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사생팬, 뉴진스 숙소 불법 침입 구속 20일 전 예언 글 재조명...버니즈, 하이브 바디캠 사진 주장하다 침묵 왜?...아일릿 포카스웨트 광고

운월마을 2025. 5. 7. 18:29
반응형

‘뉴진스’의 공동숙소에 수차례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이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사생팬의 숙소 침입과 구속을 예언을 한 커뮤니티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예언 글은 4월5일에 올라왔는데 사생팬은 4월25일에 구속됐습니다.


또 사생팬이 불법 침입 후 몰래 찍은 숙소 사진을, 뉴진스 갤러리에서 어도어 직원이 바디캠으로 찍은 사진으로 둔갑시켰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최근 아일릿(ILLIT)이 맑고 청량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이온 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일부 버니즈가 광고 장면에 대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멕시코의 걸그룹 '진스(Jeans)'를 카피한 것이 '뉴진스(NewJeans)'라면서 비교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1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은 지난 4월 25일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건조물 침입과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숙소에 있던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의 물건을 훔쳐 나온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사흘 전인 지난해 12월 18일에도 뉴진스 숙소를 무단 출입했습니다. 
당시 뉴진스 숙소의 문이 잠겨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A씨는 이후 물건을 훔치기 전 한 차례 더 숙소를 찾아가 무단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계약을 종료한 뒤 다음 달 12월 기존 숙소에서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진스 숙소를 특정해 테러를 하겠다는 위협이 사건 불과 몇 달 전에 있었는데, 실제로 숙소를 침입한 사건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를 치러간다’는 제목으로 숙소 이름과 방의 개수를 언급하는 등 뉴진스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신원 미상자는 뉴진스의 숙소를 특정한 뒤 “다음에는 (숙소) 몇 호 인지 까지 알아내서 오겠다”면서 테러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테러글 게시자가 A씨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A씨가 구속되기 전 4월5일, 더쿠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숙소 침입 및 구속을 예언한 글이 올라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뉴진스 퇴거 후 숙소 침입한 사생 정리 (어도어 바디캠 사진 날조사건)"이라며 "기억에 의존한 거라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정황이 담긴 글을 순서대로 올렸는데 해당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이버레카가 유튜브 라방 중 뉴진스가 계약 해지를 선언해놓고 아직 어도어 숙소를 이용 중인가 아닌가에 대해 말하던 중 어떤 사람이 자기가 사생인데 뉴진스 숙소 나간 거 확인했다고 말함. 
2. 그 사람 유튜브 프로필은 '팀버니즈'가 적힌 버니즈 캐릭터. (팀버니즈 소속인지는 알 수 없음)
3. 채널을 확인해보니 뉴진스 패션 행사에서 영상을 찍어 올린 게 발견됨. 같은 행사에 참여한 반대 쪽에 서있던 다른 홈마 영상으로 성별과 외형이 특정됨. 
4. 구글링을 통해 네이버 카페에서 중고거래하면서 전화번호를 남긴 게 확인되어 이름과 전화번호 특정됨.
5. 자기 유튜브 영상을 뉴진스 갤러리에 공유했던 게 발견돼서 뉴진스 갤러리 디씨 계정 특정됨. 
6. 실제로 숙소에 들어가서 찍었던 사진을 12월19일에 뉴진스 갤러리에 올렸다가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함
7. 2025년 1월 중순 쯤 뉴진스가 숙소에서 나왔다는 게 오피셜 나고 어도어가 바디캠을 차고 숙소를 점검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과거 뉴진스 갤러리에 올렸다가 빛삭된 숙소 도촬사진이 갑자기 어도어 직원이 바디캠으로 찍은 사진으로 둔갑하고 어도어가 크리피하다며 난리남.
8. 위 1~6 내용이 조금씩 파묘되면서 어도어 직원이 아니라 사생 짓인 게 밝혀지자 어도어가 크리피하다고 난리치던 팬들이 갑자기 먹금하기 시작함
(사생이면 더 문제인데 먹금(먹이 금지, 조용히 하라는 의미)한 게 기괴했음)
9. 사생은 자기 계정들 다 폭파하고 잠수
'10. 아마 파묘한 사람이 어도어 쪽에 신고했을 거라 이미 고소당했을 확률 매우 높음

이상의 글 중에서는 '크리피(creepy)'는 '오싹한', '으스스한', '섬뜩한'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또 SNS 상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파묘'는 '파헤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사생팬의 글 "숙소 반납했습니다. 같은 아파트인데 확인했어요", "진짜 나갔어요. 주소 까드려요?", "제가 빈 숙소 문 열려있는 거 들어가서 확인 했으니까요?", "제가 사생팬인데 방 뺀 거 확인했다고 말씀 드렸어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주식회사 어도어 이름으로 계약된 전세 물건 및 인테리어는 몇 주 전 멤버들이 퇴거한 상황입니다" 등을 캡처해 공개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 걸플갤(걸스플래닛 갤러리)에 사진 올라온 거 아니고 뉴진스 갤임. 사진 올린 거 사생이였잖음. 니들 팀버니즈 내부 일텐데 어디로 화살을 돌리니. 짐 정리업체 직원이 나중에 뭐 없어졌다 어쩐다 할까봐 달고 들어간 거고 논란은 니네 내부에 있잖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참담하네요. 사생 일이면 더 붐업시키고 처벌 유도해야지.. 소속사 일 아닌 거 들킬까봐 쉬쉬하는 게 진짜 뉴진스 사랑하는 거 맞는지"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퇴거하면서 문도 일부러 열고 나간 거 진짜 못돼 쳐먹음", "사상최악의 팬덤 "싸패토끼단" 클라스", "하이브 직원 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니 역겹다", "숙소도 일방적으로 나가면서 문도 열어놓고 나가고 그 사이 사생 들어오고 그걸로 회사가 불법침입 했다고 여론 몰다가 이렇게 밝혀지는 거 정말 ㅋㅋㅋㅋㅋ 11개 기각 된 이유가 있다", "버니즈는은 뒤집어 씌우는 게 습관이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근 아일릿(ILLIT)이 맑고 청량한 이미지를 자랑하는 이온 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일부 버니즈가 광고 장면에 대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멤버 원희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제 29대 모델로 활약했는데 걸그룹 전체 팀 단위 계약은 지난 2017년 트와이스에 이어 포카리스웨트 역사상 두 번째 입니다.  


포카리스웨트 측은 "아일릿은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가진 그룹으로, 브랜드의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길로 나아가는 10대들의 개성과 청춘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가 아일릿을 통해 잘 전달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당대 인기 스타들이 거쳐가는 '스타 등용문'압나다. 
역대 모델로는 배우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김소현과 트와이스 등이 있습니다. 
아일릿 역시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10대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트렌드를 이끈 '10대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아일릿은 2024년 3월 25일에 데뷔해 쏘스뮤직의 르세라핌, 어도어(ADOR)의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빌리프랩이 만든 첫 번째 걸그룹입니다.


일부 버니즈의 카피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멕시코 걸그룹 '진스(Jeans)'를 카피한 것인 뉴진스라면서 '멕진스'로 비유해 비판했습니다.
'진스'는 1996년말에 데뷔해 2008년까지 활동했던 멕시코 3인조 걸그룹으로, 멕시코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던 멕시코의 국민 걸그룹이었습니다.


1994년 처음 5인조 걸그룹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나, 1996년 첫 번째 앨범이 녹음되기 전에 멤버 한명이 프로젝트에서 탈락한 후, 2008년까지 4인조로 활동했습니다.
이 후 2015년에 다시 뭉쳐 그룹을 결성, JNS라고 이름을 바꾸고 현재까지 활동 중입니다.
뉴진스가 NJZ로 활동명을 변경했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네티즌들은 뉴진스가 멕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는 사진들을 비교해 올리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는 뉴진스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