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윤일상 "어른들 이익 때문에 핸들링" 민희진 저격 글...BTS 정국, 목줄 반려견 재조명 이유

운월마을 2025. 5. 7. 18:54
반응형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이른 바 '뉴진스 사태'에 대해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라면서 "아티스트를 애정한다고 하면서 아티스트를 위험에 노출시키면 안된다"라고 사실상 민희진을 저격하는 솔직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윤일상은 "그럼 어른들이 도움돼야 한다. 근데 그 옆에 있는 어른들이 그 친구들의 앞날을 본인의 이익때문에 핸들링을 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재차 민희진과 뉴진스 부모들의 욕심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작년 9월 방탄소년단 BTS 멤버 정국이 목줄이 있는 반려견 사진과 함께 올렸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 그리고 이어 목줄이 없는 반려견 사진으로 올린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말라)"는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뉴진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향해 "민희진을 어도어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라"라는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정국은 뉴진스에게는 '죄는 없지만 잘못은 저질렀다'는 취지로 부드럽게 전하면서도, 뉴진스를 컨트롤하는 민희진에 "목줄 풀어주라"고 저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버니즈는 정국이 뉴진스를 우회적으로 지지하는 글이라는 황당한 해석을 했습니다.

정국이 용기있게 목소리를 냈던 시기, 그리고 윤일상의 소신발언 이것이 진정한 어른들 모습이 아닐까요?

자세한 이야기,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2일 '프로듀썰 윤일상' 채널에는 "소신발언! 뉴진스 사태와 가요계 비하인드 썰 푸는 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국내에서 대표적 레전드 작곡가인 윤일상의 발언은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날 제작진은 윤일상에게 "아까 권익 보호도 말씀하셨고 누구보다 아티스트 권익보호에 신경 많이 쓰시고 그렇게 지내오셨지 않나. 그것도 궁금했다. 형님이 보시는 요즘 핫한 뉴진스 사태"라고 미끼를 던졌습니다. 
윤일상은 "뉴진스? 그 얘길 하자고?"라고 당황했고, 제작진은 "그냥 소견이니까"라고 재차 소신발언을 유도했습니다.


이에 윤일상은 "짧게 말씀드리면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 그 얘길 드리고 싶다"라고 전제한 후 "아티스트를 애정한다고 하면서 아티스트를 위험에 노출시키면 안된다. 그건 진정으로 애정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정도까지 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결국 뉴진스를 방패막이 삼아 자신의 전쟁에 참전시키며 위험에 빠뜨린 민희진을 저격한 셈입니다.

윤일상은 "그리고 뉴진스 멤버들이 너무 가슴 아프다. 먼 훗날 후회할수도 있지 않나. 지금 행동이."라고 말하면서도 "근데 그게 먼 훗날이 돼보지 않고는 안 보인다"라고 뉴진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뉴진스가 나중에 행동을 후회할 날이 오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잘못이 안보인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어 윤일상은 "그럼 어른들이 도움돼야 한다. 근데 그 옆에 있는 어른들이 그 친구들의 앞날을 본인의 이익때문에 핸들링을 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어찌됐든 계약은 장난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민희진 그리고 뉴진스 부모들이 돈 욕심 때문에 뉴진스 멤버들을 위험에 빠뜨린 주범이라는 지적으로 관측됩니다.
일반 대중 누구나 윤일상 처럼 생각하는데 이러한 배려의 말을 팬덤 버니즈 마저 오히려 비난하는 것을 보면 팬덤 또한 뉴진스를 나락에 빠뜨린 주범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윤일상은 "그리고 제작을 한다는 건 사람 비즈니스다. 물건 비즈니스가 아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책임져주겠다는 함의가 있다. 하지만 돈은 벌어야하지 않나. 영리 목적이니까. 거기에서 오는 계륵이 있는 거다. 근데 그 안쪽에 내부에 속해 있다보면 비교가 된다. 저쪽 회사가 잘해주는 것 같고. 근데 플러스 알파가 있다. 알파와 마이너스가 있는게 A회사가 이걸 잘하면 B회사는 이게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일상은 "예를 들면 규모만 얘기하겠다. 거대 회사가 있고 영세한 회사가 있다. 거대 회사는 마케팅 잘되고 PR잘되겠지. 하지만 이 가수만 케어할수 없다. 너무 많아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약간 공산품까지도 같이 된다. 하지만 영세한 제작자는 비록 이건 잘 안되겠지만 끝까지 갈 수 있고 신뢰가 있는 한 같이 성장하는 케이스가 될 수 있어서 아티스트를 귀하게 생각한다. 물론 큰회사가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터치가 다른 거다. 거기에 본인이 어떤 게 맞는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미 뉴진스는 선택했지 않나. 그리고 계약서를 썼으면 일단은 이행을 해야되는 게 맞다. 그리고 나서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기에 인터뷰까지 하면서 한국음악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생각을 좀 더 해봐도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거다"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또한 윤일상은 "저는 그렇게 아티스트를 너무 노출시켜서 발언하게끔 만드는 그 어른들이 오히려. 그 멤버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 진짜 그 아티스트를 원하면 그렇게 안내놓을 것 같다. 만약에 브아걸이다? '오빠가 대신 얘기해줄게' 그렇게 얘기하지 내세워서 본인들한테 다 얘기하게 하고. 그 얼마나 힘든 일이냐. 안타까운데. 음악해야죠. 그래서 회사가 있는 거 아니냐"고 다시 한번 민희진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민희진이 뉴진스를 방패막이 삼아 발언하도록 노출시키는 것에 대해 재차 비판을 한 것 입니다.
또한 윤일상은 만약 브아걸이었다면 아티스트를 내세우지 않고 자신이 직접 대신 발언했을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윤일상은 "소속 가수가 있다. 그 가수는 안무 신경쓰고 컨셉 쓰고 무대 신경쓰고 좋은 곡 퍼포먼스 신경쓰고 우리는 프로듀싱 잘 만들고. 그래서 회사가 있는 거 아니냐. 근데 인터뷰도 입장정리도 다 본인들이 하면 그건 회사가 존재하는게 아니지. 근데 스스로 그 회사를 부정해버렸지 않나.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가수는 음악과 안무, 무대에 신경써야 하는데 뉴진스는 회사 마저 부정해버리면서 나락에 떨어진 것을 안타깝다고 한 셈 입니다.

그렇다면 BTS 정국이 재조명되는 것일까요?

정국은 작년 9월14일 반려견 계정에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과 함께 목줄이 있는 반려견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한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과 근육이 드러난 팔 이모티콘도 덧붙였습니다. 
이는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할 당시 멤버들의 상징색이었습다. 

이에 버니즈 등을 중심으로 정국이 추가한 색상은 각각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뉴진스를 우회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뉴진스는 작년 9월11일 긴급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열고 방시혁 의장을 향해 "민희진을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라"라는 사실상 최후 통첩을 했습니다.


심지어 방시혁 의장, 하이브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9월25일까지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간까지 제시했습니다. 
뉴진스가 본격적으로 민희진과 하이브 전쟁에 참전을 한 것이었습니다.
배후에는 민희진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국이 뉴진스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인데 버니즈는 정국이 뉴진스를 지지한다고 거짓 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보통 "OO은 죄가 없다"는 표현은 '죄는 없지만 잘못은 저질렀을 때' 쓰는 말입니다. 
이는 최후통첩 라이브 방송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죄는 뉴진스를 컨트롤하는 민희진에게 있으니 뉴진스는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버니즈 등 일부 세력이 정국의 메시지를 오판하자 정국은 다시 글을 남겼습니다.

정국은 목줄이 풀어진 반려견 사진과 함께 "Don't use them(그들을 이용하지 말라)"는 글을 추가적으로 남겼습니다.



두개의 사진 중 첫번째 사진에는 목줄이 있고, 두번째 사진에는 목줄이 없는 반려견으로 극과 극 입니다.
이는 목줄로 컨트롤하는 민희진에게 목줄을 풀어주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뉴진스를 풀어주라는 것입니다.

정국 메시지에 거짓 주장이 난무하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선배 가수들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을 당시에 정국이 용기있게 민희진을 저격하는 한편 뉴진스가 정신을 차리도록 목소리를 내준 것은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뉴진스는 선배 정국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 돌아오지 않고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만약 정국의 메시지를 뉴진스와 부모들이 제대로 따랐다면 뉴진스는 지금처럼 처참하게 망가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국이 목소리를 냈던 시기가 뉴진스에게 운명이 갈린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뉴진스는 작년 11월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는 등 막무가내 행보에 나섰고 결국 지난 3월21일 가처분 소송에서 11대 0 참패를 당하는 등 모든 연예활동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