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난 민주당 지지자...이재명 문재인 찍었다" 폭탄 발언...정치권에 SOD 요청?...과거 직원들에 "민주당 찍지마라" 투표권 간섭 의혹 해명?...뉴진스 정치색 나온 이유?

운월마을 2025. 12.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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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민주당 지지자'라고 커밍아웃을 하면서 공개적으로 정치적 이슈로 확대시켜 민주당에 'SOS'를 보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심지어 민희진은 작년 12'윤석열 탄핵' 시위 관련 선결제 후원 인증을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민희진의 정치적 여론전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도 "뉴진스 탬퍼링 혐의로 위기에 처하자 정치를 이용하는 행위"라는 불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사실 민희진은 최근 민주당 측 인사인 노희정 변호사에게 입장문을 보내 '매불쇼'에 출연해 정치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구원을 요청한 것이라는 비판도 받은 바 있습니다.

민희진은 작년 4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을 비롯 작년 10월 뉴진스 하니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등 여러 사건에서 정치적으로 여론전을 벌여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ADOR) 대표가 직원들에게 정치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난 원래부터 민주당 지지자였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희진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직접 뽑았다. 2020년 당시 부동산 정책에 실망해서 한 말이 이렇게 왜곡될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내 지인들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꾸준히 지지해왔다. 탄핵 집회에도 참여했고, 시위대에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냈다"며 "사적인 카톡으로 대체 무슨 프레이밍을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희진은 작년 12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에게 빵과 김밥 등을 선결제 후원한 내용을 캡처한 사진도 올렸습니다.

민희진이 공개한 선결제 금액은 177500, 158750, 194400원이었습니다.

이어 민희진은 "다 올릴 수는 없어서 일부만 올립니다"라면 선결제가 더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3일 대통령 선거 당일 하늘색 배경 앞에서 청셔츠를 입고 파란 가방을 든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제 법정에서 하이브가 쟁점과 관련 없는 정치적 프레임을 걸려고 했다"며 "제가 반박을 하고 싶었는데, 재판장님께서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제지하셔서 존중하는 의미로 말씀을 안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근데 그런 사람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민주당 찍냐를 한다고요?", "저렇게 준비하라고 누가 조언을 해줬을까?ㅋㅋㅋ 갈수록 웃기네 너무 준비해둔 거 같잖아", "저걸 찍어놓은 자체가 웃김", "웃기는 사람ㅋㅋㅋㅋㅋ 나중에 써 먹어야지 하고 찍은 거야?ㅋㅋㅋ 횡령 배임 이진스 삼진스 보다 본인 커뮤니티 이미지 신경쓰는 게 제일 개그임ㅋㅋㅋ", "정치색깔이 문제인 게 아닌 데 지금 상황을 이해 못 하시는 듯", "저건 하이브와 싸우는 기간 중에 한 것이고 직원들한테 정치 따지는 건 하이브와 싸우기 이전 평상시 행동..그럼 뭐가 진실된 행동일까", "이렇게 논점을 모르고 여론전만 벌이니 결국 바닥이 드러나는 거야ㅋㅋㅋㅋㅋ그리고 캡쳐나 사진이 진짜인지 지인들 꺼 올린 건지 알게 뭐야ㅋㅋㅋ 이게 맞다이의 결과물인가ㅋㅋㅋ", "뉴진스는 똑똑한 애들이라면서 선긋기 하고 본인이랑 동년배인 어머니들은 전업주부라서 메일도 못쓰는 사람들 만들더니ㅋㅋ 본인 커뮤니티 이미지는 제일 열심히 방어하네ㅋㅋ 근데 양쪽 다 욕 쳐먹고 있죠?ㅋㅋㅋ", "박지원 민형배 도와줘", "희진아 민주당 지지한다고 밝히면 니가 지은 죄가 사라지냐고?"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희진이 민주당 지지자라고 여론전에 나선 배경은 무엇일까요?

앞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 남인수 부장판사는 하이브(HYBE)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희진이 제기한 260억원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날 민희진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하이브 측 증거 자료는 카카오톡 메시지였습니다.

희진이 2020 하이브 최고 브랜드 책임자 (CBO) 시절 직원들의 투표권까지 간섭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하이브 변호인 측은 반대신문에서 지난해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 온 한 직원의 글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희진이 민주당을 찍지 말라고 직접 권유했으며, 민주당 소속 정치인에게 투표한 직원을 불러 혼냈다는 것입니다.

해당 직원의 글에는 "의아하겠지만 희진(ㅎㅈ)님은 선거 전에 직원을 불러서 민주당 찍지 말라고 함. 선거 후에 민주당 찍었다는 애들 있으면 불러서 갈굼.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다가 세 시간씩 혼나고 나면 내가 회사에 입사한 게 맞는지 경악스러움"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해당 대화가 이뤄진 시기는 2020년 12월경으로 어도어 설립 전입니다.

하이브 측이 이 글을 공개한 이유는 그가 대표이사로서 결격 사유가 있었음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됐습니다.

하이브는 또 다른 자료도 제출했습니다.

202012같은 시기, 민희진은 직원에게 "너 민주당 왜 뽑았어"라며 "뽑을 당이 없으면 투표하지 말아야지. 나처럼. ㅋㅋㅋ"이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뽑아", "심지어 코로나에 줄까지 서서 개 시간 낭비", "아 진짜 어린 애들 이런 거 알아야 하는데, 투표는 권리라는 것만 알고 공부를 안 하니…"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민희진은 이러한 내용이 공개되자 자신은 원래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당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분노해 비판했다고 항변한 셈입니다.

민희진은 그간 정치권에 기댄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민주당 측 인사인 노영희 변호사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민희진의 2입장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는 작년 3월 송영길 전 의원의 소나무당에 입당하여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출마하였으나 낙선했습니다.

이어 올해 5월 12일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공식 선대위인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합류했습니다.

현재 노영희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앞서 민희진은 16영희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라는 내용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영희 변호사는 '매불쇼'를 통해 "(민희진은) '다섯명이 (어도어로) 간다는 걸 알고 축하하고 열심히 하자', '내가 발목을 잡지 않는다'는 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이브 측은 3명에 대한 진의가 확인한다고 했다. (민희진은) '실질적으로 다섯 명이 가는 줄 알았고 항소 기한도 끝났고 돌아가는 건 당연하고 거기에 축하한다고 말했는데 왜 어도어는 32란 분리 구조를 만든 것일까' 했던 거다. 안타깝다는 입장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난 사실 민희진 편을 들려고 한 건 아니다. 처음엔 나한테 변호 위임을 했었다. 그걸 하려고 했지만 일이 커질 거 같기도 하고 열심히 못 할 거 같아서 취소했다"라며 "이 과정 중 억울하다고 해서 '매불쇼'에서 말하고 싶다고 한 거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습니다.

노영희 변호사는 민희진 변호를 의뢰받은 인연이 있었고 민희진의 부탁으로 매불쇼에 출연한 것이라면 사실상 민희진 편들기 차원이라고 대중들은 평가합니다.

그리고 민희진은 법적 위기에 처하자 민주당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입니다.

민희진의 정치적 행보는 작년부터 이어졌습니다.

민희진은 작년 426일 C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당시 425일 열린 이른바 '개저씨' 긴급 기자회견 관련 여러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희진은 하이브가 뉴진스 컴백을 앞두고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왜 하이브가 이 시점에 이것을 (터뜨렸는지). 제가 일을 못 할 건 뻔히 알지 않나. 그분들도 아시는데 왜 굳이. 그것도 여론으로"라면서 "저는 이게 정말 인생 최악의 경험이다. 우리 (뉴진스) 멤버가 저한테 '대표님, 지금 드라마 찍고 있다라고 그냥 혼자 상상하라'는 표현을 했는데 거기에 되게 공감이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이런 방송에 나와서 (사람들이) 저한테 '뉴진스 멤버 얘기 하지 마라', '왜 뉴진스 파냐" 하는데 어떻게 제가 뉴진스 얘기를 안 할 수 있겠냐. 제가 그동안 '뉴진스 맘'으로 불려왔는데"라며 "제가 원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붙여주면 나쁘지 않으니까 그냥 듣는거다. 전 팔지 않는다 절대"라고 항변습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도 정치적으로 이용됐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우선 작년 10월에는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아일릿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했지만 이는 민희진이 만든 기획작품이었다는 카톡 내용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하니는 국정감사 출석 전에 민희진과 만나 모의를 한 사진도 공개돼 망신을 당했습니다.

당시 최민희 의원은 하니와 사진쇼를 벌였고 박홍배 의원은 노트북에 버니즈 스티커를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이후 박지원 의원은 하니의 비자 만료 관련 국회에서 청탁을 하는 황당 시추에이션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는데 민지는 민희진의 기자회견 당시 모습 티셔츠를 입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민희진이 이미 출연한 방송이기에 민희진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방송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뉴진스는 작년 1214일 ‘진즈 포 프리’(Jeansforfree)라는 새로운 SNS 계정을 공개하며 스토리 기능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했는데 정치적 메시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여기서 “많은 아이돌 팬들이 노력하게 함께 뭉쳐서 하고 계신 거 다 보고 있고 어떻게든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이런 걸 준비했으니까 몸 조심하시면서 함께 힘내자”라고 탄핵 집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뉴진스는 계정을 통해 이날 여의도 인근 김밥집 김밥 110인분, 삼계탕 100그릇, 온반, 만두국 각 50그릇, 음료 100잔을 선결제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뉴진스는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버니즈가 작년 10월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요구를 부추기는 정치권에 팩스를 보낸다든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팩스 폭탄을 보내 뉴진스 복귀 관련 조사를 요구하는 등 행보도 정치 팬덤의 경향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한편, 희진은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 중 경업 금지 조항,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의혹, 아일릿의 카피 의혹, 민희진의 투자자 접촉 탬퍼링 문제 등을 주요 쟁점으로 다루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희진이 뉴진스 및 어도어 사유화를 시도하고 회사와 산하 레이블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후 민희진은 그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습니다.

그해 11월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으며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이 7월 해지됐으므로 풋옵션 행사가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희진은 법원에 "투명하고 깨끗이 경영한 것밖에 없는데 왜 해임됐는지, 무슨 잘못으로 내려와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민주당 지지자라면서 정치권에 SOS를 보내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민희진이 이런다고 민주당이 민희진을 살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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