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디 어워즈', 후보에 음원도 없고 데뷔도 안한 탬퍼링 범죄 혐의 삼푼이 올렸다 비난 일자 삭제 논란...사과문 없이 무책임 운영 비판 이어져...스스로 신뢰성 자폭한 시상식?...한터뮤직 어워즈 검증 절차 갖춰...1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

탐진강 2025. 1. 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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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상식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주관사 유픽(UPICK)이 어블룸(ablume)이 포함된 '베스트 여자 그룹 인기상 후보'를 SNS에 올렸다가 사기극이라는 비난에다가 '보이콧' 움직임까지 발생하자 슬그머니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글 삭제에 대한 이유 및 사과문 조차 없이 글 삭제로 회피하려는 대처에 오히려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 어워즈가 탬퍼링 범죄 혐의 삼푼이를 후보에 올렸다가 엄청난 국민적 비난 여론에 슬그머니 삭제했다


공신력있는 어워즈라면 먼저 후보 기준이 명확해야 하며, 만약 실수가 발생하면 곧장 시정조치하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이 기본인데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주관사는 구멍가게 수준의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블랙핑크, 2위 에스파, 3위 아이브 등이 차지한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는 17위로 밀렸는데 미디어 점수에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터뮤직 어워즈의 경우 피프티 피프티는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2위에 머물렀는데 투표 이외 활동 결과 및 심사 점수 등이 있으며 예년의 경우 2팀 이상이 수상을 했기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대만 최대 명절 춘절 새해 맞이 콘서트 및 특집 방송 녹화를 끝낸 가운데 귀국했는데 28일 방송 이후 대만 현지에서 인기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주관사 유픽(UPICK)이 어블룸(ablume)이 포함된 '베스트 여자 그룹 인기상 후보' 관련 SNS 글과 블로그 글을 슬그머니 삭제했습니다.



한 네티즌이 디 어워즈 후보 관련 글이 삭제됐다고 올린 글


'통수돌' 쓰리정(3Jeong)의 어블룸(ablume)은 음원 음반 등 전혀 활동조차 없었고 탬퍼링 범죄 공모 정황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어블룸(ablume)을 후보에 올렸다가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자 글을 삭제한 것입니다.

그간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주관사 유픽(UPICK)은 어블룸(ablume)을 수상 후보에 올렸다가 돈벌이에 혈안이 된 투표 앱 유픽(UPICK)의 사기극이라는 비난이 확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삭제하면서 아무런 이유와 사과문이 없다는 것은 여전히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주최 스포츠동아 및 주관사 유픽(UPICK) 스스로 신뢰도 제로(0)의 어워즈로 전락시켰기 때문입니다.

이미 걸그룹이 해체된 Hi-L을 후보에 올리기도 했는데 비난 여론에 삭제했다


어워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신력, 즉 신뢰성 입니다.

그러나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후보 기준도 제대로 없이 마구잡이로 후보에 올려 투표 앱을 통한 돈벌이에만 혈안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음원 음반도 없고 데뷔도 안한 그룹을 후보에 올렸습니다.

더욱이 국민적 분노 대상인 녹취록 등으로 탬퍼링 범죄 혐의가 확실시되는 3정(3Jeong) '어블룸(ablume)'을 후보에 올렸다가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범죄 카르텔이라는 비난마저 받았습니다. 

탬퍼링 범죄 정황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삼푼이 어블룸은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이미 해체된 그룹도 후보에 올리고, 최근 2년 동안 활동도 없는 그룹을 후보에 올리는 등 기준 조차 없고 검증 조차 없이 후보를 선정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력 신문 중 하나인 동아일보 계열 스포츠동아가 단지 돈벌이만을 위해 시상식을 만들었다가 운영능력도 없는 소규모 투표 앱 업체 유픽(UPICK)에 주관사까지 맡겼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이번이 제1회 시상식입니다.

주최 스포츠동아는 유픽(UPICK)을 시상식 공식 투표 앱 운영 및 행사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유픽은 직원 15명의 소규모 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투표 앱 업체를 메인 스폰서이자 주관사로 선정한 것은 문제가 많습니다.

유픽(UPICK)을 운영하는 어헤드코리아는 직원수 15명에 불과한 소규모 기업입니다. 

그러다보니 시상식의 공신력 확보 보다는 마구잡이 후보 선정으로 돈벌이에 혈안이 된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간 유픽(UPICK)은 투표에 사용되는 유료 아이템 판매를 통해 돈벌이를 해왔고 SNS 및 블로그에도 유료 아이템 관련 글이 많습니다. 

유픽에는 유표 아이템 관련 글이 많았다


결국 투표 경쟁을 통해 유료 아이템 판매에 주력하는 소규모 투표 앱 업체가 시상식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는 주최를 맡은 스포츠동아의 무책임도 한 몫 했습니다. 

주관사로 투표 앱 업체 선정 자체가 문제이고 신뢰성 보다는 투표 앱을 통한 돈벌이에 치우친 결과이기도 합니다. 

시상식 장소인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관람석 규모가 대략 5000석에 불과합니다.

고려대 화정체육관


MAMA, KGMA 등 기존 어워즈 시상식과 비교해보면 너무 규모가 적다는 점에서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은 애초 시상식 신뢰성 보다 투표 앱에서 돈벌이를 주요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닌가 의혹이 남습니다.

실제 '디 어워즈(D Awards)'의 보상은 트로피 수상인데 100% 팬덤 투표로 1위를 정하기 때문에 유료 아이템 구매를 통한 투표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디 어워즈(D Awards)'는 오는 2월 22일 시상식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 행사의 1차 라인업으로 피프티피프티(FIFTYFIFTY), 엔하이픈(ENHYPEN), QWER, 투어스(TWS), 유니스(UNIS)가 올라 있습니다. 


'디 어워즈(D Awards)'가 과연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다소 회의적입니다. 

K팝을 위한 시상식인지 돈벌이를 위한 시상식인지 대중들은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콘텐츠협 등 주요 협회가 '디 어워즈(D Awards)'를 비롯 시상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한터뮤직 어워즈 이야기 입니다.

한터뮤직 어워즈 관련 글로벌 아티스트, 이머징 아티스트 등 주요 투표가 12일 낮 12시 마감됐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경우 글로벌 아티스트, 이머징 아티스트 2개 부문에 올라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도 투표 앱 투표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터글로벌 점수 40%, 글로벌 투표 점수 30%, 심사 점수 30% 반영해 최종 수상 검증 절차를 갖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이머징 아티스트 투표에서 2위를 했기 때문에 여전히 수상 가능성은 남아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한터뮤직 어워즈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수상은 2022년 4팀, 2023년 2팀이 수상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2팀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터글로벌은 오는 2월 15일과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터뮤직 어워즈 HMA 2024'를 개최합니다. 
한터차트의 집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발매된 앨범을 발매한 아티스트는 2000여 팀에 달하며, 이들이 발매한 음반은 약 1만 3500장이 넘습니다.


'HMA 2024'는 이 중에서 2024년을 가장 화려하게 빛낸 아티스트와 앨범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라는 의미가 큽니다. 

다음은 빅데이터 평판 이야기 입니다.

피프티 피프티가 2025년 1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7위로 하락했습니다. 

작년 11월 6위, 12월 10위에 이어 점점 순위가 하락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순위 하락의 이유 중에 미디어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보완이 필요합니다.

피프티피프티는 미디어지수가 약 15만7000인데 상위권의 경우 40만 이상이 됐습니다.

이는 어트랙트가 언론에 보도자료 배포를 더 자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소통지수도 낮은 편인데 더 높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외에도 참여지수, 커뮤니티 지수도 높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


2025년 1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에스파, 아이브, (여자)아이들, 트와이스, 르세라핌, 오마이걸, 레드벨벳, 베이비몬스터, 엔믹스, 에이핑크, 이즈나, 스테이씨, 하이키, 아일릿, 마마무, 피프티피프티, 드림캐쳐, 우주소녀, 걸스데이, 트리플에스, 있지(ITZY), 케플러, 시그니처, 키스오브라이프, 캣츠아이, 비비지, 이달의 소녀, 우아, 캔디샵 순이었습니다. ​

다음은 대만 공연 이야기 입니다.

피프티 피프티가 대만 최대 명절 춘절, 즉 새해 첫 날 설날을 맞아 대규모 콘서트 및 특별 방송에 초청받아 성황리에 녹화를 끝내고 귀국했습니다.

대만에서 피프티 피프티는 K팝 대표 그룹 중 하나로 평가받았으며 공항에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만 출신 아버지 고향이기 때문에 아테나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대만 방송 녹화에서 피프티피프티는 가장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항상 여러 그룹과 함께 있을 때 센터에 피프티 피프티가 자리했습니다. 

노래에서도 피프티 피프티는 엔딩곡까지 담당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마지막에 그래비티(GRAVITY), 큐피드(CUPID), 푸쉬 유어 러브(Push Your Love) 3곡을 노래했습니다.

특히 푸쉬 유어 러브(Push Your Love)는 중국어 버전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는 대만 최초 K팝 걸그룹 젠블루(GENBLUE), 예능 챔피언 세븐투에이트(SEVENTOEIGHT) 등과 함께 '큐피드'를 함께 단체 군무를 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피프티 피프티는 센터에서 노래와 댄스를 이끌었습니다. 

대만 방송의 새해 전야 특별 프로그램 '위 아'(2025 WE ARE Our New Year's Eve)'는 1월 28일 저녁 7시부터 1월 29일 0시까지 대만 주요 방송 채널과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소소한 이야기들 입니다.

아테나는 위버스 커뮤니티에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간식~ 펑리수"라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테나는 또 "Classy🖤🤍Young and beautiful - 라나 데 레이(Lana Del Re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예원은 "대만 안뇽"이라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하나(HANA)는 "깐하나 VS 덮하나" 비교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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