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8개 도시 투어 마지막 뉴욕 콘서트 이후 지난 17일 진행했던 시리우스XM 방송에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키나(KEENA)는 '큐피드' 질문에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기쁨을 주어 진짜 좋은 노래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우스XM 방송 세트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졌고 멤버들도 산타 모자 등을 쓰고있어 오늘 공개된 방송이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습니다.
피프티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은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로 '웬 유 세이 마이 네임(When You Say My Name)'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테나(ATHENA)는 13세 이후 처음 그랜드 피아노를 치면서 울컥했고, 문샤넬(CHENELLE MOON)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집 세트장에서 할머니 집 같아서 울컥했습니다.
키나(KEENA)는 작년 이맘때에는 혼자였는데 이제는 동생들이 생겨서 뜻깊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이 될 듯 합니다.
다섯 멤버들은 트웨니(TWENY) 회원들을 위한 각각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커뮤니티 회원수가 올해 연말까지 7만명 돌파가 무난할 듯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시리우스XM 방송 'K팝' 코너 28분 분량의 피프티피프티 인터뷰 영상이 한 참석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시리우스XM 인터뷰는 미국 투어(Touring in the US), 큐피드 성공과 새 멤버(The Success of "Cupid" & New Members), 홀리데이 전통(Their Holiday Traditions)
, 2025년 계획(Plans for 2025), 참석자 질문 및 트리비아(Audience Questions & Trivia) 등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진행자는 마이클 탐(MICHAEL TAM)이었고, 현장에는 청중들도 있어 보이는 라디오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방송 세트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돼 있었고 진행자는 물론 다섯 멤버들 모두가 산타 모자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의상을 입고 있어 오늘 감성과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미국 투어에 대해 하나(HANA)는 "그 동안 열심히 준비를 해왔고 노력한 만큼 잘 해낸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 그리고 멤버들 너무 고생많았다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보러와준 트웨니(TWENY) 분들께도 감사한 날들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샤넬(CHANELLE MOON)은 관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가족들이 현장에서 함께 응원해줘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습니다.
키나(KEENA)는 "장기적인 투어가 처음이고 멤버들과 함께 오랫동안 있었다. 도시 하나하나를 가면서 많은 트웨니(TWENY)들을 만나고 각 도시만의 시그니처 음식도 먹으면서 좋은 추억을 쌓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문샤넬은 시카고에서 피자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키나(KEENA)는 "음악을 준비하는 그룹이니까 열심히 다음 음악을 준비할 예정이다. 투어를 3주 동안 진행했는데 그것을 토대로 보완할 점, 가져가야 할 점 등을 한국에 가서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키나(KEENA)는 '큐피드' 질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큐피드 노래를 사랑해 주셔서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사실 최근까지도 믿기지 못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따라서 불러주고 노래 전주가 나올 때부터 너무나 많이 좋아해 주신 것을 보았다. 큐피드라는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진짜 좋은 노래라는 것을 깨달았던 것같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키나는 "너무나 좋은 멤버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샤넬은 예원과 함께 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비롯 키나 등 멤버들과 놀라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는 "준비한 기간이 길지 않았고 각자의 개성이 다른 멤버들이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장 많이 가졌던 것 같다. 그리고 저희끼리 추억을 많이 쌓으려고 저녁을 같이 모여서 먹기도 하고 같이 놀러도 가고, 함께 쇼핑도 하고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HANA)는 미니 앨범 '러브 튠(LOVE TUNE)' 질문에 사랑과 라디오 주파수 맞추는 의미 노래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키나(KEENA)는 큐피드 성공 이후 부담감 질문에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큐피드라는 곡은 큐피드 만의 매력이 있고 러브 튠 앨범은 곡은 또 러브 튠 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적에 대해 비교하지 않고 러브 튠의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생각을 제일 많이 한 것 같다. 확실한 것은 큐피드, 러브 튠 모두 저희의 사랑과 진심이 담긴 곡이라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예원(YEWON)은 홀리데에 대해 "저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할리데이 이런 분위기가 따뜻한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랑하는 멤버들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빠가 엄청 예쁜 케이크를 사오신다. 그런 전통 기억이 있어서 케이크에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먹었던 그런 추억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샤넬(CHANELLE MOON)은 멤버들과 처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느낌은 물론 테디베어 인형 선물 등 그간의 홀리데이 전통 및 경험과 함께 설레임을 이야기했습니다.
하나(HANA)는 진짜 어렸을 때 처음으로 아이돌들이 하는 헤드셋 마이크를 너무 갖고 싶었는데 편지를 써서 머리 맡에 두고 셀레임에 잠이 들었다. 그리고 아침에 아이돌 마이크가 머리 맡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키나(KEENA)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를 챙기지 않는 성격이었다. 그 대신 매일매일 저에게 선물을 주는데 이날이 특별한 날이야 하고 생각못했다. 그래서 최고의 선물은 올해 멤버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목표에 대해 키나(KEENA)는 "목표는 항상 최대한 많은 음악을 내는 게 매년 목표일 것 같고 그리고 트웨니(TWENY)들을 자주 뵙는 게 두번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청중들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하나(HANA)는 만약 체인지가 된다면 질문에 문샤넬을 지목했는데 영어를 잘해보고 싶어서 그리고 높은 텐션을 가져보고 싶어서 라고 말했습니다.
키나는 아테나가 되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가장 나이가 어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키나는 자신의 꿈에 대해 "한국에는 지망생 연습생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 저희도 선배님들을 보면서 그런 꿈을 꿔왔기 때문이다. 그것이 최종목표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양궁선수 출신 누구 등 질문에 대해 청중들이 맞추면 선물을 주는 간단 퀴즈 시간도 가졌습니다.
현장에 청중들은 대부분 트웨니(TWENY)였기 때문에 질문들을 쉽게 맞추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피프티피프티는 시리우스XM 방송에서 '너티 오어 나이스(Naughty or Nice)'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습니다.
다음은 윈터송 비하인드 이야기 입니다.
피프티피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로 '웬 유 세이 마이 네임(When You Say My Name)'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다섯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피프티피프티 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인사를 하면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첫 촬영은 아테나가 직접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었는데 순백의 숲 속에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아테나는 13세에 피아노를 그만 뒀는데 오랫만에 피아노를 쳐서 울컥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이사 가면 그랜드 피아노를 마련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눈 내린 듯한 예쁜 촬영장 세트는 진짜 눈이 아니고 모두가 소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멤버들 끼리는 물론 촬영감독 등 현장 스태프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도 정겨웠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준비된 집 세트장도 예쁘고 따뜻한 분위기 였습니다.
문샤넬은 할머니 집 같다고 했고 5년만에 보는 모습에 추억이 떠올라 울컥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하나의 피아노 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특히 예원의 피아노 치는 모습은 처음이라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는 편지쓰는 장면 촬영 씬에서 실제로 편지를 썼습니다.
멤버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미완성이지만 "우리가 만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제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아요" 등 취지의 편지 내용이었습니다.
예원은 늘 자신감이 넘쳤지만 눈싸움에서도 베개싸움에서도 패배한 듯 한데 그래도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은 크리스마스 메시지 입니다.
다섯 멤버들을 크리스마스 카드에 각각 메시지를 써서 공식 계정에 올렸습니다.
다섯 멤버들이 트웨니(TWENY)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선물인 듯 합니다.
키나(KEENA)는 "트웨니 메리 크리스마스. 언제나 함께 해요. 저의 따뜻한 연말이 모두 트웨니 꺼니까 마음껏 가져가세요"라고 전했습니다.
문샤넬은 "이번 크리스마스 우리가 함께한 첫 크리스마스예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길 바라요. 크리스마스는 기부를 강조하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사랑을 트웨니(TWENY)에게 줄게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었습니다.
예원은 "트웨니(TWENY), 메리 크리스마스. 감기 조심하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2024년 수고많았어요"라고 마음을 담았습니다.
하나(HANA)는 "우리 트웨니(TWENY),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사랑해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습니다.
아테나는 "사랑하는 트웨니(TWENY), 착한 한 해를 보냈나요? 크리스마스니까 선물도 많이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요.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들 입니다.
피프티피프티는 한터뮤직어워즈에 글로벌 아티스트상과 이머징 아티스트상 후보에 올라 투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투표가 오늘 마감인데 이머징 아티스트상에서 1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이머징 아티스트상은 한터글로벌 점수 40%, 글로벌 투표 점수 30%, 심사 점수 30% 입니다.
그런데 글로벌 투표 점수는 후즈팬, 빅크 투표 점수가 각각 50%씩 반영됩니다.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에 '너티 오어 나이스(Naughty or Nice)' 노래가 나왔습니다.
피프티프티 위버스 커뮤니티 회원수는 6만7000명을 돌파했습니다.
아테나는 24일 위버스 커뮤니티에 스웨덴어로 올린 글에서 "메리 크리스마스, 트웨니!!! 며칠 전에 나는 마르지나와 아몬드 페이스트가 들어간 루세카를 먹고 싶었어....하지만 사프란을 찾을 수가 없었어...;-; 하지만 네가 많은 루세카를 먹고, 진저브레드 집도 만들었기를 바랄게!!"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아테나는 다른 한글로도 "사랑하는 트웨니~ 저희가 벌써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이 왔네요 ㅎㅎ 곧 한국에 계시는 트웨니 분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네요! 지금부터 한국에서 다시 활동할 예정이니까, 자주 보고 또 재미있게 추억을 만들어가요~ 진짜로 너무너무 너~무 보고 싶었고요! 사랑해요<33 메리크리스마스!! (스웨덴에는 24일에 크리스마스를 보내욯ㅎ)"라는 글을 올렸는데 아마도 그 전에 예약된 글이 뒤늦게 올라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키나(KEENA)는 "트웨니(TWENY), 크리스마스 선물 뭐 갖고 싶어요? 🎄"라는 글을 올리고 트웨니(TWENY) 답변을 받고 있는데 아마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하지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