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민희진,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의 탬퍼링 범죄 정황 폭로 등 '사면초가' 위기...어도어, 기획사 지위 보전 및 뉴진스 광고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 치명타인 이유...텔레그램 비밀 대화 유출 등 배신자 누구...민지 광고 비하인드 컷 SNS 게시 투명한 반발

탐진강 2025. 1. 17. 22:18
반응형

민희진 전 어도어(ADOR) 대표에게 있어 뉴진스(NewJeans) 광고 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은 치명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원에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금지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은 사실상 돈줄을 막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뉴진스 민지는 비공식 계정에 쥬얼리 브랜드 광고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게재하는 등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광고 금지가 민희진 세력에게는 무서운 조치가 될 것이라는 투명한 증거인 셈입니다. 

어도어(ADOR)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금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어도어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최근 소식은 민희진 세력에게 여러가지로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희진은 측근 이상우 전 부대표를 사주해 하이브(HYBE) 경영진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지만 최근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민희진의 뉴진스 탬퍼링 범죄 혐의를 폭로했는데 이는 그간 민희진이 거짓말을 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특히 민희진 지시에 따라 어도어(ADOR) 경영권 탈취에 앞장 선 이상우 전 부대표 등과 나눈 텔레그램 비밀 메시지를 누군가 제보하면서 결정적 이탈자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민희진 세력과 하이브(HYBE) 간의 법적 분쟁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주변 상황을 보면 민희진은 점점 불리해지는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에 처했습니다.


우선 민희전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0일에는 그룹 아일릿(ILLIT) 소속사 빌리프랩(BELIFT LAB) 측이 제기한 20억원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양측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에 대해 첨예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또한 쏘스뮤직(SOURCE MUSIC)이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첫 공판도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장기전에 될 수 있어 다급한 민희진 세력에게 불리한 요소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이같은 상황 속에서 어도어(ADOR)는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빌리프랩(BELIFT LAB), 쏘스뮤직(SOURCE MUSIC), 어도어(ADOR)는 모두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 즉 계열사 입니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3일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 선고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도어가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지난 4일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끝으로 뉴진스와 어도어의 공식 일정이 일단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

법적 조치는 예정된 수순인 것입니다. 

최근 하이브 고위 인사들은 "뉴진스를 상대로 광고계약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걸 고민 중"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뉴진스가 독자적인 행보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법원의 판단이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은 1년 이상 2년 정도가 걸리지만 가처분 신청은 3개월 안에 인용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 입니다.

어도어(ADOR)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면, 당장 뉴진스의 독자 행보에 제동이 걸립니다. 

반면 법원이 기각을 한다면, 뉴진스 독자 행보가 가능해 집니다. 

그런데 뉴진스 매니저가 어도어(ADOR) 몰래 여러 광고주를 만나 뉴진스와 단독으로 광고 계약 체결을 시도했다가 발각돼 고소당하는 등 여러가지 상황은 어도어 승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입니다. 

특히 어도어가 뉴진스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건 게 아니라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는 점 입니다. 


뉴진스는 2024년을 빛낸 가수 갤럽 조사에서 30대 이하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광고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뉴진스는 여전히 광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 입니다.
어도어가 입장문에서 “광고와 행사 등 여러 프로젝트를 외부로부터 제안 받고 있다”고 밝힐 정도 입니다. 

어도어가 뉴진스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지 않고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걸었다는 것은 뉴진스와 독자적인 계약을 추진하려는 광고주들의 움직임을 막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뉴진스에게 가장 중요한 돈줄을 막는 동시에 "어도어(ADOR)로 복귀하라"는 메시지가 깔려있는 것입니다.  

사실 어도어에게 중요한 소송은 기획사 지위보전 가처분 입니다. 


어도어가 뉴진스 소속사인지, 아닌지의 문제는 광고계약 체결권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간 어도어는 뉴진스의 잇단 막가파 행동에도 인내하면서 기다린 만큼 법원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더욱이 어도어 법률 변호는 국내 최강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초 일본 일정이 끝나자마자 그간 머물렀던 어도어 숙소에서 가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만큼, 어도어와 다른 길을 걷겠다는 뜻을 명확히 보여준 것 입니다.


어도어에서 맺은 계약 일정을 이행할 때까진 어도어와 철저히 파트너 관계로 행동했습니다. 
뉴진스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모여야 할 경우 각자 이동 수단을 통해 어도어로 모이는 등 출퇴근 방식으로 일을 해왔다는 후문 입니다. 

어도어 역시 뉴진스가 숙소를 이탈하자, 하이브 담당 직원이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해당 숙소를 살피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동안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담당했던 퍼포먼스 디렉터, 매니저 등이 최근 상당수 그만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민희진 세력에서 결정적인 이탈자가 있다는 점 입니다. 


이상우 전 부대표는 사실상 민희진 지시에 따라 지난해 9월 하이브(HYBE)가 강압적으로 정보 자산을 수거하는 등 불법 감사를 했다며 김주영 어도어(ADOR) 대표, 이경준 어도어 사내이사 겸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 5명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었습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행정 종결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민희진이 이상우에게 배후 조종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텔레그램 비밀 메시지가 공개됐다는 것은 그간 경영권 탈취에 앞장 선 이상우 전 부대표 등의 핵심적인 증거 메시지가 모두 법원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민희진에게는 최근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의 탬퍼링 범죄 정황 폭로에 이어 엄청난 뇌관인 셈 입니다.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이 최근 "민희진 전 대표가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민희진 전 대표의 투자 요청을 받은 건 지난해 8월 말 쯤이고 뉴진스 멤버 혜인의 큰아버지인 이씨가 가교 역할을 했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초 뉴진스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 팬콘서트에 이어 국내 팬콘서트를 열고 연초에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정규 앨범 발매와 팬미팅을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이미 기획했다"며, "뉴진스 멤버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으로 비자(E-6)를 발급받아야 하는 하니의 비자 연장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어도어 입장에서 가처분 소송 법원 판결이 나오는 3월 또는 4월을 위한 준비 메시지일 것입니다. 

그런 와중에 뉴진스 민지는 15일 비공식 계정에 쥬얼리 브랜드 광고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뉴진스를 발탁해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도어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히자 보란 듯이 광고 인증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14일에는 코카콜라로부터 받은 꽃다발과 스페셜 패키지를 공개했고, 뉴진스의 로고가 박힌 신발 사진도 업로드했습니다.

또한 뉴진스는 새 SNS 계정에 '멈춰'라는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전홍준 어트랙트(ATTRAKT)가 작년 6월 가출한 멤버들에게 "돌아와달라"고 호소하던 시기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민희진 세력의 이탈자는 누구인지 궁금해집니다. 

반응형

'문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프티피프티 FIFTY FIFTY, 유튜브 뮤직 '가장 많은 월간 리스너' K팝 그룹 중 1위 등극...블랙핑크 BTS 등 상위권...키나, 1년만에 LA 다시 와서 울컥한 이유...문샤넬, 인앤아웃 버거 먹방 투어 이어 한국에서 '닭발 도전' 왜?  (2) 2025.01.21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아는 외고' 출연 확정...'낭만의 외노자' 노나단 등과 '케미' 기대감...'주간아이돌' 붐 MC와 다시 만나...대만 타이베이101 전망대 인터뷰...'큐피드' 뮤비 2억뷰 돌파  (8) 2025.01.19
피프티 피프티 FIFTY FIFTY, 춘절 콘서트 특별 방송 녹화 후 대만 언론에 대서특필...대만 아이튠즈 SOS 역주행...미국 유명 음악채널, 미국 투어 콘서트 중 LA에서 인터뷰 공개  (3) 2025.01.16
민희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주 정황 텔레그램 대화 공개 파문...이 부대표, 하이브 경영진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리' 굴욕...박정규 다보링크 회장, '뉴진스 탬퍼링 사건' 폭로...어도어,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 계약 등 금지 가처분 신청 소송...'사면초가' 상황에 '묵묵부답'  (4) 2025.01.15
'디 어워즈', 후보에 음원도 없고 데뷔도 안한 탬퍼링 범죄 혐의 삼푼이 올렸다 비난 일자 삭제 논란...사과문 없이 무책임 운영 비판 이어져...스스로 신뢰성 자폭한 시상식?...한터뮤직 어워즈 검증 절차 갖춰...1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  (7)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