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현역가왕 순위 누가 우승할까, 전유진 1위에 김다현 2위, 마리아 3위 추격전 비하인드 스토리...박혜신 별사랑 요요미 눈물의 부활...마스크걸 정체는

탐진강 2023. 12. 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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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이 최고 시청률 12%를 돌파하며 트로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현재는 전유진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다현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투표 순위 그리고 방송분 유튜브 조회수 순위 등을 살펴보면서 현역가왕 우승은 누가 할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유진이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가수 연차에서 특별한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방송에서 방출 후보였다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 2차전에 진출한 김다현, 마리아, 박혜신, 별사랑, 요요미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19 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4회분은 최고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평정했습니다.


앞으로 20% 시청률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다현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린에게 패배해 방출후보로 밀렸는데 이번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전유진이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김다현이 가장 위협적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1위 경쟁이 기대됩니다. 


둘은 평소 친한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이기에 선의의 경쟁이 흥미롭습니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김다현, 마리아, 박혜신, 별사랑, 요요미 가 극한의 30분 제한 미션부터 최종 방출된 멤버들을 눈앞에서 지켜본 안타까운 마음을 직접 전했습니다.

패자부활전은 3인 1조가 되어 30분 안에 지정곡을 부르고, 연예인 평가단 10인의 투표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 2명은 다음 라운드 진출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1인은 방출되는 룰 이었습니다. 


팀의 막내이자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 2위 김다현은 “여러 번의 경연을 해봤지만, 이런 경험은 해본 적이 없다”며 “30분 만에 노래 한 곡을 세 명이 부르라는 거다. 정말 꿈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만큼 ‘현역가왕’ 제작진이 기존 경연과 다르게 가려고 준비를 많이 했구나, 무서운 분들이라 생각했다”고 경악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김다현은 이내 “다행이었던 건, 같이 패자부활 조를 이룬 언니들이 너무 협조가 잘돼서 아이디어도 빨리 짜고 춤까지 짤 수 있었다”고 훈훈하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미국 출신 마리아는 윤수현과의 데스매치 대결에서 단 세 표 차로 아깝게 패배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렸습니다. 


마리아는 “누가 봐도 당연히 올라가야 하는 언니들만 패자부활전에 남아서 진짜 방출될 줄 알았다"며 "30분 카운트다운을 외칠 때 ‘진짜 빡세다’고 생각했다. 가수 활동을 하며 30분 안에 노래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는 리얼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마리아는 김다현에 이어 2위로 추가 합격한 것에 “당연히 다현이가 1등일 거로 생각했다"며 "하지만 막상 내 이름이 불리지 않으니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마리아는 “‘아, 나 국가대표 되어야 하는데’ 싶은 마음에 엄청나게 떨렸다"며 "이렇게 추가 진출하게 됐으니 외국인이지만 반드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자체 평가전 1위에서 현장 지목전 방출 후보가 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간 15년 차 박혜신은 “가수 생활을 하면 언제든 위기가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30분 안에 곡을 준비해야 하는 패자부활전이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나중에 정말 큰 무대에 설 때나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고 역시 현역들이라서 가능한 미션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박혜신은 미션곡이었던 ‘밤 열차’에 대해 “‘밤 열차’를 많이 불러보지 않아서 숙지를 위해 핸드폰으로 찾아서 듣는데 그 속 타는 시간에 계속 광고가 뜨는 거다. 미치는 줄 알았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팀의 언니 라인으로서 다른 현역들의 패자부활전 참여 모습을 지켜본 것에 대해 “마음이 찢어질 정도로 아팠다. 집에 가서도 며칠간 심장 뛰는 것이 가라앉질 않았을 정도”라는 말로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별사랑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사내’를 불러 스페셜 마스터의 만장일치 호평을 얻었지만, 국민 평가단 투표로 결과가 뒤집히면서 방출 후보가 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별사랑은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후 오열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먹먹하게 했습니다. 


별사랑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대로 죽을 수 없다. 끝까지 살아남자. 1등이고 2등이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차 맨 끝자리에 앉아 가더라도 일단 탑승한 것 아닌가. 도착지에 도착할 수 있다면 된 거다. 꼴등이어도 상관없다. 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는 말로 ‘현역가왕’ 경연에 대한 진심과 결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특히 별사랑은 윤태화와 재투표를 통해 극적으로 합격한 것을 두고 “경각심을 이렇게 주는구나 싶었고 다시 긴장됐다"며 "하지만 태화 언니를 보니 마음이 찢어지더라.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기분. 그래서 더 펑펑 울었던 것 같다”고 현장에서 가장 많은 눈물을 쏟았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매번 화려한 무대 연출로 호평받고 있는 요요미는 “강소리, 세컨드 언니가 연습하는 걸 보니 소리가 너무 짱짱하더라. 나는 성대가 작고 감성파다 보니 차라리 ‘초혼’ 첫 소절 도입부를 하고 싶었는데, 세컨드 언니도 하고 싶다고 해서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했다. 근데 져서 그 파트를 못했다”고 경연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요요미는 “무조건 떨어질 줄 알았는데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오지 않았나. 다시 기회를 잡았으니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이견 없는 실력파들의 방출이 줄줄이 확정되면서 ‘정말 현역가왕이라 볼 수 있는 진풍경’이라는 반응이 많았다”며 “이번 패자부활전 통해 살아 돌아온 현역 모두 다음 라운드에서 더 독한 열정을 발휘해 무대를 불태운다. 힘겹게 추려진 25팀이 또다시 가진 모든 무기를 꺼내 경합할 본선 2차전을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패자부활전 최종방출자는 5명이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본선 2차 진출자는 25명이 됐습니다. 

본선 진출 25명 명단은 김다현, 마리아, 박혜신, 세컨드, 유민지, 김지현, 별사랑, 한봄, 김산하, 요요미, 박혜신, 린, 전유진, 마이진, 박성연, 류원정, 하이량, 조정민, 김양, 김나희, 강혜연, 윤수현, 반가희, 신미래, 두리 입니다.


그런데 마스크걸이 방출됐는데요. 


마스크걸의 정체는 가수 '한아'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방송에서 마스크걸은 촬영 날 앨범이 나왔다고 했는데요. 

이날 앨범을 낸 트로트 가수는 '한아' 뿐이었습니다. 

또한 마스크걸은 '한아'와 음색과 제스처 등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탈락한 마스크걸이 다음 5회차에도 나온다는 예고방송이 있었는데 임신한 한봄 대타라는 이야기 등이 떠돌고 있습니다.

다음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2주차 온라인 투표 순위입니다.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리아, 4위 강혜연, 5위 류원정, 6위 반가희, 7위 린, 8위 별사랑, 9위 조정민, 10위 박혜신 입니다. 


미스트롯 참가자 출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유진은 미스트롯 투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탈락했기 때문에 이번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통해 앙갚음을 해야 합니다. 

공교롭게도 목요일에 미스트롯 쓰리가 첫 방송 되면서 전유진에게는 앙갚음의 의지를 불태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유진은 압도적인 노래 실력과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수 연차 경력으로 따지면 어떻게 될까요?


현역 맏언니는 김양, 무려 가수 16년 차 입니다. 
그리고 박혜신, 15년차 가수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트롯 섹시 디바 조정민이 무려 15년차 가수라는 것입니다. 


나이가 1986년생으로 만 36세라고 하니까, 21세 때 가수 데뷔했나 봅니다. 
또 방송에서 아담한 몸매라고 보였는제 실제 키는 170센티미터라고 합니다. 


이어 가수 한봄, 14년차입니다.

또한 유민지는 벌써 14년차 가수입니다.
유민지는 1996년생으로 현재 27세입니다. 
13세 때 가수에 데뷔한 것인데 그 당시에도 꺽기 신동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마이진 11년차, 윤수현 10년차, 류원정 10년차, 반가희 10년차, 신미래 10년차, 김소유 9년차 입니다. 

반가희는 1974년생으로 49세 나이인데 가수 10년차에 불과합니다. 

이는 반가희가 재야의 고수로 있다가 늦게 가수로 데뷔했기 때문입니다. 

최고령 트롯 걸그룹 세컨드는 8년차 입니다. 


세컨드는 예나·은서·라니 3인조로 구성된 트로트 걸그룹으로 평균 연령 43.5세로 대한민국 최고령 걸그룹에 속하지만, 나이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심사위원 심수봉이 세컨드의 열정에 같이 공연하고 싶다고 말해 세컨드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별사랑 7년차, 요요미 6년차, 강혜연 6년차, 박성연 6년차, 두리 5년차, 김나희 5년차, 전유진 4년차, 김다현 4년차, 김지현 4년차, 김산하 4년차, 하이량 3년차 입니다. 

그리고 대한 트롯의 딸 마리아 1년차, 마스크걸 1일차, 트롯 신인가수 린 0년차 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우승 후보인 전유진과 2위 김다현은 가수 4년차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현재로는 전유진, 김다현에 이어 마리아 강혜연 류원정이 뒤를 잇고 반가희, 린, 별사랑, 조정민, 박혜신 등이 순위권에 포진해 있습니다.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를 살펴볼까요?

전유진은 2회 때 꼬마인형이 168만회, 3회 때 멍에가 149만회 조회수로 압도적 1위입니다. 


김다현은 1회 삼백초 126만회, 3회 가버린 사랑 115만회 조회수로 뒤쫒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2회 물레방아 도는데 39만회, 천년바위 45만회 입니다. 

그리고 강혜연, 류원정, 반가희 등이 부른 노래가 조회수 16만회에서 55만회 사이에 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 순위에서도 전유진이 압도하는 형국입니다.

현역가왕은 새로 시작된 미스트롯 쓰리와 시청률 경쟁은 물론 전유진에게 반드시 우승해야 할 목표가 생겼다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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