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최근 미국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독자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는 아버지 최태원 회장에게서 독립해 스스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최민정 씨는 지난 2022년 2월 SK하이닉스를 휴직했는데 약 2년만에 아예 퇴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3세가 별도로 자신의 스타트업을 차린 것은 이례적입니다. 더욱이 오너 3세 여성이 스스로 사업에 나선 것은 최민정 씨가 처음일 것입니다. 또한 언니 최윤정 씨도 SK바이오팜에서 일하고 있어 자매가 바이오 업종에 근무하게 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최민정 씨가 SK그룹을 박차고 나와 스타트업을 차린 것은 부모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자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