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3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과 관련 인기상 투표에서 3위를 두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어제 2000표 이상 차이로 벌어졌는데 오늘 새벽에 대폭 격차를 줄인데 이어 오후 늦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치 영화300의 전사들 처럼 멋진 승부였다는 평가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규모의 야간 투표 기습 전쟁을 이끈 주역에는 유튜브 시청자들,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골든디스크 인기상 3위는 신인상 수상에 영향을 주면서도 자체로도 동메달에 해당하고 경우에 따라 3위까지 인기상이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중요합니다.
디지털 음원, 신인상 등 수상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은 일본에서도 새 멤버 오디션이 있다고 알려드렸는데 글로벌 걸그룹 추진이라면 다른 나라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는 27일까지 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12일 정도 남아 있습니다.
어제 저녁 그리고 밤을 지나 오늘까지 피프티피프티 키나,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등을 응원하는 팬들은 물론 유튜브 시청자 국민 대중들이 정의 구현 투표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2000표 이상 벌어지면서 추격 의지가 거의 사라질 무렵, DC갤러리 돌격대는 물론 유튜브 시청자들이 대거 투표에 나섰습니다.
도저히 역전이 힘들 것이란 예상과 달리 새벽을 거쳐 오늘 오전에 1000표 차 이내로 줄였고 오후 늦게 계속 격차를 줄여 결국 역전에 까지 성공했습니다.
현재 3위를 두고 계속 치열한 순위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 전쟁에서 이길 방법은 갤러리 팬덤의 특공대 조직 결성이 필요하고, 더 중요한 것은 유튜브 등 국민 대중들이 정의 구현을 위해 인기상 투표에 매일 한 표라도 더 투표하는 것입니다.
하루 최대 15표 투표가 가능합니다.
1표가 기본이지만 벅스에서 5곡 다운로드권을 3000원에 구매하면 하루 3표씩 투표가 가능합니다.
무료로 가능한 방법은 1표 투표 후 광고를 계속 보면서 하트를 모아 투표권을 계속 확보하면 15표 투표가 가능합니다.
각자 가능한 범위에서 27일까지 지속적으로 매일 조금씩 투표 숫자를 늘려가면서 투표하면 좋겠습니다.
키나가 1월 6일, 3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수상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본상, 대상 수상자는 골든디스크 집행위원·가요담당 기자·음악프로그램 PD·대중음악평론가·국내 유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 40%와 써클차트 음원 이용량 및 음반 판매량 집계 60%를 합산해 뽑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사 대상은 2022년 11월 초부터 2023년 11월 중순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의 2023년 11월 말까지 판매량을 집계했습니다.
2023년 써클차트 기준으로 ‘글로벌 K팝 차트’ 부문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4위입니다.
따라서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합니다.
‘글로벌 K팝 차트’ 부문에서 뉴진스의 '디토' 등이 상위권 노래를 휩쓸고 있고, 방탄소년단 정국의 ‘세븐’, 블랙핑크 지수의 ‘꽃’, 아이브의 ‘아이 엠’, 방탄소년단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 등이 '톱 텐'에 올랐습니다.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에는 피프티피프티 외에도 (여자)아이들, 에스파, 악뮤, DK, 하이키, 아이브, 르세라핌, NCT드림, 뉴진스, 스테이씨, 박재정, 부석순, 세븐틴, 우디, 임영웅, 정국, 지민, 지수, 태양 등 20개 팀 또는 개인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디지털 음원 부문은 대상 1팀, 그리고 나머지 8개팀 정도가 본상을 받기에 키나가 본상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음반 판매량 차트인 ‘앨범 톱100’ 부문에서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투로모우바이투게더 등 남자 아이돌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인상 후보인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으로 200만장 이상 판매해 10위 내에 포진하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앨범 부분은 피프티피프티가 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신인상 후보는 피프티피프티 키나 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 이븐, 플레이브, 라이즈,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루네이트, 엔싸인, 황영웅 10개 팀 또는 개인이 노미네이트 됐습니다.
현재 인기상 투표 기준으로는 황영웅 21만 5천표, 플레이브 7만 2천표, 제로베이스원 3만 4천표 등 큰 표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인기상 부문에서 피프티피프티가 신인상 후보 중 가장 앞서 있습니다.
올해 1월 시상식을 한 37회의 경우 디지털 음원 대상은 아이브, 음반 대상은 방탄소년단이 받았습니다.
37회 신인상은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공동으로 받았습니다.
따라서 내년 1월 38회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받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다만 인기상 투표에서 밀린다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또 키나가 인도네시아에 가는데 4위 보다는 인기상 3위 동메달을 확보해 주면 기를 펴고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혹시 인기상을 남녀 부문 각각 3팀씩 준다면 키나가 받을 가능성도 생깁니다.
그렇다면 일단 3위를 확보해 두어야 안심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다음으로 피프티피프티 일본인 새 멤버 오디션 소식에 이어 글로벌 걸그룹 추진 상황에 대해 추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내방 오디션은 학원당 100명씩 전국 수천명이 지망해 1차 합격자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기획사 SM 수준의 지망생이 몰릴 정도이고 그 중에 팬덤을 가진 네임드 연습생들도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해외로는 싱가포르의 경우 투자자 데이비드 용이 어트랙트에 1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갖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 현지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또 태국 등에서도 오디션이 진행될 것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팬들은 글로벌 오디션에 따라 한국인 2명, 미국인 또는 영어권 1명, 일본인 1명, 동남아 1명 등 5명 멤버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어떤 좋은 지망생이 있느냐에 따라 피프티피프티 뉴 제너레이션은 4명 또는 5명 걸그룹이 될 전망입니다.
확실한 것은 기존 삼푼이 보다는 비주얼이나 노래 및 춤 실력 등이 더 출중한 멤버가 합류할 것이란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투표 전쟁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