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탬퍼링 범죄 의혹 속 부모 등판 비밀 3가지..."부모가 계약 중요성 가르쳐야지, 싸움 참전하나요?"...민희진즈 찌라시 어용지 사주했던 흑역사 자승자박...통수돌 3정 언플 자충수 생각나는 이유...패배 위기 '절박'했나

탐진강 2025. 2. 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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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뉴진스 부모들까지 등판했습니다.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이라고 하지만 과연 대중들의 시선은 그렇게 보일까요?

부모들의 SNS 입장문은 3가지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또 민희진의 그림자가 어른거립니다. 


 또한 가처분 소송을 앞두고 벌써부터 패배 위기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이브와 소통 대화를 이간질이라고 하면서 왜 긴급하게 설날 명절이 끝난 새벽에 SNS에 입장문을 올렸을까요?

특히 하이브 및 어도어가 찌라시를 기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정황을 제보받았다고 했는데 부모들은 그 내용을 모두 공개해야 합니다.
부모들이 등판한 이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모든 책임 또한 이제 뉴진스가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은 "부모라면 사회규범에서 계약과 약속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야 하는데 뉴진스 부모들은 돈 욕심에 오히려 나락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민희진은 처음에 어도어 경영권 찬탈 여부를 두고 싸움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 11일부터 사실상 뉴진스를 참전시켜 민희진즈 싸움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뉴진스 부모들까지 싸움의 전면에 섰습니다. 
물론 엄마들이 주축입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명 멤버 부모들은 인스타그램에 ‘진즈_피알’(@jeanz_pr)이라는 이름의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SNS에 입장문이 올라온 시간이 설날 명절 연휴가 끝나는 1월 31일 새벽 1시경 시간이었습니다. 
뭐가 그리 급해서 그 시간에 올렸을까요?



SNS 입장문에 여러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들의 입장문 전문을 듣고 그 비밀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부모들입니다.

본 계정은 임시로 운영될 계정으로, 하이브와의 분쟁에서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설 되었음을 알립니다.

입장을 전달할 공식 창구가 없었기 때문에 그간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직접 인터뷰를 하거나, 알게 된 기자분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전달하려고 여러 차례 노력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대로 받아 써주신 매체도 있었지만 매우 소수였고, 대행사를 통해 전체 배포 또한 시도해 봤지만 헤드라인이 이상하게 쓰여지는 등 저희의 입장이 지면을 통해 왜곡 없이 전달이 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멤버들의 이야기는 왜곡되거나 부정적인 틀 안에서 인용되는 것이 아니면 극소의 기사로만 배포되는 데에 그친 반면, 하이브 및 어도어는 인터넷 어용지를 포함한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언론사라면 의례 거쳐야 하는 사실확인 및 반론청구권 과정조차 거치지 않은 채 허위사실 혹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내용의 기사 등을 하루만에도 몇 백개씩 배포하는 중입니다.

[유감스럽게도 가처분 소송을 앞두고 하이브 및 어도어는 또다시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성 기사를 유포하기 위해 찌라시 등을 여러 기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정황을 제보 받아 이에 본 계정을 생성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긴 분쟁으로 피로하실 분들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기에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본 계정을 통해 전달할 내용은 멤버들이 직접 소통 하기 어려운 내용위주일 것으로 멤버들의 현재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제 멤버 부모들의 입장문에 나타낸 비밀을 찾아 보겠습니다.


첫번째 하이브 어도어와 소통한 사람은 한 멤버의 아빠 입니다. 

뉴진스 멤버들 입장문과 부모들 입장문에서 공통점이 '부모들' 단어 입니다.

멤버들은 "최근엔 우리 부모님 일부를 몰래 만나 회유하거나 이간질을 시도하기도 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어도어와 하이브는 우리에게 돌아오라고 말하면서, 대중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전처럼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고 공격했다. 최근엔 우리 부모님 일부를 몰래 만나 회유하거나 이간질을 시도하기도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겁한 방법으로 상대를 폄훼하고, 분열시키려 시도하고, 허위사실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이 정정당당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면 좋겠다."


그 동안 민희진즈 싸움에서 간혹 모습을 드러낸 것은 엄마들 이었습니다. 
엄마들은 작년 5월 13일 일간스포츠, 7월 24일 스포츠월드, 그리고 10월 9일 일간스포츠 세번 인터뷰를 하면서 하이브를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들은 작년 9월 서울 연남동 민희진 집에서 만나는 모습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멤버들과 엄마들은 이번에 '부모들'이라고 강조하면서 부모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있음을 은근히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가지 이야기를 분석해본 결과 하이브 어도어와 소통한 사람은 한 멤버의 아빠라는 여러 정황이 나옵니다. 

엄마들이 입장문을 통해 흔들리는 아빠들을 단속하기 위해 입장문을 낸 것일까요?

두번째 여전히 어른거리는 민희진의 그림자입니다. 

그간 멤버 엄마들은 "숙소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 등 하이브를 가열차게 공격해 왔습니다. 
특히 민희진이 위기에 처할 때 엄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민지 어머니는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쏘스뮤직 연습생이던 민지의 숙소를 처음 방문한 당시를 회상하며, "구석마다 피어있는 곰팡이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바퀴벌레에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쏘스뮤직은 평소 학업 열정이 컸던 민지에게 학업 포기를 종용하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엄마들은 당시 디스패치에서 보도된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으로부터 뉴진스 멤버들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기사와 이후 하이브의 대응에 분노했습니다. 



지금까지 언론 등에 드러난 모습은 민지와 민지 엄마가 강경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소속사 공격은 2023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당시 삼푼이 쓰리정(3Jeong) 부모들의 행태와 닮아 있습니다. 
당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부모들은 소속사를 향해 "멤버 부모들이 음식을 갖다주면 반찬을 전부 다 거실에 내다 던져버렸다" 등 온갖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그 때 안성일과 부모들이 사전에 짠 각본대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함께 언론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SBS 방송 후 오히려  부모들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안성일은 물론 부모들 또한 비난을 받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안성일과 통수돌


뉴진스 부모들은 공식 소통 창구가 없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간 언론사 인터뷰 및 홍보대행사를 통해 보도자료 전체 언론사 배포는 창구가 아니었다는 이야기 인가요? 
오히려 부모들은 그간 누군가 도움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홍보대행사를 통해 언론사 전체를 상대로 보도자료도 배포했다고 자백한 꼴이 됐습니다. 

민희진의 마콜컨설팅그룹 대행사를 이용한 것이 아닐까 싶은 대목입니다. 
부모들은 창구가 없었다고 하면서 실상은 창구가 있었다는 모순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입장문에 "하이브 및 어도어는 인터넷 어용지를 포함한 여러 언론사 등을 통해 언론사라면 의례 거쳐야 하는 사실확인 및 반론청구권 과정조차 거치지 않은 채"라는 글이 나오는데 이는 민희진의 과거 글을 연상하게 합니다.


민희진은 지난 16일 조선비즈의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고용노동부 조사 배후에 민희진이 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한 반론 요청에 대해 반발하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민희진은 "근거 없는 내용으로 저를 의심하고 확인도 없이 기정사실화하여 보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언론사가 하이브로부터 사주받은 것을 의심케 합니다. 그리고 반론 요청을 하실 것이 아니라 기사를 내기 전에 확인하시는 게 순서 아닙니까?"라고 했습니다.


부모 입장문 내용과 민희진 글 내용이 전체적으로 비슷한 언론관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희진과 부모들은 그간 유리하게 보도해준 언론사들을 싸잡아 비난한 셈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민희진에게 유리하게 써준 기자들은 민희진에게 사주받아 기사 쓴 것인가요?
그간 뉴진스에게 유리한 기사를 써준 채널A 등 언론사들은 어용지 인가요? 
이런 이분법 행태, 참으로 단순하고 '내로남불'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언론사들은 그간 뉴진스에게 유리하게 보도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작년 11월 28일, 뉴진스 멤버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언론들이 등을 돌리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세번째, 민희진즈는 물론 부모들도 위기라는 자백 입니다.

부모들은 입장문에서 "멤버들이 직접 소통 하기 어려운 내용위주일 것으로 멤버들의 현재 유일한 대변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전달 채널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이라고 현재 분위기를 스스로 공개했습니다. 

작년에는 언론플레이를 주도하면서 승승장구했던 민희진즈가 왜 갑자기 절박한 상황에 몰렸을까요? 
핵심은 민희진의 탬퍼링 범죄 의혹 입니다.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자신의 집에서 혜인 큰아버지가 소개로 민희진을 만났고 뉴진스 빼돌리기 및 50억원 투자 논의를 했다고 탬퍼링 의혹을 폭로했습니다.


민희진은 아무런 해명도 내놓지 못하고 숨어버린 상태에서 최근 뉴진스는 입장문을 통해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부모들마저 참전을 한 것입니다. 

특히 부모들은 "가처분 소송을 앞두고 하이브 및 어도어는 또다시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성 기사를 유포하기 위해 찌라시 등을 여러 기자들에게 돌리고 있다는 정황을 제보 받아 이에 본 계정을 생성하게 되었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뉴진스 공식 대변인으로서 찌라시 정황 제보 내용을 그대로 공개해야 합니다.
만약 공개하지 못한다면 뉴진스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들은 공식 대변인으로서 다음과 같은 대중들의 의문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고 답변해야 합니다.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의 탬퍼링 범죄 정황 폭로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멤버 부모가 하이브 어도어를 만나 소통 대화하는 것이 왜 이간질 인가요?
멤버 엄마들은 왜 민희진 연남동 집에 갔고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요?


멤버 부모들은 공식 대변인 역할을 한다면 전화번호 등 공식 창구 연락처를 공개할 수 있나요?
앞으로 가처분 신청 소송 등 법원 판결 결과에 승복할 수 있나요?
앞으로 SNS 계정 글 등에 뉴진스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나요? 

부모들은 공식 창구로서 이제는 모두 답변해야 합니다. 

결국 부모들이 뉴진스 발목잡는 자충수, 자승자박을 한 셈 입니다. 

일반 대중은 도대체 하이브 어도어가 무슨 잘못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부모들까지 참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 입니다.
베트남 호주 이중국적 팜 하니(Hanni Pham)가 말한 빌리프랩 전 매니저의 "무시해" 발언 정도가 생각나는데 이런 정도의 문제가 방시혁에게 너 죽어라 수준의 공격하는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는 것일까요?


더욱이 멤버들은 몇 개월 만에 각각 52억원을 정산받았고, 하이브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이고 쏘스뮤직에서 만든 '어텐션' 타이틀곡과 안무까지 들고나와 데뷔했는데요.


민희진의 탬퍼링 정황을 능가하는 하이브 어도어의 구체적 범죄 정황이 무엇인가요? 
그간 여론전, 언론플레이로 계속 대중들의 눈을 속이고 피곤하게 한 주체는 누구였던가요? 
민희진과 부모가 하이브를 악마화시켰던 것은 기억하지 못하나요?

결국 부모들이 참전한 것은 대중들에게는 민희진즈가 위기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증거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부모들 참전으로 인해 이제 모든 책임이 뉴진스 멤버들에게 가게 됐습니다.


대중들이 "부모라면 사회규범에서 계약과 약속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게 상식인데 돈 욕심 때문에 아이들의 장래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이유 입니다.

막장까지 간 사태가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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