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극장판 싱어롱 이벤트 버전의 예매가 시작된 후 매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1000회차가 매진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자 넷플릭스는 당초 300개 상영관에서 대폭 늘어난 17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현재 기준 싱어롱 상영으로 최대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재(EJAE)는 미국의 한 극장에서 열린 싱어롱 이벤트 버전 시사회에 참석해 연습생 시절 관련 질문에 울컥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영화 공개 후 처음 한국 방문 일정에 나선 가운데 한 방송에서 "초등학교 때 '너는 어느 나라에서 왔니?'라는 선생님 질문에 '사우스 코리아(South Korea)'라고 했지만 선생님이 지도에서 위치를 찾지 못했다"며 "이것이 한국문화를 알리겠다는 결심한 최초 계기였다"고 공개했습니다.

강남역 부근에 헌트릭스 및 사자보이즈 응원 광고가 노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농심이 '케데헌' 콜라보 상품 한정판을 출시하는 가운데 '새우깡' 봉지에서 '새' 글자 위에 갓을 씌운 디테일, 농심만 영어로 라면(Ramyun)으로 표기 등 여러 비하인드를 찾아보았습니다.
'케데헌' 영화는 공개 두 달이 지났는데도 넷플릭스에서 신작 영화 '나이트 올웨이즈 컴스(Night Always Comes)'를 제치고 또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1700개 극장이 특별 상영회를 확정했으며, 매일 더 많은 극장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당초 300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었으나 예매 시작 후 매진이 이어지자 1100개로 늘어난 데 이어 또 1700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계속 추가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1000회차 상영이 매진됐습니다.
극장들은 당초 하루 2회 상영에서 하루 20회까지 상영 횟수를 늘리고 있기도 합니다.
'K팝 데몬 헌터스' 영화의 러닝타임이 1시간40분에 불과해 극장에서도 상영횟수를 최대한 늘리는데 유리한 듯 합니다.
그래서 박스오피스 전문 SNS에서는 벌써부터 넷플릭스 사상 최초의 박스오피스 1위 예측을 내놓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는 8월 23일, 24일 이틀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영어권 5개국에서 특별 상영회 및 싱어롱 이벤트 버전을 극장에 개봉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와 극장 운영사들, 특히 대형 체인들은 극장 독점 상영 기간 문제로 수년간 대립해 왔습니다.
넷플릭스는 항상 자사의 최우선 가입자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고, 이로 인해 넷플릭스 영화들은 주요 극장 체인에서 종종 보이콧당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K팝 데몬 헌터스'의 경우에는 극장 운영사들이 앞다투어 상영관에 참여하면서 기존 보이콧 규칙이 깨졌습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 세 번째로 큰 극장 체인인 리갈 시네마와 시네마크가 싱어롱 상영에 참여 중입니다.
알라모 드래프트하우스와 여러 다른 극장 체인도 함께합니다.

다만 미국 최대 극장 체인 AMC는 여전히 보이콧을 유지 중입니다.
그러나 AMC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넷플릭스는 싱어롱 상영으로 얼마나 벌어들일지 예상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사전 예매와 매진된 상영 회차를 고려할 때 북미에서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즉 한화 기준으로 최소 약 70억원에서 최대 약 1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포커스 피처스에서 제작한 마가렛 퀄리(Margaret Qualley) 주연의 '허니 돈트(Honey Don’t!)'는 북미 1300개 상영관에서 최대 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K팝 데몬 헌터스'는 싱어롱 이벤트 버전을 이틀간 상영하는데 최대 1000만 달러 매출이라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주말 싱어롱 상영을 앞두고 미국의 한 극장에서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시사회에는 이재(EJAE), 크리스 아펠 한스(Chris Appelhans) 감독, 아덴 조, 켄 정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오랜 만에 만나 즐거운 표정으로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팬들과 인증샷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사회는 제작 관계자 및 초청자 위주의 제한된 인원의 행사로 관측됩니다.
그런데 이재(EJAE)는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MC가 연습생 때의 이재(EJAE)를 회상시키자 말을 잇지 못하다가 끝내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싱어롱 버전의 관람이 시작되자 떼창이 이어졌습니다.
이재(EJAE)도 떼창에 동참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는 직접 이재의 노래를 듣게 돼 행운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다음은 강남역 광고 이야기 입니다.
강남역 부근에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광고가 각각 지속 노출되고 있습니다.
단지 몇 초 뜨고 그런 게 아니라 고정 광고입니다.
특히 헌트릭스 광고는 강남역 내려가는 초입에 있어서 엄청 잘보이는 위치입니다.


헌트릭스 광고에는 "혼문도 지키고 내 맘도 지켜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광고는 헌트릭스 팬클럽 초대회장이라고 써 있습니다.
사자보이즈 광고 내용에는 "넌 마이 아이돌"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편, 빌보드 아티스트 순위에서 헌트릭스가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자보이즈는 27위에 랭크됐습니다.

다음은 매기 강 감독 이야기 입니다.
매기 강 감독은 영화 공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20일 방송한 아리랑 국제방송의 특별 프로그램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 정연, 음악 프로듀서 겸 디제이 알티(R.Tee), 평론가 김영대 등과 만나 K팝 산업의 비전에 대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우리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궁금해한다"며 "한국 문화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게 목표였고, 그것이 세계인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진행자 장성규가 다섯 살 때 한국을 떠나 외국에 더 오래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한 자부심이 이렇게 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매기 강 감독은 초등학교 때 캐나다에서 아픈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메기 강 감독이 한 말을 그대로 공유합니다.

"제가 한 2학년인가 3학년 때, 우리 선생님이 '너는 어느 나라에서 왔니?' 그렇게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사우스 코리아'라 그랬는데 근데 선생님이 지도를 보고 못 찾는 거예요. 우리나라를. 그래서 '차이나, 재팬 사이에 있다.' 그런데도... 그래서 내가 '여기 있다' 그랬는데 이분이 '어 나는 이게 차이나인 줄 알았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딱 보는 제가 이제 맵을 봤는데 중국하고 일본은 같은 색이고 우리는 좀 다른 색으로 이제 컬러링이 된 거예요. 우리는 그니까 좀 더 덜 발전한 그런 나라로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 어린 나이에도 그거를 보고 좀 쇼크를 먹었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는데, 우리나라에 대해서.'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좀 살려 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았나?"
어린 시절부터 세계 속에 한국 문화를 알려서 지켜줄 생각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매기 강 감독은 3가지 정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첫째, 매기 강 감독은 한국 문화와 연관된 프로젝트가 있으면 꼭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프로젝트가 없어서 "까짓 거 없으면 내가 하지"라는 생각으로 'K팝 데몬 헌터스' 영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매기 강 감독은 K팝을 영화에 접목하려고 했던 당시에 이미 여러 스튜디오들이 K팝에 관심이 있었는데 막상 시도한 곳이 없어서 결국 자신이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셋째, 유어 아이돌(Your Idol) 씬의 컬러와 조명 스타일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었습니다.
진짜 뮤직비디오 처럼 만들었는데 만든 후 내부 리뷰에서 다들 박수를 쳤고 스스로 너무 프라이드를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녹화를 끝냈고 해당 방송분은 오는 27일 방송 예정입니다.
매기 강 감독은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등을 전하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다음은 농심 콜라보 비하인드 이야기 입니다.
결국 농심은 'K팝 데몬 헌터스'와 콜라보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첫 단계로, 8월말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 국내외 패키지에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 보이즈’, 호랑이 ‘더피(Derpy)’ 등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들 콜라보 제품은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국 중심으로 한정 운영합니다.




또 영화에서 루미와 미라, 조이가 실제로 먹었던 컵라면의 디자인을 반영한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하고, 다양한 SNS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 및 오프라인 팝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영화 공개 이후 팬들은 농심 신(辛)라면과 한자어만 다른 ‘신(神)라면’, 농심과 발음이 유사한 ‘동심’, 새우깡 모양을 닮은 스낵 등을 근거로 농심을연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비하인드를 살펴볼까요?
첫째, 조이 사진과 함께 새우깡 봉지에 갓을 씌운 모습이 나옵니다.
갓은 '새우깡' 단어에서 '새'에 씌워져 있었습니다.
까치 '서씨(Sussie)'가 '새'이기 때문에 '새' 글자 위에 갓울 씌운 것입니다.

둘째, 농심은 영어 표기에서 '라면(Ramyun)'이라고 한 반면 다른 회사는 '라멘(Ramen)'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심만 '라면(Ramyun)'으로 표기하고, 진라면은 영어에서 '라멘(Ramen)', 삼양라면도 영어에서 '라멘(Ramen)'으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이는 영화 중에서 계속 라면(Ramyun) 발음을 강조하기 때문에 농심이 바른 표현입니다.
만약 다른 회사와 콜라보 하기에는 좀 뻘쭘했을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네티즌들은 "농심이 가져가도 할 말 없네", "맞네, 오늘부터 농심이다", "역시 1등 식품기업 농심", "근본이네", "킹 농심", "역시 킹심이야", "이래서 1등이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셋째, 미라 목소리 역할을 맡았던 메이홍은 SNS에 농심 콜라보 사진을 올리며 "음 ? !" 표현을 하며 미라가 빠진 것에 다소 불만을 표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해당 사진에는 미라 단독 상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루미, 조이에 비해 존재감이 적어서 좀 서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심 콜라보 상품에는 미라 신라면도 있고 헌트릭스 멤버들과도 여러 곳에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넷째, 'K팝 데몬 헌터스'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농심 사내게시판에 이미 콜라보 하자는글이 줄줄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7월부터 한 달 간 협의 끝에 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농심의 기존 행보를 보면 콜라보에 인색했다는 점에서 예상 밖 행보라는 평가입니다.
그러자 다른 편의점, 식품기업들도 콜라보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Z 7시리즈 홍보 영상에 더피(Derpy)와 서씨(Sussie) 캐릭터를 즉각 활용한 결단이 재조명됩니다.

3개 눈을 가진 까치 서씨와 3개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스마트폰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케데헌' 영화 1위 탈환 이야기 입니다.
'케데헌'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3일 만에 신작 영화 '나이트 올웨이즈 컴스(Night Always Comes)'를 제치고 다시 1위를 탈환했습니다.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케데헌'은 825점, '나이트 올웨이즈 컴스(Night Always Comes)'는 821점 근소한 차이입니다.
1위 국가는 32개국에 달합니다.
그야말로 '케데헌'은 영화 공개 딱 2달이 됐는데 아직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괴물입니다.
신작 영화가 나오면 2주 정도면 사라지는 것을 생각하면 '케데헌'은 엄청난 생명력입니다.
케데헌'은 10주차까지 여러번 1위에서 물러났다가 다시 1위에 오르기를 반복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