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가 일본에서도 피프티피프티 새 멤버 오디션을 실시한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한국에서 오디션은 이미 진행 중인 가운데 일본에서도 새 멤버를 뽑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용 CEO가 100억원을 어트랙트에 투자한 만큼 싱가포르 오디션도 기대되고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오디션이 이뤄질지 궁금합니다.,
‘100억 규모’ ‘128개국 참가자’라는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던 SBS의 첫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이 0.5%라는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입니다.
SBS는 '그것이 알고싶다'가 피프티피프티 편에서 편파조작방송이라는 오명을 쓴 이후 유니버스 티켓은 '카지노 티켓' '도박장 티켓' 등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키나가 미국 빌보드 프라이빗 파티 참석 등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일본 본스타 요코하마 사이트는 '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새 멤버 오디션 공지'를 오픈했습니다.
어트랙트와 본스타 트레이닝센터 요코하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디션입니다.
공지 글은 "화제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아시나요?"라며 "2022년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한국 아이돌 사상 최초로 가장 단기간에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였고, 25주 연속 K팝 걸그룹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트랙트 인재개발팀 분들이 일본에 와서 피프티 피프티 뉴 제너레이션 멤버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디션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모집 대상은 2002년생에서 2010년생까지, 즉 13세에서 21세까지 입니다.
키나가 2002년생 21세라는 점에서 이를 고려한 나이 제한이 아닌가 싶습니다.
키나가 리더로서 중심인 피프티피프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모집 기간은 올해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입니다.
그리고 사전 오디션은 1월 6일 1시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구 야마시타초에 위치한 본스타 트레이닝센터 요코하마에서 진행 예정입니다.
오디션 신청서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일본 오디션이 1월 중으로 끝난다고 하면 새로운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은 상반기 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멤버는 한국인 2명, 일본인 1명은 기본이고 추가로 1명을 포함하면 4명의 걸그룹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트랙트가 일본인 멤버 확충에 나선 것은 일본이 미국 다음으로 음원시장이 큰 곳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한국과 일본 시장에서만 자리 잡아도 수익구조가 확실하고 미국 시장까지 확장하면 굉장히 성공한 걸그룹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좋은 멤버가 더 있다면 5명의 피프티피프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은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은 출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그 사이에 키나 솔로 싱글 앨범이라도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로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글로벌 걸그룹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피프티피프티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다음은 SBS 유니버스 도박장 티켓 소식입니다.
SBS의 첫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도박장 티켓’이 굴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입니다.
주말 오후에서 평일 저녁으로 편성 시간대를 옮겨온 후, ‘파트 2’의 시작이라는 그럴싸한 홍보까지 곁들였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해 보입니다.
오늘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 저녁 방송된 SBS ‘유니버스 티켓’ 5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0.5%를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자체 최저 시청률입니다.
지난 11월 18일 1.1%의 시청률로 출발을 알린 후 곧장 0%대에 진입, 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렇다 할 반등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잦은 편성 변경과 악마의 편집 등의 구설을 문제 삼기에도 민망한 수치입니다.
첫 방송 이후 0.5~0.9% 사이를 맴돌고 있으니 흡입력을 갖는데 완전히 실패했단 분석입니다.
심지어 ‘유니버스 티켓’이 옮겨온 시간대인 수요일 저녁은 지상파 ‘수요 예능’ 왕좌를 수개월째 지키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바로 뒷 시간대입니다.
'골때녀'는 어제 13일 4.6%였지만 5% 이상의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인기 예능인데 유니버스 도박장 티켓은 바로 뒤에서 리모콘을 사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니버스 티켓’을 연출 중인 이환진PD로서는 당초 자신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알'에 대해 원망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이돌을 키지노 도박판에 비유한 '그알' 때문에 유니버스 티켓은 도박판 티켓으로 조롱받고 시청률 0%대 굴욕이 예견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유니버스 티켓’의 시작은 화려했습니다.
패션 기업 형지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 F&F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 100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필리핀과 미얀마, 몽골,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을 수급했단 것도 ‘유니버스 티켓’의 자랑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시청률은 물론 세번이나 계속된 편성 변경 혼선 등 불안해 보였습니다.
SBS는 1%대 시청률로 저조하단 평가 속 막을 내린 예능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 보다 낮은 0.5% 시청률 이란 점에서 개망신입니다.
SBS는 유튜브 구독자를 6만 명 정도 끌어 모았지만, 조회수는 방송 전 올린 예고 영상이 기록 중인 29만 회가 최고입니다.
SBS는 오는 17일 ‘유니버스 티켓 공식몰’을 오픈해 출연진들이 착용한 의류, 아이템 등을 이곳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공동 제작사이자 스폰서의 입장에서는 시청률보다 더 중요한 론칭일 수 있습니다.
‘굿즈’ 개념으로 방송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산이었지만 이미 폭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했으니 절반도 보여주지 않았다지만 이미 망한 것은 기정사실이 되고 있으니 '그알' 제작진에게 화풀이를 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은 키나의 빌보드 출장 당시 비하인드 브이로그 영상입니다.
피프티피프티 오피셜 유튜브는 오늘 오후 7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키나가 한국에서 출발부터 미국 현지 모습 등 자연스런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틱톡 LA 방문, 빌보드 프라이빗 파티 참석 장면, 산타모니카 해변, 놀이기구 타는 장면, 헐리우드 방문, 쇼핑 등 다양한 내용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그리고 키나의 아이스크림 성향은 민초파였습니다.
키나는 브이로그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틈틈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영상은 피프티피프티 오피셜 유튜브에서 시청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