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김수현 바지 벗고 설거지 사진 등 진실 공방 총정리 '2019년 성인 vs 2015년 미성년자 중학생' 누가 맞나?...네티즌 수사대, 모자 티셔츠 등 분석...김새론 어머니, 7가지 요구사항 공개

운월마을 2025. 3.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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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수현이 김새론 집에서 설거지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하며, 김수현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 티셔츠가 잠옷처럼 입는 티셔츠다. 굉장히 긴 티셔츠다. 바지 벗은 상태다"고 말했습니다.


가세연은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세연은 "공개한 사진은 몰래 찍은 사진도 아니며 서로 대화하는 영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집 내부 모습을 확인해보면 김새론이 2020년 9월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한 집 내부 주방 모습과 똑같습니다.


김수현이 김새론 집에서 생활을 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였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점이 언제인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새론은 2000년생이고, 김수현은 1988년생 입니다.
즉,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살 때 김수현은 27세였습니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년여 동안 교제를 했다고 했습니다.
김수현은 그간 김새론과 교제한 적 없다고 했는데 말을 바꾼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진을 찾아볼까요?

그간 공개되었던 김수현 김새론 사진에서 모자, 티셔츠 등에서 언제 출시되었는지 네티즌수사대가 출동했습니다.


우선 김수현과 김새론의 셀카 사진에 등장하는 jdc 해당 브랜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이 쓴 jdc모자는 2016년 시즌 모자로 2015년 말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브랜드 직원은 2015년에서 2017년 사이에 판매한 모자라고 합니다.
해당 모자는 자뎅 드 슈에뜨 브랜드 입니다.



2015년말부터 판매되기 시작했고 2015년 당시부터 2017년까지 김수현에게 협찬으로 제공했다고 합니다.
김수현은 당시 공항에서 필수로 착용했다고 하며 2015년 11월, 2016년 1월, 2017년 2월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모자를 썼다고 합니다. 



특히 김수현이 2015년 11월 11일 공항패션으로 착용한 모자 사진이 바로 해당 브랜드 입니다.
모자 뒷쪽 디자인에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세연에 올라온 김수현의 김새론 볼 뽀뽀 사진 정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공개했다가 삭제해 논란을 빚었던 김수현과의 사진과 같은 날 찍은 것이며, 사진 속 김새론은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 미성년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새론이 입고있는 반발 티셔츠는 나이키 브랜드 입니다.


해당 나이키 브랜드 티셔츠는 2014년에 판매되기 시작했다는 네티즌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수현과 김새론은 2016년 전후에 이미 교제하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나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모자 등 패션을 통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에 깊은 관계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논란이 에상됩니다. 

김수현과 김수현의 사진 중에서 외부 사진 장소에 대한 정보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속 장소를 찾아본 네티즌수사대는 김수현 집 갤러리아포레 앞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 부근은 가로수와 다리 위 설치된 조명, 건물 등 비슷한 것을 확인해 추정한 결론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최신 뉴스를 통해 현재 논란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교제 기간을 둘러싼 논란이 진실공방으로 이어지는 모양새 입니다. 

교제 의혹과 관련한 김수현 측 입장에 김새론 유족 측은 사자명예훼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새론 유족은 15일 가세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소속사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새론 유족은 입장문에서 "김수현 씨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간 사귄 바 없다고 언론플레이 하고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이 없다고 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원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한 사과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새론 유족은 "입장문에서 김수현 씨를 언급 안 한 것은 유튜버 이진호와 사이버레커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지, 저희 유가족은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진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새론이가 김수현 씨와 연애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김수현 씨 사진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던 입장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씨 어머니의 입장 또한 확인했다.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 김수현 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미성년자 시절 교제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맞섰습니다. 

그러자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김수현이 김새론 볼에 뽀뽀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김새론은 문자에서 "오빠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 받았어.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 게. 시간을 주라"라고 김수현에게 호소했습니다.


김수현이 보낸 편지에는 자신의 일상과 함께 "뭘 보고 느끼고 있는지 이런 얘기라고 해주고 싶다. 얼굴 보기 힘든데 가장 말할 수 있는 건 보고싶어" 등의 애정이 담긴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2019년 보낸 엽서에는 "세로네로 사랑해"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김세의는 "뽀뽀 사진이 한두장이 아니다. 더한 사진이 있다고는 얘기 안 하겠다. 누가봐도 미성년자의 얼굴이다. 저거 자체가 성범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수현 측은 이른바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근거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14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김새론씨가 지난해 3월24일 새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한 사진과 이달 11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사진 모두 2020년 겨울 같은 날 교제 중이던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을 담은 것이다. 당시 김새론씨가 입은 옷은 2019년 6월 한 브랜드에서 발표한 옷이다. 김새론씨가 미성년자 시절인 2016년 촬영됐다는 가세연 주장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편지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중 하나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김수현씨는 군 생활에 적응 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 일상을 자세하게 적어 보냈다. '보고 싶다'는 표현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한 표현"이라며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후 보낸 엽서와 군 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해 평범한 편지가 연애 편지처럼 받아 들여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무 변제에 대해서도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은 김새론 소속사의 대표에게 "김새론 배우의 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일정과 방법으로 변제하시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새론 어머니는 "많은 고민 끝에 가족 의도가 변질· 왜곡되는 것을 보고 입장문을 내게 됐다"며 "앞서 가세연에 의도를 전달한 바와 같이 우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 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악의적인 유튜버들과 사이버레커들의 범죄행위를 법으로 단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자숙하지 않고 도박을 즐기지도 않았고, 거짓말로 알바 코스프레를 한 적도 없으며, 친구들과 유흥만 즐기던 아이도 아니었다. (김수현과의)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 일으키지도 않았다. 유튜버 이진호와 사이버레커들은 거짓 기사를 만들어 평범하고 전도유망한 여배우 일상과 가족을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새론이가 올린 사진을 '의도를 알 수 없다'며 거짓말하는 정신없는 여자아이로 매도했다. 새론이가 없는 지금은 '소녀가장이었다' '벌어 들인 수백억을 가족들이 탕진하며 피를 빨아 먹었다' 등 차마 볼 수도 읽을 가치도 없는 거짓 기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새론 어머니는 "많은 분들은 지난 며칠간 가세연에 제공한 사진 몇 장으로 사건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을 보고 있다. 힘 있는 회사가 뒤에 있고, 끗발 날리는 변호사들을 고용한 매니지먼트라면 어떤식으로든 대응하고 사건을 진화하기 위한 행동을 할 수 있다"며 "당시 새론이에게는 가족 외 아무도 없었다. 모든 거짓기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이 갓 스무살을 넘긴, 어린 딸 새론이에게 향했다.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여성으로서 모욕적인 인신공격성 악플을 감당해 낸 것은 새론이 혼자였다. 새론이는 3년을 24시간 잠도 못 자고 외롭게 버텨왔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진호 등이 한 행태들은 범죄다. 바뀐 세상을 쫓아가지 못하는 법의 테두리에서 그들에게 살인죄를 묻기는 어렵다. 유족들은 이미 우리 곁에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새론이가 연기자로 인정 받았던 생전의 명예를 고스란히 회복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언론들이 자신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동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진호 유튜버는 김수현의 사주를 받고 김새론에 대한 영상을 다뤘다는 가세연의 주장에 대해 "악의적이고 일방적이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진호와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그간 앙숙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김새론이 사망한 후 이진호 등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 청원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청원은 14일 10시 기준 5만 명의 동의를 받았는데 국민청원은 30일 안으로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상임위원회에 정식으로 회부됩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아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은 바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김새론은 배우 복귀를 못하고 많은 비판에 시달렸습니다.
알바를 하면서 재기를 노렸지만 사이버 레카 등의 비판에 힘들어 했습니다.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오후 4시54분께 서울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꽃다운 나이인 25세에 불과했습니다.

더욱이 2월16일은 김수현 생일이기도 해서 대중들은 놀랐습니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자택에서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은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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