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나래의 술 버릇 그리고 갑질 때문이었습니다.
박나래는 전액 현금으로 55억원 단독 주택을 구입할 정도인데 두 명의 여성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시키면서도 최저 시급에도 못미치는 월급을 준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술잔이 날아들어 손에 부상을 입고 응급실을 찾았다고 합니다.
매니저는 1년 3개월 동안 참고 견뎠으나 모멸감, 수치심 등이 쌓여 결국 11월8일 퇴사를 결심했던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55억 전액 현금 주택 구입하면서 매니저 월급은 최저 시급도 안됨. 24시간 대기, 갑질."
박나래 갑질 사건을 두고 한 네티즌이 핵심을 요약했습니다.
박나래는 2021년 이태원 인근에 55억원 규모 단독 주택을 구입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박나래는 2018년부터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기부해왔는데 올해로 누적 기부금은 1억 4000만원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는 거의 24시간 대기 수준의 월 400시간이 넘는 초강도 업무를 수행했지만 월급은 300만원 남짓이었습니다.
박나래는 거의 매일 술을 마셨고 한 번은 와인잔을 던졌는데 매니저의 손에 맞아 응급실을 찾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박나래가 와인잔을 던진 이유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였고 매니저는 폭언까지 들어야 했고 술잔에 부상까지 당했던 것입니다.

두 명의 여성 매니저는 1년 3개월 동안 참고 견뎠으나 모멸감 수치심 등이 쌓여 지난 11월8일 결별을 최종 결심했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과 이에 따른 금전 요구가 아니라 참고 견디다 못해 퇴사 결정이었던 셈입니다.
또한 두 매니저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박나래 명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는데 이는 박나래가 부동산을 빼돌릴 염려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울러 약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준비 중입니다.
그렇다면 두 매니저는 왜 박나래와 틀어진 결정적 사건은 무엇일까요?
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가 '충격 단독! 갑질 논란 억울한 박나래? 활동 중단 선언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사 이모가 아니라 박나래와 두 매니저 사이에서 벌어진 갑질· 노동 갈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디스패치의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에 대해 "주사 이모는 법적으로 가장 무거운 이슈일 수는 있어도, 이번 사태의 뿌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점은 결국 "매니저 두 명이 왜 같은 날 퇴사를 결심했는가"라는 것입니다.
젊은 여성 매니저 2명 중 한 명은 JDB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함께한 이사급 매니저, 또 한 명은 1년3개월간 함께한 막내 현장 매니저였다는 것입니다.
이사급 매니저는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1인 기획사를 차릴 때 월급 500만원, 수익의 10% 지급 등 여러 좋은 조건을 내세워 데리고 나온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매니저 측에 따르면, 박나래의 잦은 술자리와 '나래식' 파티 준비, 24시간에 가까운 대기, 술· 안주 재료 공수, 파티 뒷정리, 개인 신변잡기 심부름까지 모두 매니저들의 몫이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 자료를 살펴보면 "어떤 달은 월 415시간을 일한 기록도 있는데 이는 일반 직장인의 두 배에 가까운 초고강도 노동입니다.
10월의 경우 10월 1일 박나래 개인 일정 심부름 13시간, 10월 2일 나혼자산다VCR, 개인 심부름 15시간 30분, 10월 3일 나래식 미팅 개인 심부름 7시간 35분, 10월4일 구해줘홈즈VCR, 개인 심부름 11시간 30분 등 매일 박나래 개인 몸종처럼 심부름이 저녁 늦게 또는 새벽까지 이뤄졌습니다.

심지어 10월 11일은 나래식, 개인 심부름이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무려 20시간 동안 발생했습니다.
10월 16일 또한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20시간 동안 개인 심부름 일처리가 이뤄졌습니다.
10월 20일의 경우 조세호 결혼식 및 개인 심부름이 아침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16시간 동안 진행된 것도 있었습니다.
하루 20시간 근무, 주말은 사실상 '무제한 대기' 상태 였던 셈입니다.

10월 한달간 총 415시간 34분 근무였는데 이는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큽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 연장 근로는 주 12시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박나래 매니저들은 주당 100시간이 넘는 과도한 근무가 발생했으며, 이는 명백한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매니저 2명이 박나래에게 사표를 쓴 "'결정적 계기'는 지난 11월 8일과 9일 강원도에서 진행된 MBC 신규 예능 '나도 신나' 촬영 전후였습니다.
촬영 며칠 전부터 매니저들이 박나래에게 '챙길 짐이 있으면 미리 말해 달라'고 여러 차례 확인했지만 박나래는 '필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박나래는 출발 당일 갑자기 와인잔, 매트, 조명 등을 찾아오라고 지시했습니다.
넓은 집에서 두 매니저가 한참을 뒤졌지만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 간 헤어샵 실장과 스태프들이 보는 앞에서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헤어· 스태프까지 합류해 집안 전체를 뒤졌으나 결국 물건은 찾지 못했고, 매니저들은 '극심한 수치심과 피로'를 느꼈습니다.


더욱이 박나래 본인이 나섰는데 결국 박나래 본인도 못찾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나도 신나'는 박나래를 비롯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 등 19년 지기 절친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박나래 관련 이슈가 불거지며 사실상 제작이 무산됐습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매니저 두 사람은 강원도 촬영 1박2일을 끝까지 소화한 뒤, 11월 9일 박나래를 집까지 모셔다 드린 후 같은 날 동시에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나래가 "갑작스런 퇴사"라고 주장한 배경에는 이런 사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매니저는 그간 5분 대기조였습니다.
박나래의 심부름을 곧바로 이행하지 않으면 불호령이 떨어졌습니다.
막내급 매니저는 온갖 스트레스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며 수차례 사직을 제안했지만, 이사급 매니저가 그간 만류했던 것입니다.
이사급 매니저는 박나래에게 시정 요구를 했지만 잠시 그 때 뿐 그 마저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두 매니저는 강원도 사건을 계기로 터질 것이 터졌던 셈입니다.
그렇다면 퇴직금· 정산 논란은 왜 발생했을까요?

박나래 측은 '우리 기준으로는 정상 지급'이라고 하고, 매니저들은 '실제 노동과 지출 기준으론 덜 받았다'고 보는 구조"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정산을 두고 전혀 다른 프레임이 있는 것입니다.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며 당시 여성 스태프였던 현재 이사급 매니저에게 '함께 나와 1인 기획사처럼 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그 과정에서 박나래는 "월 500만원 지급", "회사 수익의 10% 지급"을 구두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월급 지급액은 300만 원대였고, '수익 10%'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매니저 측은 주장합니다.
퇴사 과정에서 이 약속에 기반해 정산을 요구했는데,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에서는 이것이 '전년도 매출 10% 요구'로 표현됐다는 이야기입니다.
박나래는 당시 1인 기획사를 차리니까 표준계약서를 1년 후에 쓰자고 말한 후 대신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매달 월급 500만 원을 주겠다. 그리고 회사 수익의 10%도 주겠다'고 구두로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이사급 매니저는 박나래를 믿고 기다렸는데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박나래는 약 300만 원 전후의 월급만 지급했고, 수익 10%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노동 강도는 물론 박나래가 55억원 저택에 살면서 매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버는 것을 감안하면 너무 적은 월급입니다.
그래서 매니저는 퇴사 과정에서 퇴직금과 수익 10% 약속에 기반해 정산을 요구했는데, 소속사는 곧바로 '수억원의 돈을 요구했고, 전년도 매출 10% 요구했다'고 공식입장을 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더욱이 박나래 측의 해당 공식입장문은 두 매니저 측과 합의가 결렬된 후 1시간도 되지 않아 나왔다고 합니다.
이후 디스패치의 '주사 이모' 보도가 이어졌고, 박나래는 결국 공식 사과문을 통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두 매니저는 각각 한달에 평균 400시간 일했는데 박나래가 심부름을 한 재료비 실제 비용조차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두 매니저는 처음에는 소송으로만 하려 했습니다.
이들 매니저는 정산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명예훼손 및 사문서위조로 고소하겠다”는 박나래 측의 답변을 들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이 본격화될 경우 재산 처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두 매니저와의 갈등 속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의혹의 중심에 섰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습니다.

또한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의 전세자금과 월급 등으로 횡령했다는 것입니다.
박나래는 회사 자금을 자신의 엄마 월급으로도 지급했다고 합니다.
박나래 측은 첫 공식 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하며, 두 매니저를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를 진행한 상태입니다.
박나래는 지난해 JDB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해왔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끝이 아니었습니다.
박나래의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기획사는 박나래 엄마가 2018년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입니다.
서비스업 및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됐으나 박나래가 지난해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 사실상 1인 기획사로 운영돼 왔습니다.
그러나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박나래는 8일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다"며 "어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갑질 제기와 함께 소위 주사 이모 B씨 관련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번 입장문을 통해 전 매니저들 사이의 갑질 의혹에 대해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다만,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관련해 법률대리인은 "법적 문제는 없다"고 반박했으나, 향후 공식 해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주사이모 논란의 경우 처방전이 없으면 손에 넣을 수 없는 약이나 주사제를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부탁해 수령하거나 투여했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현행법상 매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곤 대리처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의료인의 왕진 행위도 마찬가지로 제한됩니다.
'주사이모'와 해외 스케줄에까지 동행했던 박나래는 해당 인물이 의사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주사이모' 역시 자신이 내몽고의 모 대학병원에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한 의료인이라는 취지의 글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은 중국 내몽고에는 '주사이모'가 교수로 있었다는 대학병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의 정체와 관련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후 '주사이모'의 인스타그램 글들은 삭제됐습니다.
박나래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다.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나래는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제작은 취소됐고, tvN '놀라운 토요일', MBC '구해줘 홈즈' 등 모든 출연작에서도 하차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