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남자친구 연인이었던 김기현 대표의 회사 바나(BANA)와 용역계약을 맺었는지 논란이 일자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전전전 남친'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기현 대표가 전전전 남친이라면 전전 남친, 전 남친은 누구인지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헤어진 김기현 대표와 용역계약을 맺은 것은 2021년 12월인데 이후 뉴진스 데뷔 등으로 바빴는데 2명의 남친을 사귈 만큼 한가했느냐는 반응입니다.

심지어 민희진에 대한 몸로비 의혹 관련 디스패치 기사가 재조명되기도 합니다.
YTN 라디오는 "대퓨님"이란 표현으로 출연예고를 하기도 했고, 김준우는 작년 9월 스스로 뉴진스 편이라고 커밍아웃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재판 과정에서 하이브 측이 뉴진스(NewJeans) 음악 제작을 담당했던 비스츠앤네이티브스(Beasts And Natives Alike), 즉 바나(BANA) 김기현 대표가 민희진과 과거 연인관계인 점을 언급한 것을 두고 "황당하다"며 비판했습니다.

19일 오후 5시 방송된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출연한 민희진은 "너무 황당한 사건이고, 어제 법정에서도 실소가 터져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민희진은 "어제 마지막 반대 신문에서 전 남자친구 관련해서 질문이 나왔다"며 "이거는 '언플을 예상하고 일부러 넣었겠구나' 예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은 "너무나 투명하고 깔끔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며 "사실 전 남친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전전전 남친이라고 해야 한다. 뉴진스 계약 전에 헤어졌던 사이였다. 아예 남남인 상태에서 계약을 시작했던 것이라 전남친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원고 쪽에서 그런 표현을 하니까 부인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미 아무런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다. 솔직히 전 여친한테 특혜를 주고 싶으시냐. 아무 것도 안 해주고 싶지 않나. 연락하지도 않지 않나"라며 "사생활이라서 밝혀질 이유도 없었고, 이 일과는 관련도 없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주요 쟁점, 증거가 전혀 아니다. 전 남친을 끌어들이고, 연인이라는 징그러운 표현이 나와서 너무 깜짝 놀랐다. 그래서 액수나 시기적인 상황 등에 대해 깔끔하게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기현 대표가 전전전 남친이라면 전전 남친은 누구인지, 전 남친은 누구인지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2년 이전에 김기현 대표와 헤어진 것이라면 2022년 뉴진스 데뷔 이후 2023년 2024년 2년 동안 바쁜 와중에 남자친구를 2명이나 바꿔가며 사귄 셈이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민희진 스스로 '몸로비' 언급했다는 뉴스 기사가 재소환되기도 했습니다.
작년 12월 2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뉴진스 탈출을 빌드업했다"…민희진, 거짓말의 실체'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살펴보면 내용 중에 '예를 들어, 하이브 고위 임원을 향한 (부적절한) 사랑의 주술'이라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기사 내용은 "지난 2021년, 민희진이 ‘쏘스(뮤직)'에서 뉴진스를 데려왔다. 당시 그는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딜'을 성사시키려 했다. 민희진의 직업관, 직장관, 여성관은 비정상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단, 몸로비는 아니라고 했다.) "OOO(하이브 고위 임원)에게 미친 듯이 꼬리 쳤어. 가까이 앉고, 안 들린다고 가까이 오라 하고" "몸로비를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한 번 자고 더 수월해질 수 있으면 잘 수도 있지" "OOO은 한 번 자고 나면 완전히 빠지게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민희진, 2021년 7월), 민희진은 도움이 될 만한 4~5명의 남자에게 사랑의 주술을 부탁했다. 무당은 상대 남자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 샤머니즘적 시도를 했다. 그러나 개저씨와 '썸'은 미수로 끝났다. 상대의 차단으로 불발됐다. 대신, 결과는 얻었다. 뉴진스를 어도어로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라고 기술돼 있습니다.

뉴진스를 어도어로 데려오기 위해 하이브 고위 임원에게 부적절한 사랑의 주술을 시도했다는데 도대체 누구일까요?
민희진은 당시 하이브 브랜드 총괄 CBO 임원이었기 때문에 당시 더 높은 고위 임원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그리고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하이브 레이블을 포함하면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 정도 입니다.
디스패치는 개저씨와 썸은 상대의 차단의 실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YTN 라디오 및 진행자 김준우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라디오는 민희진 출연에 대해 토끼 이모티콘과 더불어 "오늘 특급게스트와 함께하는뉴스 정면승부", 대퓨님즈의 만남?", "버니즈들 여기예요" 등 오글오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YTN 라디오 담당 PD가 버니즈, 일명 사이코패스토끼단 일원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진행자 김준우는 2025년 9월부터 YTN 라디오의 저녁 시사프로그램인 뉴스! 정면승부의 진행자를 맡게 되었는데 방송 중립성을 위해 20년간몸담았던 정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9월 녹색정의당 전 대표 신분이었던 김준우는 당시 뉴진스를 응원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기도 합니다.
김준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준우의 야망'에서 "저는 뉴진스와 버니즈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준우는 "(하이브의 대처가) '후지다'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라고 하는 것이 어쨌든 사람이, 인재가 귀한 것"이라며 "인재를 좀 잘 다루는 그런 용인술 이런 것들이 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좀 많이 부족한 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더욱이 방시혁을 윤석열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결국 민희진의 YTN 출연은 김준우와 YTN 제작진의 중립성 위반에 따른 팬심은 아닌가요?
앞서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민사합의31부 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하이브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변론기일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재판에서 하이브 측은 김기현 대표와 민희진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며, 이 때문에 민희진이 과도한 용역비를 지급하는 등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희진과 김기현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근무했으며 당시부터 친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외부에 자신의 모습을 알리지 않고 있지만 한 유튜브 영상에 잠시 나온 적이 있습니다.
하이브 측이 공개한 뉴진스 용역 계약서에 따르면 어도어는 바나에 매월 3300만원을 지급했고, 김기현 대표에게는 10억원 인센티브 등 추가 인건비를 지급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이 계약으로 바나가 2022년 한해 동안 뉴진스 멤버 전체 정산금의 2배를 용역 대금으로 받아갔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당시 어도어는 적자 상태였는데 바나에 엄청난 용역대금을 지급한 것입니다.
민희진 측은 "오직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 내부 역량만으로는 제가 구상한 그림을 완성하기 어려웠다"며 "이미 검증된 김기현 대표의 역량이 필수적이었기에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항변했습니다.
이어 "바나 측은 애초에 아이돌 작업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으나, 내가 '세상을 바꿀 음악이 필요하다'며 설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나는 우리와 독점 계약을 맺으며 다른 수많은 아이돌의 러브콜을 거절해야 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큰 기회비용을 치른 것"이라며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와 용역비를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헤어진 전 남친 김기현 대표에게 독점 용역계약을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나타냅니다.
심지어 한 때 남친이었던 김기현 대표에게 별도의 10억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정도로 극진한 대접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또 민희진은 김기현 대표에게 '어도어(ADOR)'라는 상표를 1억원을 주고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민희진은 "1억 (용역 대금)은 다른 외부 협력사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 로고 사용 권한, 범위, 그 디자이너를 새롭게 더 활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포함해서 토탈리 (총합) 1억이라는 게… 다른 디자인 용역비랑 비교하더라도 전혀 높거나 하지 않고, 적정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용역 계약에 따라, 바나 김기현 대표 연봉이 당시 하이브 내 최상위 연봉인 민희진 대표 보다 높고 음반원 매출의 5%를 인센티브로 받는 것 역시 하이브에서 처음 있는 일 아니냐고 하이브 변호인은 놀라기도 했습니다.
통상 업계 보상은 '선 진행 후 보상'인데도 김기현 대표에게는 '선 보상 후 진행' 방식이었고, 이는 어떤 조직에서도 유례가 없었다고 합니다.
민희진은 바나와 계약을 2021년 12월 말에 맺었고 뉴진스는 2022년 7월에 데뷔했습니다.
이미 헤어진 남친에게 너무나도 많은 혜택 아닌가요?
바나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2020년 4억원, 2021년 6억원 수준이었는데 민희진이 용역은 준 이후 2022년 18억원, 2023년 45억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바나 매출액은 민희진 도움으로 무려 3배에서 10배 가량이나 급증한 것입니다.
돌고래유괴단의 실적도 민희진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민희진 대표 시절 어도어와 뮤직비디오 용역계약을 맺었던 신우석 감독의 돌고래유괴단의 경우에도 민희진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높았지만 이후 적자에 빠졌습니다.
돌고래유괴단 매출액을 살펴보면 2021년 84억원이었으나 민희진이 용역을 맡긴 후 2022년 135억원, 2023년 1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민희진과의 거래가 끊긴 2024년에는 매출액이 80억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돌고래유되간의 영업이익은 2021년 7억원에서 2022년 30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2023년에는 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민희진과의 거래가 끝난 2024년에는 2억4000만원 적자에 빠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민희진이 그간 김기현 대표의 바나, 신우석 감독의 돌고래유괴단을 먹여살린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