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공식 팬카페가 폐쇄됐습니다.
피프티 걸그룹 탄생 이후 다음 카페에 개설됐던 공식 팬카페가 폐쇄됨에 따라 위버스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스타리 나잇 Starry Night' 뮤직비디오가 1100만뷰를 돌파했고, 스포티파이에서 '스타리 나잇' 음원이 스트리밍 2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3부는 12일 어트랙트가 더기버스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는데 광고 무단 거절과 관련한 손해액 증거 자료를 준비하지 못해 11월 3차 변론기일로 연기됐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25일까지 "민희진 대표를 원대복귀시키라"고 최후 통첩을 하고 나서 사실상 뉴진스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으로 진행되면 '제 2의 피프티 사태'가 될 수 있으며, 만약 위약금을 내야 한다면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피프티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할 당첨자 500명이 발표되면서 당첨된 팬들은 흥분된 분위기입니다.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이어 SBS ‘딘딘의 뮤직하이’에 '스타리 나잇'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선 팬카페 폐쇄 소식 입니다.
어트랙트는 공지를 통해 "앞으로 피프티피프티의 새로운 소식 및 공식 컨텐츠들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운영 중인 공식 팬카페는 운영이 중단되며, 새로운 컨텐츠는 업로드되지 않을 예정이나 피프티피프티와 트웨니 여러분의 소중한 공간이므로, 기존 데이터들은 앞으로도 언제든 열람이 가능하도록 열어둘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2년 피프티 걸그룹 탄생 이후 다음 카페에 공식 팬카페를 개설해 운영 중이었으나 회원수는 현재 5320명이고 크게 활성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시대에 맞춰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평가입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스타리 나잇' 뮤직비디오가 12일 새벽 11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스타리 나잇 뮤비는 지난 7일 1000만뷰를 돌파한 이후 시청자들의 유입 속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또 '스타리 나잇' 노래 음원은 12일 새벽 세계적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200만회를 넘었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스타리 나잇' 음원이 스트리밍 2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선공개곡이 스포티파이에서 매일 15만회에서 20만회 정도 꽤 많이 스트리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20일 컴백 이후에는 타이틀곡 'SOS' 등의 뮤비 조회수 및 음원 스밍이 폭발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세번째 소식입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법정 싸움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3부는 어트랙트가 더기버스를 상대로 제기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날 어트랙트 측은 지난 7월에 진행된 1차 변론기일에서 쟁점이 된 더기버스의 피프티 피프티 광고 무단 거절과 관련한 손해액 증거 자료를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어트랙트 측은 "안성일 대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업무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1억 5000만 원 이상의 횡령을 한 적이 있고, 백진실 이사도 광고 섭외 제안 거절을 한다든지 팬카페를 무단 퇴사한다든지 메일 계정을 삭제한다든지 등과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해당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2차 변론기일에 제출할 것을 명했으나 어트랙트 측은 "사실 확인서를 구체적으로 취합하는 절차를 진행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해당 사건이 발생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보니까 담당자들도 이 사건에 관여하는 걸 조심스러워한다. 때문에 손해액이 얼마인지 측정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어트랙트 측은 재판부에 두 달이라는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며 "구체적인 손해액에 대한 주장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입증 자료와 추가 서면은 10월 말까지 제출해라"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기버스 측은 "우리는 약속한 기한까지 어트랙트 측이 손해액을 주장하실 줄 알고 기다렸는데 그 내용이 없어서 9월 5일자로 반박했다. 이 소송을 당한 후 자꾸 원고 측에서 언론에 활용을 하니까 손해가 많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컴백 준비 등으로 바빠서인지 광고 관련 손해액 자료 등을 준비 못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그렇더라도 안성일과 워너뮤직 코리아의 탬퍼링 녹취록 등이 확실한 물증이 있기 때문에 손해배상 소송에서 어트랙트가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3차 변론기일은 11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은 안성일과 더기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건 입니다.
이와 별도로 안성일, 백진실, 삼푼이 그리고 부모들 등을 대상으로 13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네번째 소식입니다.
뉴진스 관련 이야기인데 '제 2의 피프티피프티 사태'라고 인용을 많이 하기에 주요 내용 정리와 함께 차이점 등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도어 소속 뉴진스가 모회사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상대로 ‘25일까지 민희진 복귀’를 전격 요구한 가운데, 뉴진스의 전속 계약 해지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 다섯 명은 11일 소속사 어도어 몰래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하이브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며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에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가 원하는 건 경영과 프로듀싱이 하나가 된 원래의 어도어”라면서 “말과는 달리 하이브의 행동이 뉴진스를 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민희진 전 대표 해임을 기사로 접한 일,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 민 전 대표에 대한 배임 기사를 낸 일, 민 대표가 해임된 후 일주일 만에 지금까지 함께 일하던 콘텐츠 작업자들과 함께 일할 수 없게 된 것 등을 비판했습니다.
어도어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직에서 해임하고, 김주영 이사회 의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이미 새로운 체제를 확립한 하이브가 현실적으로 민희진 복귀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뉴진스가 25일 이후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옵니다.
멤버들이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계약 문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민지는 “지금 이런 요청을 드리는건 하이브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민희진 복귀 요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싸움이 일어난다고 경고한 셈입니다.
뉴진스는 내년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는데, 전속계약 분쟁이 현실화할 경우 활동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뉴진스의 미래는 법원이 가처분 등 분쟁에서 어느 편의 손을 들어주는지 여부에 달리게 됩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계약서상의 위약금을 내고 자유의 몸이 되는 방법도 있지만, 그 액수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이는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전속계약서는 계약 해지 시기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해 위약금을 매깁니다.
소속 가수가 뉴진스 뿐인 어도어의 지난 해 매출은 1103억 원에 달했습니다.
대략 계산을 해도 3천억 원 이상의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는 12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상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재상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의 요청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사실상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뜻이 없다"는 점을 알린 셈 입니다.
결국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전으로 가게 될 전망입니다.
피프티와 차이점은 뉴진스의 경우에는 하이브가 이미 멤버별로 연간 50억원 가량의 정산을 했다는 점 입니다.
휴식여건 보장을 포함해 자원 지원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는 해석에 따라 민희진 전 대표의 관리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법적 분쟁의 포커스는 '따돌림'이나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하이브와의 신뢰 파탄 부분에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 4월 25일 첫 기자회견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을 해명하면서 "피프티 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항변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뉴진스 사태는 피프티 사태와 흡사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 가처분 재판부는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범위를 이탈하려하고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판시하며 민희진 대표의 뉴진스에 대한 불법적 템퍼링 시도를 공식화 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아티스트 IP의 가치 훼손입니다.
업계에서 갈등 상황에 아티스트를 앞세우는 것은 '금기'시 되는 일 입니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으로 평가 받아야하는 아티스트들이 분쟁의 전면에 나섬으로 가치 훼손이 일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뉴진스 멤버들이 영상을 통해 분쟁의 중심에 들어선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피프티 사태는 결정적으로 안성일과 워너뮤직 코리아, 그리고 삼푼이와 부모들 등 일련의 탬퍼링 범죄 정황이 녹취록 등으로 이미 확보돼 있다는 점 입니다.
다섯번째 소식은 피프티 관련 소소한 이야기들 입니다.
11일 SBS 라디오 ‘딘딘의 뮤직하이’에서 '스타리 나잇'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MBC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이어 SBS 라디오에도 나온 것입니다.
한 팬은 "홈피에 글 남기고 매일 문자 보내고 고릴라 앱에 채팅까지 했다"며 "3일 내내 스브스 파워 FM 두드렸는데 실패해서 우리 블랙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틀어주네"라고 감격해 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라디오 음악 방송에 꾸준히 사연과 함께 노래 신청을 하면 좋겠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2024년 36주차 써클차트 종합 스코어 랭킹 39위에 올랐습니다.
20일 컴백 이후 랭킹은 급등할 전망입니다.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시청자위원회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기간은 9월 16일 12시부터 9월 20일 12시까지 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음중 사전투표는 뮤빗이 50%이고 시청자위원회 투표가 50%라고 합니다.
그래서 음중 시청자위는 무조건 참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일 새벽에는 미니 앨범 '러브 튠' 전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주요 노래에 대한 개략적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다섯 멤버들은 팬레터 중 마음에 드는 글에 마음을 남기는 표시를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마음 표시를 받은 팬은 매우 기쁜 모습입니다.
12일 멤버들의 비주얼 클립이 공개됐는데 러블리한 모습이 팬심을 자극했습니다.
안성일과 워너뮤직이 탬퍼링 공모를 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분노한 사람들 중에 앨범 예약 구매에 나선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안성일은 녹취록에서 "바이럴 업체 하나 섭외를 해놨습니다. 해외는 아마 다 애들 손을 들어줄 거예요"라고 했는데 트위터 엑스 SNS 상에서 삼푼이 지지 핵심 세력이 바이럴 업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정의구현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