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뉴진스 정체성' 주장에 작년 뉴진스 라방 및 국감 전말 분석 '배후' 누구...두 얼굴 민낯 드러난 법정...민주당 기댄 정치색 여론전이 최후 발악인 이유

운월마을 2025. 12. 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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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정 소송이 보도되면서 민희진의 두 얼굴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희진은 뉴진스가 주체적이라고 강조하며 뉴진스 탓이라고 했지만 멤버 하니는 국정감사 출석을 앞두고 작년 10월 8일 민희진의 작업실에서 민희진, 법률대리인 세종 소속 변호사와 4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뉴진스는 작년 9 라이브 방송에 대해 "(민희진) 대표님께서 시킨 게 아니냐는 그런 엉뚱한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며 라방이 스스로의 결정이라 강조했지만 민희진이 배후라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심지어 민희진의 이중성은 법정 내 발언마저도 서로 앞뒤가 맞지않는 사례가 여러번 나타나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민희진은 연예계에서 정치색 언급은 절대 금기사항임에도 정치색을 갖고 국면 전환에 나섰습니다.

법원에서 민희진은 작년 여론전을 준비했다고 확인시켜줬는데 또 다시 민희진은 맞다이 대신 여론전에 기댄 것일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티브이데일리는 '앞에서는 "안 시켰다", 뒤에서는 부추겼나…두 얼굴의 민희진'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습니다.

민희진에 대한 보도 내용은 물론 그간 벌어졌던 여러가지 사항을 보완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뉴진스 엄마'를 자처해 온 민희진이 정작 뉴진스 멤버들을 방패막이로 앞세운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며 "정말 보호자 역할을 한 게 맞느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희진 스스로는 '멤버들의 주체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그 이면에서는 중요한 순간마다 멤버들의 판단 구조에 깊숙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민희진은 11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및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 변론기일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에게 국정감사 출석을 지시한 적 없다"며 멤버들의 주체성을 강조했습니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은) 누가 지시한다고 들을 애들이 아니다. 애들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향한 배후 조종 의혹이 "모멸적"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민희진의 해명과 사실관계가 맞물리지 않는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시점과 구성입니다.

앞서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하니는 지난해 10월 8일 민희진의 작업실에서 민희진, 법률대리인 세종 소속 변호사와 4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당시 하니의 손에는 국회 국정감사 출석 관련 노란색 봉투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희진이 하니의 등을 다독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109, 하니는 팬 플랫폼을 통해 "나 결정했다. 국정감사에 혼자 나갈 거다"라고 발표하며, 스스로의 결정임을 강조했습니다.

'4시간 회동' 후 다음날 '출석 결정'이라는 흐름을 고려하면, 단순한 친목성 만남이라고 믿기 어렵습니다.

국정감사를 일주일 앞두고 당사자 하니, 그리고 민희진, 법률대리인 세종 변호사가 한자리에 모여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은 국정감사 준비를 위한 사전 모임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민희진은 법정에서 "기자가 (우리가) 회의했는지, 놀았는지 어떻게 아느냐"며 사실 확인 자체를 회피했습니다.

결국 민희진의 답변은 국정감사를 모의했다는 신빙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셈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주목받는 게 바로 하니의 '무시해' 발언 논란입니다.

이는 지난해 9월 하니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아일릿 매니저에게 "무시해"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공론화된 사안입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법원 판단은 해당 발언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하니와 민희진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무시해"라는 표현은 오히려 민희진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니가 "정확한 말은 기억이 안 나고, 그런 말이었다"고 전달하자 민희진이 이를 곧바로 "무시해 이거?"로 재구성했습니다.

이후 "무시한 멤버 누구냐"라고 되묻는 등 상황을 '공격당한 하니 대 공격한 아일릿 매니저'의 구도로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CCTV 분석 결과, 아일릿 멤버들은 하니에게 먼저 90허리를 숙여 인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즉, 하니의 폭로를 뒷받침할 객관적 근거는 없었고, 오히려 당시 상황을 '무시당한' 프레임으로 고착시키는 데에는 민희진의 역할이 컸다는 점이 재판부 판단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 모든 정황은 민희진이 강조하는 "멤버들은 강한 주체성을 가진다"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사실상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오히려 실제 상황에서는 민희진이 멤버들의 감정· 상황을 해석하고 확장하며, 때로는 정치적· 법적 맥락까지 연결되는 의제 형성에 깊게 개입해 왔다는 의혹을 더 뚜렷하게 나타냅니다.

결국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을 배후 조종했다는 증거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9월,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자 긴급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하이브로부터 겪은 부당 대우를 열거하며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경영과 프로듀싱을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민희진의 대표이사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에 대해 "(민희진) 대표님께서 시킨 게 아니냐는 그런 엉뚱한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된다"며 라방이 스스로의 결정이라 강조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굳이 민희진이 시킨 게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을까요?

또한 현재는 삭제된 KBS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은 KBS에 "민희진이 뉴진스의 기습 라이브 방송을 말렸다"고 자진의 배후설을 부정한 바 있습니다.

강한 부정은 곧 긍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뒤에서) 메일로 대표 자리를 요구했다. 동시에 뉴진스는 (앞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하이브를 압박했다"고 보도습니다.

실제 디스패치가 공개한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면 민희진 "유튜브 지금 하는지요"라는 뉴진스 멤버 가족의 질문에 "아뇨 7시요"라고 대답하며 방송 시작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버님 지금 버니즈들이 너무 좋은 거 터뜨려서 일부러 살짝 미뤘어요... 하이브가 제 욕하다가 걸리고 성희롱까지 나옴... 하나님 감사합니다... 애들 잘하라고 판 깔아주네요"라고 좋아했습니다.

결국 민희진이 기획한 라이브 방송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보면, 뉴진스 멤버들의 발언과 행동이 전적으로 독립적이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남습니다.

희진이 말한 것처럼 뉴진스 멤버들이 강한 주체성을 지닌 건 사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당시 대표이자 제작자로서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중요한 순간마다 어떤 방식으로든 판단 구조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번 변론기일에서 하이브 측은 민희진에게 "피고가 진정으로 '뉴진스 엄마'라고 한다면,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며 멤버들을 감싸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민희진은 자신은 잘못이 없고 뉴진스 탓, 뉴진스 엄마들 탓, 변호사 탓, 부대표 탓 등 남탓만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민희진, 왜 의심받게 됐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민희진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민희진은 재판에서 대체 무슨 모습을 보였기에 비판받을까요?

k팝계 질서의 이정표가 될 희대의 사건, 민희진 사태 관련 재판의 변론 기일이 최근 진행됐습니다.

희진이 주주 간 계약에 의거해 하이브에 돈을 달라고 하는데, 하이브 측은 그 계약은 이미 해소됐다고 맞서면서 진행된 재판입니다.

사태 초기 민희진은 기자회견으로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재판에선 앞뒤가 안 맞는 말로 그 믿음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민희진은 작년 4월 기자회견에서 격정토로하면서 하이브에게 ‘맞다이’하자고 해 지지를 받았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법정에서 하이브를 압도할 것 같았는데, 이번 재판에서 그녀는 여러 부분에서 ‘기억이 안 난다’고 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맥락은 "자신이 안다"며 하이브가 제시하는 증거를 부정했습니다.

선택적 기억인가?

민희진은 하이브가 제시한 카톡 증거가 짜깁기라고 했지만 원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민희진 자신은 "돈 욕심이 없고 뉴진스를 위한다"고 하는데, 이 재판은 민희진이 하이브에 돈을 요구하는 분쟁이고 여기에서 그녀는 ‘뉴진스의 행동은 뉴진스 본인들의 책임’이라며 뉴진스의 잘못을 뉴진스 탓으로 떠넘기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민희진의 SM 퇴사를 ‘아무도 모를 때’ 방시혁 측에서 연락해왔다고 했는데 당시 카카오 등 다른 회사에서 제안이 왔었다고도 습니다.

앞뒤가 맞지않는 말을 같은 법정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희진이 설립한 '오케이(ooak) 레코즈'에서 나온 보도자료에 대해 묻자 그녀는 “보도자료 뿌렸다는 건 허위사실”, “회사 인원도 없고 출근도 안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오케이 보도자료 배포자 이름을 제시하며 누군지 묻자 “저희 직원”이라고 답습니다.

법정에서는 민희진의 황당한 블랙코미디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민희진의 진실성에 대한 물음표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재판 이후엔 정치 프레임 논란이 터졌습니다.

재판 당시에 과거 민희진이 하이브 직원에게 "민주당 찍지 말라"며 혼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민희진은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주당, 문재인, 이재명을 지지해왔다’며 ‘하이브가 쟁점과 관련 없는 정치적 프레임을 걸려고 했다’고 항변했습니다.

이게 의아한 것은 동문서답이기 때문입니다.

민희진에게 정치색을 묻지 않았습니다.

직원에게 부당하게 정치색을 강요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문제에 대한 답은 하지 않고 엉뚱하게 (사실 여부도 불확실한) 본인의 정치색을 밝힌 것입니다.

연예계에서 정치색 언급은 절대 금기사항입니다.

희진은 아이돌 업계 베테랑으로 그걸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이야기를 꺼낸 건 본인이 작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즉 정작 ‘정치적 프레임’을 건 쪽은 민희진 같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유불리를 계산했을 것입니다.

뉴진스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부당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을 때 그게 신빙성이 아주 높아 보이진 않았고, 하니가 저격한 매니저는 반대 주장을 했었습니다.

슈퍼스타 하니는 강자이고 일개 수행 매니저는 약자인 노동자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동자의 항변을 우선적으로 듣거나 최소한 둘의 이야기를 다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니의 말만 일방적으로 들으면서 어도어 측에 호통 치는 기이한 행태를 보였습니다.

그때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그 안에 있었으니, 민주당에 호소하면 편을 들어줄 거라고 여긴 걸까?

마침 민주당이 정권도 잡았으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나서면 더욱 좋을 거라는 계산일까?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다고 알려졌는데, 민희진 지지층 중에도 젊은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개저씨’를 성토하자 남성 관리자에게 울분이 있었던 젊은 여성들이 민희진 지지자가 된 것입니다.

그때 민희진이 프레임 짜기의 귀재라는 느낌을 줬습니다.

이번엔 정치를 활용해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강화하려는 프레임 짜기일까?

최근 뉴진스 팬덤이 문육관광부와 국회 문체위 의원들을 상대로 팩스를 보내면서 하이브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뉴진스 재판 판결문에는 민희진이 ‘여론전, 관련 기관 신고 등을 준비했다’고 적시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눈에 들면 ‘기관 신고’에 유리할 거라고 믿은 걸까?

이러한 의심들이 나오는 것은 민희진의 진정성이 의심받기 때문입니다.

민희진이 과거 여성 직원에게 폭언하고 ‘페미들 죽이고 싶음’이라고도 했다는 카톡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정작 ‘개저씨’적 존재는 본인인데 이를 숨기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선동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나옵니다.

이번 재판에서 민희진은 기자회견 때처럼 격정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뉴진스 재판에서 그녀가 여론전 등을 준비했다는 판결문이 나온 상황입니다.

그런 판결과 의심을 불식시키려면 격정토로를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해 정면으로 ‘맞다이’를 해주면 어떨까요?

지금의 민희진은 '맞다이'는 없고 '모른다이' 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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