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서사가 국민 대중에게 널리 회자되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실상 '국민아이돌'로 등극한 피프티 피프티의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를 전개하게 될 지 관심이 높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소환된 이유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직접 마케팅에 나설 정도로 '갤럭시 스마트폰'에 진심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키나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피프티피프티 5명 멤버들이 모두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이 이재용 회장이 파리 올림픽에서 마케팅에 집중한 갤럭시 Z 플립 6 기종입니다.
MBC M '쇼 챔피언'에서의 '그래비티'와 'SOS' 라이브 무대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음악방송 사상 유례가 없는 신기록을 만들었습니다.
'SOS'는 2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5위,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8위를 기록했는데 앞으로 계속 순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샤넬과 하나가 펼친 초고음 '그래비티' 라이브 무대는 솔샵으로 아이돌계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사례라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그래비티’와 ‘SOS’는 컴백 2주차에 들어선 지금까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6위와 7위를 기록 중일 정도로 컴백 당시의 뜨거운 반응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 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인급동 1위와 2위를 또 한번 차지한 것은 피프티 피프티의 화제성이 범상치 않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 영상이 3일 오후 현재 인급동 26위와 29위에 포진하고 있어 피프티의 총 4개 영상이 인급동을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습니다.
MBC M '쇼 챔피언' 방송에 피프티피프티가 출연해 '그래비티'를 처음 불렀는데 현장은 그야말로 전율이었다고 합니다.
두 곡을 모두 라이브로 부른 것도 이례적이고, 두 곡 모두 유튜브 인급동 1위 2위 차지한 것도 음악방송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쇼챔 측이 먼저 이번에 두곡 하게 해줄테니 한 곡은 '그래비티'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쇼챔이 시청자들의 니즈를 빨리 파악하고 그래비티를 밀어 준 셈인데 역시나 반응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쇼챔은 직캠 16개 영상으로 보답했습니다.
특히 피프티피프티 문샤넬과 하나는 그래비티에서 라이브로 격렬한 춤까지 추면서 초고음 솔샵을 소화한 아이돌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이돌 그룹에서 고음 라이브 능력자 1명만 있어도 대박인데 피프티피프티는 5명 모두가 메인 보컬 실력이고 모두가 비주얼까지 뛰어난 편인데 그 중 문샤넬과 하나는 최고 난이도 초고음 솔샵을 부르는 것은 물론 그것도 라이브로 춤추면서 불렀다는 것입니다.
솔#은 티어스 정도의 노래라고 보면 됩니다.
키나는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그래비티’ 무대를 보여드렸습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전율이 느껴졌었는데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녹음할 때에도 집중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라고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때 그 감정으로 오늘 무대를 준비했는데 무대 위에서 정말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고요. 반면에 준비한 만큼 더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기도 해서 아쉽기도 하고요. 타이틀곡도 아닌데, 이렇게 좋아해서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지고 강렬한 ‘그레비티’ 무대 보여 드릴게요. 멋진 응원으로 함께해 준 우리 트웨니들도 너무 고마워요”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요즘은 멜론 등 인위적인 음원 차트 보다는 대중성이 뛰어난 유튜브에서 대중 관심도가 중요한데 피프티피프티는 방송 등 나오기만 하면 유튜브 인급동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남녀노소의 응원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중소돌이 컴백 1주일 만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 빌보드 리릭파인드 글로벌 21위도 대단한 기록입니다.
BTS 등 유명 아이돌의 뉴스를 찾아보면 이런 기록들이 홍보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을 거쳐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요.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또 피프티피프티는 '쇼 챔피언'에서 첫 출연인데 'SOS'가 5위에 올랐습니다.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SOS는 8위로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올랐습니다.
엠카운트다운 'SOS' 무대 또한 코디가 상큼하고 예쁘게 잘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한 네티즌은 "내가 살다살다 음방 한 곳에서 두 곡 부르고 두 다 인급동 1위, 2위 하는 그룹은 처음 본다. 이건 거의 사회현상인데 화제성 원탑이네. 광고주들 난리났겠다. 국민아이돌 인정"라고 놀라워 했습니다.
6일 현재 쇼챔의 그래비티는 여전히 인급동 6위인 가운데 무려 83만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삼성전자야 뭐하냐 일하자. 갤럭시24 광고 OST로 빨리 선점하시오"
사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지금의 피프티 피프티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작년 6월과 7월로 돌아가서 볼까요?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서 살아남은 승자는 갤럭시네요. 통화녹음 기능이 기획사 사장을 살렸어요."
작년 탬퍼링 사태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글 중 하나입니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당시 ‘큐피드’ 저작권 문제가 언급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의 통화, 계약 문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워너뮤직 코리아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의 ‘자동 통화 녹음 기능’ 덕분에 살아난 셈입니다.
당시 전홍준 대표는 "갤럭시를 써서 다행이었지 아이폰이었으면 증거도 없었을 뻔"이라며 자동 통화녹음 기능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전홍준 대표의 자동 통화녹음 공개 후 상황이 반전되자 한 휴대폰 대리점에는 "마케팅 필수품 갤럭시"라는 홍보문구가 나붙기도 했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사태 이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오스카 창립자(Oscar Ent.)라는 의미가 담긴 ‘오스카엔트CEO (oscarentceo)’에서 삼성 스마트폰 기종 중 하나인 ‘갤럭시23(galaxy_s23)’으로 바꿨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살린 고마운 휴대폰이라는 의미가 담긴 아이디인 것입니다.
또 기존 프로필 사진은 어트랙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첫번째 싱글 앨범 이미지에서 태극기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아울러 키나가 어트랙트에 복귀할 당시 키나 아버지가 안성일 대표와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가스라이팅 증거 확보에 기여했는데 이 또한 '삼성 갤럭시 폰'이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최근 키나를 비롯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5명 멤버 모두가 삼성 갤럭시 Z 플립 6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특히 하나와 아테나는 나란히 Z플립 스마트폰을 들고 셀카를 찍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문샤넬은 3일 무대 대기실에서 삼성 갤럭시 Z 플립 6를 사용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예원은 4일 무대 대기실에서 삼성 스마트폰 사용이 확인됐습니다.
전홍준 대표는 물론 피프티 5명 멤버 모두가 삼성폰이라는 것은 삼성과는 운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이재용 회장이 올림픽에서 공을 들인 갤럭시 Z 플립 6 모델이라니...
일각에서는 소속사 대표의 갤럭시 사랑이 멤버들에게도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어트랙트 측은 이같은 우연의 일치에 "전홍준 대표가 멤버들에게 삼성 휴대폰 사용을 권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인연과 서사 때문에 피프티의 삼성전자 광고 모델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성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던 블랙핑크나 아이브 장원영 등은 삼성의 공식 행사 이후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모습을 보여 삼성과 의리가 있는 피프티가 광고 모델로 제 격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갤럭시 광고 모델은 이재용 회장의 의중이 중요할까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8월 7일 약 2주간의 프랑스 파리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갤럭시 Z 플립 식스 셀피를 찍는 마케팅도 잘된 것 같아서 보람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언급한 갤럭시 Z 플립 식스는 바로 피프티 맴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종 입니다.
이재용 회장이 파리 올림픽에 올인한 이유는 갤럭시 신제품 마케팅 차원이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7월 24일 프랑스로 출국해 파리에서 비즈니스 미팅, 올림픽 현장 직관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는데 핵심 목표는 갤럭시 마케팅 이었습니다.
이재용 회장의 올림픽 출장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이건희 선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온 가족이 박태환의 수영 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응원한 이후 무려 12년 만 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참가 선수 1만7000여명에게 옐로 색상의 금빛 올림픽, 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스마트폰 모델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사상 최초로 삼성 스마트폰으로 시상대 셀카를 찍는 ‘빅토리 셀피’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는데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파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의 뜻에 따라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1997년 IOC와 글로벌 후원사인 톱(TOP, The Olympic Partner) 계약을 체결한 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미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삼성이 올림픽 후원을 이어가는 것은 단순히 브랜드 마케팅을 넘어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뜻에 따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이재용 회장은 프랑스 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질문에 “실적으로 보여야죠”라고 답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에게는 갤럭시 실적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피프티와 같은 광고 모델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과거부터 갤럭시에 유독 관심이 컸습니다.
빌 게이츠 MS 창업자는 지난 2023년 4월 11일 기업인 SNS 플랫폼 '링크드인'에 "현재 제 휴대전화는 삼성 갤럭시Z 폴드 4"라며 "MS 출범 초기에 갖고 다녔던 무거운 벽돌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당신이 매일 쓰는 스마트폰을 알려달라"라는 질문을 받자 "삼성의 JY(이재용) 회장을 한국에서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선물한 갤럭시 Z 폴드 포를 갖고 있다"라고 답해 화제에 오른 바 있습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2015년 부회장 시절 자사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직접 영업했던 일화가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골드만삭스에서 보안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제가 다시 기술진과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골드만삭스 같은 대형 투자은행은 업무상 기밀이 많아 내부 인증을 받은 아이폰과 블랙베리폰만 업무용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후 삼성전자 엔지니어를 대동해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 찾아갔고 엔지니어들이 골드만삭스 경영진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장점과 보안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골드만삭스 기술부서는 이후 갤럭시폰에 특별인증을 내줬고 이 때부터 골드만삭스 임직원들이 아이폰과 블랙베리폰 대신 갤럭시폰을 업무용 전화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종종 갤럭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이재용 딸 이원주 양이 ‘갤럭시Z 플립’을 사용하는 모습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갤럭시에 진심인 이재용 회장과 전홍준 대표, 그리고 피프티 피프티는 어쩌면 운명같은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국민 아이돌이 사용하는 갤럭시의 서사가 만들어질 수 있고 젊은 층에서도 갤럭시 확산이 기폭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소송한 이야기들 입니다.
호주의 한 음원(deezer) 차트에서 SOS가 92위에 올랐습니다.
호주는 큐피드가 1위까지 오른 바 있어 앞으로 순위 상승이 기대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독립방송국에서 피프티 피프티를 소개했습니다.
써클 디지털 차트에서 이번 주 SOS가 79위에 처음 진입했고, 스타리 나잇(Starry Night)은 105위로 최고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써클 디지털 차트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종합 순위로 스트리밍, 다운로드 수, 배경음 설정수를 총 집계한 차트입니다.
산정 기준은 주간 음원 및 음반 판매량을 통합 집계하고, 주간, 월간 최종 데이터 순위를 매기는데 1주일 간격으로 갱신됩니다.
리센느의 원이, 제나가 피프티 예원 하나와 SOS 챌린지를 했습니다.
리센느는 최근 SOS 커버를 해주기도 했기에 같은 중소돌로서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또 이펙스 금동현과 아테나가 SOS 챌린지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트랙트가 대중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일 잘한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가령의 무대 의상 등 헤메코 문제, 그래비티 라이브 무대, 또 다리가 보이게 챌린지 영상 촬영 등 요구사항을 곧장 반영해 적용했다는 것입니다.