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애틀랜타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나면서 대망의 뉴욕 콘서트 및 시리우스XM 라디오 출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꽉 찬 콘서트장의 관객들은 노래 마다 환호와 함성이 가득했고 다섯 멤버들도 즐기는 무대를 가진 가운데 마지막 뉴욕 콘서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탬퍼링 사태'에 직면한 뉴진스는 가장 큰 광고주 신한금융그룹이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음악방송 써클차트 퇴출 위기에 이어 광고 계약 잇단 퇴출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확실한 녹취록 증거 등이 확인된 '안성일 탬퍼링 사태'에 따라 퇴출된 쓰리정(3Jeong) 사건과 함께 엮이면서 뉴진스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탬퍼링 범죄 의혹 가수들에 대해 써클차트 데이터 제외를 통해 탬퍼링 쓰리정(3Jeong)과 뉴진스는 8개 음악방송 및 주요 시상식 퇴출 위기에 처했습니다.
뉴진스는 탬퍼링 의혹과 함께 소속사에 일방적 계약 해지 통보를 해 K팝 산업 근간을 흔들었단 지적을 받아왔는데,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이어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역시 음악방송 퇴출 등 검토에 들어가면서 정상적인 국내 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음악콘텐츠협회는 13일 성명서에서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써클차트는 탬퍼링 의혹이 제기된 기획사 및 관련 아티스트의 앨범, 음원 판매량을 집계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써클차트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즉,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 더쇼, 쇼! 챔피언, 더트롯쇼, ENA케이팝차트쇼 등 총 8개 음악방송 프로그램 및 국내 주요 음악시상식 즉,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MAMA, 골든디스크에도 제외하고 공급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써클차트 데이터 제공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근거가 없기 때문에 해당 음악방송 또는 음악시상식 출연이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이같은 탬퍼링 범죄 의혹이 커지면서 뉴진스의 가장 큰 광고주 신한금융그룹이 '뉴진스 손절'에 나서면서 다른 광고주에게도 영향을 끼쳐 광고에서도 잇단 퇴출이 우려됩니다.
신한금융그룹이 뉴진스와의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하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여타 신한금융 계열사들도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왔던 광고계약을 중단할 전망입니다.
뉴진스가 최근 일방적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해지를 발표한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이 커지고 있는 여파로 해석됩니다.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플랫폼 '쏠(SOL)'의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통합모델로 기용해왔던 뉴진스와의 광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뉴진스와의 슈퍼 쏠(SOL) 브랜드 광고 계약이 12월에 종료되면 더 연장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모델 계약이 상품별, 계열사별로 돼 있어 기존에 찍은 뉴진스 광고는 3월까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흩어져 있던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저축은행의 각 앱에 담긴 주요 기능을 모두 모은 슈퍼앱 '슈퍼 쏠(SOL)' 을 론칭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계열사들이 일괄 뉴진스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기간은 신한은행 신한카드는 12월말까지,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3월까지 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이 대표 브랜드 계약을 종료하는 만큼 다른 신한금융 계열사나 상품 광고도 연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한금융 계열사들은 앞서 MZ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뉴진스를 모델로 기용했으나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분쟁에 휘말리면서 가운데서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뉴진스 최대 광고주 신한금융그룹이 사실상 '뉴진스 광고 퇴출'에 나섬에 따라 메가스터디, 무신사, SK텔레콤, 아이폰(iPhone), 코카콜라, LG그램, 맥도날드, 롯데웰푸드재팬, 현대백화점면세점, 스톤헨지, 리바이스, 카린 등 여타 광고모델에서도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대형 브랜드의 상업광고모델을 꿰차고 있어 '탬퍼링 사태'로 번진 상황에서 광고주 입장에서는 더 이상 광고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나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소속사 어도어에 일방적인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서울지방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
당장 광고주들은 어디에 계약금을 건네야 할지 조차 애매해졌습니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잡은 기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출연한 행사에서 팀명인 뉴진스를 직접 언급하지 못하는 등 이미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뒤에서 뉴진스의 소속사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탬퍼링' 의혹도 제기된 상황입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뉴진스 멤버의 친척 B씨의 소개로 민희진이 다보링크 회장과 만났다며 실제 청담동 미팅 현장을 포착, 3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민희진과 다보링크 회장 사이의 녹취록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보링크 회장의 폭로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탬퍼링 범죄 정황으로 분석됩니다.
민희진 측은 각각 팩트에 대한 해명은 없이 해당 기사를 보도한 기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계약 연장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 멤버들 개인과 광고 계약을 진행했다간 바로 소송전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서 입니다.
현행 전속 계약상 멤버들의 개인적인 활동이나 제 3자를 통한 활동 모두 계약위반에 해당합니다.
제3자에는 외부 기획사는 물론 멤버들이나 부모들이 설립한 가족회사도 포함됩니다.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에 대해 서술한 문화부 표준전속계약을 살펴보면 연예인의 연예 활동은 모두 소속사를 통해 이뤄져야 합니다.
또 연예인은 계약 기간에 기획사 사전 승인 없이 스스로 또는 제 3자를 통해 출연 교섭을 하거나 대중문화 예술용역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뉴진스가 '통수돌'로 불리는 쓰리정(Jeong)과 같은 탬퍼링 범죄 가수로 전락할 것인지 안타까운 상황인데 과연 키나(KEENA)와 같이 제대로 된 판단과 함께 용기있는 멤버가 나올 지도 관전 포인트 입니다.
부모들도 가담한 민희진 탬퍼링 사태는 안성일 탬퍼링 범죄와 유사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진스는 빨리 정신차리고 쓰리정(3Jeong) 같은 범죄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 입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미국 투어 일곱번째 도시 '애틀랜타' 콘서트가 거의 매진에 가까울 정도로 꽉 찬 관객들이 환호와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마무리됐습니다.
노래 마다 관객들의 응원 물결이 넘쳤습니다.
멤버들도 이제 무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문샤넬이 크루엘 섬머(Cruel Summer)를 노래할 때 흥겨운 몸놀림과 파워풀한 가창력은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습니다.
콘서트를 거듭 할수록 관객들의 함성 소리도 더욱 커지고 응원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셈 입니다.
콘서트 진행이 이어지면서 K팝의 진수를 보여주는 라이브 실력을 극찬하는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는 마지막으로 뉴욕에서 끝나는데 뉴욕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일 지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9월 20일 컴백 및 데뷔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노래를 라이브 무대로 소화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은 물론 비주얼, 포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섯 멤버가 모두 메인 보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킨 미국 투어 콘서트 입니다.
특히 5인 완전체 피프티 피프티가 메가 히트곡 큐피드(Cupid)를 비롯 러빈 미(Lovin' Me), 하이어(Higher) 등 기존 노래가 진정한 주인을 찾았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또 2집 앨범 '러브 튠(Love Tune)'을 통해 'SOS', '그래비티(Gravity)',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푸시 유어 러브(Push Your Love)'를 미국 시장에 본격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바비 드림즈(Babie Dreams)' 등 노래도 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울러 미국 투어 콘서트는 시즌송 신곡 발표회로 만들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디지털 싱글 '윈터 글로우(Witer Glow)' 타이틀곡 '웬 유 세이 마이 네임(When You Say My Name)'과 수록곡 노티 오어 나이스(Naughty or Nice)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그간 11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 11월 2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오르페움 씨어터(The Orpheum THEATRE), 12월 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Phoenix) 셀리브리티 씨어터(Celebrity Theatre), 12월 3일 텍사스주 휴스턴 하우스 오브 블루스(House of Blues), 12월 5일 텍사스주 댈러스(Dallas) 사우스 사이드 볼룸(South Side Ballroom), 12월 10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코페르니쿠스 센터(Copernicus center), 12월 13일 조지아주 애틀란타(Atlanta) 태버나클(Tabernacle) 콘서트를 마쳤습니다.
미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는 마지막으로 12월 16일 월요일 뉴욕주 뉴욕(New York) 타운홀(Town Hall)이 남아 있습니다.
추가로 뉴욕 일정이 생겼는데, 피프티 피프티가 12월 17일 시리우스XM NYC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공연 및 라디오 인터뷰가 포함된 매우 특별한 홀리데이 축하 행사에 참석합니다.
대망의 뉴욕 콘서트는 지금까지 공연을 총망라해서 마무리하는 만큼 어떤 콘서트가 펼쳐질지 큰 기대와 함께 관심이 모아집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들 입니다.
하나(HANA)는 14일 위버스 커뮤니티에 "너무너무 보고싶은 트웨니 !! 벌써 일곱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마쳤어요🥹 시간 정말 빠르댜아.."라고 애틀랜타 콘서트 후 글을 적었습니다.
문샤넬(CHANELLE MOON)은 "라라랜드가 내려다보이는~아빠가 찍어준 사진🥰"이라고 LA 시내가 보이는 야경 사진 등을 올렸습니다.
'라라 랜드(La La Land)'는 2016년 개봉한 영화의 제목인데 '몽상의 세계', '꿈의 나라'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가 LA를 무대로 하고 있어 LA를 뜻하기도 합니다.
피프티 피프티 X 공식 계정은 "[러브 스프링클(Love Sprinkle)] 애틀란타 공연 무사 완료🫶 오늘도 트웨니 덕에 힘내서 잘 할 수 있었어요✨ 다음 뉴욕 공연에서 더 멋지게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위버스 내 피프티 피프티 커뮤니티 회원수가 5만9000명을 돌파해 하루 이틀이면 6만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KBS 월드TV는 문샤넬과 아테나가 출연하는 인천공항 편 쇼츠 영상을 추가로 내놓고 피프티 피프티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