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NJZ' 새 활동명으로 바꾸고 3월 23일 데뷔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사실상 계약 및 법규 무시 '막가파'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NJZ는 뉴진스(NewJeans)의 영문 약자라는 점에서 유사 상표이기 때문에 상표권 위반 형사처벌 대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각에서는 뉴진스의 막가파 행동에 대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믿는 구석 뒷배가 중국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는 NJZ로 첫 활동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콘서트 '컴플렉스 라이브' 무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중국 뒷배설'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희진과 뉴진스 행태가 안성일과 '통수돌' 쓰리정(3Jeong) 행태와 닮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국에 대해 정확한 실정을 모르는 해외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하려는 움직임 등에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뉴진스 멤버들은 NJZ 활동명을 알리면서 CNN, CNBC, 아사히 등 해외 언론과 잇달아 인터뷰를 했는데 이는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준비된 행보로 보였습니다.
뉴진스 갤러리에서는 자신들에 불리한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 좌표 찍고 비추 및 신고 등을 통한 총공 테러를 하고 있어 이는 정치 테러 단체와 유사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뉴진스 멤버들의 폭주 관련 네가지 분석 등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뉴진스'가 'NJZ'로 활동명을 바꾸고 곧 데뷔곡을 발표합니다.
멤버들은 7일 SNS 계정을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엔제이지_오피셜'(NJZ_official)로 바꾸고, 신곡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NJZ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적었습니다.
이들이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뉴진스 멤버 부모님 SNS 계정도 ‘NJZ 피알(njz_pr)’로 계정명이 변경됐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막가파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으며, 지난 1월 13일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어도어가 멤버 5인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은 오는 3월 7일 열릴 예정입니다.
전속계약 확인의 소 관련 첫 심문 기일은 4월3일입니다.
멤버 민지는 7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컴플렉스콘 마지막날인 3월23일 NJZ 신곡이자 데뷔곡을 공개할 것"이라며 "기대되고 떨린다. (팬덤) 버니즈가 가장 기대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니엘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곡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혜인은 "늘 새로운 걸 시도하려 했는데, 지금껏 그래왔듯 NJZ로도서 새로운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혜인은 "곧 에이전트도 생길 예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민희진은 이날 뉴진스 팬들은 새 활동명을 공개한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콤플렉스 차이나(Complex China)의 오너이자 CEO인 보니 찬 우(Bonnie Chan Woo)는 “올해 콤플렉스콘 홍콩 무대에 NJZ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데뷔 초부터 NJZ는 특유의 Y2K 사운드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스타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케이팝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NJZ는 세계적인 걸그룹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신선하며 유니크한 에너지를 발산해 왔다. 이번 무대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NJZ로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데뷔 무대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컴플렉스콘 홍콩은 전세계의 혁신적인 스타들이 재능을 선보이는 주요한 플랫폼이다. 다른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더불어NJZ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규모 측에서 컴플렉스 차이나의 역사에도 한 획을 그을 것이다. 하루 빨리 팬들에게 ‘2025 컴플렉스콘 홍콩’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민지는 “NJZ로 처음 무대에 올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며, “이번 무대는 아주 중요한 순간으로, 전세계 팬 분들과 함께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준비된 행보인 셈 입니다.
그렇다면 뉴진스 멤버들의 행태에 대한 크게 네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사실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등 법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법규 무시하고 막가파 행동을 하는 것에 법조계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중국 뒷배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벌을 물론 최소 4000억원에서 최대 6000억원 이르는 위약금 등이 예상되는데 법적 문제 무시하고 폭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진스 팬이라는 진보라 변호사는 "전속계약 해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위험한 행동"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멤버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뒷배가 있기 때문"이라며 "홍콩에서 시작하는 것 보니 중국이 뒷배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애초부터 민희진 포함 부모들은 뭔가 믿는 구석을 찾았던 것 아닐까요? 예를 들면 중국에서 4000억원 초기 투자 제안 등. 그래서 법적으로 자신만만 했었던 것이고"라고 중국 뒷배설을 제기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믿는 구석이 중국은 맞는 듯 한데 4000억이든 6000억이든 위약금 대줄 거라 생각한 게 아니라 중국은 지멋대로니까 중국에서 돈 벌면 된다 마인드 아닐까. 한국 법은 개나 줘버리는 중국에서 활동하기로 맘 먹은 듯 하다. 아마도 그건 이수만이 개입돼 있다고 생각함. 못해도 조언이라도 해주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라고 추정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였고 민희진은 이수만 밑에서 함께 오래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두번째, NJZ는 상표권 위반 문제로 형사처벌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고상록 변호사는 "NJZ는 뉴진스의 영문 약자이기 때문에 유사 상표로 상표권 침해 문제가 발생한다"며 "상표권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형,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형사 범죄"라고 진단했습니다.
멤버들이 법무법인 세종의 법률 자문을 받았을텐데 이는 유사 상표 선점을 위한 포석일 수도 있다는 분석을 했습니다.
세번째, 뉴진스 갤러리에서는 민희진과 뉴진스에 불리한 유튜브 채널에 좌표 찍고 비추 및 신고 등을 통한 총공 테러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언론사 유튜브 및 뉴스에는 좌표 찍고 댓글을 선점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여론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팬덤이 정치집단 같다", "비추 총공 유치하다", "좌표찍고 여론조작" 등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번째, 특히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의 탬퍼링 의혹 등은 물론 최근 행태는 안성일과 '국민 밉상 통수돌' 쓰리정(3Jeong) 모습과 닮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과거 안성일은 "바이럴 업체를 섭외해 놨다", "해외는 아마 다 아이들 손 들어줄 것"이라는 탬퍼링 정황 녹취록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쓰리정(3Jeong) 관련 일부 세력의 해외 바이럴 활동이 SNS에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쓰리정(3Jeong)은 국내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기에 해외에서 활동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뉴진스 멤버들은 "홍콩에서 NJZ 첫 활동을 시작한다" 발표한 이후 외신들과 잇단 인터뷰를 통해 "(하이브에) 학대당했다" 등 황당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학대 주장'은 쓰리정(3Jeong) 일당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가짜뉴스 중 하나 입니다.
하니는 CN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회사에 있는 동안 많은 학대와 잘못된 관리가 있었고 많은 신뢰를 잃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하니는 미국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올해 가능한 한 빨리 활동을 재개하고 음악을 발표하고 싶었다"며 "솔직히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두려운 게 없다. 오히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안성일과 쓰리정(3Jeong) 탬퍼링 범죄 공모 과정에 연루된 제프 벤자민이 뉴진스에도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프 벤자민은 포브스에 뉴진스 새 이름 NJZ 발표 등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또한 테레비 아시히 보도스테이션과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버니즈 팬덤명은) 그대로 유지될 것 같아요. 그런데 SNS에서 Bunnies를 ‘BNZ’라고 적은 걸 봤는데, 너무 재밌고 센스 넘쳐서 정말 좋은 느낌이었어요. 둘 다 정말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뉴진스 멤버들의 행태는 무법천지, 양심불량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종채 변호사는 "뉴진스 멤버들의 일방적 전속계약 해지 통보 후 활동은 귀책 사유가 뉴진스에게 있고 명백히 계약 위반이기에 승소 가능성이 낮다"며 "수천억원의 손해배상이 예상되는데 멤버들 부모들까지 저러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대다수 일반 대중들은 만약 뉴진스 같은 사례가 이어진다면 누가 K팝 산업에 투자하겠느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폭주기관차처럼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는 뉴진스 멤버들, 과연 끝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