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영국 오피셜 차트, '골든' 6주째 1위 예측...빌보드 핫100 4주째 1위 발표...이재, 11살 자신에게 눈물 흘린 이유...오드리 누나, 떠구지 머리에 비녀 및 노리개 패션

운월마을 2025. 9. 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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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 즉 '케데헌(KDH)'이 세 달 째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영국 오피셜 차트는 이번주에도 '골든'이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오피셜 차트 통산 6주째 1위가 됩니다.
특히 사자보이즈(Saja Boys)의 '소다팝(Soda Pop)'이 2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4위로 급상승을 예측했는데 이는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의 '소다팝' 세레모니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빌보드 측은 오늘 새벽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골든'이 4주째 1위를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재(EJAE)가 미국 유명 방송 ABC의 대표적 아침 프로그램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에 출연해 과거 11살 연습생 때 자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드리 누나(AUDREY NUNA)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등장했는데 우리나라 전통인 떠구지머리에 비녀를 꽂고 노리개도 차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헌트릭스(HUNTR/X)의 '골든(Golden)'은 '올해의 서머송' 수상에 실패했는데 미국 네티즌들은 "상을 강탈당했다"고 주최측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애플뮤직USA의 '데일리 톱 송'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케데헌' OST 모든 곡들로 줄세우기를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하나씩 살펴볼까요?

영국 오피셜 차트 이번 주 예측에서 헌트릭스의 '골든(Golden)'이 통산 6주째 1위에 올랐습니다. 
5주 연속, 6주 비연속 1위입니다.


그리고 사자보이즈(Saja Boys)의 '소다 팝(Soda Pop)'이 지난주 5위에서 이번주 2위로 급등할 전망입니다.
또 사자보이즈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지난주 8위에서 이번주 4위로 급상승이 예상됩니다.

사자보이즈 '소다팝'과 '유어 아이돌' 급상승은 지난주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소다팝' 챌린지를 해준 결과가 아닌가 분석이 나옵니다.
조코비치는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8강전 승리 후 '소다 팝(Soda Pop)' 안무로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조코비치는 경기 뒤 세리머니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마지막에 춘 춤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노래의 안무로 노래 제목은 '소다 팝'"이라며 "전 세계 10대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이 알려준 춤이고, 곧 생일이라 선물하고 싶었다"며 "내일이면 딸이 (내 춤에 대한) 점수를 매겨줄 것이다. 내일 아침에 딸이 웃으면서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적 스타 조코비치가 '케데헌'에 대해 엄청난 홍보효과가 있는 멘트를 해준 것입니다.
이는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케데헌' 홍보효과로 나타나게 됐습니다.

빌보드 측은 '골든'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4주째 1위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3주 연속 1위, 4주 비연속 1위입니다.
2위는 '오디너리(Ordinary)'이었습니다.


그리고 3위와 4위는 사브리나 카펜터의 신곡 '티어스(Tears)' 그리고 '맨차일드(Manchild)' 였습니다. 

이어 사자보이즈(Saja Boys)의 '유어 아이돌'과 '소다팝'이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US 차트 프레딕트(US Chart Predicts)는 이번주 빌보드 핫100 차트 최종 예측에서 '골든'이 288점을 획득해 통산 4주째 1위를 예상했습니다. 



헌트릭스의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였습니다. 
여전히 '케데헌' OST 4곡이 톱10 안에 포진해 있습니다. 

'골든'은 '핫 100'에 81위로 처음 진입해 이번 주까지 23위, 6위, 4위, 2위, 2위, 1위, 2위, 1위, 1위, 1위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카르마'(KARMA)가 1위에 오르면서 빌보드의 싱글· 앨범 차트 정상을 동시에 K팝 장르가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비'(BE)와 그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두 차트 1위를 석권한 이래 약 5년 만의 기록이었습니다.


가상의 K팝 아이돌 스타와 현실의 K팝 아이돌 스타가 빌보드를 휩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 입니다. 

한편, 애플뮤직USA의 '데일리 톱 송'에서 '케데헌' OST 7곡이 1위부터 7위까지 일렬로 줄세우기에 성공 했습니다.
1위 골든, 2위 소다팝, 3위 '하우 잇츠 던', 4위 유어 아이돌, 5위 테이크다운, 6위 프리, 7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 순이었습니다.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1위부터 4위까지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줄지어 순위 경쟁을 하는 모습입니다. 
K팝 노래가 애플뮤직USA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줄세우기를 한 것은 '케데헌'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재의 눈물 이야기 입니다.

이재(EJAE)가 미국 유명 방송 ABC의 대표적 아침 프로그램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재의 회고입니다.


"제가 3살에서 5살 이때쯤 부터 온갖 노래를 다 부르고 다니는 걸 우리 삼촌이 보더니 "쟤 커서 가수 해야겠는데?" 이러셨던 적이 있는데 아마 그게 제 꿈의 일종의 시작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매일 노래방 다니면서 정말 여러 곳에 오디션을 보러 갔었고 운이 좋게도 한국에서 가장 큰 회사인 SM 엔터테인먼트에 합격 할 수 있었죠. 진짜 엄청 혹독하게 연습생 생활을 했었지만 2003년 11살에 회사에 들어가서 2015년에 나오게 된 건 SM과 제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굉장히 우울했었고 완전히 무너져버린 기분 이였죠. 11살의 나를 내가 실망 시켜버렸다고 느꼈거든요."

"저 정말 SM에 있는 동안 정말 정말 노력 했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피 땀 눈물 쏟아가면서 연습을 했었는데 그 모든 노력이 한순간에 아무 의미가 없어져버렸던 거니까. 그러다가 어느 정도 저를 추스리고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기 시작 했고 사운드 클라우드에 작업물도 올리고 직접 만든 노래들을 회사들에 보내기도 하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아나운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SNS를 점령 하고 박스 오피스와 넷플릭스 기록을 폭격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죠. 여성 걸그룹이 빌보드 핫 100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01년의 데스티니스 차일드 이후로 최초 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재는 또 말을 이어갔습니다.


"1위곡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너무 행복 해서 오히려 슬펐어요. SM을 나왔던 23살 그때의 내가 가장 마음 아프게 생각 했던 건 회사를 나오게 됐다는 그 사실 자체가 아니라 지금 까지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그 11살 짜리 나를 실망 시켰다는 것 때문이었는데 1위 뉴스를 보고 가장 먼저 했던 말이 뭐였냐면 한국말로 "너무 잘했어 수고했어" 이랬어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유 디드 소 웰, 유 워크드 소 하드, 굿잡(you did so well. you worked so hard. good job)"

"전 사람들이 서로에게 이 말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어요. 다들 무슨 일을 이뤄내도 그 다음을 원하고 뭔가를 더 바라는데 그러지 말고 서로에게 너 정말 잘해낸 거 알지? 너 지금 아주 잘하고 있어. 열심히 했어. 고생 했어. 간단하지만 이런 말을 건냈으면 해요. 저는 지금 상황이 그때 내가 실망 시켰던 11살 그 아이의 꿈을 이렇게나마 이뤄 줄 수 있게 돼서 그저 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사실 고맙다는 말 조차도 한참 부족 하죠"

그리고 이재는 "11살의 그 아이가 이제는 저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 같아요.."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재(EJAE)가 '케데헌'에 참여하면서 가수는 물론 작곡가로서 세계적 스타가 됐다는 점에서 "인생지사 새옹지마" 고사처럼 의미가 큽니다.



다음은 MTV VMA 이야기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인 이재(EJAE), 레이 아미(REI AMI),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등 3명은 시상자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레드카펫에 등장해 영화 속 헌트릭스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인 패션과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오드리 누나(AUDREY NUNA)는 검은 레더 톱에 볼륨감 있는 블랙 패딩을 매치하고, 거대한 가채 모양의 헤어스타일과 금속 장식을 곁들인 안경으로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떠구지 머리에 비녀를 꽂고 허리에는 노리개를 장착하고 있었습니다.
떠구지머리는 조선 시대 궁중에서 왕비와 왕세자빈 등이 예장할 때 이용하던 머리모양입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힙하게 해석해서 신경 진짜 많이 쓴 게 보여서 너무 멋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들 3인 모습은 영화 속에서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 3명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매기 강 감독은 참석 사진 관련 SNS에 "내 딸들! 비명 지르기"라며 즐거워했습니다.
레이 아미는 행사 중 휴대폰을 떨어뜨린 모습 영상이 공개됐는데 오드리 누나는 공연에만 집중하고 레이 아미는 행사를 즐기고 오히려 이재가 열심히 찾는 모습이 웃음을 주었습니다.
3명 모습이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자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들 3인은 공교롭게도 빌보드 핫100에서 경쟁 중인 사브리나 카펜터를 VMA '최우수 팝 아티스트'로 호명한 후 시상을 했습니다.

‘MTV VMA’는 음악 채널 MTV가 1984년부터 매년 주최해 온 시상식입니다.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날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전 세계 음악 차트를 뒤흔든 히트곡 ‘아파트’(APT.)로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 VMA)에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으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로제는 8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VMA’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 상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K팝 가수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이 2021년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후보에 오른 적이 있지만, 트로피를 품지는 못했습니다. 
로제는 영어로 “꿈을 좇았던 16살 때의 저에게 이 트로피를 바친다.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어로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저 상 탔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블랙핑크 동료 멤버인 리사는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베스트 K팝’ 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그리고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같은 쟁쟁한 K팝 그룹 후보들을 제치고 베스트 그룹상을 받았습니다.


하이브(HYBE)가 미국의 게펜 레코드와 합작해 론칭한 6인조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는 ‘터치’(Touch)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MTV가 매달 선정한 ‘푸시 캠페인’ 아티스트 중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집니다.

캐츠아이는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 3인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날 영화 속 미라 목소리 역할을 맡았던 메이 홍(May Hong)도 참석했습니다.

 한편, '올해의 서머송'으로는 미국 팝스타 테이트 맥레이의 '저스트 킵 와칭(Just Keep Watching)'이 뽑혔는데 미국 네티즌들은 "당연히 '골든'이 1위이다. 상을 강탈당했다" "테이트 노래조차 모른다"고 주최측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들 입니다.

'케데헌'은 8일에도 넷플릭스에서 영화 부문 1위를 이어갔습니다.
'케데헌'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지켰으며 '케데헌 싱어롱'은 7위로 2계단 떨어졌습니다.

에버랜드가 "혼문 닫으러 에버랜드에 등장한 헌트릭스"라는 글과 함께 '케데헌'과의 콜라보 홍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스윈던 예술축제에 '케데헌' 벽화가 등장했는데 특히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농심 면마케팅팀 직원은 '케데헌'과 콜라보 관련 인터뷰에서 "넷플릭스처럼 글로벌IP를 다루는 회사는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며 "캐릭터 포즈 하나, 비율 위치 하나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고 반드시 컨펌받아야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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