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아웃 외쳤던 해외 아미, 13~14일 'BTS 페스타' 한국 모인다...군대 제대 7명 완전체 복귀 관심 고조...BTS 덫 걸린 민희진, 풋옵션 260억원 등 소송 지옥

운월마을 2025. 6. 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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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오는 12일 하이브(HYBE)를 상대로 제기한 287억여원 상당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대금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복귀까지 다가오면서 민희진에게는 재앙이 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하이브(HYBE)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병행 심리합니다.


특히 민희진은 방탄소년단 복귀하기 전에 어도어(ADOR) 경영권 확보 등을 모의한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된 바 있어 BTS가 군대에서 전역 후 복귀한다는 것은 재앙일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민희진 소송 변론 직후인 13일과 14일 양일간 BTS 데뷔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BTS 페스타’가 열립니다.


7명 완전체 BTS로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유력한 첫 무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행사는 BTS 팬 아미(A.R.M.Y)들의 성지순례와도 같은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제이홉은 같은 시기, 가까운 곳인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를 열 계획입니다.

민희진이 BTS 복귀 전에 끝내려 했던 계획은 무산됐고 이제는 지옥이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민희진은 작년 4월 공개된 어도어(ADOR)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어도어 주식의 18%를 보유하고 있어 풋옵션으로 약 260억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그 부분은 뒤에서 다루기로 하고 BTS 이야기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희진이 두려워하는 BTS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민희진은 BTS에 대해 무슨 말을 했을까요?

민희진은 작년 2월에 무속인 무당과 카톡 대화에서 "방탄 복귀 1년 전이 하이브가 약한 시기다. 이 시기에 하이브와 방시혁을 끝낸다"라고 했습니다. 

무당의 "SM처럼 재탕 말고 방탄(소년단) 여기서 끝내야지 매일매일 각오해"라는 글에 민희진은 "그럼 일단 4월에 내 레이블 기획을 완료하고 쏘스뮤직은 걍 내 의견대로 양보없이 밀어부치고"라고 답변습니다. 


또 이상우 부대표가 작년 2월 민희진과 카톡 대화에서 "방탄 들어오기 전에 손을 써야 해요. 앞으로 1년"이라며 "1년 안에 멀티 레이블, 미국병, 플랫폼 IT사업의 허상들...그래서 쟤네 힘들게 하고 우리는 자유를 얻는 것"이라고 작전을 모의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언론사 기자 이름 등을 언급하면서 여론전까지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과거 속인에게 코치를 받아 이른바 '주술 경영'을 해 왔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무당은 민희진과 대화에서 "앞으로 딱 3년간 '언냐'(언니)를 돕겠다"며 "딱 3년 만에 기업 합병되듯 가져오는 거야"라고 했습니다.

민희진은 "‘BTS 군대 갈까 안갈까’하고 묻기도 하고, "걔들(방탄소년단)이 없는 게 나한테 이득일 것 같아서"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은 "제가 (BTS) '군대 가, 안 가'라고 한 것은 뉴진스 엄마 마음으로 물어본 것” 이라며 “BTS가 에이스니까,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활동하는 게 홍보 포인트가 잡히지 않나 해서 물어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그 무속인도 제 지인인데 무속인인 사람이다. 무속인인 사람을 지인으로 두면 안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작년 9월 방탄소년단의 일부 해외 팬들이 민희진 전 대표의 어도어 복귀를 반대하는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BTS 아미 커뮤니티의 일원'이라고 설명한 일부 방탄소년단 팬덤 연합은 'MinHeeJinOut'(민희진 아웃) 해시태그를 붙이며 성명을 공유했습니다.
“아미(A.R.M.Y)”는 육군, 즉 군대라는 뜻으로, 방탄복과 군대는 거의 대부분 함께 하므로 방탄소년단과 팬클럽도 항상 함께라는 의미이며, '사랑스러운 청춘의 대변자 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의 약자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아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잘못된 이야기가 우리의 이름으로 퍼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며, 이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경영 상황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의 CEO로 민희진이 복귀하는 것에 대해 통일된 반대 입장을 표현다. 우리는 이전 CEO가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 중에 취한 행동, 방탄소년단에게 해를 끼치기 위한 무당과의 상담, 그리고 한국 미디어를 조작해 방탄소년단과 아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어내려 했던 계획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을 향한 모든 미디어의 이야기들과 민희진 전 대표를 지지하는 듯한 보도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며, 이는 그(민 전 대표)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며 "방탄소년단이 공개적으로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제한돼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으며, 민희진 전 대표가 이를 방패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렇게 1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고 결국 BTS가 7명 완전체로 복귀합니다. 

한 매체는 ‘기다린 만큼 더 단단해졌다. 이제는 일곱이 아니라 다시 하나’라고 표현했습니다.

진과 제이홉이 먼저 전역했고, RM과 뷔는 10일, 지민과 정국은 11일, 마지막으로 슈가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진의 입대로 시작된 ‘군백기’는 마침내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군복무 중에도 BTS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정국은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진입했고, 지민은 ‘페이스(FACE)’로 K팝 솔로 최초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뷔는 ‘레이오버(Layover)’를 통해 재즈와 R&B 장르를 선보였고, RM은 전시와 다큐로 팬들과 감정을 공유했습니다. 
그야말로 ‘정지’된 시간은 없었고, 팬들과의 연결은 계속됐습니다.

완전체 BTS가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유력한 첫 무대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열리는 ‘BTS 페스타’ 입니다.
오는 6월 13~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팬들의 성지순례와도 같은 축제입니다.


전시관 2개 홀에 부스만 20여 개,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존’, 실제 애장품이 전시되는 ‘BTS 라커’, 수상 기록이 담긴 ‘트로피 존’, 아미밤 포토 스팟과 라이팅 쇼까지 팬들의 기대와 설렘은 이미 절정에 달해 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올해는 운영과 콘텐츠 모두 전년보다 대폭 확대됐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같은 시기에  ‘BTS 페스타’ 장소와 가까운 곳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이 열립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혹시 완전체 무대가 깜짝 펼쳐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피어오릅니다. 
아직 슈가가 소집해제 전이지만, 팬들은 ‘6+1’의 깜짝 등장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BTS라는 팀명으로 발표된 마지막 앨범은 2022년 6월의 앤솔러지 음반 ‘Proof’였습니다.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마지막 공연은 그해 10월 ‘Yet to Come in Busan’입니다.
그리고 2년 반이 지난 지금, 팬들은 다시 ‘일곱 명’의 이름을 외치고 있습니다.

사회심리학자 헨리 타지펠이 말한 ‘사회적 정체성 이론’처럼 BTS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이 아닙니다. 
BTS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감정, 일상, 추억, 심지어 미래까지 투영하는 ‘상징’입니다.

군복무 기간은 이 위대한 일곱 ‘상징’에게 공백이 아니라 재정립의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긴 계절은 지나갔고 이제 방탄소년단과 팬들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진은 ‘런석진 EP 투어’를 준비 중이고, 제이홉은 신곡 ‘킬링 잇 걸’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이홉은 오는 13일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을 발표합니다. 
한순간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고 강렬하게 표현한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온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트랙입니다.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래퍼 글로릴라(GloRilla)와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신곡 무대는 오는 13일과 14일 고양시 일산 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에서 최초 공개됩니다. 
전 세계 15개 도시 31회에 걸쳐 진행된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의 피날레이자 앙코르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됩니다.

진은 오는 28일 29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에 돌입합니다.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입니다.


진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2집 ‘Echo’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민희진은 힘겨운 법정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작년 초반에 자신감이 넘쳤던 민희진은 사라지고 재앙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12일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287억여원 상당의 풋옵션 행사에 따른 대금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합니다.


민희진은 지난 2024년 11월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하이브에 주주 간 계약에 따른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습니다. 
풋옵션은 민희진이 하이브와 맺은 주주 간 계약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풋옵션 행사 시 어도어의 직전 2개 년도 평균 영업이익에 13배를 곱한 값에서 지분율 75%만큼의 액수를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4월 공개된 어도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민희진은 어도어 주식 57만3160주 (약 1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민희진은 260억원 정도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희진이 하이브에 통보한 풋옵션 산정 기준은 2022년 2023년 2개 연도인데 당시 민희진이 대표로 있던 어도어는 2022년 영업손실 40억 원, 2023년 영업이익 33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경우 뉴진스가 그 해 7월 데뷔라는 점에서 적자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하이브는 2024년 7월 민희진 전 대표에게 신뢰 훼손 및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풋옵션의 근거가 되는 주주 간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풋옵션 청구가 무효라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민희진은 한 푼도 못받을 수도 있는 셈 입니다. 
따라서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병행심리합니다.

민희진은 당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면서 "하이브와 그 관련자들의 수많은 불법에 대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하나하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시작된 7개월여 넘게 지속되어온 지옥 같은 하이브와의 분쟁 속에서도, 저는 지금까지 주주간 계약을 지키고 어도어를 (불법 감사) 이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하이브는 지금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변할 기미도 전혀 없기에 더 이상의 노력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으로 결단을 하게 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벌인 2024년도의 만행은 K팝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사안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말 나빴다"고 덧붙였습니다.

민희진 외에 신동훈 어도어 전 부대표와 김예민 전 어도어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희진은 지난해 4월부터 하이브와 첨예한 입장 대립을 이어오며 법적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당시 하이브는 민희진을 필두로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비롯, 배임 등을 이유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결국 하이브는 지난해 8월 27일부로 민희진을 대표이사 직에서 해임했습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4월17일 '주주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의 2차 변론기일에서 풋옵션 소송에 대해 양측에 입장을 물어봤습니다.
 민희진 측은 현재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해당 사건은 해지 확인을 구하는 것이고 풋옵션 대금 청구 소송은 계약 해지가 되지 않았음을 전제로 우리가 풋옵션을 행사한 콜옵션 대금을 달라고 한 사건이다. 당사자가 다르다. 한 명이 추가돼있다. 11월에 풋옵션 행사 기간이 도래해서 풋옵션을 행사했다. 콜옵션 대금을 달라고 한 사건인데 재판부가 약간 고민하셨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이브 측은 "쌍방이 해지라는 법률 효과를 주장하는 건 동일하지만 결국 누구의 귀책 사유로 해지되냐는 법률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선례에 따라 확인되는 게 우리의 주장"이라면서 "우리가 주장하는 해지 사유에 대해서는 민희진 측에서 구체적인 반박 서면을 내지 않았다. 반박 서면이 나와야 구체적인 입증 계획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풋옵션 소송까지 모두 받아 한 번에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병행 심리로 진행하겠다"고 했고, 양측은 모두 이견이 없다고 했습니다.

한동안 외부 일정 없이 법적 싸움을 집중하고 있는 민희진이 이번 기일을 통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도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뉴진스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2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가 중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불이행했다" 등 신뢰파탄을 사유로 "전속 계약 해지는 적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주장하는 전속 계약 해지 사유가 계속 변경되고 있는데 이는 무리하게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사후적으로 해지 사유를 찾고 있다"면서 "피고들이 주장하는 개별 해지 사유는 부당하다."라고 정곡을 찔렀습니다.

특히 뉴진스 측 법률대리인이 민희진 측 법률대리인과 똑같은 법무법인 세종이라는 점에서 뉴진스에게 불리한 소송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뉴진스 입장에서 시간이 중요한데 법무법인 세종이 민희진 소송 일정을 감안해 뉴진스 소송을 늦추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BTS 복귀로 인해 민희진의 계획은 이제 모두 망해버렸습니다. 
오히려 지옥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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