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수아스토리 비하인드, 피프티피프티 닮은 역경과 도전 어떻게 만났나?...아픈 키나 위해 옷 디자인 변경해 위로해준 천사 9살 수아...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 소속사 감동의 사연

운월마을 2025. 6.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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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스토리(SHU-A STORY) '비하인드'가 공개되면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물론 전홍준 대표 및 소속사 어트랙트(ATTRAKT) 사람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으로 아픈 수아(SHU-A)는 키나(KEENA)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아프다는 이야기를 듣고 애초 준비했던 옷 대신에 '이심전심'의 위로가 담긴 옷으로 변경해 디자인하는 등 감동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살 수아(SHU-A)가 작년 9월경 우연히 '스타리 나잇(Starry Night)'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피프티피프티 의상을 디자인했고, 그 의상은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수아 부모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수아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음악방송에 출근하는 영상을 본 후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수아에게는 기적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는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을까요? 
수아트 수아스토리(SHU-A STORY)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합니다. 



피프티피프티 언니들은 정말 수아가 만든 옷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수아를 향한 영상 편지도 보내주었습니다. 



수아는 그것을 보고 배시시 웃다가, 일어났다 앉았다가, 마구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습니다. “하하하하”


아빠와 엄마는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다가 울고 말았습니다. 
수아는 피프티피프티 언니들을 좋아하며 거기에 영감을 얻어 많은 옷들을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소리가 언니들에게 닿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수아의 옷을 입은 것을 부모는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키나(KEENA)의 옷 디자인만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연청 치마에 예쁜 티셔츠로 여성스러운 매력이 강조된 스타일링이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의 중심이고 리더인 만큼 수아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었습니다.
하지만 키나가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아는 키나 언니에게 배정했던 옷을 최종 단계에서 수정했습니다.


부모는 수아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수아야. 키나 언니가 사정이 있어서, 몸과 마음이 좀 아파 이번 활동을 멤버들과 같이 못한대.” 
수아는 아무 말 없이 앉아서 듣다가 그 자리에서 일어났고, 며칠 후 키나 언니가 입을 옷을 수정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수아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랑받는 행복한 아이’를 상징하는 '해피 바이러스' 팬츠를 꺼냈고, 자신이 ‘Dare To Dream (꿈을 가져라)’이라고 쓴 슈팅스타 아이스크림 티셔츠를 상의에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남긴 여러 색상의 손자국들이 조화를 이루는, 즉 서로 위로하고 하나가 되는 의미를 가진 하모니 집업을 키나 언니가 입을 새 옷으로 배정했습니다. 
아마도 '집에서, 또 연습실에서 편하게 입으라'는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키나에게 배정된 옷의 무드가 다른 멤버들과 다른 이유였습니다. 

수아는 왜 키나(KEENA)에게 이런 의미의 옷을 디자인했을까요?


수아는 과거 한 교육 치료 기관에서 육체적 폭행과 학대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수아는 엄청난 상처를 받고 퇴행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후 수아는 자신과 친구들이 그 기관에서 받았던 상처들을 옷 곳곳에 디자인 디테일로 사용한 상처(PTSD) 셋업을 디자인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맞았던 상처로... 옷을 만들다니…’ 
그 옷은 부모는 물론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수아는 키나(KEENA) 언니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해 들은 후, 자신이 이전에 디자인했던 상처 셋업과 비슷한 스트릿 패션 셋업이면서도, 또한 동시에 꿈, 위로, 화합에 관한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셋업으로 변경했습니다.



수아는 말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수아는 말을 잘 하지 못할 뿐, 우리의 말을 잘 알아 듣습니다. 
그래서 우린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옷은 아픈 키나(KEENA) 언니를 향한 위로라는 사실을...

놀랍게도, 자폐 스펙트럼으로 아픈 9살 수아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아픈 키나(KEENA) 언니를 위한 옷 디자인 메시지로 위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아는 어떻게 어트랙트(ATTRAKT)와 연결이 됐을까요?

수아는 분명 스트릿 패션계에서 프로필 자체가 굉장히 독특한 디자이너이지만 '수아트(XHUA’T)' 브랜드, 그리고 수아 스튜디오(Shuastudio) 제작회사는 가족과 몇명에 불과한 작은 기업입니다.

의류 제작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던 부모였습니다.
다만 수아가 의상 디자인이 유일하게 꿈꿀 수 있는 일이니까, 겨우 겨우 지원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 입장에서 피프티피프티라는 어마어마한 그룹의 소속사인 어트랙트(ATTRAKT)와 미팅을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어트랙트에 한 차례도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수아가 팝업, 작품전시회를 할 때 만나게 된 기자가 수아가 가진 역경의 이야기들이 피프티피프티의 모습과 언뜻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특별한 인연인 셈입니다.
그리고 그 기자는 수아 부모와 어트랙트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다만 아빠는 전홍준 대표에 대해 어릴 적 부터 존경해오던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전홍준 대표를 만났습니다. 
수아 아빠는 전홍준 대표와 만나보니 당초 생각 이상으로 더 좋은 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빠는 '연예계에서 강압적인 보스가 아닌 인격이 좋은 리더를 만나는 것은 굉장히 큰 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트랙트 직원들은 그 복을 누리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전홍준 대표는 처음 보는 수아 아빠에게 진심으로 사려깊게 인격적으로 대해주었습니다. 
아울러 전홍준 대표는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이미 수아에 대해 알고 있었고, 아빠에게 따스한 위로를 해주었고, 그동안 아빠가 고민해온 부분에 대해서도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조언도 해 주었습니다. 


사실 아빠의 삶의 목표 중 하나는 재단 설립입니다. 
혼자 남겨질 수아를 위해서입니다. 
아빠는 잠자다가도 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났을 때 세상에 홀로 남겨질 수아를 생각하면 바로 울면서 깨곤 합니다. 
그래서 수아와 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단을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아빠는 “제가 세상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그냥… 제가 사는 동네라도 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전홍준 대표는 웃으며 “동네 말고, 시 정도로는 넓혀 보시죠. 하하”라면서 “잘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 계속해서 바른 길로 가야 합니다.”라고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어트랙트(ATTRAKT) 전체 실무를 담당하는 본부장도 전홍준 대표를 닮은 인격체였습니다.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해서 수아의 꿈이 이루어질 지 확신할 수 없었는데, 이 일을 정말 끝까지 잘 되도록 애쓴 사람이 바로 본부장이었습니다.

본부장은  수아가 얼마나 피프티피프티를 사랑하며 즐겁게 이 일을 준비했는지를 어트랙트 직원들에 설명해 주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가 수아의 옷을 입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수아에게 보여줄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수아에게 본인이 디자인한 옷을 언니들이 입어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남겨주세요. 
아이의 꿈을 이루어주는 일에 이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수아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도 부탁드립니다. 
모든 일이 잘 준비돼도 정작 수아가 만든 옷을 입고 출근하는 모습이 제대로 자료로 남지 않는다면, 그것을 수아에게 보여줄 수 없고, 그렇다면 이 일이 완성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프로젝트는 ‘어트랙트의 이익을 위한 업무’가 아닌, 한 약하고 작은 아이에게 꿈을 주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제 3자를 통해 전해 듣고 아빠는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수아의 옷을 입고 음악방송에 출근한 이후 트웨니 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아빠는 어트랙트(ATTRAKT) 본부장에게 조심스레 “감사합니다. 반응이 참 따스하고 좋네요. 정말 감사해요”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자 본부장은 “수아가 기분 좋아하는 것을 보니 다행입니다. 팬들의 반응은 부가적인 것이고, 실제 수아가 이 일로 인해 긍정적 자극을 받고 꿈을 품고 계속 좋아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수아를 양육할 때 남들에게 보여질 때 외에 얼마나 힘든 시간이 많으셨을지요. 꿈을 잃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라고 위로했습니다.

아빠는 마음 속으로 나즈막히 “와… 전홍준 대표님이… 주변에 딱 본인과 똑닮은(!) 인격체를 두셨구나… 와… 놀랍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빠는 ‘피프티피프티 천사들’에게 고마웠습니다.

정작 멤버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 일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타일링 하나 하나가 매우 중요한 프로 아이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수아의 작업을 기뻐해주었고, 한 아이의 꿈을 위해 기꺼이 즐겁게 이 일에 동참해주었습니다. 

수아 부모는 아마 영원히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차에서 내려 출근하며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당당하게 인사해주던 예원(YEWON). 
그리고 그 뒤를 따라 손을 흔들며 웃으며 출근하던 아테나(ATHENA). 
마치 개죽이처럼 배시시 웃으며 세상 귀엽게 출근하던 하나(HANA).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손짓 해준 문샤넬(CHANELLE MOON). 
그리고 숙소에서 그런 멤버들을 보며 미소짓고 있었을 키나(KEENA).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수아를 양육하며 부모의 목표는 늘 한결 같습니다. 
“수아의 꿈을 지지해주되, 수아가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절대 남들에게 양보를 강요하거나, 피해를 입히지 말자.” 

이번 프로젝트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이 되고 힘이 될 수 있었다면 부모는 너무도 행복할 뿐 입니다.
수아트((XHUA’T))는 늘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Anyone Can Dream

다음은 피프티피프티 몇가지 소식입니다.

피프티피프티 공식 유튜브는 28일 저녁 8시 '퍼펙트 크라임(Perfect Crime)' 언플래그드(UNPLUGGED) 버전 라이브 노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밤 12시 '자정'에 '미드나잇 스페셜(Midnight Special)', 저녁 10시에 '하트 브레이크(Heartbreak)' 공개에 이어 점차 시간이 빨라지면서 낮을 향해 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음 곡은 오늘 29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지 기대됩니다.

피프티피프티는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 진행된 '청량 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 특전으로는 삼성역 코엑스 미디어타워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메인에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 피프티피프티 영상이 송출됩니다.

피프티피프티는 계명대학교 축제에서 'SOS', '푸키(Pookie)', '하트 브레이크(Heartbreak), '미드나잇 스페셜' '그래비티' 등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열기와 함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예원은 "계명대 오늘 너무 재밌었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부산대학교 축제에서 29일 오늘 저녁 피프티피프티 등 초청 공연은 부산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테나는 "테나 물 퐁당!!!"이라며 재미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하나는 "트웨니(TWENY) 감기 조심!!!!"이라며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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