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퍼링 범죄 혐의'가 확실시되는 안성일 더기버스(The Givers) 대표과 '통수돌' 쓰리정(3Jeong)이 공개적으로 손잡고 재데뷔에 나서자 막가파 행태를 비난하는 부정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성일과 쓰리정(3Jeong) 일당의 뻔뻔한 막가파 행태는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의 막가파 행태의 복사판이라는 점에서 일반 대중들은 '법치주의 사법 정의가 무너졌다'고 경악하는 형국입니다.
민희진은 '민성일'이라는 별명을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제는 '민성일'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듯 합니다.
안성일 일당은 녹취록 등 수많은 탬퍼링 혐의 물증이 확보돼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음에도 해외에서 활동을 노리며 안하무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안성일과 민희진 행보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피프티 피프티 팬덤은 안성일 탬퍼링 정황이 나타나자 마자 정의구현 차원에서 안성일과 3정(3Jeong)을 곧장 손절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뉴진스 팬덤은 탬퍼링 정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희진을 옹호하고 있어 뉴진스 멤버들을 수렁에 빠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에서 퇴출된 쓰리정(3Jeong) 아란· 새나· 시오 3명이 프로듀서 안성일과 손을 잡고 재데뷔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란 정은아, 새나 정세현, 시오 정지호 등 3명이 정씨이기 때문에 묶어서 '쓰리정(3Jeong)'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안성일은 매시브이엔씨와 1년 프로듀싱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며, 안성일은 ‘어블룸(ablume)’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게 됐다는 것입니다.
소속사 매시브이엔씨는 “매시브이엔씨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어블룸의 향후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요청으로 프로듀싱을 안성일 대표에게 제안했으며, 안성일 대표가 이를 수락하여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들은 안성일과 쓰리정(3Jeong)이 은밀하게 한몸처럼 움직여 왔다는 점에서 다시 손잡은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함께 활동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무시하고 대놓고 막가파 행태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얻고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셈 입니다.
네티즌들은 "법망을 피해서 이리저리 활개치는 일이 한두가지일까? 이런 일을 계기로 법을 정비해야죠. 가요계와 입법기관이 머리를 모아야 할때인데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런지...", "이럴 줄 알았지", "협회가 있어도 탬퍼링을 처단 못하고 있으니 답답 하네요 ..카오스에서 빨리 탈피 하기를 진정 바랍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쓰리정(3Jeong)'은 ‘어블룸(ablume)’이라는 3인조 걸그룹으로 재데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어블룸은 꽃을 뜻하는 독일어 ‘블루메’를 활용한 신조어 입니다.
당초 작년 하반기 데뷔가 예정돼 있었으나 일정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매시브이엔씨는 지난해 12월 어블룸이 미국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및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며 올 상반기 앨범 발매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시브이엔씨은 20억 원 가량을 들여 이들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 멤버들이 미국에 장기 체류하며 촬영 일정을 소화했으며 콘텐츠 촬영 자체는 마무리가 된 상태로 편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성일이 이미 오래 전부터 함께 작업 중이었다는 것으로 관측되는 대목 입니다.
다만, 내부에서는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뮤직비디오 촬영 예산이 크게 오르긴 했지만, 20억이라는 금액을 놓고 부정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사실 20억원 뮤직비디오는 대형 기획사에서도 드문 경우라는 점에서 과장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어블룸을 둘러싼 각종 부정적 이슈가 아직 해소되지 않아 국내 활동을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점에서 거액을 콘텐츠 제작비에 투자하는 데 회의적 시선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시브이엔씨는 최근 미국의 중소기업 TYK와 엔터사업 부문 협업 관계 구축 소식을 전하는 등 북미 진출을 공식화하긴 했지만 국내에선 유튜브를 제외하곤 사실상 콘텐츠 노출 방법을 찾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입니다.
인건비와 대관비 등이 해당 금액의 주 사용처인 만큼, 20억 원에 대한 입증이 쉽지 않다는 점도 내부적으로 의심을 사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한 매체는 "상반기 펼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포석일 수 있지만, 아직 탬퍼링 의혹을 완전히 벗어내지 못한 만큼 부정 여론이 거세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어블룸 3인은 2023년 10월 어트랙트로부터 계약해지 통해 퇴출 당한 후 지난해 8월 아이오케이, (현재 엔에스이엔엠)이 설립한 산하 레이블 매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개설을 시작으로 새출발을 알렸지만, 국내 활동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매시브이엔씨의 어블룸 론칭 발표 직후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음악단체들은 탬퍼링에 가담한 3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활동을 재개하려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보면 뉴진스가 전속계약도 무시한 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행태가 오버랩됩니다.
법정 다툼도 아직 진행 중입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쓰리정(3Jeong)과 부모, 안성일 등 12인을 상대로 13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어블룸 3인은 어트랙트에 3억 원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130억원 손해배상 청구를 받으면 갚아야 하는 돈에 불과합니다.
또한 어트랙트는 안성일 일당과 탬퍼링 범죄 공모를 주도한 워너뮤직 코리아 진승영 전 대표, 윤형근 전무 등에도 2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어트랙트는 23일 "워너뮤직코리아의 진승영(Clayton Jin) 전 대표와 윤형근 현 전무를 상대로 200억 원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는 탬퍼링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들은 전 멤버 부모들과 함께 2023년 5월17일 워너뮤직코리아 본사에서 탬퍼링 회의를 진행했고, 당사는 당시의 핵심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실제 손해배상액은 더 높으며 200억을 우선 청구하고 향후 배상액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뉴진스 멤버 다니엘 언니 올리비아 마쉬가 워너뮤직 코리아 레이블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고 최근 신곡의 표절로 공식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쌍방울그룹이 주식회사 쌍방울을 매각하는 등 회사별 독자 경영 체제 전환 등 사실상 해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엔에스이엔엠 등 각 회사들은 최근 독자적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쌍방울그룹은 김성태 전 회장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등을 대납했다는 혐의를 받는 대북송금 사건으로 비난의 대상이 됐습니다.
엔에스이엔엠 산하 레이블 법인 매시브이엔씨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매시브이엔씨는 지난 13일 비덴트 측과 인수를 위한 실사 계약를 체결하고 실사보증금 100억원을 예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는 지분율 73%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빗썸홀딩스이며 비덴트는 빗썸홀딩스 지분 34%를 확보한 단일 최대주주 입니다.
매시브이엔씨 관계자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부문 역량 강화는 물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비덴트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관계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최종 인수 확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비덴트 인수를 위한 쌍방울, KH, 초록뱀 이 아른거린다....공통점은 증권가 꾼들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엔엔스이엔엠은 10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완료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비덴트 보증금이 CB 발행을 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엔엔스이엔엠은 주식을 쪼개기하거나 다시 합치기 하는 등 CB 주식 장사로 개인들 돈 빼먹기로 악명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엔엔스이엔엠 이전 이름 아이오케이는 지난 2019년 10월 비덴트의 CB 573만주를 인수한다는 발표를 한 바도 있는데 실제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어쨌든 안성일 일당의 행보는 민희진 일행과 매우 유사한 모습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피프티 피프티 팬덤은 안성일 탬퍼링 정황이 나타나자 마자 안성일과 3정(3Jeong)을 곧장 손절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뉴진스 팬덤은 탬퍼링 정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민희진을 옹호하고 있어 뉴진스 멤버들을 수렁에 빠뜨리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뉴진스의 경우 민희진, 부모, 팬덤이 총체적 난국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반면 '중소돌의 기적' 피프티피프티는 탬퍼링 과정에서 핵심 멤버 리더 키나(KEENA)가 돌아오고, 문샤넬(CHANELLE MOON), 예원, 하나, 아테나 등 새로운 멤버들을 받아들여 5인조 걸그룹으로 재탄생해 작년 9월 컴백에 성공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현재 10만명의 팬덤을 재구축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2023년 6월 탬퍼링 사건 당시에 한강 동호대교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였으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자동통화녹음기능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뉴진스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무법천지 막가파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안성일과 민희진 행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