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다니엘 언니 올리비아 마쉬, 탬퍼링 연루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에서 데뷔...진승영 전 대표 등 20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뉴진스,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 승소 가능성 얼마? 네티즌 반응

운월마을 2025. 2.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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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언니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에 대해 "저는 그냥 제 동생을 많이 응원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올리비아 마쉬는 탬퍼링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에 소속된 가수라는 점에서 본의 아니게 '운명의 장난'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고상록 변호사는 "(뉴진스 사태 관련) 신뢰관계 자체는 객관적으로 파탄이 됐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 자체는 인정이 될 가능성" 차원에서 "가처분 기각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만약 잘못된 사법부의 판단이 나올 경우 "한국 사회 전체에 대혼란이 올 것" 등 각종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민와일(Meanwhile)'을 발매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는 작년 9월 워너뮤직 코리아가 론칭한 레이블 엠플리파이(MPLIFY)의 첫번째 소속 가수입니다.

당시 엠플리파이는 "레이블에 합류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한국-호주 국적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워너뮤직 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발생한 피프티피프티 관련 탬퍼링 범죄 사태 당시에 안성일 더기버스(The Givers) 안성일 대표와 공모해 탬퍼링에 가담한 곳입니다. 

당시 워너뮤직 코리아 진승영(Clayton Jin) 대표와 윤형근 전무는 안성일, 쓰리정(3Jeong) 및 부모 등 10여명과 함께 비밀리에 탬퍼링을 모의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에 발견되면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안성일과 진승영(Clayton Jin)은 2023년 5월 13일과 5월 17일, 쓰리정(3Jeong) 및 부모들을 만나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 전홍준 대표를 험담하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부추기고 워너뮤직으로 빼돌리겠다는 내용이 담긴 공모를 해왔습니다. 

민희진이 하이브를 험담하면서 뉴진스에게 해왔던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트랙트(ATTRAKT)는 작년 10월 "탬퍼링 의혹을 받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의 진승영(Clayton Jin) 전 대표와 윤형근 현 전무를 상대로 20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어트랙트는 작년 10월 “워너뮤직코리아가 탬퍼링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들은 전 멤버 부모들과 함께 2023년 5월 17일 워너뮤직코리아 본사에서 탬퍼링 회의를 진행했고, 당사는 당시의 핵심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탬퍼링 공범인 워너뮤직코리아의 진승영(Clayton Jin) 전 대표와 윤형근 현 전무에게도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세계 3대 음반사인 워너뮤직의 지사가 대한민국 중소기획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강탈해가려 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파렴치한 행각이라 생각한다”면서 “실제 손해배상액은 더 높으며 200억을 우선 청구하고 향후 배상액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로 돌아온 원년 멤버 키나(KEENA)를 중심으로 새 멤버 문샤넬, 아테나, 하나, 예원이 합류해 5인조로 재편한 후 작년 9월 두번째 미니앨범 '러브 튠(LOVE TUNE)'을 발매해 미국 8개 도시 투어를 하는 등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앞서 피프피프티는 2023년 2월 '큐피드'를 발매해 빌보드 핫100 차트에 25주 연속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히트를 한 바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올리비아 마쉬의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 합류는 '운명의 장난'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올리비아 마쉬가 하필 워너뮤직 코리아가 탬퍼링 범죄 혐의를 받는 상황에서 전속계약을 맺게 됐는데 동생 다니엘 역시 탬퍼링 혐의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민희진은 '민성일' '여자 안성일' 등의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유사한 탬퍼링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올리비아 마쉬는 케이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동생이자 선배인 뉴진스 다니엘과 듀엣곡을 발매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다니는 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저는 기회가 있다면 (듀엣을) 너무너무 하고 싶다"며 "어렸을 때도 다니와 노래를 많이 불렀다. 여행을 가면서도 뒷좌석에서 계속 흥얼거리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 추억들이 많아 듀엣을 하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생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에 대해서는 "저는 그냥 제 동생을 많이 응원하고 기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마쉬는 작곡을 하다가 우연히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 대표를 만나 가수 제의를 받게 됐다고 합니다.

다음은 뉴진스 소송 이야기 입니다.

고상록 변호사는 어도어가 제기한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 뉴진스가 원하는 기각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고 변호사는 한 유튜브 방송에서 가처분 소송 관련 "뉴진스 멤버들이 주장하듯 '어도어가 일방적으로 잘못했으니까 우리는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고 저는 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관계 자체는 객관적으로 파탄이 됐다 그렇게 되면 계약 해지 자체는 인정이 될 거다. 활동 자체를 금지할 명분은 없기 때문에 가처분을 기각할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것"이라고 일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뉴진스가 원하는 그림은 바로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받아내 자유로운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뉴진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 없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선언만으로 해지를 주장한 것입니다.

이는 피프티피프티 사태 당시 3정(3Jeong)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완전히 패배하는 사례를 본 후 뉴진스 자신들도 패배가 확실하다고 판단한 것이 아닌가 진단도 나옵니다. 


만약 뉴진스가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리한다면 우리나라 사회는 대혼돈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와관련 네티즌들의 여러가지 댓글 의견을 공유합니다.


"법원이 판단을 잘 해야됩니다. 이 건에 뉴진스의 손을 들어주면 유사 사례는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미액,소액 투자자들이 모여 주식을 투자회사에 맡겼는데 수익을 많이 내줬으니 이제 주식은 내꺼다. 해도 말할 수 없게 된다는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중국처럼 민사소송에서 출국금지를 허락하지 않기때문에 그에 대한 조치도 반드시 해야될것이고. 이에 대해 민씨가 개인파탄,회생신청을 할 수도 있겠네요. 그게 우리나라 법이니.


"신뢰관계가 파탄된 건 맞아 보입니다. 심지어, 지금 뉴진스 멤버 중 1명이라도 돌아온다고 해도 키나(KEENA)처럼 용서할 명분이 1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를 받아들이는 순간 어도어의 새 오디션 멤버들까지 일반인들이 외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위약금 위약벌 액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최대한의 액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쪽이 우선인 것 같고. 또 중국 등의 외국으로 간다고 해도 위약금 위약벌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서 지금 세종의 행보는 세종의 판단이 아닙니다. 거의 확실해요. 이거 지금 M (민희진)과 N (뉴진스)의 생발악과 고집으로 그냥 세종이 뒤에서 질질 끌려가는 느낌입니다. 세종 참 대단하다...그러고도 너희가 로펌이냐? "

"하다하다 이렇게 부모부터 민씨, 뉴진스까지 한결같을 줄은 상상도 못함."

"가처분 기각될 확률도 있다는 거네. 그러면 또 그 결과를 가지고 하이브 악마화시키고 자기들은 잘못없는데 하이브가 무조건 잘못이라고 언플하겠네. 그럼 또 본안까지 1년은 더 걸릴테니  하이브 직원들이랑 하이브 소속 가수들만 피해 죤나 보겠네 가처분도 무조건 이겨야 한다"

"민희진식 해법이면 그룹명도 컨셉도 헤메코도 모두 표절이죠. 아일릿을 좌표까지 찍어가며 그렇게 몰아세워 고통을 줬던 사람이  생각이란게 자존심이란 게 있다면. 저렇게 뻔뻔하게 도용 표절을 할 수가 있을까요? !  민씨도 뉴진스도 부모들도 팬도 하나같이 비정상이예요. 한명이라도 제대로 된 사람이 있다면 일을 이 지경으로 끌고 오지도 않았겠죠"


"박지원 의원이 국회서 하니 비자 문제 해결 청탁했다는게 사실인가요? MBC 오요안나 사건처럼 실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청문회도 정치적 정쟁을 이유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거부하고선 외국인 비자 문제를 왜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특혜를 요구하는지 화가 나네요. 반드시 문제삼고 이들의 커넥션을 밝혀내고 가해자들은 금융치료와 처벌받고 사회가 법대로 상식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바로 잡아야합니다."

지난번 국감때도 민주당쪽 보좌진들과 팀버니즈쪽이 연결된듯 하더니..박홍근 의원 보좌진으로 뉴스쇼 인터뷰 한 기자가 들어갔지. 영향력 발휘하나 보네. 민주당 정말 실망이다. 이 문제가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줄 알고 여기에 발을 담그나..정무감각 내다버렸나. 그것도 이렇게 대놓고?? 2030여성들이 지지해준다고 핀트 잘못 잡은 모양인데, 여성 약자들이나 신경쓰시지. 템퍼링 재판 시작도 안했는데 민희진한테 머리떡이라도 받아먹은걸까..하필 중국 자본 꼬리표가 따라 다니기 시작한 애들을 불법으로 활동하라고 등을 떠밀고 있네. 하..불길하다. 민희진의 막무가내가 이런 뒷배였나.."

"이 일의 본질은 뉴진스가 이긴다고 가요계 시스템이 흔들린다 이딴게 아니다. 진짜 핵심은 공정하지 못한 사회와 시스템이다. 막말로 고문살해 당하고, 직장 상급자의 괴롭힘에 못이겨 자살하더라도 정치인들은 관심주지 않는다. 인기있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혜택을 보는 한국 사회의 본모습이 들어난 거다. 일반인은 불공정한 계약... 아니 사기를 당해도 그 어떤 대책조차 없다. 하..."


"이거 선례로 뉴진스가 이기면 너도나도 회사규율 어기고 회사 단물만 빨고 나가버림. 회사는 부도나고 손해배상도 못받고 연예계사업이 휘청거림"

"중국 회사 품에 안 긴 이유가 뭐겠어요? 난 초반에 예상하는 댓글 썼지만, 중국이란 무법천지 나라에서 활동하고 돈 벌어도 어도어가 소송 걸어봤자 중국 정부가 보호막이 돼 막아줄 거란 계산, 약속이 있는 거죠."

여러분들은 최근 사태에 대해 어떤 생각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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