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뉴진스 엄마, 뉴진스맘' 아닌 이유 4가지...멤버 1명도 뽑지 않았다...5명 모두 하이브 쏘스뮤직 연습생...멤버들에 욕설 험담 등 발각...엄마라면 자기 이익 위해 방패막이 세울 수 없어

탐진강 2025. 2.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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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과연 '뉴진스 엄마' 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결코 '뉴진스 엄마'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크게 4가지 이유로 민희진은 '뉴진스 엄마'가 아닙니다.


큰 돈을 벌기 위해 뉴진스 멤버들과 엄마들을 포섭한 결과가 바로 '뉴진스 엄마'라는 인위적 올가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뉴진스를 판돈으로 한 무책임한 도박이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당초 민희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뉴진스 엄마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비롯 하니 엄마가 '키워준 엄마'라고 했다는 이야기 등을 꺼내면서 '뉴진스 엄마'라고 자가 발전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민희진과 뉴진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민희진은 미니진, 대퓨님, 뉴진스 맘 등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대퓨님'은 멤버들이 '대퓨님'이라고 불러서 생긴 별명입니다.
네티즌들은 '대표님'에 대해서 '통수돌' 쓰리정(3Jeong)이 안성일에게 '네네 대표님 대표님'하는 말이 생각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뉴진스 맘' 즉 '뉴진스 엄마'는 대표적 별명인데 사실은 민희진이 스스로 자가발전을 한 별명이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타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첫번째,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가 아닌 이유는 뉴진스는 원래 하이브 쏘스뮤직 연습생들 이었습니다. 
민희진은 2019년 7월 1일 하이브(HYBE)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칭 담당을 포함한 브랜드 총괄 임원 CBO로 합류했습니다.
쏘스뮤직은 2018년부터 신인 걸그룹을 준비했는데 프로젝트명은 N팀, 2021년 3분기 데뷔가 목표였습니다. 
당시 '쏘스뮤직' 소속으로 평가받는 데뷔조 연습생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이외에도 2명이 더 있었기에 총 7명 이었습니다.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는 2018년, 김민지, 즉 뉴진스 리더 민지를 캐스팅했습니다. 
강해린은 2019년 11월, 길거리에서 발굴했는데 당시 해린은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습니다. 
그해 12월, 해린의 어머니가 쏘스뮤직에 연락했고 2020년 2월 계약을 했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팜하니, 즉 하니(HANNI)를 뽑았습니다.
다니엘은 YG 연습생 출신인데 2020년 7월, 합류했습니다.


이혜인의 경우, 소성진 대표가 직접 혜인을 만났고, 부모님을 설득해 2021년 1월 계약 체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민희진이 혜인을 발굴했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른 것 같습니다.
뉴진스 멤버 5명 모두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 입니다.
민희진은 브랜딩 책임자로 N팀 협의체에 발을 디뎠습니다. 
그런데 민희진이 합류한 이후 N팀의 데뷔는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는 민희진을 통해 걸그룹 지형을 재편하고 싶었지만 잘못된 만남이 됐습니다.
그리고 2021년 3월 당시 N팀 평가 과제곡은 데뷔 곡 '어텐션' 이었습니다. 
쏘스뮤직은 노래, 안무, 언어 등을 연습시켰고 민희진의 브랜딩 제안서만 준비되면 데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민희진은 무당의 조언을 들으면서 N팀 브랜딩을 차일피일 미루었습니다.
걸그룹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브랜딩인데 쏘스뮤직은 민희진과 무당 개입으로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
쏘스뮤직의 초기 목표는, N팀 2021년 3분기. S팀 (현재 르세라핌) 2022년 1분기였습니다. 
따라서 N팀이 늦춰지면서, S팀 르세라핌이 일정대로 먼저 데뷔를 했습니다.
민희진은 이것을 빌미로 N팀 5명 멤버들을 어도어 산하로 데려와 뉴진스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쏘스뮤직 연습생 때 그리고 뉴진스 때 '어텐션' 안무만 비교해봐도 똑같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하이브 쏘스뮤직에서 연습생과 어텐션 타이틀곡과 안무 등을 모두 제공한 결과라서 민희진이 멤버들을 발굴한 것은 아닙니다.

두번째,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가 아닌 이유는 엄마가 뉴진스를 방패막이로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엄마라면 어른들 싸움에 자기 자식을 방패막이로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뉴진스 5명 멤버들은 9월 11일 저녁 7시 기습적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비난과 함께 민희진 대표이사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멤버들은 9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라고 하이브 및 방시혁 의장에게 당돌하게 요구했습니다.
KBS는 민희진 측과 연락해 "민희진이 뉴진스의 기습 라이브 방송을 말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희진은 거짓말을 했다고 디스패치가 폭로했습니다.
KBS는 해당 뉴스를 삭제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11일 당일,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 가족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보도했습니다.
민희진은 라이브 방송 일정과 시간까지 정확히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어도어 여직원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여론이 악화되자 뉴진스의 라이브 방송을 이용해 여론을 반전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당시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에 대해 "(민희진) 대표님께서 시킨 게 아니냐는 그런 엉뚱한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며 라이브 방송이 스스로의 결정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뒤에서) 메일로 대표 자리를 요구했다. 동시에 뉴진스는 (앞에서) 방송으로 하이브를 압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디스패치가 공개한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면 민희진은 "유튜브 지금 하는지요"라는 뉴진스 멤버 가족의 질문에 "아뇨 7시요"라고 대답하며 방송 시작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버님 지금 버니즈들이 너무 좋은 거 터뜨려서 일부러 살짝 미뤘어요. 하이브가 제 욕하다가 걸리고 성희롱까지 나옴. 하나님 감사합니다. 애들 잘하라고 판 깔아주네요"라고 좋아했습니다. 
이후 뉴진스 5명 멤버들은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대중들은 사회에서 중요한 규범인 계약을 일방적 선언만으로 해지됐다고 주장하는 '무법천지' 뉴진스 막무가내 행동에 결정적으로 실망했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최근에도 입장문을 내고 부모와 하이브와 대화  소통 자체를 이간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거의 '막가파'로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중들은 "그 배후에 민희진이 있다는 것이 소름"이라는 반응입니다. 

세번째,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가 아닌 이유는 뉴진스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점 입니다. 
뉴진스 다섯 멤버는 작년 12월 14일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 ‘진즈포프리’(jeanszforfree)에 버니즈와 K팝 팬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며 어떤 아티스트 팬이라도 상관 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먹거리를 수령할 수 있다고 '탄핵 찬성 집회' 참여자에 선결제 음식 제공을 공지했습니다.


아이돌 연예인의 경우 민감한 정치 이슈 참여는 자칫하면 연예계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뉴진스의 선결제 음식 제공이라는 행위에 민희진이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닌가 의혹이 많습니다.
사실 뉴진스 5명 자신들이 정치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정치적 자유'라고 할 수는 있지만, 그게 아니라 뉴진스가 팬덤 버니즈를 정치 집회에 참여하도록 선동했다는 의심을 받는 것은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니는 작년 10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다른 팀 매니저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런데 국정감사 출석 사실을 민희진이 사전에 알고 이를 독려했다는 취지의 보도와 함께 사진 증거가 나왔습니다.
베트남계 호주 국적 외국인 하니는 혼자 결정해 국정감사에 나간다고 했지만 거짓말 이었습니다. 
심지어 하니는 "눈물흘리니까 카메라 셔터 소리가 많이 나더라"며 민지와 웃으면서 말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월 해당 민원에 대해 “하니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다”라며 종결 처리한 상태 입니다.
결국 외국인 하니가 국회와 국민을 조롱한 셈이 됐습니다.
더욱이 뉴진스 멤버 5명은 작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눈물쇼를 했다는 비판에 시달렸습니다.
리더 민지는 방송 중간에 입고 있던 셔츠를 벗었는데 “MIN HEE JIN”(민희진)이라고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티셔츠에는 민희진 기자회견 당시 파란모자와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뉴진스 단체 사진이 함께 새겨져 있었습니다.
민희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일 지 모르지만 정치시사 방송에 나와서 철부지 모습을 보이는 행태는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문제는 김현정의 뉴스쇼는 민희진이 작년 4월 26일 출연한 적이 있어 세간에는 민희진 배후 영향에 따라 뉴진스가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일반 대중들은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잃게 된 뼈아픈 실책이었다"는 평가입니다.​

네번째,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가 아닌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험담 입니다.

민희진은 작년 5월 31일 2차 기자간담회에서 '와 OO 개뚱뚱 씨발' 등이 담긴 뉴진스 뒷담화 카톡에 대해 질문받은 적이 있습니다.


'뉴진스 맘'을 자처하며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에게 애정을 과시해 온 터라 많은 이들이 놀랐습니다. 
해당 카톡은 인기 연예 유뷰브 채널에 공개됐고, 한 시상식에서 뉴진스가 밝힌 수상소감과 관련해 민희진과 이 부대표와 나눈 대화입니다.

카톡에는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해주고 있으니까 ▲멋진 척 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 ▲쟤네가 잘해서 뜬 게 아니다 ▲쌍년아 뒤져봐라 ▲쟤네가 뭘 알겠어요. 거울이나 보고 ㅎㅎ ▲내가 이래서 기집애들이랑 일하는 거 싫어한다 ▲존나 일도 못하면서 x징징대고 귀찮고 피곤해. 책임감도 없고 ▲내가 여자지만 개싫음 ▲세상 가볍고 얘기하는 거나 좋아하고 일은 나 몰라라 경박함. 시야가 좁고 ▲나 같이 일하라면 죽어도 못할 거면서 부러워는 해요. 쌍년들 등의 폭언이 있었습니다.



또한, ▲살 하나 못 빼서 뒤지게 혼나는 개초딩들 ▲와 OO, 개뚱뚱 씨발 등 같은 뉴진스 멤버 외모 비하 발언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아무 생각없이 애새끼들 보고 팬이라고 지랄발광" 등 버니즈 팬덤을 비하하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민희진은 하이브의 짜깁기라고 주장하면서 "3년 전 카톡이 기억이 나세요? 저는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카톡 관련 질문은) 쟁점도 아닌 무가치한 일"이라고 회피했습니다. 
민희진은 3년 전 카톡이라고 밝혔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
해당 카톡 메시지는 하이브와 싸움이 시작되던 작년 3월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년 전이면 뉴진스가 데뷔하기 전이어서 시상식 관련 언급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멤버들에게 외모 비하, 폭언, 욕설 등을 서슴치 않는 민희진이 뉴진스 엄마라고 할 수 있나요?

이밖에도 민희진은 실제로 뉴진스 엄마들까지 싸움의 전면에 세웠다는 의혹도 나옵니다.
민희진은 작년 9월 자신의 연남동 집에 뉴진스 엄마 3명 등을 만나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혜인 큰아버지가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을 만나 뉴진스 빼돌리기 및 50억원 투자 논의를 한던 시기였습니다. 
일각에서는 변호사 비용으로 수십억원을 지출하면서 집까지 팔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우선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해 50억원 투자 논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도 표합니다. 
그리고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광고주와 광고 계약을 하려던 것도 변호사 비용 마련 차원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뉴진스의 진짜 엄마들 마저 왜 자식들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데 왜 민희진과 함께 침몰하는 배에 타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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