴진스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내용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여론전을 준비하면서 나아가 소송까지 대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가 뉴진스 멤버 엄마들의 항의 메일 여론전 전략의 일부로 활용된 정황을 인정한 것입니다.

사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인, 혜인 5명 멤버 엄마들은 뉴진스 데뷔 당시 2022년부터 민희진을 위해 직접 파이를 만들어 선물하거나, "육아에 힘써주셔서...큰절 올려요" 등 오글거리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쓰는 등 민희진을 마치 최고 존엄 같은 존재로 모시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뉴진스 엄마들은 이후 어떻게 민희진의 여론전에 동원됐을까요?

스포츠월드는 지난 724'바퀴벌레 득실거리는 숙소, 학업 포기 종용… 뉴진스 부모 입 열었다'는 제목으로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기사에서 뉴진스 부모라고 했지만 사실 모두 엄마들입니다.

엄마들은 “뉴진스는 어도어와 끝까지 함께합니다. 하이브의 악의적인 역바이럴을 그만둬 주세요.”라고 의지를 보였습니다.

뉴진스 엄마들이 인터뷰에 나서게 된 이유는 하루 전날인 723일 디스패치가 "데려오고 싶어졌어"…민희진, 뉴진스 뺏기의 전말'이라는 제목의 보도 때문이었습니다.

민희진이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있던 5명 멤버들은 어도어를 세워서 빼앗아온 과정을 자세히 보도한 기사였습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명은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가 연습생으로 뽑았고, 뉴진스 데뷔곡 '어텐션' 또한 쏘스뮤직 연습생 당시 노래와 댄스를 연습한 바 있었습니다.

 

민희진은 이 기사에 민감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민희진 측은 연습생 신분 당시 연습 영상 등 유출에 대해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를 의심하면서 법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뉴진스 엄마들은 ‘하이브의 안티바이럴을 더 이상 참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지 엄마

 

민지의 어머니는 쏘스뮤직에서 첫 연습생 생활을 하던 민지가 어도어로 옮기게 됐을 때 기뻤다고 전했습니다.

 

민지의 어머니는 “민지는 만 13세에 혼자 서울에 올라와 지내며 쏘스뮤직에서 첫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숙소엔 부모님 출입이 금지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민지의 어머니가 처음 숙소에 간 것은 1년 후 이사 당시였는데 구석마다 피어있는 곰팡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바퀴벌레에 충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지의 어머니는 “힘든 환경에서 말없이 묵묵히 버텼던 민지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지 어머니는 “어느 연습생이나 그렇듯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민지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쏘스뮤직에서 어떤 설명이나 계획 없이 몇년을 방치한 것”이라며 “데뷔가 정해진 것도 아니고 데뷔조를 구성하거나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 설명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만 14세의 아이를 토요일, 일요일 쉬는 날 없이 새벽 2시를 넘겨 퇴근시켰다”며 “아직도 깜깜한 새벽길을 혼자 퇴근하며 무서움을 덜려고 전화했던 민지의 목소리가 생생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지는 새벽에 학교에 갈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정도 컸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쏘스뮤직은 민지에게 학업 포기를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지 어머니는 “(민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곤 일반고는 연습과 병행하기 힘드니 진학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터무니없는 얘기도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지 어머니에 따르면 당시 쏘스뮤직이 ‘예고는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그 후 민지는 선생님을 수소문해 수업을 받고 예고에 진학 할 수 있었습니다.

 

민지 어머니는 “민지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꿈을 향한 강한 의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쏘스뮤직이 하이브의 레이블이 됐습니다.

민지도 하이브의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거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 사쿠라의 하이브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조 영입을 알게 됐습니다.

민지 어머니는 “데뷔 순서가 갑자기 바뀌는 과정에서는 설명은 커녕 가차없이 버려질 위기에 놓였다”며 “하지만 당시 민희진 대표는 한번 품은 아이들을 쉽게 버릴수 없단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했다. 결과적으로 뉴진스로 데뷔해 꿈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항변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은 민희진과 같은데 실제는 뉴진스 데뷔가 늦어진 것은 민희진 때문이라고 합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뉴진스 데뷔가 늦어진 것은 민희진이 쏘스뮤직 연습생 N팀에 대한 브랜딩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업무 지연을 하면서 결국 어도어로 멤버들을 빼앗아가는 과정 때문이라고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보도했습니다.

 

민지의 어머니는 “저희는 어도어와 계약했다. 쏘스뮤직에서 어도어로 옮기는 과정에 민희진 대표가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지금도 어도어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단 한번도 회사를 나갈 생각을 한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지 엄마는 하이브를 비난하는 대신 민희진 방어에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문제는 저희를 괴롭히는 하이브입니다. 지난 4월 22일 3일간 마녀사냥하듯 쏟아져 나온 기사를 기억합니다. 부모와 뉴진스에게까지 이상한 프레임을 씌워 몰아갔죠. 대기업이 민희진 대표님을 개인 공격하는 방식도 경악스럽습니다. 이런 모회사를 어찌 믿고 의지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어도어를 만들고 뉴진스를 데뷔시키기 위해 하이브는 26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했습니다.

민희진이 아니라 하이브가 있어 뉴진스의 연습생 발탁 및 데뷔 등 모든 과정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민희진이 어도어 주식 지분 18%를 갖게 된 것도 방시혁 의장이 개인적으로 37억원을 빌려줬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다니엘 엄마

 

다니엘 어머니는 박태희 하이브 CCO“저로서는 사실관계 파악에조차 시간이 걸리는 일이네요. 보도 확산은 일단 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뉴진스 연습생 당시 모습 영상 유포에 대해 박태희 하이브 CCO가 답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니엘의 어머니는 디스패치가 공개한 연습생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멤버 뺏기’는 커녕 데뷔 순서와 관련 하이브가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니엘의 어머니는 “저희 딸과 쏘스뮤직의 계약 당시 이야기를 명확히 기억한다”며 “다니엘이 데뷔조가 되면 하이브 론칭 첫 그룹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전에 데뷔했던 팀의 멤버를 포함하겠다거나, 관련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그 이야기가 나온 것은 훨씬 나중에 외부 기사로 접했다”며 ‘멤버 뺏기’ 기사와 관련, ‘하이브나 쏘스뮤직에서 준 것이 아니라면 절대 나갈 수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런데도 하이브가 기사 게재 경위를 파악중이라니 당황스럽다. 하이브나 쏘스뮤직이 아니면 절대 나갈 수 없는 내용인데, 하이브 측은 요청을 하니 그제야 경위 파악을 한다고 말한다. 기사가 정정되지 않으면 법적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의 어머니는 이번 사태를 겪으며 하이브나 쏘스뮤직 측이 ‘아티스트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 회사’로 여겨진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이브에 어떻게 내 딸을 맡기고 편히 지낼 수 있을까 생각됩니다. 정확한 사실이 아닌 짜깁기 자료들로 언제 어떻게 괴롭히고 기사를 낼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엄마들은 민희진과 거의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하니 엄마

엄마들은 “호주에 계신 하니 어머니의 입장도 동일하다""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먼저 공격한 쪽은 하이브다. 이 싸움을 제발 끝내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최근 밝혀진 이야기지만 하니 엄마에게 편향된 정보를 제공한 인물은 다니엘 엄마였습니다.

다니엘 엄마는 한국인으로 호주인 남편과 결혼해 호주에 살고 있었기에 베트남계인 하니 엄마에게 영어로 소통을 했던 것입니다.

최근 어도어는 작년 1112 "하니의 경우,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어도어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지난 일들을 되짚어보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한 대화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어도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는데 이는 다니엘 엄마가 민희진의 핵심 조력자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니가 어도어 복귀가 가능했던 것은 하니 엄마가 다이엘 엄마로부터 편향된 정보를 듣고 잘못 판단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셈 입니다.

해린 혜인 엄마

혜인과 해린의 어머니는 “우리는 어도어를, 회사를 나갈 생각을 하거나 계획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전속 계약이 어도어와 되어 있고, 우리는 어도어에 충분히 만족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지 않나. 그런데 지난 4월 하이브는 우리를 마치 회사를 배신하고 떠나는 것처럼 묘사하더라. 과거 사건에 빗대 ‘뉴프티’라고도 저격당했다. 이렇게 오인받는 과정이 정말 끔찍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뉴프티는 2023년 피프티피프티 탬퍼링 사태를 빗대 '뉴프티'라고 비유한 것을 의미합니다.

 

어머니들은 “쏘스뮤직은 마지막 연습생 데뷔 평가로 거취가 결정되는데 몇 달간 피드백이 없었다. 모든 멤버들이 데뷔를 못하는 줄 알고 불안해 했다. 그리고 어도어로 옮기기 전까지 쏘스뮤직의 소성진 대표로부터 어떤 설명도 들은 내용이 없었다. 지금에와서 쏘스뮤직이 그렇게 억울하다면 왜 이전에는 설명이 없었나. 이관이 되는데 소성진 대표가 먼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바뀌는 과정이 당연한데 그 과정이 없었다. 계약할 때는 온갖 좋은 말들로 시작하게 했지만 그 이후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하이브는 하루아침에 민희진 대표, 부모, 심지어 뉴진스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갔다. 이런 회사를 믿을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습니다.

 

쏘스뮤직과 계약하게 된 정황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혜인의 어머니는 “쏘스뮤직과 계약한 것은 당시 빅히트뮤직 (현재 하이브)가 첫번째 걸그룹을 약속하며 쏘스뮤직이 여자 연습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계약 당시에도 이 내용은 얘기했다. 우리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로 옮긴 것을 더 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혜인 엄마는 전속계약 해지를 반대했던 혜인 아빠와 친권 행사 조정 소송을 벌일 정도로 민희진 편이었습니다.

대기업 임원으로 알려진 혜인 아빠는 아내와 소송에서 패배해 친권을 잃을 정도였습니다.

혜인의 법정대리인은 엄마가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혜인 아빠는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혜인과 엄마를 설득해 혜인과 해린의 어도어 복귀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의 연습생 시절, 쏘스뮤직이 뉴진스를 방치한 정황은 우리뿐 아니라 멤버가 전원 기억한다”며 “현재 하이브가 뉴진스를 홀대하는 심각한 증거도 많은데, 이를 모두 공개하길 바라는걸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해린의 어머니는 뉴진스의 연습생 시절 영상 등 공개에 대해 “이미 적을 옮겼음에도 해당 내용을 허락도 받지 않고 풀어버린 쏘스와 하이브가 직업윤리 의식을 갖고있는 회사인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알아서 잘 하고 있는 회사’를 왜 자꾸 건드리나. 하이브의 이사진들과도 수차례 얘기했다. 우리는 하이브에 특별 대우를 해달라고 한 적이 없다. 오히려 그냥 내버려 두라고 호소했다. 이렇게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은 처음이다. 하이브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쏘스뮤직 당시 연습했던 노래 어텐션이 민희진 대표가 직접 가져온 데뷔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쏘스 뮤직과 관련없는 곡인 어텐션의 데모와 연습영상을 마음대로 풀어버린 사실이 놀랍다. 우리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 정보를 푼 것도 정말 문제가 크다. 쏘스뮤직과 디스패치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함께 겪은 증인들이 너무 많음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 법한 내용들을 편집해 자꾸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 게 무섭다”며 주장했습니다.

작년에 뉴진스 엄마들은 민희진의 방패 역할을 하면서 여론전에 앞장섰던 것입니다.

뉴진스 멤버 엄마들은 202410 7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니가 다른 아티스트와 인사하는 CCTV 영상은 남아 있으나 ‘무시해’ 장면이 담겼을 영상은 삭제됐다”며 “이를 해결하려는 적절한 조치를 현 어도어 경영진과 하이브에서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제시한 아일릿 매니저 '무시해' 발언, 뉴진스 과거 연습생 당시 영상 유출 12가지 주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뉴진스는 1212패를 당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뉴진스는 항소를 포기했기 때문에 엄마들 주장은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됐습니다.

엄마들도 완전히 패배한 셈입니다.

민희진의 그간 주장이 잘못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 각각 엄마는 자신의 딸이 잘못된 길로 갈 때 바로잡아 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딸을 구렁텅이로 몰고간 것은 아닐까요?

한편, 르세라핌 팬덤 '피어나' 일부는 지난 1231일 하이브 사옥 앞에서 뉴진스와 르세라핌의 사옥 분리 등을 요구하는 트럭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SNS"어떤 방식이든 엮지말고 언급도 말아주세요. 티끌만큼이라고 얽히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트럭시위에서 "피어나 4년 차에 트럭 딱 두번 보냈습니다. 한번은 사옥분리, 두번도 사옥분리, 줏대있게 사옥분리"

"1년 반 동안 르세라핌 괴롭힌 사람들 하나도 빠짐없이 고소해 주세요. 저희 진짜 괴로워요"

"가해자와 피해자 중 하나가 나가야 한다면 가해자가 나가는 게 맞는 것 같아. 하이브 생각은 어때?"

"경영진에게 방패막이로 이용당하고 대퓨에게 기자회견으로 이용당하고 가해자들에게 법정에서 이용당하고 이젠 가해자들 면죄부 주자고 또 이용당해야 하는 건가요?"

"가해할 땐 본인들 의지, 이제 와선 오해? 억지로 화해시키거나 사과받는 연출하지 말아주세요. 두번 다시 그 그룹과 엮이는 거 원하지 않아요"

등을 주장했습니다.

여전히 민지는 복귀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팬덤은 갈라져 골이 깊은 것 같습니다.

끝나지 않은 민희진과 뉴진스 사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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