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뉴진스 만행과 복귀에 격분한 르세라핌 팬덤, 하이브 사옥 앞 트럭시위 "가해자 버니즈 고소하라"...삼진스 복귀 전제조건?...남극 간 하니,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민희진, 아일릿 공격 모니터링

운월마을 2025. 11. 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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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팬덤이 하이브(HYBE) 사옥 앞에서 트럭시위를 하며 뉴진스 분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재직 시절 측근들에게 하이브 포함 국내 주요 기획사의 아이돌 다수를 대상으로 ‘뉴진스와의 유사성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희진은 뉴진스 카피한다고 라이즈, 투어스, 아일릿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해 계획을 구체화하다가 팬덤이 약한 아일릿을 희생양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삼진스가 소속사와의 논의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이사의 복귀 보장" 또는 "모든 위약금, 민사상 청구 포기"를 전제 조건으로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가 삭제됐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하니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포착됐다”는 글이 게재되면서 이 와중에 한가하게 '남극에 간 멤버'는 하니라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뉴진스의 복귀 발표 이후 분노한 르세라핌 팬덤 일부는 1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트럭 전광판에는 "진짜 가해자 팥쥐와 진짜 피해자 르세라핌 무조건 분리하라", 
"가해 팬덤 버니즈의 르세라핌 악플 테러 지금도 현재 진행 중 하이브는 적극 고소하라", 
"대퓨님이 미룬 데뷔 순서 애먼 르세라핌에 화풀이? 이게 진짜 직장 내 괴롭힘", 
"법정에서도 거짓말 르세라핌 음해한 뉴진스, 하이브는 반드시 분리하라" 
"억지 사과쇼 억지 화해쇼 절대 금지 아무도 안 바람" 등의 문구가 실렸습니다.



지난 12일 뉴진스 멤버 해린 혜인 2명에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 3명 삼진스가 각각 소속사 어도어(ADOR)로 복귀를 발표했습니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시간 40분 후 삼진스는 그들의 법무법인을 통해 일방적으로 소속사 복귀를 선언해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르세라핌 팬덤의 불만이 커지며 트럭 시위로 이어진 것입니다.

그간 뉴진스는 어도어와 분쟁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하이브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성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습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르세라핌(LE SSERAFIM)과 아일릿(ILLIT)을 언급하며 깎아내리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특히, 르세라핌에 대해서는 "하이브가 첫 걸그룹으로 뉴진스를 데뷔시키겠다는 약속을 깨고 르세라핌이 나왔다"는 등의 허위 주장으로 이미지를 실추시켰습니다.

이 같은 주장으로 인해 당시 르세라핌은 분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음에도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노출됐고, 별도 콘텐츠나 게시물에서도 조롱과 악성 댓글을 받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뉴진스는 '홀대받은 콩쥐', 르세라핌은 '팥쥐'라는 프레임이 형성되며 두 팬덤 간 갈등도 장기간 지속됐습니다.


뉴진스는 민희진의 이같은 주장에 전적으로 함께하며 같은 내용을 근거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가 소속 그룹들 사이에서 자신들을 차별· 견제해 왔으며, 어도어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법원은 최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뉴진스의 11개 주장을 단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으며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 11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 해임으로 인한 프로듀싱 공백 우려
▲박지원 당시 하이브 CEO가 ‘뉴진스 멤버 등에게 긴 휴가를 줄 것’이라고 발언한 것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감독과 어도어 사이의 분쟁
▲하이브의 2023년 5월 10일자 음원리포트에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것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 고유성 훼손 대체 시도
▲뉴진스 멤버 하니가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은 것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 등이 유출
▲하이브 PR 담당자가 뉴진스 성과를 폄하하는 발언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해 뉴진스 성과가 평가절하된 것
▲하이브와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 보복성 감사로 뉴진스에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것
▲당시 이재상 하이브 CSO (현재 CEO)가 ‘뉴진스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켜 민희진과 뉴진스를 같이 날리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 발언



뉴진스는 11개 주장 중 단 하나도 인정받지 못하고 패배한 것입니다.
결국 1심 패소 후 항소를 포기하고 전속계약은 확정됐습니다. 

다만 삼진스의 복귀를 받아줄지는 소속사 어도어 손에 달렸습니다. 
피프티피프티 탬퍼링 사태 당시 3명의 정씨 일명 '삼프티' 사례처럼 전속계약 해지를 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민희진과 빌리프랩 소송 이야기입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재직 시절 직원들에게 하이브 포함 국내 주요 기획사의 아이돌 다수를 대상으로 ‘뉴진스와의 유사성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14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빌리프랩과 민희진 전 대표 사이의 손해배상소송 4차 변론에서 있었던 일로, 빌리프랩이 해당 주장을 뒷받침하는 ‘카카오톡 대화를 증거로 제시’하며 알려지게 됐습니다.

재판에서 빌리프랩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 뿐아니라 다른 엔터사 소속 아이돌, 남녀그룹을 가리지 않고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했고,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당시 갓 데뷔해 팬덤층이 약한 아일릿’을 희생양으로 선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빌리프랩 측은 아울러 뉴진스와 아일릿의 유사성 논리를 빌드업하려는 ‘목적 외’, 해당 모니터링 문서를 뉴진스 부모들의 ‘열람용’으로도 활용했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빌리프랩 측은 “같은 걸그룹이어야 뉴진스의 ‘대체재’가 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공포심을 뉴진스 부모들에게 심어주어 자신은 뒤로 숨고 뉴진스 부모들을 전면에 내세우기 쉬울 것이라는 고려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K팝 유력 남녀그룹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모니터링 정황’ 외에도 빌리프랩 측은 소속 그룹 아일릿이 데뷔 전부터 민희진과 그 측근들이 아일릿 공격 방법을 모의한 내용을 카카오톡 대화록 형태의 증거로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빌리프랩 측은 “지난해 2월27일 아일릿 데뷔 일정이 공개되자 당시 어도어의 한 고위 임원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음원으로 사재기 (의혹) 공격을 계획, 하이브를 협박하려 했다”며 또한 “지난해 3월18일 아일릿 데뷔 티저가 공개된 때에는 ‘(증권)애널리스트에게 악의적으로 편집된 아일릿 비방 쇼츠영상을 보여주고는 하이브 주식을 팔라는 ‘셀 리포트’를 쓰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의 데뷔 일은 지난해 3월25일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희진 측은 “빌리프랩이 제출한 모니터링 자료는 ‘어도어 내부’에서 정리한 것으로 아일릿 데뷔 직후에 작성된 것들”이라며 “대중반응을 추린 것”에 불과하며 왜곡된 주장이라고 항변했습니다.

빌리프랩은 이를 ‘허위 비방’이라며 지난해 6월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같은해 11월 민희진 전 대표 측도 50억원 규모의 맞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음 변론 기일은 내년 1월9일 속개됩니다.


빌리프랩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민희진은 갓 데뷔해 팬덤이 적었던 아일릿을 공격해 사익을 챙길려고 했었습니다

2. 아일릿이 데뷔하기도 전에 민희진과 측근들은 어떻게 공격할지 의논했고, 카톡 대화로 다 남아있습니다

3. 아일릿 데뷔 일정이 공개되자 당시 민희진 측근 부대표는 나오지도 않은 음원으로 사재기 공격했고, 티저가 공개 된 날에는 애널리스트에게 악의적으로 편집된 비방 쇼츠 영상을 보여주며 하이브 주식을 팔라는 "셀리포트"를 쓰도록 유도했습니다.

4. 민희진은 뉴진스 카피한다고 라이즈, 투어스, 아일릿 모니터링 문서를 작성해 계획을 구체화하다가 팬덤이 약한 아일릿을 희생양으로 선정했습니다.

5. 민희진의 지시에 따라 각 아이돌별 카피 보고서가 작성됐는데, 근거가 커뮤니티 댓글과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쇼츠 영상들 이었습니다.

6. 뉴진스를 신우석과 함께 인기 유튜브 채널에 출연시켜 다른 아이돌이 뉴진스 카피했다고 연상시키도록 했습니다.

7. 민희진의 표절의혹 제기 후 아일릿의 앨범 판매량이 급감해서 추가 생산이 중단되었고, 촬영 스케줄, 광고 촬영이 취소 및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이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야기입니다.

조선일보에 "민지 하니 다니엘의 복귀가 내부 조건 협의 문제로 난항 중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삭제된 내용입니다.
조선일보에 실렸던 해당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진스는 소속사와의 논의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이사의 복귀 보장" 또는 "모든 위약금, 민사상 청구 포기"를 전제 조건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도어 측은 해당 요구가 회사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복귀를 마친 해린, 혜인 2인의 활동을 우선 추진하되 삼진스 복귀는 "무리한 협상 조건을 확실하게 철회할 때까지 결정할 수 없다"고 내부적으로 공유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같은 보도를 보면 삼진스 또한 계약위반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왜 조선일보 기사가 삭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삼진스가 민희진 복귀 보장, 손해배상 청구소송 포기 등 일방적 주장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민희진 문제 때문에 삼진스는 일단 어도어와 복귀 조율이 안됐다는 보도는 이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삼진스를 어도어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복귀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남극에 간 멤버 이야기입니다. 

이 와중에 한가하게 '남극에 간 멤버'는 일단 하니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삼진스가 12일 부랴부랴 복귀 선언을 할 때 입장문에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남극에 간 멤버가 누군지 설왕설래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도어에 연락한 멤버는 민지로 추정됩니다. 
민지는 휴대폰으로 어도어 측에 문자를 남겼는데 30분간 회신이 없자 일방적으로 복귀 발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문제를 문자 하나 던져놓고 단 30분 기다린 후 복귀 선언이라니 참으로 황당한 일입니다.
그들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무려 1년간이나 소속사를 괴롭혀 왔는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남극에 간 멤버를 누굴까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하니를 아르헨티나에서 만났다"는 해외 팬의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하니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포착됐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의 티에라델푸에고섬 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극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들르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이 글에 따르면, 한 팬이 "우수아이아에서 우연히 하니를 만나 사인을 받았다. 하니는 행복해 보였으며, 갈색 머리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니를 만난 팬은 “아르헨티나에서 하니를 만나게 된다면 하니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목격담과 함께 하니의 친필 사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다만 이 글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목격담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뉴진스 일부 멤버가 어도어와 상의 없이 별도로 낸 입장문 속 ‘남극에 간 멤버’가 하니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정황에서도 하니가 남극에 간 멤버로 추정됩니다. 
12일 복귀 선언 하루 전날인 11일에 이도경 대표가 뉴진스 멤버 4명을 만났는데 그 자리에는 해린 혜인 이외에 민지 다니엘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니만 참석하지 않은 것인데 해외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니에 앞서 다니엘이 먼저 남극 여행 멤버로 추측됐습니다. 
다니엘은 마라톤을 취미로 갖고 있는 멤버로, 그가 다음달 개최되는 '남극 얼음 마라톤'(Antarctic Ice Marathon)에 참가하기 위해 남극에 간 것이 아니냐는 설이 나왔습니다.


현재 어도어는 삼진스에 대해 “개별 면담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막무가내 삼진스는 무사하게 복귀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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