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헌터스' 즉 '케데헌(KDH)'이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재(E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 3명이 마치 헌트릭스(HUNTR/X)의 실사처럼 '골든(Golden)' 라이브 무대를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영화 속 원음 키 그대로 라이브는 아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원음 키 그대로 라이브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네티즌들은 그 동안 기대를 안고 기다린 그 이상의 라이브 무대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재(EJAE),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레이 아미(Rei Ami) 3명이 미국 NBC 방송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일명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골든(Golden)' 첫 라이브 무대를 기대 이상으로 선보였습니다.
그야말로 헌트릭스 실사 걸그룹이었습니다.
레이 아미는 방송에서 "리허설 직후 H마트에서 5살 아이가 목청껏 '골든'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 것을 봤다"면서 "그날 울어버렸다"고 감동을 전했습니다.

오드리 누나는 "영화 시사회 날에 울었다"며 "어렸을 때 바비도시락통에 김밥을 싸왔지만 몰래 먹어야 했다"며 그간 한국계미국인으로서 아픈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재(EJAE)는 골든 녹음 당시 "스튜디오 3층에서 셔츠를 입은 키 큰 남자 귀신을 보았다. 볼륨 조정이 안됐다"며 "한국 스튜디오에서는 귀신을 보면 대박이 난다는 미신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지미 팰런은 헌트릭스 셔츠 및 모자를 선물받은 후 'K팝 데몬헌터스' 글자가 적힌 플래티넘 디스크 인증패 선물을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는 '골든'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헌트릭스 실사 3인이 직접 '골든' 라이브 풀버전을 공식적으로 부른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외 반응은 어떨까요?



"노래하는 거 들어보면 한 키 정도는 충분히 높일 수 있는데 기관지염 걸린 것도 그렇고 앞으로 공식 행사에서 수도 없이 라이브로 불러야 하니 목소리를 일부로 아낀 것 같음"
"음역대가 존나 넓네. 고음도 고음인데 도입부 때 저음이 녹음버전보다 더 낮은 거 같은 데... 그리고 음색이 진짜 듣기 좋다"
"아니 이재(EJAE) 쉬는 부분이 없네,,,,, 진짜 라이브용 음원 아닌 데 라이브하는 게 대단"
"이재(EJAE) ..저 강인한 표정과 눈 초롱초롱한 거 봐요.. 진짜 루미가 애니에서 바로 튀어나온 거 같아요.....셋이 화음도 너무 아름답구...진짜 그냥 헌트릭스로 데뷔해서 순회공연 다녀야 해요!!"
"다른 가수들이 커버한 버전은 고음과 발성에만 치중한 나머지 감정 전달을 못하고 가창력만 과시하는 느낌이 드는 반면 이 버전은 정말 진심을 담아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줌."
"데뷔곡 빌보드 1위 ㄷㄷ"
"전 세계가 얼마나 잘하나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데서 라이브로 저 정도면 진짜 잘 부른 거지"

"이 노래 만들 때 다시는 라이브 할 일 없을 거 같아서 아주 작정하고 고음 위주로 만들었다던데 라이브를 하게 되다니 ㄷㄷ"
"다른 가수들 커버로 듣다가 진짜 목소리로 라이브를 들으니 뭔가 감동적이다... 셋다 정말 멋지고 사랑스러워요💕"
"그녀는 한국에서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연습생 12년을 한 뒤 오늘 드디어 데뷔를 합니다."
"저음이 진짜 좋네.. 듣는 사람의 깊은 감정까지 다 끌어 올리는 듯한 느낌"
"들을 수록 세분 합 미쳤음.. 캐릭터 땜에 조이(Joey)는 애기같고 미라(Mira)는 허스키할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라이브로 들으니까. 조이가 음색이 딥하고 섹시하고 미라는 감미롭게 감기고 부드러움"
"이 정도 실력자도 꿈을 접을 정도니 진짜 아이돌로 성공하는 건 운도 엄청나야 하는 듯"
"헐, 어떻게 애니보다 본인이 나와 부르는 게 더 매력적이지? 캐릭터 싱크로율 때문인가 라이브의 매력인가 여튼 멋지네 ㄷㄷ"
"수많은 커버가 있었지만 이재(EJAE)의 씹사기 보컬톤은 못미치더라 결국 노래할 때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임."
"원키고 뭐고 난 이게 더 좋아. 이게 더 귀가 편안해. 무슨 챌린지 한다는 애들 고음이 안올라가니까 목소리 빽빽 내지르는데 귀청 떨어질 뻔. 이재(EJAE)야 앞으로도 이렇게 불러라"
"눈물이 난다. 저음에서 냉정함이 보이고 고음 들어가기 전에서 한박자 쉬어가고 그후 바로 초고음 레이스.. 다른 무대서 한번 더 보고 싶다."
"특히 이재의 저음이 너무 아름다웠고 다른 멤버들이랑 같이 화음을 넣을 때도 감동이였음. 키가 낮다 불평할 순 있겠지만 라이브로 저 정도로 부르는 것도 대단한 거임. 중저음은 진짜 찾기 어려운 재능임. 이재(EJAE)급 중저음 어디서 찾아봐라 찾아지나, 고음 차력쇼는 찾기 넘 쉽잖아"

"만화 주제곡 용역 들어와서 라이브 할 생각없이 만들고 있는데 심지어 감독이 음 더 높일 수 없냐고 쪼아서 만든 노래임. 음원 키 그대로 라이브 하는 게 애초에 불가.. 커버 영상도 바다신이나 소향신 정도 말곤 스튜디오니까 가능하지 관중 있는데서 라이브 하라 하면 다들 부담스러워 할 듯"
"소향팬이라 소향 콘서트도 3번 갔는데 원래 무대용 1곡에 몰빵하는 '불후의 명곡' 방송나 '나는 가수다' 방송 이런 거 아니면 소향님도 콘서트에선 그 키로 노래 안합니다. 지금 키 살짝 낮은 거 느껴지긴 하는데 편곡도 잘됐고 라이브 무대 소화에도 적절하게 잘 한 듯. 이제 저음은 확실히 매력이 있는 듯. 그네만 타면 된다 이제..."
"근데 진짜 노래 엄청 어렵긴 하네. 거의 루미 독창이라서 후렴구는 그냥 음을 계속 안 끊고 이어 가면서 고음을 치니까 숨 쉬는 찰나를 놓치면 그냥 바로 삑사리 날 듯... 진짜 잘 불렀다."

여기서마저 라이브 평가를 하고있냐.. 징글징글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평가하는거 좋아함.. 그냥 좀 잘한다 최고다 해줘요. 실제로 누가 들어도 안정적이게 개잘했는데 어떻니저떻니.. 지금 '케데헌'이 너무 잘되고 있기에 뭘하든 응원하고 걍 좋게봐도 됨"
"고음은 연습으로 올릴 수 있지만 저음은 타고나는 거라 연습으로 만들어지도 않는데 진짜 놀랍다.. 저음이 너무 매력적임"
그리고 틱톡 반응도 다들 호평 일색 입니다.
네티즌들은 "유독 병신들만 키 따지면서 지랄발광 중. 애초에 벌레들은 신경도 안쓰지만 그런 인생 그렇게 살라고 내비두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외 팬들 중에는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라이브로 불러달라고 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딸보다 신난다는 엄마도 있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울기까지 했다고", "아 테이크다운 듣고 싶다~~~", "빨리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내놔", "음색 진짜 장난 아님. 라이브에서 저런 음색을 느끼다니. 저음은 진짜 미쳤다." 등 반응이었습니다.
음악 전문가라는 한 네티즌은 다음과 같은 평가를 했습니다.
"장비 빵빵하게 갖추고 평가하는 사람 없어서 부담감도 없고 연습도 수백번 가능하고 편집도 가능하고 보정도 넣을 수 있는 녹음실에서 만든 음원이랑 콘서트장도 아닌 토크쇼에서 마이크 하나 쥐어주고 수백명의 사람들, 수백만명의 시청자들 앞에서 심지어 첫 라이브 공연, 엄청난 주변의 기대감으로 심적 부담감, 그리고 기관지염으로 컨디션 난조 상태에서 '골든' 정도의 고난이도 곡을 소화하는 거 진짜 쉽지않습니다.

그리고 원곡은 루미 혼자서 부르는데 라이브에서는 미라와 조이가 화음을 넣어서 불렀으니 원곡을 기대했던 사람들은 뭔가 이질감까지 느껴져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구차하게 쉴드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여러 가수들 라이브 보면 키 낮추고 부르는거 꽤 흔합니다. 즉 음원은 '케데헌' 제작기간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재(EJAE) 본인의 컨디션이 100% 상태일 때, 가장 최상의 컨디션으로 뽑아낸 상품의 견본같은 거고 라이브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건 '골든'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곡들...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까지, 아니 어쩌면 모든 가수, 예체능, 엔터 계열 전부 해당되는 사항일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토크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비욘세 등 가수들이 라이브로 노래할 때 원곡보다 키를 낮춰 부르는 것은 매우 흔하며, 이는 성대 보호 및 컨디션 관리, 안정적인 라이브 환경 적응 등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명의 청년들이 '더 투나잇 쇼'를 시청하면서 실시간 반응하는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골든' 라이브 노래가 나오자 소리지르고 놀라는 표정이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라이브에 놀라 입을 벌리고 그러다 손으로 입을 막는 등 실사 헌트릭스 실력에 감동의 물결입니다.
전체적으로 반응은 너무 좋습니다.
한 명이 노래 따라 부르려는데 다른 한 명이 쉿하고 중단시키기도 합니다.
다 함께 꺅 소리 지르고, 따라하기도 하고, 박수 치기도 하고, 다 함께 응원의 목소리도 보내고 반응 맛집입니다.
전세계인들 골든 라이브 노래를 기다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