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손흥민, 전지현 재회 '다정한 모습' 영상 공개...'이강인 리스크' 손가락 퉁퉁 붓고 은색 보호대 착용...탕웨이 정유미 등 참석해 훈훈한 애정 과시

운월마을 2024. 2. 22. 07:43
반응형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과 배우 전지현이 패션 행사에서 재회했는데 손흥민의 손가락에는 은색 보호대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손흥민의 손가락은 여전히 퉁퉁 부은 모습이라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지현과 작년에도 만나서인지 훨씬 다정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손흥민이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서로 인증샷도 찍으면서 친근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20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은 공식 SNS에 “다시 한 번 성사된 손흥민과 전지현의 기념비적인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손흥민과 전지현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에도 만난 적이 있는데 최근 다시 만난 것입니다. 


작년에는 전지현이 "사인해 주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손흥민이 "아니예요, 당연히 해드려야지요"라고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전지현이 "팬이에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 손으로 입을 막고 "너무 감사합니다. 영광스럽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지난 2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의 행사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영상에는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전지현과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전지현이 뭔가 인사의 말을 건네자 손흥민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아, 정말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과 전지현은 다정하게 인증샷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손흥민의 손가락이었습니다. 

특히 이 영상에는 손흥민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그의 오른손 중지에는 은색 보호대가 채워져 있습니다.


또 손흥민은 전지현의 스마트폰을 가리키기도 했는데 여전히 손가락은 퉁퉁 부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손가락을 보는 이들은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6일 요르단전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과의 몸싸움에서 비롯된 손가락 부상인데 2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등 막내 라인은 저녁 식사 후 탁구를 하겠다며 일찍 자리를 떴고, 주장 손흥민이 꾸짖자 이강인이 반발하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충돌했다는 보고를 받았고 주장 손흥민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젊은 선수들을 제지하려다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이 발생했고 손흥민이 자신을 말리는 동료를 뿌리치려다 손가락을 다쳤다”고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강인은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강인 측은 주먹을 날린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다음 날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를 비롯해 이후 치러진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서도 손가락 보호대를 착용한 채 뛰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지난 16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에서 "힘든 한 주였지만 선수들과 팬들, 스태프들까지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환영해줬다"며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을 것 같은데, 나를 행복하게 하고 일으켜줬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런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손흥민 전지현 이외에도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여러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다니엘 리의 버버리 쇼장을 찾은 새로운 얼굴, 정유미가 탕웨이와 나눈 유쾌한 인사”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탕웨이와 정유미가 만나 유쾌한 인사를 나눈 후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또 탕웨이는 SNS에 정유미와의 인증샷 사진을 게재했는데 해당 사진에 "유미 하트♥"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탕웨이와 정유미는 탕웨이의 남편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원더랜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또한 전지현과 탕웨이가 만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중국 대표 미녀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은 쇼장에서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현장에서 찍힌 영상 속 탕웨이와 전지현은 서로 손깍지를 나눠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탕웨이는 개인 SNS를 통해 전지현과의 투샷 셀카를 공유했습니다. 

카메라로 막 찍어 살짝 흔들린 사진 속 두 사람은 흐트러짐 없는 비주얼 미모를 선보였습니다. 

한편으로 손흥민은 이 행사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이 다시 만났는데 토트넘 동창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손흥민은 가장 먼저 잠시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가레스 베일을 만났습니다. 

베일은 2007년부터 6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한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경기력이 떨어지며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2021 시즌을 앞두고는 친정팀 토트넘으로 1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습니다. 

비록 많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022년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했지만, 빠른 발과 강력한 왼발로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델레 알리도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게으른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었을 만큼, 재능에 비해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마음 아픈 가정사까지 공개했습니다. 

현재는 에버튼에 소속돼 있지만, 이번 시즌 아직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첼시의 벤 칠웰도 행사에 참석해 토트넘 출신 선수들과 함께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무튼 손흥민과 전지현의 만남은 작년과 달리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다만 손흥민의 손가락이 아직도 퉁퉁 부은 상태라서 걱정이 됩니다.


그 만큼 손가락 부상 정도가 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빨리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강인은 오늘 23살 생일을 맞이해 파리 생제르맹 음바페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태로 인해 생일을 즐길 수는 없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