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케데헌 OST 앨범, 스포티파이 최단기간 30억 스트리밍 돌파 'BTS 정국 기록 추월'...아시아 아티스트 1위...빌보드 핫100, 6주째 1위 '애니메이션 역사상 엔칸토 기록 넘어'...매기 강 감독 인터뷰

운월마을 2025. 9.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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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OST 앨범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제치고 아시아 아티스트 역사상 30억 스트리밍을 가장 빨리 달성한 앨범 신기록 1위에 올랐습니다.

'케데헌'은 단 3개월만에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습니다.

빌보드 측은 오늘 23일 새벽 "헌트릭스(HUNTR/X)의 '골든(Golden)', 6주째 핫100 1위 달성, 10년 만에 사운드트랙 히트곡 최고 신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케데헌' OST 애니메이션 역사상 엔칸토(Encanto)의 5주 기록을 추월했으며, 영화 OST로는 현재 5위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골든(Golden)은 3인 이상의 걸그룹이 발표한 핫 100 히트곡 중 역대 3번째로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곡이 되었습니다.

음원 순위 예측 사이트에서는 '골든'의 핫100 차트 7주째 1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케데헌'을 한국에서 왜 못만들었나 질문에 “솔직히 이 영화는 저만이 만들 수 있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두 문화에 동등하게 속해 있는 사람이자 20년 넘게 영화 산업에서 일했고, 특히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저만큼의 스토리 작문 배경을 가진 한국인은 아무도 없어요."라고 자기 객관화 답변을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하나씩 살펴볼까요?

버징 팝 SNS에 따르면 "K팝 데몬헌터스' 사운드트랙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아시아 아티스트가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가장 빠른 앨범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케데헌' OST 앨범은 '스포티파이'에서 단 3개월만에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입니다.

그 중 '골든'62000 스트리밍을 달성했습니다.

'골든(Golden)'이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발매된 여성 아티스트 노래 중 최다 스트리밍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케데헌' 이전의 아시아 아티스트 30억 스트리밍 최단기간 1위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었습니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은 2023년 11월 발매 이후 4개월 20여일 만에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 아티스트 중 30억 스트리밍 최단기 돌파 기록은 1'케데헌' 앨범, 2위 정국 '골든' 앨범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케데헌' 앨범은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여성 아티스트 앨범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빌보드 핫100 이야기입니다.

빌보드 측은 오늘 23일 새벽 "헌트릭스(HUNTR/X)의 '골든(Golden)', 6주째 핫 100 1위 달성, 10년 만에 사운드트랙 히트곡 최고 신기록"이라는 제목으로 "K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2015년 이후 사운드트랙 싱글 부문 1위를 차지한 엔칸토(Encanto)의 시그니처 곡과 동률을 깨뜨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고 27일 자 순위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골든(Golden)'은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비연속 6주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핫100'에서 6주 이상 1위를 기록한 K팝은 '골든'과 함께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 10주 뿐입니다.

'골든'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20위에서 16위로 상승했습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3위에서 2위로 반등했습니다.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는 지난주 1위에서 이번주에는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또한 '골든'은 빌보드 67년 역사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수의 곡으로는 최장 기간 1위에 오른 곡이 됐습니다.

'골든(Golden)'은 2022년 5주 동안 핫 100에서 1위를 이끌었던 '엔칸토' 앙상블 찬가 '위 돈 토크 어바웃 브루노(We Don't Talk About Bruno)'를 제치고, 지난 10년 동안 영화 음악 중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화 음악 중에서는 '분노의 질주 7'의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피처링한 위즈 칼리파(Wiz Khalifa)의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 2015년 12주 동안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영화 OST 기록으로는 '케데헌'은 현재 5위에 해당합니다.

"골든(Golden)"은 또한 빌보드 67년 역사상 애니메이션 그룹이 가장 오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일한 히트곡이며, '케데헌' 4곡이 핫100에서 상위 10위 안에 동시에 진입한 최초의 사운드트랙입니다.

사자 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은 5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6위, 헌트릭스(HUNTR/X)의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10위 5주째 함께 10 안에 자리했습니다.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핫 댄스, 팝 차트에서 12주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울러, 골든(Golden)은 3인 이상의 그룹이 발표한 핫 100 히트곡 중 역대 3번째로 오랫동안 1위를 차지한 곡이 되었습니다.

걸그룹으로는 200011'데스티니스 차일드'11주가 최고 기록이며, 이어 TLC가 7주입니다.

한편 음원 순위 예측 사이트 '토크 오브 더 차트(Talk of the Chart)'에 따르면 '골든'은 다음주 초기예측에서 261점으로 통산 7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위는 '오디너리'인데 248점을 차지해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디너리'는 오랜 기간 1위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2위를 유지하며 1위 탈환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소다팝'5위를 차지한 반면 '유어 아이돌'4계단 하락한 9위로 추락이 예상됐습니다.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또한 4계단 하락한 14위로 예측됐습니다.

'케데헌' OST 곡들이 다소 힘이 빠지는 것은 아닌가 진단이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은 매기 강 감독 이야기입니다.

매기 강((Maggie Kang) 감독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선 ‘케데헌’을 왜 한국에서 못 만들었나 아쉬워하는데, 한국에서도 가능했을까요?"라는 질문에 자기 객관화를 통한 답변을 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솔직히 이 영화는 저만이 만들 수 있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두 문화에 동등하게 속해 있는 사람이자 20년 넘게 영화 산업에서 일했고, 특히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저만큼의 스토리 작문 배경을 가진 한국인은 아무도 없어요. 이 수준의 스토리텔링과 이중문화적 배경도 가지고 있어서 두 문화를 균형 있게 녹여낼 수 있었고, 그래서 이 작품이 진정으로 글로벌하게 통할 수 있었다고 봐요. 물론 한국인의 도움과 지지가 절대적이었습니다. 처음에 한국인들이 좋아해줬고, 그 덕분에 더욱 자신감을 얻고 인정받을 수 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의 다섯 살 딸 루미 또한 당찬 성격이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이민 2세대로 살면서 한국 음식 관련 질문에 제가 한국인이라는 걸 부끄럽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사람들이 김밥·만두 냄새 꺼릴 때 뭐, 아쉽긴 해도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은 편이에요. 놀라운 건 제 딸이에요. 한국계 혼혈인데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느 날 점심 (도시락)으로 김치를 먹고 싶다길래 제가 ‘아무도 안 좋아할 거야’ 했더니 딸이 ‘누군가 냄새 난다고 하면, 저기 가서 앉으라고 할 거야. 이건 내 점심이니까’ 했어요. 세대가 지나며 이미 진전이 생긴 것 같고 딸이 그런 생각과 태도를 가졌다는 게 자랑스러워요.”라고 딸 루미를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왜 K콘텐츠인지 확실히 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우리 작품을 서구 스튜디오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이게 K콘텐츠인지 묻는 분도 계셨어요. 전 분명히 그렇다고 봐요. 제가 한국인이고 아이디어가 제게서 비롯됐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정성을 다했거든요. 그래서 영화의 영혼은 한국적이라고 생각하고 그게 한국 영화의 정체성을 만든다고 봅니다.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생각한다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야 하죠. 저는 서구 스튜디오에서 이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한국문화가 이만큼 영향력을 갖게 됐고,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며, 이토록 많은 돈을 투자할 만큼 가치가 있다는 증거니까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케데헌’의 성공 비결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운도 좋았고 타이밍도 중요하죠. 일단 재능(talent)이 있어야 이런 일을 할 수 있고 그 다음엔 노력이 있어야죠. 근데 다음 경지에 가려면 또 재능이 필요해요. 저의 재능은 스토리텔링입니다. 광고든 음악이든 단편·장편 영화 모두 스토리가 제일 중요해요. 전 항상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사람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아요. 그러면서 나의 비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대담 현장에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더피'와 '플러피' 사진입니다.

플러피는 매기 강 감독이 키우는 납작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입니다.

3D로 표정을 담아내는 과정을 연기했던 직원의 모습 사진입니다.

수염 가득한 루미와 조이라니 의외죠.

제작진 모두의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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