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한 노동자의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와 뉴진스 멤버 하니(Hanni), 베트남 이름 팜응옥헌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니 이슈는 이념이나 정치색을 떠나 상식의 범주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라는 점에서 청원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2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하니의 비자 해결 청탁을 대놓고 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노동자인 청원인 김 모씨는 "아이돌을 법사위에서 법무부장관에게 비자 문제 해결을 청탁 그리고 국회의원으로 압박을 가하여 갑질을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우리나라 국회의원이면 국민을 먼저 위하고, 나라의 법을 준수해야 한다.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