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은 "인생 빡세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지옥에서 천당에 오르는 역전 드라마에 성공했습니다.
에녹은 현역가왕 결승 1차전에서 꼴찌에서 1위에 등극하면서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강문경과 신승태는 이제 결승 2차전에서 1위를 노리며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최수호, 김준수 또한 마지막 한방이 필요합니다.
진해성과 박서진은 자칫하면 톱7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김수찬, 신유, 환희는 1차전 방출 후보가 되면서 결승 2차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처지입니다.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졌던 결승 1차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결승 2차전 최종회에는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이고 누가 최종 승자가 될까요?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18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12회에서는 결승 1차전 '신곡 미션' 1위 탈환전 무대가 공개됐습니다.
결승전 첫 무대는 에녹이 꾸몄습니다.
에녹은 대반전 역전극으로 또 하나의 드라마를 탄생시켰습니다.
준결승에서 방출 후보였으나 추가 합격으로 어렵게 결승에 진출한 에녹은 자존심을 걸었습니다.
에녹은 "제가 꼴등이다. 결승에 10위로 올라와 감사하지만 자존심이 상했다"며 "제 뒤에는 아무도 없다. 이제 앞으로 전진하는 것만 남았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에녹은 작곡가 유레카의 '대전역 브루스'를 불렀습니다.
에녹은 첫 소절부터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며 무대를 압도 했습니다.
에녹은 그 어느 때보다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습니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감정 연기까지 탁월하게 풀어내는 에녹의 무대에 모두가 몰입해 지켜봤습니다.
에녹의 무대 후 심사위원 대성은 “이게 에녹의 맛이다. 돌아버리는 맛. 6대 독자라고 들었는데 과연 이렇게 귀하게 자란 분이 실연 당하고 선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 경험이 있을까 싶었다”고 호평했습니다.
이에 에녹은 실연 당한 후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운도 역시 "숨겨진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라며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무대를 끝낸 후에도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연예인 및 작곡가 642점, 국민평가단 234점 등 총 876점으로 고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최수호가 위종수 작곡가의 '너 T야'를 불러 연예인 640점, 국민 190점 등 830점을 받았습니다.
박서진은 정의송 작곡가의 '남도 가는 길'을 선곡했습니다.
박서진은 “평소에 낼 수 없던 색을 내보자 생각했다. 저보고 미성이라고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라며 의외의 선곡을 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서진의 무대에 설운도는 “칭찬해 주고 싶다. 숨은 실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점수는 연예인 557점, 국민 222점 등 779점에 그쳤습니다.
이어 김수찬이 김영호 작곡가의 '흥부가 언제'를 불러 연예인 683점, 국민 138점 등 776점을 받았습니다.
신유는 설운도의 '그대와 쌈바'를 불러 638점, 120점 등 758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김준수는 송광호 작곡가의 '싹 다 잊고 한잔'를 불러 연예인 625점, 국민 204점 등 829점을 획득했습니다.
윤명선은 “복이 많은 사람이다. 곡 복이 있어야 한다. 이 곡을 첫 곡으로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제 원픽이었다. 국악계, 대중가요계의 큰 가수가 될 인재”라고 호평했습니다.
진해성은 윤명선 작곡가의 '불나방'을 불러 연예인 620점, 국민 178점 등 798점을 받았습니다.
에녹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준결승 상위권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환희는 장승연 작곡가의 '울티마 노체'를 선곡했습니다.
환희 특유의 알앤비 느낌과 트롯을 접목시킨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점수는 연예인 625점, 국민 120점 등 745점을 받아 저조했습니다.
설운도는 “잘하는 장르는 피해야 한다”며 “항상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고 조언했습니다.
신승태는 류선우 작곡가의 '증거'를 불러 연예인 667점, 국민 202점 등 869점을 획득했습니다.
이지혜는 신승태에게 “무대에 안 오르면 병 날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준결승 1위 강문경이 등장했습니다.
강문경은 김영호 작곡가의 ‘팽이’를 선곡하고 특유의 꺾기 창법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에녹은 "심장이 못 버티겠다"고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곡 해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런 소리를 만들기 위해 10년간의 노력 끝에 이제 빛을 보게 되었다”, “독보적인 소리로 자리매김했다”, “곡 해석의 내공이 다르다”, “노래하는 동안 관객들의 눈빛에서 울컥한 감정이 느껴졌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마침내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준결승 1위 강문경과 준결승 꼴찌 10위 에녹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강남은 "에녹 형 인생 빡세다"며 놀라워했고, 설운도는 "에녹이 여기서 안 되면 얼마나 억울하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강문경은 최종 점수 837점을 기록하며, 에녹의 876점에는 미치지 못하고 3위로 결승 2차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강문경은 연예인 및 작곡가 점수에서 661점을 획득해 에녹을 앞섰으나, 국민 평가단 점수에서 176점 대 234점으로 밀려 아쉽게도 1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강문경은 49점 차로 에녹에게 뒤처지며, 결승 2차전에서 다시 왕좌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현역가왕'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게 한다. 저 밑까지 갔다가 희망을 얻어 다시 왔다. 작곡가님 좋은 곡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곡가 유레카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결국 에녹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한 번도 1위를 자리를 내주지 않고 1차전 1위를 차지했고 베네핏 점수 100점까지 획득하며 총점 976점이 됐습니다.
이어 2위 신승태 (849점), 3위 강문경 (837점), 4위 최수호 (829점), 5위 김준수 (822점)가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6위 진해성 (798점), 7위 박서진 (779점), 8위 김수찬 (776점), 9위 신유 (758점), 10위 환희 (745점는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김수찬, 신유, 환희는 1차전 결과 방출 후보가 되었습니다.
특히 환희는 준결승 3위에서 꼴찌로 추락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따라서 결승 2차전에서 이들이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날 1위 탈환전에서 공개된 신곡은 음원 사이트에 공개됩니다.
신곡 음원 점수 집계는 19일 오후 12시부터 23일까지이며,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스트리밍 수가 반영됩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문자 투표 배번이 공개됐습니다.
1차전 순위 역순으로 0번 환희, 1번 신유, 2번 김수찬, 3번 박서진, 4번 진해성, 5번 김준수, 6번 최수호, 7번 강문경, 8번 신승태, 9번 에녹 입니다.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현역가왕2’ 마지막 회에서는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와 신곡 스트리밍 점수를 합산해 톱7을 선발하며, 2025 한일가왕전에 진출할 이들을 결정하게 됩니다.
결승전은 2차전으로 진행되며 총 5000점 만점이 걸려있습니다.
5000점은 1차전 현장 점수 1100점, 2차전 현장 점수 1100점, 2차전 문자 투표 점수 20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500점, 음원 300점으로 구성됩니다.
이중 문자 투표 점수는 1위가 2000점, 2위부터 비율 환산 배점으로 점수가 정해집니다.
음원 점수의 경우 1위가 300점, 2위부터 10점씩 차감합니다.
따라서 2000점이 걸린 문자투표 점수가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대국민 응원투표, 음원 점수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역가왕은 결국 국민 시청자들의 결정으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에녹, 신승태, 강문경 등이 1위 가능성이 높지만 최수호, 김준수, 진해성, 박서진 등도 가능성은 얼마든지 남아 있습니다.
특히 박서진의 경우 실시간 문자투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결승 2차전에서 1위를 넘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현역가왕2' 우승자는 상금 1억, 전국 투어 콘서트, 우승곡, 안마 의자, 뷰티 디바이스, 건강식품, 기능성 신발, 유산균, 저당 곡물 등의 우승 혜택이 주어집니다.
여러분들은 누가 현역가왕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