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 팬덤 버니즈 한 팬이 국민신문고에 제기한 '하이브 으뜸기업 철회 민원'이 최종결과 부결됐다고 답변했습니다.
뉴진스가 가처분 소송에서 잇달아 패소한 데 이어 버니즈가 제기한 '하이브 으뜸기업 철회' 민원도 잇달아 패배한 셈이 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버니즈는 정권이 바뀌면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어 일반 대중들은 "백날 해봐라"하면서 비웃고 있습니다.

앞서 버니즈는 지난해 11월 국민동의청원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촉구에 관한 청원'을 5만명 넘게 참여했는데 고용노동부는 하이브의 으뜸 기업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황당하게도, 작년 10월 하니는 국정감사에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을 거짓으로 호소했고,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에게 "하이브의 일자리 으뜸 기업을 취소하고 그 결과를 보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더 웃긴 것은 박홍배 의원은 노트북에 버니즈 토끼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직장내 괴롭힘'이 인정돼 과태료 처분까지 받은 인물은 민희진이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뉴진스 한 팬이 국민신문고에 제기한 '하이브 으뜸기업 철회 민원'에 대해 노용노동부는 24일 처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하이브 으뜸기업 철회 민원'은 부결입니다.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또 패배했습니다.
노용노동부는 "하이브의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철회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작년 12월 27일 외부위원 다수로 구성된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철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심의위원회에서는 "선정 철회를 하기 위해서는 노동관계법 또는 이에 준하는 객곽적 사정 등이 있어야 하지만, 하이브의 경우 철회를 할 정도의 객관적 사정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철회는 부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부 버니즈들은 "정권 바뀌어야 가능할 듯", "정권 바뀌면 그 때 다시 해봐야 겠어요", "장기전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각될지는 몰랐네요", "사람이 뒤져나가는 판에 객관적 가정이 없다니" 등 허탈해 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은 "당연한 결과", "또 졌어. 백날 해봐라", "공무원, 저런 애들 상대하느라 현타 오겠네", "버니즈들, 공무원 언제까지 처 괴롭힘?", "아니 직장내 괴롭힘을 저지른 가해자는 민희진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줌마를 신고했어야지 븅신들아", "정권 바껴도 니네 못이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기업 100곳을 으뜸 기업으로 선정하는데, 하이브는 작년 9월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혜택을 받습니다.

하지만 작년 9월 뉴진스 멤버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를 통해 하니가 아일릿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결국 이는 하니가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출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밝혀진 가처분 소송 자료에 따르면, 하니의 '무시해' 발언은 사실 민희진이 카카오톡을 통해 만들어진 말이었습니다.
하니는 혼자 결정으로 국정감사에 나가는 것처럼 말했지만 실제는 민희진 그리고 세종 변호사와 사전에 만난 사진이 밝혀지면서 또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황당하게도, 국정감사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에게 "하이브의 일자리 으뜸 기업을 취소하고 그 결과를 보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정한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박홍배 의원의 으뜸기업 선정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국민 추천을 받고 이직률이라든지 수평적 조직문화, 일· 가정 양립지원 등 다양한 측면을 본 후 현장 실사도 하고 노사단체 평판 조회 등을 해서 어떠한 하자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홍배 의원은 “일자리 으뜸기업은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언론보도, 소송, 민원 제기 등 논란이 있는 경우 철회할 수 있지 않냐“고 따졌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박홍배 의원은 노트북PC에 버니즈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작년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에 사망한 사건이 국정감사에 못올라온 것은 하니 때문인데 국회의원이 팬덤에 아부하는 것이냐" 등 비난했습니다.

또한 하이브 직원이 쓰러져 사망한 사건을 두고 하이브가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논란이 되면서 일각에서 으뜸기업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실 하이브 직원의 사망은 개인 질환에 따른 것으로 부모도 문제삼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국민동의청원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촉구에 관한 청원'에는 버니즈 등 5만명 넘는 네티즌들이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청원인 김모씨는 “10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홍배 의원이 하이브의 직장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하여 으뜸기업 취소를 요구했음에도 고용노동부는 지방청으로의 진정접수와 조사를 이유로 으뜸기업 취소에 대한 조사 진행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원인은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으뜸기업 취소는 이미 2022년 4월에 시행된 사례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전례가 있는 사안에 신속한 결정이 이뤄지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국회 차원의 조사와 조속한 처리 촉구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은 해당 의혹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서는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 적용 대상인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한 '산재 미처리 의혹'에 대해서는 업무상 질병 여부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법 위반이 없는 것으로 종결 처리했습니다.
이같은 결과에 고용노동부 또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하이브의 으뜸기업 지위 유지를 결정했던 것입니다.
으뜸기업 인증 유효기간이 선정일로부터 3년이기에, 회사는 해당 지위를 3년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하이브는 으뜸기업 지위 철회 기업이라는 오명을 피하게 됐습니다.
이미지 회복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하이브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들은 대부분 내부적인 문제에서 비롯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4월 시작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경영권 갈등이 이어지면서 하이브의 이미지는 손상됐습니다.
그렇다면 하이브의 복지는 어떨까요?
하이브의 직원 복지는 업계 최고 수준 입니다.
월별 정해진 근무 시간 한도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자율출퇴근제, 근로기준법상 보장되는 유급 휴가 일수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연차 휴가제 등이 있습니다.
직원들이 출산 휴가를 떠났을 땐 최대 6개월 동안 급여 100%를 지급하는 제도도 마련돼 있습니다.
사내 의원과 사내 피트니스 센터, 사내 카페와 사내 식당 등도 운영 중입니다.




회사의 가장 큰 복지라 할 수 있는 급여도 주목할 만 합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총직원 809명이 받은 연간 급여 총액은 522억2600만원이다.
1인 평균 급여액은 65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00만원 올랐습니다.
이미 탄탄한 직원 복지를 토대로, 보다 세심한 내부 정비를 거친다면 하이브의 2025년은 한층 안정될 걸로 예상됩니다.
한편, 민희진은 어도어 전 여직원 B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돼 지난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과태료 처분은 0.3%에 불과할 정도로 드문 사례 입니다.
노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민희진이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지르고 사용자로서 직장 내 괴롭힘을 객관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근로기준법 제76조3항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접수하거나 이를 인지한 사용자는 지체 없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객관적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해 이상우 부대표로부터 직장내 괴롭힘, 그리고 성희롱 등 의혹 영향으로 어도어에서 퇴사했습니다.
B씨가 당시 민희진 대표의 측근 이상우 부대표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이브에 신고하자, 민희진은 이를 무마하려 하며 가해자로 지목된 측근을 감쌌다고 했습니다.
이에 B씨는 "민희진이 폭언 등을 했다"고 노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B씨는 민희진에 대한 형사소송은 물론 1억원 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확실히 승리하겠다고 결기를 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희진 측은 이번 처분이 근로기준법상 법리를 오해한 부분이 확인됐다며 행정청에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식 불복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보면 직장 내 괴롭힘을 벌인 당사자는 민희진인데 버니즈는 왜 헛발질만 하는 것일까요?
또한 하이브 어도어와의 싸움에서 보면 민희진과 뉴진스가 연전연패하는 형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