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20일은 피프티 피프티 날 이었습니다.
혹자는 '우주의 모든 기운이 피프티 피프티에게 모인다'고 했습니다.
어떤 매체는 '오타니 피프티 피프티 (50-50) 쏜 날, 돌아온 피프티 피프티 '되는 집안의 전형'...전세계가 주목한 K팝 톱티어 피프티 피프티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컴백을 반겼습니다.
오타니는 피프티 피프티의 제 6 멤버 '오탄희 랜다'로 불리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SOS 뮤직비디오는 7시간만에 200만뷰를 돌파하고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루 만에 500만뷰 돌파했습니다.
키나는 팬 쇼케이스에서 '첫 눈 처럼 너에게 가겠다'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후 1시가 되자 멜론 검색어는 1위 피프티 피프티, 4위 SOS가 올라왔습니다.
트웨니들이 미니 앨범 '러브 튠' 타이틀곡 'SOS' 등 공개 시간에 맞춰 검색을 집중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후 2시 피프티 피프티 5명 멤버들은 수많은 언론사 기자들 앞에서 쇼케이쇼를 열었습니다.
무대에 오른 피프티 피프티는 'SOS' 퍼포먼스를 매력적으로 펼쳤고, 무대 뒤 멤버 하나는 "첫 무대가 떨리고 두근두근했다'라며 "저희 다섯 명이 이 곡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뜻 깊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단기간에 호흡을 맞춰야 했지만 문샤넬은 "처음부터 너무 운명 같이 잘 맞았다"며 "멤버들이 있어서 든든했다"고 했고, 아테나는 "멤버들이 다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각각 가지고 있는 걸로 서로에게 도움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는 "'러브 튠'은 다섯 명의 너무 예쁜 음색이 모여 빛나는 앨범이라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역시 압권은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가 질문한 '오타니가 피프티 피프티 기록한 날, 컴백하는 소감' 질문이었습니다.
문샤넬은 “50 홈런 기사를 봤는데 너무 축하드리고 싶다. 좋은 새 역사고 좋은 소식인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LA출신이고 AL 다져스 팬이어서 좋은 소식이었다”고 활짝 웃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되는 집안' 제목 관련 기사 내용도 좋기 때문에 내용을 그대로 인용해 보겠습니다.
"2024년 9월 20일 ‘피프티 피프티’로 기록될 날.
야구 종주국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가 사상 첫 ‘피프티 피프티 (50 50) 역사’를 쓴 날 ‘K팝 종주국’ 대한민국에서도 대사건이 벌어졌다. ‘피프티 피프티’가 돌아왔다. 우연인 듯 필연처럼 벌어진 일. 피프티 피프티가 ‘다른 의미’로 전세계 화제성을 다잡아버린, 세상에 이런 조화도 있다.
하반기 케이팝 최대 관심사로 꼽혔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20일 정식 컴백했다. 기존 멤버 키나 외 문샤넬과 예원, 아테나 하나 등 4인 ‘새 소녀’가 합류한 ‘올 뉴 피프티 피프티’는 예전에도 이 구성 아니었나 착각이 들게 할 만큼 단박에 과거를 지우는 ‘매직’을 발휘했다. 이 놀라운 마술은, 컴백을 선언한 20일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에서 실현’됐다.
전작 ‘큐피드’ 후광을 더 큰 빛으로 압도해버린 올 뉴 피프티 피프티의 새 타이틀곡은 ‘에스오에스.’(SOS) 들으면 바로 흥얼거릴 수 있는 중독성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으로 이젠 케이팝 댄스 신의 ‘필살기’로 자리잡은 핑거 댄스 일명 ‘SOS 댄스’로 중무장, 당장 내일부터 글로벌 SNS 상엔 ‘SOS 챌린지’가 신(新) 유행 코드로 등극이 예상된다.
정식 복귀에 앞서 영상을 통해서만 접할 수있었던 피프티 피프티 새 멤버들은 이날 쇼케이스의 단연 화제일 수밖에 없었다.
“가수가 되는 게 오랜 꿈”이었고, 드디어 이를 실현하게 된 문샤넬-예원은 인기리 방영된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며, 아테나와 하나 경우 소속사 ‘어트랙트 자체 오디션’을 통해 피프티 피프티 일원이 되는 ‘행운의 여신’이 됐다.
K팝 업계를 뒤흔든 이른바 탬퍼링 사태 그 후 마땅히 있었어야 할 ‘제자리’로 돌아온 멤버 키나는 자신에게 펼쳐진 새 국면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더욱 남달랐을 것이다.
키나는 “소중한 기회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할수 있게 됐다”며 짧지만 많은 고민을 녹인 단 한 줄 문장으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언론사 기자들도 피프티에 우호적이었습니다.
몇 가지 기사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피프티 피프티 컴백 날, 오타니 피프티 피프티(50 50) 기록 달성"
"새 피프티 피프티에 우주의 기운이...'S♡S'로 별처럼 빛나리"
여기서 'S 하트 S'는 'SOS'를 새롭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오타니 50-50 달성 날, 피프티 피프티 컴백…역사적"
"오타니도 원한 피프티 피프티"
사실 오타니 쇼헤이는 이전까지 48 홈런, 48 도루였기 때문에 피프티 피프티 컴백 전에 '피프티 피프티'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 경기에 6타수 6안타 그 중 홈런 3개, 도루 2개를 만들며 메이저리그 역사 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고 말았습니다.
14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 중에서 오타니는 그 유명한 사이 영,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야말로 레전드 역사를 만든 것입니다.
오타니의 피프티 피프티 기록 관련 홍보 효과는 수 천억 또는 수 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네티즌은 "메이저급 기업들이 오타니를 광고모델로 쓰려고 할 것"이라며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 K팝 그런데 그 중에 피프티 피프티 그룹이 있으면 오타니와 함께 광고모델로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혹시 미래에 갔다 오신 게 아닐까? 2홈런이 남아서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3개를 쳐 버리네."라며 "알았다.. 오타니가 바로 랜다였어!"라고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오타니는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서 벌써 '제 6의 피프티 피프티' 멤버로 포함된 합성 이미지가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오타니 이름을 '오탄희'라고 부르며 "랜다가 바로 오탄희". "오탄희 센터였네",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오타니 50 50 최대 수혜주를 예스24라고 합니다.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에 투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타니의 피프티 피프티 기념으로 미국 라디오 방송에 피프티 피프티의 'SOS' 노래를 신청하는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화제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피프티의 'SOS' 노래를 틀어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도 곧장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6시 현재 멜론 핫100 순위에서 'SOS'가 17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스타리 나잇 Starry Night'이 32위에 등극했습니다.
이어 '푸시 유어 러브 Push your love'가 66위, '그래비티 Gravity' 69위에 올랐습니다.
헬로82 채널에서는 5명 멤버들이 라이브로 영어버전 'SOS' 노래를 불렀는데 모두가 얼마나 보컬 실력이 출중한지 입증했습니다.
공식 유튜브에서 'SOS'는 조회수는 7시간 만에 200만뷰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조회수 400만뷰를 돌파하고 21일 오후 5시 현재 500만뷰도 돌파했습니다.
어트랙트와 하이브의 제휴 소식에 따라 BTS 팬덤 아미들의 스밍 등 지원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아미는 "아미입니다. 피프티 사태 터졌을 때부터 관심있게 봐왔고 그러다 보니 선이 악을 이길 꺼라는 신념으로 전홍준 대표님 응원해왔습니다. 피프티도 응원하고 뮤비도 스밍하게 되더군요. 더군다니 저희 아티스트 회사인 하이브도 탬퍼링 가까운 일이 벌어지다 보니 이게 남의 일이 아니구나...아무튼 피프티 응원할게요. 스밍도 당연히 할게요. 빌보드 꼭 다시 뚫으시고 더 크게 날아오르길"이라고 응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8시에 팬들과 쇼케이스를 했습니다.
문샤넬은 키나에 대해 "사막여우 닮은 얼굴, 평소 엄마처럼 잘 챙겨준다", "닭발을 너무 좋아한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발라드 하는 것을 봤다"고 소개하기도 했고 키나는 트웨니 앞에서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룸메이트는 문샤넬과 아테나, 예원과 하나가 각각 한 방을 쓰고, 키나는 독방이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여러 소식이 있지만 이만 줄이고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피프티 응원을 위해 앨범 구매, 그리고 유튜브 자주 시청, 멜론 스포티파이 등 음원사이트에서 노래 자주 듣기 등에 참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