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10개 소송 변호사 비용 50억원 지출했나?...세종 법무법인 선임 배후 누구?...뉴진스, 부모의 하이브 어도어 대화 소통 막은 '이간질' 입장문 황당한 이유

탐진강 2025. 2. 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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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뉴진스(NewJeans) 탬퍼링 범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무려 10개 이상의 소송으로 인해 이미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들에게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희진은 적어도 50억원 이상을 세종 변호사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종 변호사는 1시간당 일반적으로 50만원 비용이기 때문에 소송에 변호사 10명만 참여해도 산술적으로 1시간 500만원, 하루 8시간 기준 4000만원, 1개월이면 무려 10억원이나 됩니다.


뉴진스(NewJeans)가 최근 "하이브(HYBE)와 어도어(ADOR)에 절대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라고 밝히며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는데 이는 민희진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합니다.


민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미 세종 변호사와 뉴진스(NewJeans) 멤버는 물론 부모들과 비밀리에 만나는 등 여러가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뉴진스(NewJeans)가 "(하이브 어도어)가 저희 부모님 일부를 몰래 만나 회유하거나 이간질을 시도하기도 했다"고도 주장했는데 이는 어도어가 아닌 민희진이 멤버 부모에게 경고하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민희진이 탬퍼링 의혹은 물론 엄청난 변호사 비용 등으로 위기에 몰리는 가운데 일부 부모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부모에게 협상 등에 나서지 말라는 경고를 한 것이라는 행간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민희진과 변호사 수임료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민희진은 법무 법인 세종에 얼마의 비용을 지불했을까요?

민희진은 작년 9월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석해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소송 비용 23억 원이 나왔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어 "소송비 때문에 집을 팔 것”이라며 "누군가 전략적 소송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저는 부양할 가족이 없고 부모님도 알아서 잘 산다. 그래서 'C발, 이거 나 이겨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민희진은 9월 당시 이미 23억원의 비용을 법무법인 세종에 지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는 변호사 비용이 50억원을 넘었을 것이라는 합리적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런 가운데 뉴진스(NewJeans)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명은 인스타그램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멤버들은 "어도어가 저희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데 이어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까지 신청했음을 언론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며칠 전 소장과 신청서를 송달받았고, 저희는 법무법인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하였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것은 민희진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고변호사는 "뉴진스와 민희진은 이해관계 상충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법무법인을 선정한 것은 뉴진스에 불리한 결정"이라는 취지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서 세종 변호사들만 엄청난 수임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민희진에게만 현재까지 50억원을 받았다면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수임료를 받을 경우 몇 개월 안에 100억원을 받는 등 돈방석에 앉기 때문입니다. 

고변호사에 의하면 세종 변호사 정도이면 보통 1시간당 5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0개 소송을 감안할 때 소송에 변호사 10명만 참여해도 산술적으로 1시간 500만원, 하루 8시간 기준 4000만원, 1개월이면 무려 10억원이나 됩니다.
물론 변호사 비용 할인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소송 비용을 감당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뉴진스(NewJeans) 멤버들도 법률 대리인으로 세종을 선임하게 된 배경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또한 뉴진스(NewJeans) 멤버들이 광고주와 직접 광고 계약을 추진했던 이유도 급히 돈이 필요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울러, 작년 9월에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과 우선 50억원 투자 요청 만남을 했던 이유 또한 급한 돈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요?
이왕이면 수백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해야 하는데 급했기 때문에 당장 50억원이라도 투자 받으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민희진에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다보링크 인수 등을 포함한 제안을 하면서 대화가 결렬됐습니다. 

그룹 뉴진스(NewJeans)는 "최근에는 저희 부모님 일부를 몰래 만나 회유하거나 이간질을 시도하기도 했다"라며 "저희 다섯 명은 최소한의 신의조차 기대할 수 없는 하이브와 어도어에 절대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이 법무법인 세종과 민희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민희진 측 주장이 아닌가 해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뉴진스 부모 중에는 하이브 어도어 측과 대화에 나서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민희진 입장에서는 부모의 대화를 차단해야 하는데 뉴진스 멤버들의 입장문을 통해 부모에게 "하이브 어도어와 대화하지 말라"는 경고 의미로 이간질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정말 뉴진스를 사랑한다면 굳이 대화 소통까지 차단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변호사는 뉴진스와 민희진은 서로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는데 왜 민희진의 법무법인 세종을 뉴진스가 선정했는지 이해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1월 13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등 가처분'을 신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주들과 접촉하면서 계약을 체결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광고주 등 제3자의 혼란과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진스는 작년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는 뉴진스는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고 회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라며 "전속계약은 29일 0시 부로 해지되고, 그 귀책 사유는 어도어에게 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어도어는 작년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소송이 민희진과 뉴진스에게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 5월 민희진이 가처분에서 승소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작년 5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가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가처분 신청 인용 이유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면서도 "구체적인 실행 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민희진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재판부는 '민희진이 분명히 독립해 하이브 몰래 뉴진스를 빼돌리려고 했다'는 뉘앙스를 전했습니다.
이후 민희진의 탬퍼링 범죄 정황이 폭로되었기 때문에 다른 여러개 소송은 민희진에게 불리해진 형국이 됐습니다.
작년 처음 가처분 신청에서 민희진이 승소한 것은 뉴진스가 민희진 편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민희진 복귀를 주장하는 등 폭주하는 계기가 됐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처분 승소는 오히려 독이 되어 민희진과 뉴진스 그리고 부모들에게 희망고문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 가운데 뉴진스가 민희진이 찜해놓은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해 '탬퍼링 범죄 의혹'을 사실상 인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받게 됐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보면 누가 배후라고 생각되나요? 

왜 민희진은 부모가 하이브 어도어와 대화 소통마저 차단하려 한 것일까요?

혜인 큰아버지는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과 민희진 만남을 주선해 투자 유치에 노력했지만 결국 민희진에게 팽 당하고 말았습니다.


멤버들 부모를 비롯 가족들 모두기 과연 민희진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을까요?
이미 멤버들 부모 중에는 민희진과 거리를 두고 자식을 살리기 위한 모색에 들어간 것은 아닐까요?

다음에는 민희진이 걸려있는 10개 이상의 소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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