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하태경, 중소연예기획사 보호 피프티피프티법 발의...안성일+3인 방지법, 어트랙트 보호법..."욕심채우는 부모, 유통사, 방송사 등 악마 문제점이 많았다"...큐피드, 미국 라디오 연말차트 순위..

탐진강 2023. 12.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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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중소기획사 권익 보호를 위해 대중문화산업법 개정안인 이른바 '피프티피프티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한 마디로 '안성일과 삼푼이 방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트랙트와 같은 중소연예기획사 보호법이기도 합니다. 


국회 기자회견장에는 어트랙트 최승호 부사장 등 연예계 관계자들도 배석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안성일과 삼푼이를 악마라고 비유하며 비난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법안 발의에 감사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난 8월에 법원은 전속계약 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는데 이번에 국회에서도 법안이 발의돼 법적으로 안성일과 삼푼이 퇴출은 물론 어트랙트 보호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피프티피프티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탬퍼링 방지법안 마련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올해 최대 사건인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재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SNS 엑스, 전 트위터에서는 사기꾼 안성일과 삼푼이 일당이 온갖 폭력과 허위사실 유포, 전홍준 대표에 대한 인신공격 등을 일삼고 있습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가 K팝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라디오 연말 차트 순위에 올랐기에 이 내용도 소개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대전역에 키나 지하철광고가 새롭게 오픈됐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하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피프티피프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중소기획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중문화예술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피프티피프티법'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

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의 업무 범위에 대중문화예술사업자를 포함해, 중소기획사도 국가로부터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개정안은 현행법과 제도가 주로 소속 가수를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소속 가수 빼가기'나 '탬퍼링' 등 외부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기획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 하에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피프티는 올해 발표한 '큐피드'가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하며, 미국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7위에 오르는 등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23일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을 빼가려는 외부 세력이 있다고 알렸고, 같은 달 27일 어트랙트는 프로젝트의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업무방해 행위와 몰래 '큐피드'의 저작권을 사는 행위를 했다며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습니다.

잠깐 여기서, 지난 8월 법원의 기각 판결 내용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SNS 엑스, 이전 트위터에서 안성일과 삼푼이 일당의 거짓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팩트를 알고 있으면 좋기 때문입니다. 

당시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프티피프티가 지급받을 수익이 없고, 소속사가 신뢰를 파탄낼 정도로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에 소홀했다고 보이지도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당시 멤버들이 받을 수익금은 아직 없다는 뜻입니다.

멤버들이 주장한 정산자료 누락에 관해서는 “어트랙트는 올해 6월 16일 시정을 요구하는 피프티피프티 측의 내용증명을 수령한 이후 계약에서 정한 14일 이내인 6월 말에 누락 부분을 시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삼푼이는 소속사 어트랙트가 제삼자인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습니다. 

선급금이란 거액을 투자받은 뒤 추후 음원과 음반 판매로 갚아나가는 일종의 투자금을 말합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삼푼이가 문제 삼은 정산 구조와 이에 따른 전홍준 대표의 배임 여부는 본안소송에서 심리할 사안”이라며 “이런 사정만으로 신뢰관계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 의무 또는 정산자료 제공 의무의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소속사 측이 멤버들에 대한 건강 관리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삼푼이는 활동이 어려운 멤버의 건강 상태에도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활동을 강행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멤버의 가족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공황장애로 여러 번 발작을 겪었고, 한 번은 병원에서 실신해 산소호흡기로 깨어난 적도 있었다”며 “소속사에 CCTV도 있었고 숙소에 감시와 통제가 너무 심하고 압력이 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속사가) 식사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고 멤버 부모들이 음식을 갖다주면 반찬을 전부 거실에 내다 던져버리고 멤버들에게 ‘다 주워서 빨리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소속사는 피프티피프티의 건강 관련 문제가 확인된 경우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진단 내용이나 경과를 확인했고 활동 일정을 조율해 진료나 수술 일정을 잡도록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멤버 아란의 수술 이후 광고 촬영, 미국 활동 일정 등과 관련한 어트랙트 측 직원의 연락은 일정 조율로 보일 뿐 활동 강요로까지 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조항에 계약을 위반한 경우 14일의 유예기간 안에 상대방에게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삼푼이 측이 아무런 시정 요구 없이 갑작스럽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란의 수술로 활동이 중단되고, 멤버들이 코로나에 감염돼 각자의 본가로 귀가한 직후 갑작스럽게 소속사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통지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법원 판결은 삼푼이 주장을 모두 기각했는데 아직도 SNS 엑스에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K팝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산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선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 균형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며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기획사도 함께 보호해 K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소속사인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만연한 소속 연예인 빼가기나 탬퍼링 등 외부 세력의 부당한 개입으로부터 소속사를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피프티피프티법이 앞으로 중소기업이 흘린 피와 땀,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어트랙트 최승호 부사장을 비롯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최승호 부사장은 "법안에 따라 중소연예기획사의 발전을 염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공정과 상식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부모, 유통사, 방송사 등 문제점이 많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송사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인데 일단 문제점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한 참석자는 "K팝 성공은 아티스트의 꿈일 수도 있지만 제작자의 꿈이기도 하다"며 "제작자를 짓밟은 욕심은 K팝에서 악마이다. 악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도 마련을 신속히 해달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안성일과 삼푼이는 악마와 같다는 것입니다. 

이제 피프티피프티 소식입니다.

피프티피프티 '큐피드'는 2023년 미국 핫 AC 라디오 연말차트에서 48위, 미국 팝 상위 40위를 다루는 라디오 연말차트에서 35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올해 라디오 연말차트에 진입한 유일한 K팝 아티스트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는 현재 4위와 격차를 1만표 이상 벌리며 압도적으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키나의 신인상 수상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원 본상 수상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키나를 위한 지하철광고가 대전역에도 오픈됐습니다. 


광고는 서울과는 다른 새 버전입니다.

카피에는 "대전의 딸, 키나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라고 돼 있어 대전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많은 팬들이 인증샷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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