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헌트릭스 '골든', 8월 2주차 빌보드 핫100 1위 초읽기 '초박빙 점수차' 1위 예상...사자보이즈 '유어 아이돌' 동반 톱10 진입...미국 영국 양대 차트 석권 최초..이재 인터뷰

운월마을 2025. 8. 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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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OST 중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차트 1위에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음주 빌보드 핫100 순위에서 1위와 박빙 차이로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예측됐습니다. 

빌보드 핫100에서는 이번 주 헌트릭스 '골든(Golden)'과 사자보이즈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톱10에 진입해 K팝 사상 처음으로 2곡, 또한 2개 그룹이 톱10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위는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며,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다면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이 됩니다. 
세계 양대 차트에서 1위는 역사상 처음이 됩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주 8월 2주차에 영국 오피셜 차트 그리고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헌트릭스 '골든'이 각각 동시에 1위에 이어 사자보이즈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각각 톱10에 동시에 진입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도 세워질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이재(EJAE)는 5일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제가 '골든'을 썼을 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데모를 부르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의 상황과 너무나 공감되는 곡이었거든요. 아마 그래서 '골든'이 '점점 더 올라가고(going up up up)'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희망을 느끼고 싶어 하니까요."라고 고백했습니다.

'K팝 데몬 헌터스'는 구글 트렌드 분석에서 7월에 들어 한국 화장품, 한국 스킨케어, 한국 여행 등 관련 키워드가 사상 최고치인 100 이상 급등하는 긍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음원 순위 예측 사이트 '토크 오브 더 차트(Talk of the Charts)'는 8월 2주차, 다음주 빌보드 핫100 순위 초기 예측에서 1위를 두고 박빙 승부를 예측했습니다. 

초기 예측 현재 상황을 보면 1위는 알렉스 워렌(Alex Warren)의 '오디너리(Ordinary)'는 227점, 2위는 헌트릭스(HUNT/X)의 "골든(Golden)"은 225점입니다.



1위와 2위는 단 2점 차이, 아주 근소한 차이이기 때문에 '골든'이 맹추격 중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번주 빌보드 핫100 순위에서 1위와 2위 점수 차이가 20점 이상에서 다음주는 거의 다 따라잡은 형국입니다.



그렇다면 빌보드 핫100에서 1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다음주 최종 예측에서 1위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분석됩니다. 

'골든'은 현재 음원 스트리밍 점수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 빌보드 집계 특성상 라디오 점수가 중요한데, '골든'은 프로모션이 없기 때문에 라디오 방송 점수가 상당히 낮습니다.

라디오 점수를 조금이라도 높이는 것이 1위 달성의 관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골든'은 매일 조금씩 라디오 점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디너리(Ordinary)'는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앨범 '반값 세일'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빌보드 순위에 위협적이라고 생각되는 채플 론(Chappell Roan)은 3위에 처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따라서 또 다른 강자는 현재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외부 변수도 없다고 관측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골든'의 빌보드 핫100 1위는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매일 거의 1점씩 오르고 있어 이틀 정도 지나면 1위를 추월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유명 DJ 데이비드 게타가 최근 발매한 리믹스 버전도 인기를 끌면서 라디오 방송 점수와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물론 현재 음원 스트리밍 추세가 꺽이지 않아야 하는데 스트리밍도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습니다.
스트리밍은 ‘핫 100’ 진입곡 가운데 5주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아직 초기 예측이고 앞으로 최종 예측은 언제든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니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골든'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하는 것도 매우 쫄깃쫄깃한 박빙 승부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 빌보드는 5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골든’이 2주 연속으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골든’은 지난 7월초 81위로 ‘핫 100’에 데뷔해 23위, 6위, 4위, 2위로 올랐습니다. 

'유어아이돌'은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상승한 9위로 톱10에 처음 진입했습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빌보드 핫100 사상 처음으로 K팝 2개 그룹이 톱10에 진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도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가 음원 순위 경쟁을 하는 셈입니다. 


이밖에도 사자보이즈 '소다팝(Soda Pop)' 16위, 헌트릭스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19위 등 나머지 곡들도 4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7곡 모두가 빌보드 상위권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 또한 사상 초유의 기록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로 자체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골든’은 지난주 1위에 올랐습니다. 
K팝 아티스트가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입니다.


‘골든’ 외에도 ‘유어 아이돌’이 10위, ‘소다 팝’은 1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틴 탤벗 오피셜 차트 CEO는 지난 1일 “전 세계를 지배하는 한국 장르(K팝)의 또 다른 획기적 순간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다음주에서 미국 빌보드 핫100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1위, 즉 양대 차트 1위라는 역사상 초유의 기록이 세워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가상의 K팝 아이돌 그룹 2개가 양대 차트에서 모두 톱10 안에 진입하는 사상 최초 기록도 세워질 수 있습니다.


영국 BBC는 “‘K팝 데몬 헌터스’ 성공 비결은 바로 음악”이라며 “K팝은 이 영화의 심장이고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는 초자연적 무기로서 감동의 순간을 증폭시킨다. 다른 애니메이션이 음악을 상업적 요소로 활용하는 데 비해 ‘K팝 데몬 헌터스’의 음악은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풍성함을 더한다”고 분석했습니다.

5일 '골든' 작곡 및 가창에 참여한 이재(EJAE)는 자신을 인터뷰한 세계적 음악잡지 '롤링스톤' 기사 3개를 잇달아 SNS에 올렸습니다.

롤링스톤은 "K팝과 뮤지컬 극장의 두 작곡가가 올해 여름 차트 돌풍을 일으킨 히트곡을 어떻게 만들었나"라는 제목으로 두 작곡가, 이재(EJAE)와 마크 소넨블릭(Mark Sonnenblick)을 인터뷰했습니다. 


롤링스톤은 "심지어 이 가상의 그룹은 실제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세운 스포티파이 기록을 앞지르기까지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EJAE)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트와이스, 에스파, 르세라핌,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레드벨벳 등 걸그룹 작곡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재(EJAE)는 "저희 둘 다 파트너가 있지만, 마크(Mark)는 제 또 다른 파트너, 제 작곡 남자친구 같았어요. 우리는 최고의 협업을 했어요"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습니다.

이재(EJAE)는 '골든' 이외에도 '유어 아이돌(Your Idol)',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습니다.
이재는 "저는 11살에 (연습생으로) 들어갔어요"라며 "K팝의 모든 면을 경험한 것 같아요. 연습생이었고, 작곡가가 되었고, K팝 아이돌의 보컬 디렉팅도 했죠. 그래서 루미에게 정말 공감했어요. 루미는 완벽주의자이고 자신의 수치심과 결점을 숨기려고 하거든요. 이건 연습생 시절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에요.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해야 하니까요. '골든(Golden)'이라는 곡은 저에게 정말 의미가 커요. 그 당시에 저에게 이런 곡이 필요했다고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재(EJAE)는 "제가 '골든'을 썼을 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데모를 부르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의 상황과 너무나 공감되는 곡이었거든요. 아마 그래서 '골든'이 '점점 더 올라가고(going up up up)'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희망을 느끼고 싶어 하니까요."라고 영화 작업 당시 힘든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이재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 노래가 다른 K팝 아이돌들과 실제로 경쟁할 수 있을까?', '어울릴 수 있을까?'였어요."라고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속 가상의 아이돌은 현실 세계이 K팝 아이돌과 경쟁해 당당히 1위가 됐습니다.
넷플릭스는 '골든'을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오리지널 송 부문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또 한편, 'K팝 데몬 헌터스'는 구글 트렌드 분석에서 7월에 들어 한국 화장품, 한국 스킨케어, 한국 여행 등 관련 키워드가 100 이상 급등하는 긍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한국 여행' 키워드는  구글 트렌드에서몇 년간 변화가 없다가 7월에 압도적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일각에서 '한국에 이득 없다'는 논리를 박살내는 파급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팝 데몬 헌터스'가 한국에 직접적으로 끼친 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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